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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ly 3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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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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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7월 31일 금요일
“금값 350달러까지도 떨어질 수 있다”
김영목 한국국제협력단 이사장이 주는 비즈니스 팁
“공정가치보다 실제 거래가격 더 떨어질 수도”
“5천500조원 규모 BoP시장 진출하라” 개도국 비즈니스 발굴 설명회 참가 벤처기업가들에 강조
‘마켓워치’ 보도 금값이 장기 약세 속에 온스당 1천 달러를 밑돌 것이냐에 시장 관심이 쏠 린 상황에서, 이보다 훨씬 낮은 350달 러까지 떨어지지 말란 법이 없다는 견 해가 월가 일각에서 제시돼 눈길을 끈 다. 마켓워치는 TCW 그룹 원자재 투자 관리자를 지낸 클라우드 에르브와 듀 크대의 캠벨 하비 재정학 교수가 이렇 게 극히 비관적으로 전망했다고 29일 전했다. 두 경제학자는 이와 관련해 금값 붕 괴가“이제 시작에 불과하다” 고 경고 했다고 마켓워치는 덧붙였다. 마켓워치는 두 사람이 2012년 중반 발표한 공동 분석에서‘공정한 금값’ 을 온스당 825달러로 평가했으나, 이 제는 약 500달러가 더 떨어질 수 있다 는 훨씬 더 비관적인 입장이 됐다고 지 적했다. 그러면서 이들이 2가지 근거를 제 시했다고 전했다. 하나는‘공정한 금 시세’ 가 실제 거래 가격보다 크게 떨어 질 수 있다는 논리이며, 또 하나는 공정 가치를 크게 웃돌거나 밑돌 수 있다는 지적이라고 마켓워치는 전했다. 그러 면서 1970년대 중반과 1990년대 말에 공정 가치보다 크게 떨어진 적이 있음 을 상기시켰다. 이런 논리를 원용하면, 금값이 350 달러까지 떨어지지 말란 법이 없다는 것이 이들의 논리라고 마켓워치는 전 했다. 에르브는 이와 관련, 심리학의 ‘죽음을 받아들이는 5단계’가설도 동 원해 설명했다고 마켓워치는 지적했
금값이 장기 약세 속에 온스당 1천 달러를 밑돌 것이냐에 시장 관심이 쏠린 상황에서, 이 보다 훨씬 낮은 350달러까지 떨어지지 말란 법이 없다는 견해가 월가 일각에서 제시돼 눈길을 끈다.
다. 즉, 부정(denial)→분노(anger)→협 상(bargaining)→우울(depression)→순 응(acceptance)인데, 지금의 금값은 협 상 단계라는 것이다. 그는 2012년 중반 자신들이 공정한 금 값을 800달러대로 평가했을 때는 부정 단계였다고 지적했다. 이후 분노 국면을 거쳐 지금은“신과의 협상”단 계에 이르렀다고 에르브는 강조했다. 그러면서“금값이 온스당 1천 달러를 계속 웃돌면 매주 일요일 교회에 나가 겠다” 고 선언했다. 에르브는 자신들의 논리가 과격하 다는 비판에 반박하면서, 세계적인 부 동산 전문 경제학자 로버트 쉴러 예일 대 교수의 증시 비관론을 상기시켰다. 마켓워치는 미국 증시가 최소한 1990년대 초 이후 과다 평가됐다는 것
이 쉴러의 논리임을 상기시켰다. 에르 브와 하비 두 사람은 인플레가 금값을 부추기지 않느냐는 통념에도 이의를 제기했다고 마켓워치는 전했다. 즉, 시 장은 그런 논리가‘초장기 관점’ 이라 고 강조하지만, 기껏해야 그 기간이 몇 십 년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온스당 1 천 달러를 밑돌 것이냐 아니냐의 관점 도 그런 연장 선상이라는 얘기다. 따라 서 그 기간을 몇백 년으로 확대하면 얘 기가 달라질 수 있다고 두 사람은 강조 했다. 한편, 금값은 30일 오후 뉴욕에서 현물이 온스당 1,096.50달러로, 0.14% 상승했다. 반면, 8월 인도분은 0.3% 하 락해 1,092.60달러에 거래됐다. 이런 금 시세는 지난 5년 6개월 사이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김영목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 이 사장이 예비 창업가, 벤처기업가 등 300여 명에게 21일“전 세계 5천500조 원 규모의 저소득층(BoP) 시장에 진출 해 새로운 기회를 잡아라” 라고 조언했 다. BoP(Bottom of Pyramid·피라미드 의 밑바닥) 시장은 하루 2.5달러 이하 의 소득으로 생활하는 계층을 뜻한다.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 주로 개발 도상국에서 힘겹게 사는 40억 명의 인 구가 이 계층에 속한다. 김 이사장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창의적 가치창출 프로그램 공모 설명 회’ 에서“코이카는 혁신적이고 창의적 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국내 기술집약 기업과 과학기술자가 개도국의 경제사 회개발 문제를 해결하고, 더불어 성공 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 우리나 라 경제와 개도국 경제사회 개발에 이 바지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면서 이 같이 밝혔다. 창의적 가치 창출 프로그램이란 예 비 창업가, 신생 벤처기업, 기술집약적 중소기업, 사회적 벤처, 사회적 기업가 를 대상으로 개도국의 개발문제 해결 을 위해 혁신기술 기반의 창의적 아이 디어 발굴은 물론 사업화(Seed1), 비즈 니스 모델 개발(Seed2) 등을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 김 이사장은“코이카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혁신기업가, 투자자, 과학기술자, 국제기구, 시민사 회, 개도국 정부와 수혜자 등을 연결해 주는 국내 최대의‘과학기술 공적원조
미국 2분기 GDP 2.3%↑… 소비·수출이 견인 미국 경제가 지난 2분기에 2.3% 성 장했다. 상무부는 이 기간 국내총생산(GDP) 이 연간 기준으로 이 같은 성장률을 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발표했 다. 금융시장 전문가들의 GDP 성장률 예상치는 2.5∼2.8%였다. 당초 마이너스 0.2%로 발표됐던 지 난 1분기 GDP 성장률은 0.6%로 수정 됐다. 이와 함께 최근 3년여 동안의 분 기별 GDP 집계가 수정됐으며, 이에 따 라 지난해 1분기부터 4분기까지 2.1%, 4.6%, 5.0%, 2.2%였던 미국 GDP는 -0.9%, 4.6%, 4.3%, 2.1%로 변경됐다. 상무부는“개인소비지출(PCE)과 수
출, 정부 지출의 증가가 GDP 증가에 긍정적 영향을 줬고, 민간 투자와 수입 감소는 부정적 영향을 줬다” 고 설명했 다. 지난 2분기 PCE 증가율은 2.9%로 지난 1분기의 1.8%보다 높아졌지만, 지난해 2분기의 3.8%에는 미치지 못했 다. 개인 가처분소득 증가율도 3.7%로 지난 1분기보다 1.9%포인트 늘어났으 나, 작년 2분기의 5.2%보다는 낮았다. 이에 비해 비거주자 고정자산 투자 는 마이너스 0.6%를 기록해, 2012년 3 분기 이후 처음으로 감소했다. GDP 물 가지수는 지난 2분기에 2.2% 상승하며 세 분기만에 상승 반전했다. 이날 발표된 GDP와 관련 통계들에
대해 금융시장 전문가들은 고용시장 호조가 소득 증가와 소비 증가, 경제 성 장으로 각각 이어지는 선순환의 가능 성이 엿보였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풀이했다. 이어 전문가들은 지금의 경제성장 추세대로라면 올해 안에 기준금리를 올리겠다는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 도의 구상에도 무리가 없을 수 있다고 예상했다. 연준은 지난달 올해의 GDP 예상 성장률을 기존의 2.3∼2.7%에서 1.8∼2.0%로 낮췄다.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은 지난 15일 하원 금융위원회 하반기 통화정책 청 문회에서 올해 초에 발생했던 미국 경 제의 부진이“일시적 요인” 이라며“최
미국 경제가 지난 2분기에 2.3% 성장했 다.
근 발표된 지표들은 이런 요인들이 사 라지면서 2분기 GDP가 완만하게 회복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고 말했다. 연준의 통화정책 결정기구 연방공 개시장위원회(FOMC)는 전날 7월 정례 회의 결과를 발표하며 고용시장과 주 택시장이 호조를 보이는 점을 지적했 지만,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 인상 시점에 대한 단서를 제시하지는 않았 다.
김영목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 이사장이 예비 창업가, 벤처기업가 등 300여 명에게 21 일 “전 세계 5천500조원 규모의 저소득층(BoP) 시장에 진출해 새로운 기회를 잡아라”라 고 조언했다.
(ODA) 플랫폼’역할을 하게 될 것” 이 라고 기대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요즈마그룹, 국 경 없는 과학기술자회, 미국 원조처 (USAID) 등이‘개도국 BoP 시장 전략 및 글로벌 동향’ ,‘개도국 적정기술 적
용 가능성과 시사점’ ,‘USAID 혁신창 출 프로그램 소개 및 활용 사례’등을 주제로 발표했다. 창의적 가치 창출 프 로그램 공모는 오는 8월 24일부터 9월 7일까지 홈페이지(www.koicacts.com)에서 진행된다.
“미국 제조업의 부활…한국에 위협” 현대경제연구원 미국 제조업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 전 수준으로 회복하고 있어 한국 제조 업의 설 자리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 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장균 현대경제연구원 수석연구 위원은 28일‘미국 제조업 르네상스의 진행 현황과 시사점’보고서에서“미 국 제조업이 느리지만 실적을 회복하 고 있다” 고 밝혔다. 미국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 후 제조업을 경제 성장, 일자리 창출의 핵심 수단으로 보고 제조업 부흥 정책 을 강화했다. 미국 정부의 제조업 강화 정책은 서 서히 효과를 발휘하는 모양새다. 2005 ∼2008년 대비 2010∼2013년 고정자 산투자 누적액 증감률을 비교해보면 민간 부문 총투자액은 -9.1%로 회복 하지 못하고 있지만 제조업은 9.0% 늘 었다. 2010∼2013년 제조업체의 연구· 개발(R&D) 투자 누적액도 2005∼ 2008년보다 18.8% 증가했다. 제조업에 대한 미국 정부의 R&D
투자도 급격히 늘고 있다. 2010∼2014 년 미국 정부 R&D 누적투자액은 2004 ∼2008년 대비 10.4% 늘었는데 이 가 운데 산업 제품과 제조공정을 대상으 로 하는 산업생산기술 R&D는 43.3% 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2009년 1분기부터 감소하던 미국 의 제조업 사업체는 2013년 3분기부 터 증가세로 돌아섰다. 지난해 4분기 에는 약 34만개소로 글로벌 금융 위기 이전(약 36만개소)의 수준에 근접했다. 2001년부터 내리막길을 걷던 제조 업 고용자 수는 2010년 10월부터 증가 세로 전환하고선 올해 5월에는 1천 231만명까지 불어났다. 이에 따라 금 융 위기 이전인 2008년 월평균 1천350 만명과의 격차도 약 120만명으로 좁혀 졌다. 제조업의 노동생산성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노동생산성지수는 2007 년을 100으로 봤을 때 2004∼2008년 연평균 97.1에서 2010∼2014년 108.3 으로 상승했다. 그러나 미국 제조업의 성장은 수출 에 의존하는 한국 제조업에는 위협 요 소가 될 수 있다고 이 위원은 지적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