Tuesday, September 8, 2015
<제3159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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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9월 8일 화요일
한국·한인경제, 원/달러 환율‘충격’ 올해 1,240원, 내년 1,300원까지 오를지도 원/달러 환율이 올해 1,240원까지 오 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내년에는 1,300원에 거의 육박할 것이라는 예측도 있다. 이에 따라 미국에서 한국을 상대로 무역업을 하는 한인들은‘희비쌍곡선’ 을 그리고 있다. 원/달러 환율의 상승(원 화 약세)은 한인 수입 기업의 가격경쟁 력을 높이는 요인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수출기업은 그 반대의 상황이 된다. 8일 세계 금융시장과 블룸버그에 따 르면 세계 주요 금융기관들은 원/달러 환율이 올해 4분기 이후 1,200원 선을 지 지대로 삼아 서서히 상승 분위기를 탈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4분기 세계 투자 은행(IB) 31곳의 원/달러 환율 전망치는 평균 1,200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초 해외 IB들의 평균 전망치 는 1,150원이었지만 불과 한 달 만에 50 원 올랐다. 모건스탠리는 올해 4분기 달 러 대비 원화가 1,230원까지 올라갈 것으 로 예상했다. 시티그룹(1,237원), 크레디 트스위스(1,224원), HSBC(1,220원)는 1,220원 이상의 전망치를 내놨다. 바클레 이즈(1,215원), 라보뱅크(1,207원) 등도 모두 4분기에 원/달러 환율이 1,210원 안 팎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ABN암로은행과 ANZ은행은 원/달러 환율 전망치를 가장 높은 1,240원으로 예
원/달러 환율이 올해 1,240원까지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내년에는 1,300원에 거의 육박할 것이 라는 예측도 있다. 미국에서 한국을 상대로 무역업을 하는 한인들은‘희비쌍곡선’ 을 그리고 있다.
상했다. 두 은행의 전망대로 환율이 오른다 면 원/달러 환율은 2010년 6월 이후 5년 반 만에 최고로 오르게 된다. 당시 세계 금융시장은 남유럽 재정위기 여파에 미 국과 중국 경기의 둔화 우려가 나오면서 흔들렸다. 주요 금융기관들의 원/달러 환율 전망치는 8월 중순 이후 높아지기 시작했다. HSBC는 기존 1,130원이던 환 율 전망을 지난달 17일 1,220원으로 올렸 다. 시티그룹(8월 14일), 크레디트스위 스(8월 19일), 라보뱅크(8월 21일) 등도 8월 중순 이후 원/달러 환율 전망치를 1,200원대로 끌어올렸다. 중국이 지난달 11일 위안화를 전격
절하한 이후 신흥국 통화 가치가 급락한 영향을 한국도 비켜가지 못한 것으로 보 인다. 지난달 11일 이전 원/달러 환율은 1,130~1,170원 선에서 움직였지만‘위안 화 쇼크’ 에 급등 흐름을 타기 시작했다. 1,180~1,190원대로 등락 기준선이 올 라간 원/달러 환율은 전날 1,203.7원으로 마감해 5년여 만에 종가 기준으로 1,200 원대에 진입했다. 중국발 불안에 더해 미국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원화 가치 약세를 이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오는 10월 혹은 12월에 미국 금리 인 상이 미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있지만 이 달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이라는 시각도
“모든 국민에 유급 병가·가족휴가 보장해야” 정부계약 기업체 직원 30만명 유급병가 행정명령 오바마, 입법촉구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7일 노동절을 맞아 모든 미국 직장인이 유급 병가와 가족휴가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의회의 입법을 촉구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보스턴에서 열 린‘위대한 보스턴 노동위원회’주관 행 사의 연설에서“미 의회도 다른 나라를 본받아 초당적 협력을 통해 모든 미국인 에게 유급 가족휴가 및 병가가 현실이 될 수 있는 길을 찾아달라” 고 요청했다. 또“그것은 우리가 해야 할 일이며,
이미 했어야 할 일” 이라며“그것이 기업 에 좋으면 좋았지 나쁘지 않다” 고 덧붙 였다. 오바마 대통령은 그러나“불행하게 도 오직 의회만 모든 미국인에게 이러한 안전망을 해줄 수 있는 힘이 있다”며 “다만 내가 할 수 있는 영역의 일은 내가 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이 차원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보스턴으로 향하는 대통령 전용기 안에 서 연방정부와 계약을 맺은 기업체 직원 들에게 매년 7일 간의 유급병가를 보장 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2017년 계약부터 적용되는 이 조치에 따라 30만여 명의 직원들이 자신이나 아 픈 가족, 친밀한 사람 등을 돌보기 위해 돈을 받고 쉴 수 있게 된다. 백악관은“미국의 기본적인 노동구 조가 가정의 변화하는 흐름을 따라가지 못해 많은 가정이 가족과 직장 내 의무 간 균형을 맞추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 다” 며 이번 조치의 배경을 설명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정부가 솔선수범한 이번 조치가 민간으로 확산해 노동조건 이 개선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미 언론 은 전했다.
여전히 많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는 이달 16∼17일 열리는 회의 에서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미국 금리 인상으로 달러 강세가 힘 을 받으면 한국을 비롯한 신흥국 통화는 더욱 약세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 IB들도 내년 1분기와 2분기 원/달러 환율 전망치(평균)를 올해 4분기보다 높 은 각각 1,219원, 1,210원으로 잡았다. 내 년 3분기에는 환율이 평균 1,250원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모건스탠리와 ABN암로은행은 내년 3분기에 원/달러 환율이 각각 1,290원까 지 치솟을 것으로 예상했다. 원/달러 환율의 상승(원화 약세)은 수출 기업의 가격경쟁력을 높이는 요인 으로 알려진다. 다만 교역이 부진한 상 황에서 통화 가치 약세가 무조건 수출 증가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분석도 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전 세계 107개 신흥국의 통화 가치 변화와 교역 량을 조사한 결과, 통화 가치가 1% 하락 할 때마다 해당국의 연간 수입 물량은 0.5% 줄어들고 수출량은 전혀 늘지 않 았다고 보도했다. 신흥국들이 수출 경쟁 력을 높이려고 자국 통화 평가절하 정책 을 펼치고 있지만 정작 수출은 늘지 않 고 수입량만 줄어들면서 세계 무역 전반 에 악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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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형무소 한국인 수감자 148명 해외에 수감 중인 한국 국민이 증가 세이며 이 가운데 강력범죄인 마약과 살인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 다. 한국 국회 외교통일위 소속 새누리 당 김영우 의원이 7일 외교부로부터 제 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우리 국민 의 해외 수감 현황은 2012년 1천2명, 2013년 1천214명, 2014년 1천257명으로 해마다 증가했다. 지난해를 기준으로 국가별 수감자는 일본이 37.8%(475명)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중국 27%(340명), 미국 18.5%(148 명) 등의 순이었다.
또 범죄 유형별로는 마약(25.3%), 살 인(13.5%), 사기(13.1%) 등이 많았다. 특히 도박은 2012년 29건에서 2014년 50 건으로, 성매매도 7건에서 12건으로 각 각 70% 이상 늘어나 빠른 증가세를 보 였다. 김 의원은“매년 해외 수감자가 늘 고, 강력범죄의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한국인에 대한 인식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 면서“특정 범죄 이력이 있는 사람이 특정 범죄 다발 국가에 방문하 는 경우 사전에 차단하는 등 대책 마련 이 필요하다” 고 말했다.
백악관에 따르면 현재 4천400만여 명 의 미국 민간부문 근로자들이 유급 병가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이와 함께 오바마 대통령은“만약 내 가 내 가족을 위한 복지 안전망을 책임 지는 좋은 일자리를 찾는다면 노조에 가 입할 것” 이라며“또 그런 나를 지지하는 누군가를 원한다면 노조에 가입하겠다” 고 밝혔다. 또 중산층의 옹호자를 자처 하는 공화당 인사들은 허풍을 그만 떨고 오바마 대통령은 7일 보스턴에서 열린‘위대한 보스턴 노동위원회’주관 행사의 연설에서“미 의회도 “행동으로 보여주라” 며“공화당이 미국 다른 나라를 본받아 초당적 협력을 통해 모든 미국인에게 유급 가족휴가 및 병가가 현실이 될 수 있는 의 노동자들을 지속적으로 공격하고 있 길을 찾아달라” 고 요청했다. 다” 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라며“이 이들 사이에서 고통스러운 선택을 강요 앞서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1월 국정 는 지구상의 유일한 선진국” 고 지적했다. 연설을 통해 연방정부의 유급병가를 6 로 인해 많은 부모들이 월급과 아픈 아 당하고 있다” 주로 늘리도록 지시하는 등 노동조건 개 선을 자신의 국정어젠다로 제시했다. 당 시 그는 연설에서“미국은 노동자들에 게 유급 병가와 출산휴가를 보장하는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