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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이들은 시간을 내어 배급장소 를 찾아준 많은 지역 주민들을 직 접 만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행 복한 추수감사절을 기원했다. 칠면조와 정통 한식 식료품 기 부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기 와니스희망재단, 그레이슨문화청 소년재단, 뉴욕시노인회, 미국성 인데이케어, 어반유나이티드협회, 중국미국부동산협회, 플러싱타운 홀, 리처드 리, 대런 첸, 리처드 펑 등의 후원으로 가능했다. 뉴욕주 하원 노인위원회 위원 장인 론 김 의원은“플러싱 중심부 에서 우리의 세 번째 연례“터김 치”의 날을 조직하고 축하하는 데 모두와 함께할 수 있게 되어 감사 하고 자랑스럽다. 지난 3년 동안 이 행사는 우리 공동체의 대표적 인 행사로 성장했다. 이 멋진 전통 을 이어갈 수 있게 해준 모든 후원 자와 지지자들, 그리고 이 공간을 계속 사용할 수 있게 해준 플러싱 타운홀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 다.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레이스 맹 의원은 이렇게 말 했습니다: 두 문화를 하나로 모으 고 추수감사절 동안 퀸즈 주민들 이 필요한 음식을 제공할 수 있도 록 도와주는 이 행사를 다시 한 번 주최한 김 의원에게 감사드린다. 이 멋진 전통이 계속되는 것을 보 니 정말 기쁘고, 우리 지역사회 모 두가 행복한 휴일추수감사절을 보 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존 리우 뉴욕주 상원의원은

샌드라 황 뉴욕시의원,

오른쪽 끝), (왼쪽부터) 배두원 이사장, 이순석 사무처장이 21일 샌드라 황 뉴욕시의원 사무실(136-21 Latimer Place Suite 1D Flushing, NY 11354)을 방문, 샌 드라 황 뉴욕시의원(오른쪽 두번 째)로 부터 추수감사절 터키를 받 고 감사하며 기념촬영을 했다. 샌 드라 황 뉴욕시의원은“한인커뮤 니티는 우리에게 아주 중요하다. 특별히 6 25전쟁영웅들은 너무 소중한 분들이다. 추수감사절을 맞아 모두 건강하시기 바란다”고 인사했다.

뉴욕한인봉사센터(KCS, 회장

김명미) 존 리우 뉴욕주 상원의원

의 지원으로 베이사이드 본관 엘

리베이터 설치를 위한 200만달러

주정부 예산을 확보했다.

KCS는 12월 2일(화) 오전 11

시, KCS 베이사이드 본관에서 기

자회견을 열고, 존 리우 뉴욕주 상

베이사이드 본관에 오랫동안 필요 했던 엘리베이터 설치 공사를 위 해 사용된다. KCS는 “이번 예산 확보는 KCS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전환

점이다. 현재 건물에는 엘리베이 터가 없어, NYC Aging 규정상 ADA 기준을 충족하지 않는 지하

수 없다. 이러한 구조적 제한은 시 니어 프로그램뿐 아니라 청소년 성인 교육, 직업 개발, 커뮤니티 행사 등 전 부서의 성장과 운영에 지속적인 제약을

뉴욕한인회 이사회, 한인회

위원장에 신한은행 아메리카 조윤호 본부장 선임 김재윤 감사위원도 임명… 6개월간 재정 감사 준비

갖고, 감사위원장에 조윤호

행 아메리카 뉴욕본부장 을, 감사위원은 김재윤 리얼티 7 대표를 선임했다. 곽호수 이사장은“회칙에 따라

이사회는 감사위원회를 두고, 2명

이상의 감사가 6개월마다 한인회 집행부 재정을 감사하도록 되어 있다”며,“투명한 감사를 통해 뉴 욕한인회가 한인사회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 다. 이명석 회장은 이날“한인사회 를 대표하는 뉴욕한인회는 무엇 보다 재정의 투명성과 재정 공개 가 중요하다”며,“집행부도 먼저 자체적으로 임원 2명이 6개월치

재정을 자체 감사를 하도록 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곽호수 이사장은“12월 9 일 제3차 이사회를 개최할 예정” 이라며,“제39대 뉴욕한인회 출범 이후 집행부와 이사회가 긴밀한 협조속에 올 한해를 잘 마무리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날 추천위원회 모임에는 곽 호수 이사장, 문영운 부이사장, 강 켈리 재무이사가 참석했으며, 조 윤호 감사위원장과 김재윤 감사 위원을 인준했다. △ 뉴욕한인회 연락처: 212-255-6969, 646-256-8252

한국외대 G-CEO(E-MBA)

뉴욕총원우회(회장 이시화)는 11

월 집행부 임원회의를 20일(목)

오후 6시 뉴욕총원우회 사무실에 서 가졌다.

이날 이시화 회장은 12월 11일

열릴 총원우회의 밤이 성황을 이

루고 장학금 수여가 원활하게 진

행될 수 있도록 각 기수의 원우회

브루클린한인회

브루클린한인회(회장 박상원) 는 24일 베이사이드 소재 거성식 당 연회실에서 2025년을 결산하는 임원회의을 갖고 지난 1월 9일부 터 12일까지 브루클린한인회가 주 최한 미주한인인이민 122주년 기 념 및 2025 미주한인의 날 기념대 회에 대한 업무보고와 평가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상원 회장은 “다사다난했던 을사년 한해를 뒤

돌아보며 한해 한해가 얼마나 중 요한 기록이고 이민역사인지 돌 이켜본다. 1911년 9월 3일 도산 안 창호 선생이 엘리스 아일랜드에 처음 도착했던 뉴욕의 한인이민 역사를 상기하며 그시절 우리 한 민족도 나라를 잃었고 유대 민족 도 나라없던 때였는데 100년이 지 난 오늘에 이르러 유대인들이 뉴 욕과 미국에서 힘을 발휘하는 것 에 비하면 우리 미주한인들은 더 욱 분발해야할 것으로 생각을 바 꿔야한다.”고 말했다. 이번 임원회의에서 소피아 황 뉴욕 어덜트 데이케어 원장을 제 21대 브루클린한인회 차세대 교육 위원회 위원장 겸 수석부회장에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소피아 황 수석부회장은“브루

클린한인사회와 뉴욕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고 돕겠다. 특 히 정치력 신장에 앞장서겠다. 뉴 욕 시장에 차세대 한인 정치인이 출마하여 당선되도록 유권자들을 결집하고 한인사회참여를 독려하 겠다”고 말하여 박수갈채를 받았 다. 브루클린한인회는 사업계획으 로 브루클린한인회 협찬과 뉴욕 한인사회가 연합하는 차세대 교 육 축제를 2026년 5월 중순경에 개 최하기로 구상하고, 이를 위한 준 비를 브루클린한인회 안경배 명

들의 격려 및 응원을 당부했다. △연락처: 장학위원회 718908-1508 원우회는 현재 원우16기까지 의 뉴욕 총원우회 동문이 600여명 에 이르러 새로운 총원우회 수첩 을 제작하여 총원우회의 밤 참석 자 전원에게 배포하기로 했다. 사랑나눔 행사도 동포사회와 다민족에게도 호평을 받고 있어 계속하기로 했다. 또 동포사회 에 도움이 되는 법률, 회계, 시 의회 등의 각계 전문가를 초청 하여 세미나를 개최하기로 했 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최근

예상 밖의 화기애애한 모습을 연

출한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 당선

인이 뉴욕시를 위해 트럼프 대통

령과 협력하겠지만 그를 여전히

파시스트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맘다니 당선인은 23일 NBC뉴

스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파시스트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난 과거에 그렇게 말했으며 오늘

도 그렇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

는 트럼프 대통령이 민주주의에

위협이 된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도“난 내가 과거에 말한 모든 것

을 계속해서 믿는다”고 답했다. 그는“난 우리가 이견이 있는

부분을 피하려 하지 않으면서 무 엇이 우리를 한 테이블로 모이게

하는지 이해하는 게 우리 정치에

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왜

냐면 난 주장을 하거나 맞서기 위

해 대통령 집무실에 가는 게 아니

다. 난 뉴요커(뉴욕시민)들을 위

해 (결과를) 제공하기 위해 가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맘다니 당선인은 지난 21일 백

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났

다. 둘은 뉴욕시장 선거 기간 서로

를 비판했기에 백악관 회동에서

충돌이 예상됐지만, 마치 오랜 우

정을 쌓아온 뉴요커들처럼 우호적

인 분위기를 만들어 의외라는 반 응이 나왔다.

당시 맘다니 당선인이 취재진

으로부터 아직도 트럼프 대통령을

파시스트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을

받고 답하려고 하자 트럼프 대통

령이“괜찮다. 그냥 그렇게(파시 스트라고) 말해도 된다”면서 지원 하기까지 했다. 둘은 취재진에게

물가와 범죄 등 뉴욕시의 발전과

관련한 문제에 대화를 집중했다고

곁에 두는 게 견딜

없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날 법

경호원과 통

사이에 선 이씨는 판사가 선고 하는 동안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고 AFP는 전했다.

이씨는 그동안 재판 과정에서

2018년 사건 발생 당시 어린 남매 에게 항우울제를 먹인 사실은 인 정했다. 그러나 그는“2017년 암으 로 남편이 사망한 뒤 충격을 받아

우울증에 걸렸다”며“범행 당시 정신 이상으로 심신 미약 상태였 기 때문에 살인 혐의는 무죄”라고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 다. 이씨는 2018년 6∼7월께 뉴질

랜드에서 항우울제를 넣은 주스

를 먹여 9살 딸과 6살 아들을 살해 한 한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됐다.

그는 남매 시신을 여행 가방에 넣 어 오클랜드 창고에 유기한 뒤 한

국으로 달아났다. 이씨는 2022년 한국에서 경제

적으로 어려움을 겪자 창고 임대 료를 내지 못했고, 창고에 보관된 물품이 온라인 경매에 부쳐졌다. 2022년 8월 창고 물품을 낙찰받은 뉴질랜드인이 가방에서 남매 시 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으며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이씨는 같은 해 9월 울산에서 검거돼 뉴 질랜드로 강제 송환됐다.

한국에서 태어난 이씨는 과거

에 뉴질랜드로 이주해 현지 시민 권을 얻었다. 범행 후 한국으로 달 아난 뒤 이름을 바꾸기도 했다.

뉴저지 티넥에 있는 홀리네임 병원 한인 암환우 지원모임이 21 일(금) 오전 11시, 환자들과 가족 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올해 마지막 정기 모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날 홀리네임 완화치료팀의

Stephanie Reynolds 전문간호사 가 강사로 참여해, 항암치료 중 흔 히 나타나는 부작용을 어떻게 관 리하고 완화할 수 있는지, 도움이 될 수 있는 보조약에 대해 알기 쉽 게 설명했다. 또 사전의료의향서 의 중요성에 대해 함께 나누며 참 석자들의 다양한 질문에 성실히 답변했다. 강연 후에는 병원에서 준비한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교 류와 소통의 장을 가졌다. 다음 암환우 지원모임은 2026 년 1월 16일(금) 오전 11시, 같은 장소에서 열릴 예정이다. 새해 첫 모임인 이날에는 홀리네임병원 아시안헬스부서의 의료총괄책임 자로서 한국 환자들과 한인사회 의 건강 증진을 위해 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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