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August 15, 2018
<제4052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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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 15일 수요일
“DACA 만료돼도 신분 관계없이 계속 재학 가능 학교내 인종차별 재발하면 교육부가 신속 대처” 뉴저지 교육청장, 한인들에게 약속 구름많음
한인들이 14일 뉴저지주 교육청을 방문, 한인사회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협조적인 관계를 구축했다. 이 자리에는 뉴저지한인회 박은림 회장, 박종명 부회장, 브라이언 전, 김승찬 차세대 이사와 시민참여 센터 법률대책위원회 위원장 박동규 변호사, 켈리 리뎃 뉴저지주 교육청장, 콜린 슐츠 부청장, 로버트 어스 뉴저지주 하원의원 등이 참석했다. <사진제공=시민참여센터>
“뉴저지에서 학교내 인종차별 문제 가 재발하면 교육청이 나서 신속 대처하 겠다” “DACA가 만료돼도 신분에 관계 없이 계속 재학이 가능하게 하겠다” 학교에서, 정치권에서, 한인들에 대 한 인종차별 문제가 연이어 대두되고 있 는 가운데 한인들이 뉴저지주 교육청을 방문, 한인사회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협조적인 관계를 구축했다. 뉴저지한인회(회장 박은림)와 시민 참여센터(대표 김동찬) 관계자들은 14 일 오전 10시 뉴저지주 교육청(NJ Commissioner of Education office)을 방문하고 지난 11월에 있었던 버겐 아카 데미 교사의 인종 차별 발언 방지 및 개 선 차원의 문제점과 보안점에 대하여 논
의 했다. 한인들의 인종차별 우려를 전해들은 켈리 리뎃 뉴저지주 교육청장 등 교육 관계자들은 학교내 인종차별 관련 심각 한 문제에 공감하며“앞으로 학교 내에 서 인종차별 문제가 다시 발생하였을 때 는 교육청이 직접적으로 관여하여 빠른 시간 내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모든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 고 약속했다. 또 한인들이 영주권서류미비자(불법 체류) 학생들에 대한 다카(DACA, 강제 추방 유예조치) 폐지 우려에 대해 문제 를 제기하자“다카가 만료되어도 뉴저 지주 내에 있는 모든 국공립 초중고등학 교 및 대학교 학생들은 신분에 상관없이
8월 15일(수) 최고 89도 최저 74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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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를 다닐 수 있다” 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뉴저지한인회 박은림 회 장, 박종명 부회장, 브라이언 전, 김승찬 차세대이사와 시민참여센터 법률대책 위원회 위원장 박동규 변호사, 켈리 리 뎃 뉴저지주 교육청장, 콜린 슐츠 부청 장, 로버트 어스 뉴저지주 하원의원 등 이 참석했다. 한편 2017년 11월 버겐 아카데미 고등 학교에서 한 교사가 수업 중에 한인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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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을 지적하여“나는 한인들을 싫어한 다(I hate Korean)” 고 수차례 발언, 한 인들이 나서 강력 대응함으로써 해당 교 사를 강력 징계하는 일이 벌어졌다. 또 올해들어 팰리세이즈파크타운 시 장 선거를 둘러싸고“한인 정치인들은 무능하다” “한인 후보를 찍지말자” 는등 인종차별적 한인혐오 발언과 행위가 줄 을 잇고 있다. <송의용 기자>
“그럴줄 알았지”vs“이게 나라냐” “미투… 안희정 무죄” 에 여론 양분 김지은씨·미투운동 비난 봇물…“여성시위로 분노 보여주자”움직임도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성폭력 혐의 1 심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자 시민들의 반응은“예견된 결과” 라는 쪽과“이게 나라냐” 라는 쪽으로 극명히 엇갈렸다. ▶ 관련 기사 A8(한국-3)면 이날 오전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 부(조병구 부장판사)는 지위를 이용해 비서에게 성폭력을 가한 혐의로 기소된 안 전 지사의 모든 혐의에 무죄를 선고 했다. [뉴욕일보 8월14일자 A8면‘1심 무죄 안희장“죄송하고 부끄럽다” ’제하 기사 참조] 무죄 소식이 전해지자 온라인에서는
이탈리아 제노바 교량 붕괴 사망자 35명… 구조 계속
14일 오전 이탈리아 A10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모란디 다리 붕괴 사고로 최 소 35명이 숨졌다고 ANSA 통신이 구조대 관계자를 인용해 전했다. 1968년 완공된 모란디 다리는 탑에 교량을 케이블로 연결하는 사장교로, 총 길이는 1.1㎞에 이른다. 프랑스, 밀라노를 잇는 A10 고속도로에 있다. 2016년 보강공사를 했지만 2년 만에 대형 사고가 나면서 부실공사 논란도 일고 있다. 이탈리아 당국은 200여 명의 소방대원과 구조대원을 투입해 사망자, 부상자 수색에 나섰으 나 잔해 때문에 작업이 더디게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언론들은 사고 발생 당시 차량 10여 대가 추락했다고 전했다. ▶ 상세한 내용은 A9면
14일 오전 서울서부지법 앞에서 열린 안희정 전 충남지사 1심 무죄 선고에 대한 기자회견에서 안희정 성폭력사건 공동대책위원회 회원들이 손팻말을 들고 있다.
안 전 지사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 한 김지은 씨를 비난하는 여론이 대체로 우세했다. 안 전 지사가 불륜을 저지른 것은 사실인 만큼 도덕적으로는 비난받 아야 마땅하지만, 법적으로 성폭행은 아
니라는 의견이 많았다. 김씨가 제기했던‘미투(#metoo·나 도 당했다)’폭로 자체를 비난하거나, 미 투를 포함한 페미니즘 운동과 여성들의 성차별 문제 제기 전체를 거칠게 헐뜯는
댓글들도 많은 공감을 얻었다. 여성단체‘페미당당’ 은 이날 오후 7 그러나“이 나라의 법 정신이 부끄럽 시 서울서부지법 앞에서 항의 집회를 긴 다” 며 무죄 판결에 실망감을 드러내는 급 개최한다고 공지했다. 최근 수만 명 여론도 상당했다. 특히 재판부가‘사회 규모 여성 집회를 연이어 개최하고 있는 적으로 성폭력 행위를 저지른 사람에게 ‘불법촬영 편파수사 규탄 시위’공식 카 가해질 도덕적 비난과 형사법에 규정된 페 회원들은“시위 화력으로 여성들의 며 5차 시위 참가를 서 성폭력 범죄를 저지른 자가 부담해야 할 분노를 보여주자” 책임은 구분돼야 한다’ 고 판시한 데 대 로 독려했다. 5차 시위 날짜와 장소는 아 해,“안 전 지사의 행위가 사회적으로는 직 정해지지 않았다. 주최 측인‘불편한 는“집회를 신고할 때 함께 제출할 성폭력이 맞다는 거냐” 고 의문을 제기 용기’ 질서유지인 명단을 작성해 달라” 고공 하는 목소리가 많았다.
지해 5차 시위를 조만간 신고할 계획임 을 시사했다. 여성 네티즌 사이에서는“지난 4차 시위가‘착한 시위’ 였던 탓에 워마드 편 파수사, 홍대 불법촬영 사건 실형, 안희 정 무죄 등이 잇따랐다. 5차 시위는 더 과격해야 한다” 는 촉구도 일었다.‘워마 드’등에서는 15일 광화문에서 보수단체 들이 개최할 예정인‘문재인 탄핵 요구 집회’ 에 참가해“태극기집회를 우리가 접수하자” 는 의견도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