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August 24, 2017
<제3756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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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8월 24일 목요일
“2021년 전미체전 뉴욕서 개최하겠다” 뉴욕대한체육회,‘유치위원회’구성… 본격 활동 뉴욕대한체육회 김일태 회장, 안경 배 경기담당부회장, 이원경 여성부회장 은 23일 뉴욕일보를 방문하고,“2021년 제21회 전미체육대회를 뉴욕으로 유치 하기 위한‘미주체전뉴욕유치위원회’ 를 구성하고, 오는 9월23일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재미대한체육회 임시 대의원 총회에 참석하여 뉴욕유치 계획을 통보 한다” 고 밝혔다. 이번 시카고 임시 대의원총회에서 제21회 전미체전 뉴욕 개최가 성사되면 1983년 제2회 대회 이후 38년 만에 뉴욕 에서 전미체전을 치르게 된다. 미주체전은 미주 한인들의 거대 체 육행사로 전 미주에서 6천여 명이 대회 에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침체 일 로에 있는 뉴욕일원의 동포사회 경기에 새로운 활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 된다. 이번 임시대의원총회에서는 ①제21
회 전미한인체육대회 개최지 선정 ②제 19회 전미한인체육대회 결산 및 감사 보 고 ③한국 제98회 전국체육대회 준비사 항 보고 ④의무 불이행으로 인한 가맹단 체 징계 건 등의 안건이 다루어질 예정 이다. 이번 시카고 재미대한체육회 대의원 총회에서 활동하게 될‘미주체전뉴욕유 치위원회’ 는 고문 배시영, 단장 이석찬, 간사 김순호, 기획 전창덕, 행정 제이남, 운영 진신범, 섭외 안경배, 영상 김예지, 의전 재키김, PR 홍하나 위원 등 전 현 직 뉴욕대한체육회 회장 및 현 임원진으 로 구성되었다. 전미체육대회는 매 2년마다 미 전국 을 순회하며 6월경 2박3일 일정으로 개 최되는데, 한국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육 대회 미주대표 출전권이 주어지는 대한 체육회 공식대회 성격을 갖는다. <정범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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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아마존서 선박 전복… 최소 10명 사망 수십명 실종
2021년 개최되는 제21회 전미체육대회 뉴욕 유치를 위해‘미주체전뉴욕유치위원회’ 를 구성하고, 성 공적인 대회 유치를 위한 뉴욕 동포들의 성원을 위해 뉴욕일보를 방문한 뉴욕대한체육회 관계자들. 왼쪽부터 안경배 경기담당부회장, 김일태 현 회장, 이원경 여성부회장.
브라질 아마존 열대우림 지역에서 선박이 침몰, 최소한 10명이 숨지고 수 십 명이 실종됐다고 AP통신이 23일 보 도했다. 브라질 파라주(州) 당국은 싱구 강에서 전날 밤 70명을 태운 선박이 침 몰했으며 탑승객 중 15명은 헤엄쳐 강
기슭에 도착했지만 10명은 숨진 채 발 견됐으며 나머지 인원의 행방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사고 선박은 지난 21일 밤 산타렝 시 프라사 치라덴치스 항구를 떠나 비토리 아 두 싱구 시로 가던 중이었으며 사고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 자세 한 내용 A9(국제)면
“할려면 싸우지 말고 일 제대로 하자” 양분됐던‘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통합 7대회장 선관위 발족… 9월에 통합 총회 개최 예정 회장 선출문제로 내홍을 겪어 결국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 와‘미주동북부 한인회연합회’ 로 둘로 쪼개졌던 미동북 부한인회연합회(이사장 최재복)가 23일 오후 3시 플러싱에 있는 금강산 식당에 서 한마음으로 화합을 다짐하고 통합을 결정했다. 통합된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는 새 회장 선출을 위해‘차기 7대회장 선거관 리위원회를 구성했다. 총회는 9월 말 경 에 개최 할 에정 이다.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 회원 일동 명 의으로 발표된 기자 회견문에서“저희 연합회는 미국 동북부 13개주에서 활동 하고 있는 각 지역한인회의 전·현직 회 장들이 중심이 되어 그동안의 경험을 토 대로 소속 한인회들이 각 지역에서 맡은 바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지 원하고 협력하는데 역점을 두고 활동헤 왔었으나 연합회를 운영해 나가는 방향 성에 대해서 일부 회장들간에 상충된 의
견들이 있어, 지난 2년 동안 부끄러운 모 △이경하 3대 회장 △김현국 중앙펜실 습을 보이기도 했다” 고 전했다. 베니아한인회 회장 △강병국 커네티컷 그러면서“저희 연합회는 초기 10년 한인회 전 회장 △김선혜 롱아일랜드한 을 마무리하는 과정에서 지난 날들의 부 인회 전 회장 등 7명으로 구성됐다. 끄러운 모습들을 반추하고 새로운 역사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는 2005년 11 로 자리매김해야 한다는 대명제에 뜻을 월3일 미동북부 13주 중 NY, NJ, DE, 모으고 초심으로 돌아가 하나로 단합하 MA, DC, CT, PA 등 7개 주의 각 지역 는 계기를 마련하여 이를 한인동포사회 한인회 회장, 수석부회장, 이사장 18개 에 먼저 고하고 지난 세월을 거울 삼아 한인회들이 뉴욕한인회관에 모여‘미동 한인동포사회와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 북부한인회협의회’ 를 결성했다. 는 연합회가 될 것을 굳게 약속드린다” 2007년 8월19일 뉴저지 소재 FGS 커 고 밝혔다. 뮤니티센터에서 모임을 갖고 이경로 전 최재복 이사장은“저희 연합회가 2년 뉴욕한인회장을 초대 협의회 의장으로 동안 우려를 끼쳐드린데 대해서는 유감 선출했다. 의 뜻을 전하며 이제는 저희가 한마음으 그 후 2015년 이계훈 당시 회장이 이 로 화합하는 모습을 한인동포 사회에 보 사회의 승인 없이 선거관리위원회를 구 여 드릴 것을 약속드린다” 며 차기 7대 성했다. 그러자 이사회는 이계훈 회장이 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 회칙을 위반했다며 긴급 임시총회를 소 성하고 △위원장에 최재복 이사장, 위원 집하여 연합회 이름에서‘미동북부’ 를 에 △윤준상 브루클린한인회 현회장 △ ‘미주동북부’ 로 고쳐‘미주동북부한인 이경로 미동북한인회 연합회 초대 회장 회협의회’ 를 발족하고 회장에 이화선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 와‘미주동북부한인회연합회’ 로 둘로 쪼개졌던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이사장 최재복)가 23일 오후 3시 플러싱에 있는 금강산 식당 에서 한마음으로 화합을 다짐하고 통합을 결정했다.
당시 이사장을 추대함으로써 둘로 갈라 졌다. 당시 이계훈 회장이 구성한 선관위 는 박인구 씨(당시 36대 시라큐스한인회 장)를 후임 회장으로 선임했다.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의 박인구 현 회장은 임기가 거의 끝나가지만, 미주동
북부한인회연합회 이화선 회장은 임기 가 아직 2년이 더 남아 있다. 그러나 이화선 회장은“제 임기에 연 연하지 않겠다. 연합회 통합돼 역할을 제대로 하는 한인회연합회로 거듭나도 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 고 밝혔다. <김재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