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August 20, 2018
<제4056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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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 20일 월요일
남북정상‘1년내 비핵화’합의했나? 폼페이오 방북싸고 가속화 여부 주목 볼턴“문대통령이 1년내 비핵화 제안” … 비핵화‘속도’강조 폼페이오 방북서 김정은 면담 등 관측…‘빅딜’기대 키워 시진핑 방북 가능성 대두 등 비핵화 변수 배제 못 해 문재인 대통령이 4·27 남북정상회 담 당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1 년 안에 비핵화를 이루자고 했다는 언급 이 나와 북미 간 협상 상황과 맞물려 북 한 비핵화가 가속할지 주목된다. 남북 정상이‘1년 내 비핵화’원칙에 합의했 다면 그런 약속 이행을 촉구하는 문 대 통령의‘중재자’또는‘촉진자’역할에 한층 탄력이 붙을 수 있어서다.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보좌관 은 19일 ABC방송 인터뷰에서“문 대통 령이 그 회담(4·27 남북정상회담)에서 ‘북한이 더 빨리 비핵화할수록 개방의 혜택을 더 빨리 얻을 수 있다’ 고 강조했 다고 우리에게 전했다” 고 말했다. 볼턴 보좌관은“문 대통령은 이것들 을 1년 이내에 하자고 했고 김 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4월 27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판문점 선언문’ 에 사인 ‘예스’ 라고 했다” 며“북한이 비핵화의 한 뒤 함께 맞잡은 손을 높이 들고 있다. 전략적 결정을 내리는 시점으로부터 1 년은 남북이 이미 동의한 것” 이라고 밝 볼턴 보좌관의 말대로 문 대통령이 예전과 달리 적극적인 비핵화 의지를 밝 혔다. ▶ 관련 기사 A7(한국-2)면 ‘속전속결’ 을 제안했다면 이는 북한이 힌 상황에서 쓸데없이 시간을 끌어 비핵
박성현, 짜릿한 역전 드라마로 시즌 3승… 세계 1위 복귀 LPGA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 박성현(25)이 짜릿한 역전 드라마 끝 에 시즌 세 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 랭킹 1위 복귀를 예약했다. 박성현은 20일 인디애나주 인디애나 폴리스의 브릭야드 크로싱 골프클럽(파
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투어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 십 최종일 연장전에서 리제트 살라스(미 국)를 따돌렸다. 2타차 2위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박 성현은 4타를 줄여 2언더파를 친 살라스 를 따라잡았고, 둘은 4라운드 합계 23언 더파 365타로 연장전을 벌였다. 지난 6월 메이저대회인 KPMG 여자 PGA챔피언십에서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따낸 2개월 만에 올린 시즌 세 번째 우승 이다. ▶ 관련 기사 B3(스포츠)면 박성현은 이번 우승으로 상금왕, 올
해의 선수 2연패 전망을 환하게 밝혔다. 또 21일 발표하는 주간 세계랭킹에서 에 리야 쭈타누깐(태국)을 밀어내고 다시 세계랭킹 1위에 오른다. 박성현은 지난해 11월 딱 1주일 동안 세계랭킹 1위를 달렸다. 극적인 역전 우 승이었다. 쫓아가면 달아나며 선두를 지킨 살라 스는 박성현이 18번홀을 마쳤을 때까지 도 1타차 선두였다. 견고한 플레이를 이어가던 살라스는 우승이 눈앞에 다가오자 흔들렸다. 17번 홀(파4)에서 티샷을 러프에 집어넣었고 세 번째 샷은 짧아 1타를 잃었다. 공동 선두로 맞은 18번홀(파4)에서는 1.2m 버 디 퍼트를 빠트렸다.
화에 실패한 과거의 전철을 밟지 않겠다 는 뜻으로 풀이된다. 과거 북한과 국제 사회는 제네바 합의나 9·19 공동성명이 라는 성과를 도출하고도 이를 이행하는 단계에서‘밀고 당기기’ 를 하며 신뢰 관 계를 깨트림으로써 원점으로 돌아가기 를 반복했는데 이를 되풀이하지 않겠다 는 의지라는 것이다. 전례에 비춰볼 때 비핵화 협상 파트너인 미국의 인내심이 그리 강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도 이러한 판단의 배경이 된 것으로 보인다. 지금, 문 대통령의 의중대로 한반도 비핵화 협상이 탄력을 받을 수 있을지를 두고 남북미는 중대한 기로에 서 있는 형국이다. 문 대통령과 청와대가 주시하는 이벤 트는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방 북이다. 볼턴 보좌관은 ABC 인터뷰에 서“폼페이오 장관이 그의 네 번째 방문 을 위해 곧 평양에 갈 것으로 생각한다” 고 전했다.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에 더 욱 이목이 쏠리는 것은 미국이 그의 이 번 방북을 앞두고 지난 12일 비밀리에 판문점에서 북측과 실무 접촉을 하는 등 방북 여건 조성에 신경을 쓴 기색이 역 력하기 때문이다. 폼페이오 장관은 1, 2 차 방북 때와 달리 지난달 초 3차 방북 땐 김 위원장을 못 만나‘빈손 방북’ 이 라는 지적을 받았던 만큼 이번에는 미국
앞서 18번홀에서 버디를 놓쳐 고개를 숙였던 박성현은 다시 찾아온 기회를 놓 치지 않았다. 18번홀에서 치른 연장전에 서 박성현은 홀 1.8m 내리막 버디 퍼트 를 성공시키고 오른팔을 번쩍 들었다. 2014년 킹스밀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 을 따낸 지 4년 만에 정상 복귀를 꿈꾸던 살리스는 아쉬움을 삼켰다. 박성현과 함께 살라스를 맹렬히 추격 한 양희영(29)은 3언더파 69타를 쳐 1타 차 3위(22언더파 266타)에 올랐다. 5타를 줄이며 힘을 낸 고진영(23)이 4 위(20언더파 268타)를 차지했고 이미향 (25)이 공동 7위(18언더파 270타)에 이름 을 올리는 등 한국 선수 4명이 톱10에 입 상했다. 6위 이하로 떨어지지 않으면 세계랭 킹 1위를 지킬 수 있었던 쭈타누깐은 1 타가 모자라 공동 7위에 머물렀다.
구름많음
8월 20일(월) 최고 77도 최저 67도
구름많음
8월 21일(화) 최고 78도 최저 74도
한때 비
8월 22일(수) 최고 84도 최저 65도
8월 20일 오후 1시 기준(한국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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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구체적 성과를 내고자 노력하는 모습 비핵화 협상에서 돌출할 변수가 얼마든 이 보인다는 해석이 나온다. 지 있다는 점은 섣부른‘장밋빛 전망’ 을 폼페이오 장관이 이번 방북에서 김 가로막는다. 위원장을 만날 가능성까지 거론되자 일 최근 들어서 나오는 시진핑(習近平) 각에선 미국이 바라는 핵 물질·시설 목 중국 국가주석의 평양 방문 가능성도 그 록 공표와 북한이 요구하는 종전선언을 중 하나다. 남북미가 구상 중인 종전선 ‘빅딜’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내놓고 있 언 과정에 중국이 영향력을 행사하고자 다.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을 앞두고 볼 움직이기 시작한다면 문 대통령으로서 턴 보좌관이 남북 정상의‘1년 내 비핵 는 고려해야 할 변수가 늘어나는 셈이 화’약속을 언급한 것은 북한을 압박해 다. 서 이번만큼은 반드시 성과를 내겠다는 중국을 우군 삼아 북한이 대미 협상 의지라는 분석도 있다. 력을 키우고자 한다면 중국과 무역 문제 북한 정권수립 70주년 기념일인 9·9 를 놓고 대치 중인 미국의 태도가 어떻 절을 앞둔 김 위원장과 11월에 중간선거 게 변할지 알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청 를 치르는 트럼프 대통령이 각각의 정치 와대는 시 주석의 방북이 비핵화와 종전 적 주요 이벤트를 앞두고 성과를 내보이 선언에 부정적 역할을 미칠 수 있다는 겠다는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질 수 있다 예단마저도 경계하는 분위기다. 청와대 는 점도 이러한 분석을 뒷받침한다. 고위관계자는 20일 연합뉴스 통화에서 실제로 북미 간‘빅딜’ 이 이뤄진다면 “중국이 한반도 비핵화를 촉진해야 한 ‘1년 내 비핵화’ 를 제안했던 문 대통령 다는 당위성을 강조해 온 만큼 시 주석 의 구상은 상당한 진척을 볼 수 있다는 의 방북은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고 말했다. 것이 대체적인 시각이다. 그러나 향후 것으로 본다”
19일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의 브릭야드 크로싱 골프클럽에서 막내린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 어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박성현이 트로피에 입을 맞추고 있다. 이날 박성현은 시즌 3승을 챙기며 세계랭킹 1위에 복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