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August 1, 2016
<제3431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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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8월 1일 월요일
“정치인이 어떻게 이런 거짓서류를 만들 수 있나!” 스타비스키 의원“엉터리”유권자 서명 청원서 본 한인들 분노 “16선거구 외 거주인 서명 1,080개 등 3,515개 중 3,000여개가 심각한 오류 미국언론ᆞ타소수민족 언론에 알려 표로 심판해야”
스타비스키 의원이 선관위에 제출한 유권자 서명 청원서. 주소에 맨해튼, 브루클린, 브 롱스 스태튼아일랜드 등 16선거구와 전혀 관계가 없는 지역의 거주자들이 줄줄이 쓰여 있는 등 3,515개 중 3,000여개가 심각한 오류를 안고 있다.
“ ‘토비 앤 스타비스키 의원측이 선 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유권자 서명 청원서의 90%이상이 엉터리이며 오류 투성이’ 라며 정승진 후보가 제시한 스 타비스키 의원의 청원서 카피를 보고 정말 어이가 없었다. 어떻게 시민들을 위해 일한다는 주 상원의원이 공식적 인 공무를 이렇게 거짓되게 허술하게 할 수 있느냐! 분노가 치솟는다” “스타비스키 의원이 선거관리위원 회에 제출한 유권자 서명 청원서 사본 을 보는 순간, 깜짝 놀랐다. 주소에 맨 해튼, 브루클린, 브롱스 스태튼아일랜 드 등 16선거구와 전혀 관계가 없는 지 역의 거주자들이 줄줄이 쓰여 있다. 스 타비스키 의원측이 우리 유권자들을 얼마나 우습게 보고 있으면 이런 거짓 된 일을 할까! 선거관리위원회는 무엇 하는 사람들인가? 왜 이런 오류 투성이 인 공식서류를 받아들이는가? 마치 속 은 기분이다! 선관위는 정정당당히 공 정하게 이를 심사해야 한다” 9월13일 실시될 뉴욕주상원 제16선 거구 민주당 예비선거에 출마한 정승 진(S.J. Jung) 후보와 유권자들이 지난 7 월29일 퀸즈선거관리위원회 건물 앞에 서 기자회견을 열고,“토비 앤 스타비 스키 의원의 후보등록 청원서 유권자 서명이 오류 투성이” 라고 지적하고, 선 관위가 이의 유효여부를 공정하고 정 확하게 검토하여, 규정에 어긋날 경우 선거법에 규정된 제재를 엄중하게 집
행할 것” 을 요구하고 나서자[뉴욕일보 7월26일자 A1면-‘정승진 후보, 스타비 스키 의원 청원서 적법성 조사 요청’ 제 하 기사 참조] 한인들은 스타비스키 의 원측의 불법적인 선거운동에 큰 관심 을 보이고 있다. 정승진 후보 측에서 최근 검증한 바 에 따르면 스타비스키 의원이 제출한 유권자 서명은 3,515개 중 ▲지역구 밖 에서 받은 서명 1,080개 ▲민주당 유권 자 등록이 안 된 사람의 서명 650개 ▲ 공화당이나 다른 당으로 등록한 사람 의 서명 200여개 ▲주소를 식별할 수 없는 서명 1,000여 개 이상으로 거의 대 다수인 3천여개가 결함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흐림
8월 1일(월) 최고 90도 최저 72도
흐림
8월 2일(화) 최고 88도 최저 68도
흐림
8월 3일(수) 최고 86도 최저 67도
8월 1일 오후 2시 기준(한국시각)
1,110.20
1,129.62
1,090.78
1,121.00
실제로 스타비스키 의원이 제출한 유권자 서명 청원서를 보면 우선 거주 지가 16선거구가 아닌 지역인 브루클 린, 브롱스 등 외지 거주자의 주소가 줄 줄이 눈에 띈다. 3,500여개 중 무려 1,080개에 이른다. 또 글씨를 알아볼 수 없거나 주소를 적다가 중지하거나 정 확하게 쓰지 않은 것이 수두룩하다. 정 후보측은 이런 하자가 있는 것이 1천여
1,099.40
1,123.52
1,098.68
개라고 주장한다. 정승진 후보측은 선관위에 요구하 여 스타비스키의 청원서 사본을 입수, 1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여러 날에 걸쳐 정밀 분석한 결과 민주당적이 없 어 무자격인 서명도 850여개나 적발했 다. 이런 하자가 있는 서명이 무려 3천 여개 이다. <A3면에 계속ᆞ송의용 기자>
열기구 최악 참사… 최소 16명 사망 텍사스서 고압선 충돌→화재→추락 가능성 텍사스주에서 7월30일 오전 비행 중이던 열기구가 화재 후 초원 지대에 추락했다. 이 사고로 열기구에 탑승한 인원 중 최소 16명이 사망했다고 언론 이 콜드월 카운티 경찰국을 인용해 전 했다. 사고 조사와 수습에 나선 연방항공 청(FAA)과 미국 연방교통안전국 (NTSB)은 사고 직후 열린 기자회견에 서 정확한 사망자 수를 밝히지 않아 최 종 탑승 인원이 밝혀지면 사상자는 더 늘어날 수도 있다. FAA의 발표에 따르면 열기구 추락 사고는 이날 오전 7시40분께 텍사스주 록하트 부근에서 발생했다. 록하트는
텍사스주의 주도 오스틴에서 남쪽 샌 안토니오 방향으로 약 48㎞ 떨어져 있 는 곳으로, 초원과 곡물 재배 지역인 이 곳은 주말에 스카이다이빙과 열기구 놀이를 즐기려는 이들에게 인기가 높 다고 CNN 방송은 소개했다. 사고 열기구의 종류와 소속, 구체적 인 피해 상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콜드월 카운티 경찰국의 한 관계자 는“현재로선 생존자가 없어 보인다” 면서“경찰이 희생자의 수와 신원을 현 재 조사 중” 이라고 전했다. 탑승자 명단을 일일이 기록하는 여 객기와 달리 간단한 티켓 구매로 즐기 는 열기구 놀이의 특성상 수사 당국은
우선 열기구 운영 업체로 추정한 한 여 행사를 대상으로 탑승 인원 규모를 파 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사고 지점에서 약 400m 떨어진 곳 에서 개와 산책을 하다가 열기구 추락 을 목격한 마거렛 와일리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고압선 밑으로 추락한 열 기구를 가리키며“화구(火球, 불덩이) 가 떨어지는 것 같았다” 면서“추락 직 전 고압선에 충돌했을 것” 이라고 말했 다. CNN 방송도 텍사스 주 공공안전국 (DPS)를 비롯한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해 고압선을 건드려 화재가 발생한 뒤 열기구가 추락한 것으로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