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August 15, 2020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4659호> www.newyorkilbo.com
2020년 8월 15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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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당선되면 한반도 정책 큰 변화 트럼프와 대척점…주한미군 철수 반대·동맹 방위비 압박 비판 北비핵화 톱다운 대신 실무협상 중시… 통상정책, 보호무역 색채 흐림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대선후 보로 공식 지명될 조 바이든 전 부 통령이 제46대 미 대통령으로 당 선되면 한반도 정책에도 일대 변 화가 예상된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여러 정책 적 입장에서 공화당의 도널드 트 럼프 대통령과 대척점에 서 있으 며 이는 한반도 정책을 포함하는 외교 정책도 마찬가지다. 트럼프 대통령이‘미국 우선주 의’ 를 내세워 동맹을 압박했지만 바이든 전 부통령은 전통적 동맹 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바이든은 동맹 체제를 미 글로 벌 리더십에 필수적 자산으로 인 식해왔다. 그는‘포린 어페어스’3 ·4월호 기고문에서 한국과 일본, 호주 등과의 동맹 강화를 강조했 다.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 할 경우 주한미군 철수가 현실화 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가
8월 15일(토) 최고 84도 최저 69도
8월 16일(일) 최고 76도 최저 66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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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5일 오후 12시 기준(한국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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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선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카멀라 해리스 상원의원을 러닝메이트로 결정한 지 하루 만인 12일 델라웨어주 윌밍턴 의 한 고등학교에서 해리스 의원과 함께 첫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운데 바이든 전 부통령은 주한미 군 철수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 혀왔다. 그는 지난해 12월 뉴욕타 임스(NYT)가 민주당 대선주자를 상대로 실시한 외교정책 설문에서 주한미군 철수에 반대한다고 밝혔
다. 한국 등 동맹의 방위비 분담금 문제에서도 바이든은 트럼프와 입 장이 다르다. 민주당은 사실상 바 이든 정책 공약으로 여겨지는 정 강·정책 초안에서 트럼프 대통령 의 방위비 압박을 강하게 비판했 다.
민주당은 지난달 내놓은 초안 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동맹 관계 를 훼손해왔다고 지적하고“그는 한반도 핵 위기 와중에 동맹의 방 위비 분담금을 극적으로 인상하기 위해 우리의 동맹인 한국을 갈취 하려고 노력했다” 고 지적했다. 북한 비핵화 협상 접근법에서
15일 퀸즈보로청서 광복절 경축식 뉴욕한인회와 공동주최… 온라인으로 진행 오전 11시 플러싱 먹자골목에서 경축행사
뉴욕한인회와 퀸즈보로청이 15일 거행되는 제75주년 광복절 경축기념식을 공동 주최 한다. 기념식은 오후 2시 퀸즈보로청에서 온라인으로 거행된다. [사진 제공=퀸즈보로청]
뉴욕한인회(회장 찰스 윤)와 퀸즈보로청(보로청장 대행 샤론 이)이 8월 15일 거행되는 제75주 년 광복절 경축기념식을 공동 주 최한다. [뉴욕일보 8월 13일자 A2면‘뉴욕한인회, 15일 75주년 광복 절 경축식 거행’제하 기사] 뉴욕한인회는 제75주년 광복 절 경축식을 15일 오전 11시 퀸즈 플러싱 먹자골목에서 경축행사를 개최한 뒤 오후 2시 퀸즈보로청에 서 기념식을 거행한다. 기념식은 온라인으로만 진행 한다. 기념식에는 그레이스 맹 연방 하원의원, 그레고리 믹스 연방하 원의원, 존 리우 뉴욕주 상원의원 등 유력 지역정치인과 협력단체 로 제한하기로 했다.
온라인 시청은 생방송(LIVE STREAM)으로 진행되며, 뉴욕 한인회 TV(bit.ly/KAAG NYTV) 와 퀸즈보로청 웹사이트 (https://www.queensbp.org/kor eanindependence)에서 시청할 수 있다. 축하공연은 서라미 월드뮤직 앙상블이 참가, 수준 높은 현대적 인 한국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퀸즈보로청은 오전 11시 행사 가 원활히 치러질 수 있도록 플러 싱 먹자골목(Barton Ave between 149 Place & 150 St.) 도 로 차단을 도왔다. 오전 11시 행사의 경우 코로나 19로 뉴욕한인회로 사전 예약해 야 참가할 수 있다. △문의 및 예약: 212-255-6969 office@nykorean.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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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4일 오후 6시30분 현재 Worldometer 발표>
도 바이든 전 부통령은 트럼프 대 통령과 극명한 입장차를 보인다. 상원의원 시절 외교위원장을 역임 한 바이든은 외교 전문가를 자처 해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정상회담 담판으 로 타결을 모색하는 ‘톱다운’ (Top Down) 방식을 선호하지만, 바이든 전 부통령은 실무협상을 통해 다져나가는 ‘보텀업’ (Bottom Up) 방식을 지향한다. 바이든은 2월 워싱턴포스트 (WP) 인터뷰에서 북한과의 협상 에서 실무 협상단의 권한을 높일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바이든 당선 시 버락 오바마 행 정부가 견지한 입장인‘전략적 인 내’ 로 회귀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 망도 나온다. 북한 비핵화와 관련, 바이든 전 부통령은 한국·일본 등 동맹과의 공조를 강화하고 중국이 북한을 압박하도록 촉구하는 형태로 비핵 화를 추진하겠다는 구상도 밝혔 다. 그는 NYT 설문에서 트럼프 행 정부의 대북 접근은 김정은과의 사진 촬영 기회만 추구하며 경제 압박은 완화하고 군사훈련을 중단
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바이든은 1월 민주당 대선후보 토론에서도“트럼프 대통령처럼 아무런 조건도 없이 김정은과 회 담을 여는 일은 없을 것” 이라고 말 했다. 무역·통상 정책의 경우 바이 든 전 부통령은 평소 자유무역과 다자협정 체제를 옹호한다는 평가 를 받았지만, 대선을 앞두고는 보 호무역 색채가 짙은 공약을 내놓 았다. 그는 지난달 트럼프의‘미국 우선주의’ 를 연상시키는‘바이 아 메리칸’ (Buy American)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연방정부가 미 제 품 구매를 강화하고 미 기업 지원 을 강화하는 내용이다. 해외 제조 업 의존을 줄이고 리쇼어링(제조 업의 본국 귀환)을 통한 일자리 창 출도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8월 민주당 대선후보 토론에선 공정무 역을 추구하겠다면서도 미국 주도 로 무역 규범을 수립하겠다고 밝 혔다. 이런 점을 고려하면 한국과의 무역·통상 관계에서는 트럼프 행 정부와 마찬가지로 보호무역주의 파고가 몰아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