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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August 20, 2016

<제3448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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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8월 20일 토요일

한국, 이틀만에“金” 金8, 銀3, 銅8개로 11위 유지 오혜리 태권도 67㎏급 정상 박인비, 3라운드서 단독 1위

맑음

한국 선수단에 이틀 만에 다시 금메 달 소식이 울려퍼졌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 한 한국 선수단은 대회 폐막을 이틀 앞 둔 19일‘메달박스’ 인 태권도에서 금메 달을 획득했다. ◆ 한국, 금 8, 은 3, 동 8개로 11위 유 지 = 19일 오후 10시 현재 국가별 순위에 선 금메달 38개의 미국이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영국이 금메달 24개로 2위 자 리를 지켰다. 금메달 12개인 일본은 6위, 금메달 8개, 은메달 3개, 동메달 8개인 한국은 11위를 유지했다. 한국이 금메달 한 개를 더 추가하면 호주와 이탈리아, 네덜란드를 제치고 8위로 뛰어오를 수 있다. ▶ 올림픽 관련 기사 B1, B2, B3면 ◆ 오혜리 태권도 67㎏급 정상 = 태 권도 국가대표 맏언니 오혜리(28·춘천 시청)는 이날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 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열린

한국 여자 태권도의 오혜리가 19일 오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 3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태권도 여자 67㎏급 결승전에서 하비 니아레(프랑스)를 꺾고 금메달을 따냈다. 오혜리가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고 밝게 웃고 있다.

19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골프코스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여자 골프 3라운드 경기에 서 한국의 박인비가 7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놓고 정면 승부를 벌인다. 양희영(27·PNS창호)은 1언더파 70 타를 기록, 사흘 합계 5언더파 208타로 공동 5위에 올랐다. 전인지(22·하이트 진로)는 3라운드에서 1타를 잃었으나 역 시 5언더파를 기록하며 양희영과 같은 순위로 3라운드를 마무리했다. 김세영 (23·미래에셋)은 이날 보기 4개, 버디 2 개로 2타를 잃고 1언더파 212타, 공동 22

‘뉴욕의 한국어 선생님들’출간 재외한인사회연구소 등 9월1일 출판기념회 재외한인사회연구소, 재미한국학교 동북부협의회, 미주한국어재단은 공동 으로 9월1일(목) 오후 6시30분~8시30분, 뉴욕한인봉사센터(KCS) 강당(35-56 159th St., Flushing)에서‘뉴욕의 한국 어 선생님들(Korean-Language Teachers in New York)’출판 기념회 를 개최 한다. ‘뉴욕의 한국어 선생님들’ 은 재외한

한때 비

8월 21일(일) 최고 85도 최저 69도

맑음

8월 22일(월) 최고 81도 최저 64도

8월 20일 오후 1시 기준(한국시각)

손연재, 예선 5위로 결선에 여자 67㎏급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1위 하비 니아레(프랑스)를 13-12로 꺾고 금 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태권도 경기에서 한국 선 수가 수확한 두 번째 금메달이자 전 종 목을 통틀어서는 8번째 금메달이다. ◆ 박인비, 여자 골프 3라운드서 단 독 1위 =‘골프 여제’박인비(28·KB금 융그룹)는 골프 여자부 경기에서 이틀 연속 단독 선두를 내달렸다. 박인비는 이날 올림픽 골프코스(파71·6천245야 드)에서 열린 사흘째 3라운드 경기에서 버디 6개와 보기 5개를 묶어 1언더파 70 타를 기록했다. 3라운드 합계 11언더파 202타의 성적을 낸 박인비는 공동 2위에 2타 앞선 단독 1위로 마지막 4라운드에 돌입하게 됐다. 세계 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 와 저리나 필러(미국)가 나란히 9언더파 204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2라운드까지 1타 차 단독 1위를 유지 한 박인비는 5번 홀(파5)까지 버디를 3 개 몰아치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1, 2라운드에 부진했던 세계 랭킹 1위 리디아 고는 이 날만 6타를 줄이며 선두 권으로 도약했다. 3라운드 합계 9언더파 204타가 된 리디아 고는 박인비와 마지 막 날 챔피언 조에서 올림픽 금메달을

8월 20일(토) 최고 86도 최저 75도

인사회연구소 민병갑 소장과 임세정 연 구원이 공동 편저한 책으로, 뉴욕·뉴저 지 지역에서 한국어 교육과 보급에 힘써 온 교사들의 자전적 에세이 15편을 담고 있다. 집필에 참여한 교사들은 주말 한국학 교 및 공립학교 등에서 오랫동안 한국어 를 가르치고 보급해 왔고, 현장 경험을 본인의 목소리로 생생하게 들려준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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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가 19일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아레나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리듬체조 개인종합 예선에서 리본 연기를 펼치고 있다.

위로 순위가 밀렸다. ◆ 리듬체조 손연재 예선 5위로 결선 진출 = 올림픽에서 한국 리듬체조 사상 첫 메달을 노리는 손연재(22·연세대) 는 예선을 5위로 통과했다. 손연재는 리 우 올림픽 경기장에서 열린 리듬체조 첫 날 개인종합 예선에서 볼(18.266점)-후 프(17.466점)-리본(17.866점)-곤봉 (18.358점) 4종목 합계 71.956점으로 5위

를 기록했다. 71.956점은 손연재가 올 시즌 국제체 조연맹(FIG) 주관 월드컵에서 기록한 개인종합 최고점인 74.900점과 비교하면 2.944점 떨어지는 점수다. 개인종합 결선 은 21일 오전 3시 30분에 시작한다. ◆‘불멸의 볼트’3회 연속 3관왕 위 업… 400m계주 우승 = 우사인 볼트(30 ·자메이카)는 전인미답의 올림픽 육상 3회 연속 3관왕을 달성했다. 볼트가 이

끄는 자메이카 남자 400m 계주팀은 마 라카낭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400m 계주 결승에서 37초27을 기록해 우 승했다. 자메이카는 올림픽 사상 첫 남 자 400m 계주 3연패에 성공했다. 100m와 200m에서 올림픽 최초의 3연 패 위업을 이룬 볼트는 동료와 힘을 합 해 계주 3연패도 달성하면서 리우올림 픽 시작 전 약속한‘불멸의 기록’ 인올 림픽 육상 3회 연속 3관왕을 완성했다.

책은 2016년 6월 20일 한국의 북코리아 출판사를 통해 출판됐다. 집필에 참여한 4명의 교사들(이정혜, 홍태명, 황정숙, 황현주 선생님)은 출판 기념회에서 본인의 에세이 일부를 읽고 참석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행 사 참석자는 당일 20달러에 책을 구입

할 수 있고, 참석이 어려운 경우 qcrckc@gmail.com으로 연락하여 배송 비를 포함한 가격 25달러에 구매 가능하 다. 재외한인사회연구소는“한국어에 대 한 세계적 관심이 크게 증가하는 요즘, 그동안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켜온 선

생님들의 노고와 경험이 담긴‘뉴욕의 한국어 선생님들’은 한국어 교육자를 꿈꾸는 이들과 미국 및 한국에 있는 일 반인들에게 큰 귀감을 줄 것이다” 라며 뜻깊은 자리에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 여를 부탁했다. <전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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