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27호> www.newyorkilbo.com
Wednesday, July 27, 2016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2016년 7월 27일 수요일
힐러리, 민주 대선후보 선출… 주요 정당 첫 여성후보 대기록 필라델피아 전대서‘롤 콜’투표로 확정… 28일 후보수락 연설 예정 힐러리 클린턴(68)이 26일 마침내 나, 민주당은 극적 효과를 연출하기 위 미국 민주당의 대선후보로 공식 선출 해 순서를 마지막으로 미뤘다. 됐다. 미 주요 정당 역사상 처음으로 첫 버몬트 순서에 마이크를 잡은 샌더 여성후보가 탄생한 것이다. 스 의원은“사회자에게 제안한다. 전당 클린턴 후보는 이날 오후 펜실베이 대회 절차 규정에 관한 행사를 중단하 니아주(州) 필라델피아의 농구경기장 고 힐러리 클린턴을 민주당의 대선 후 ‘웰스파고 센터’ 에서 진행된 전당대회 보로 공식 지명할 것을 제안한다” 고밝 이틀째 행사에서 진행된 대의원 공개 혔다. 투표‘롤 콜’ (Roll Call·호명)을 통해 클린턴 후보는 앞서 경선 과정에서 후보지명 기준인 대의원 과반 2천383 ‘이메일 스캔들’ 과‘벵가지 사건’ 에발 명을 무난히 확보하고 당의 대선 후보 목이 잡힌데다가 기성 주류 정치권과 로 등극했다. 경기 침체에 대한 유권자들의 불만, 특 클린턴 후보는 각 주 대의원들의 압 히 백인 중산층과 노동자 계층의 분노 도적인 지지에 힘입어 롤 콜 시작 1시 를 등에 업은‘아웃사이더’샌더스 의 간15분 만에 역사적인 승리를 확정 지 원의 돌풍에 밀려 몇 차례 큰 위기를 맞 힐러리 클린턴이 26일 펜실베니아주(州) 필라델피아의 ‘웰스파고 센터’의 민주당 전당 었다. 기도 했으나 흑인과 히스패닉계 등 소 대회 대의원 공개투표 ‘롤 콜’(Roll Call· 호명)을 통해 후보지명 기준인 대의원 과반 2천 경선 경쟁자였던 버니 샌더스(버몬 수계의 전폭적 지지에 힘입어 경선을 383명을 무난히 확보하고 당의 대선 후보로 선출됐다. 트) 상원의원의 강경 지지자들이 전당 승리로 장식했다. 대회장에서 격렬한 항의시위를 할 것 클린턴의 민주당 후보 지명은 여성 이라는 예상과 달리 롤 콜 절차는 별다 서 항의 시위를 벌였고, 뒤이어 바로 옆 면 에 대한 보이지 사회적 장벽인 공고한 른 차질없이 순조롭게 진행됐다. 다만, ‘프레스센터’ 을 깼다는데 큰 의미가 있 로 이동해 기자회견과 함 샌더스 의원의 지역구인 버몬트는 ‘유리천장’ 일부 샌더스 의원 지지자들은 지명절 께 클린턴 후보 지명을 강력히 비판했 알파벳 순서대로 유타와 버지니아 주 다. 1776년 7월 4일 독립을 선포한 미 차 종료 후 전당대회장을 빠져나오면 다. ▶ 민주당 전당대회 기사 B5(미국) 사이에 경선 결과를 발표하게 돼 있으 국 역사에서 지금까지 여성 대통령은
“네일업소 환기시설 규정 지나치다!” 뉴욕주정부 인딴 소기업 규제에 한인들 큰 반발 학부모협회도 성명 뉴욕주정부가 지난해 네일업계 제 재 조치에 이어 최근 세탁업계의 퍼크 기계교체에 대한 행정명령을 발표하는 등 소기업들에 대한 규제를 연속적으 로 강화하고 나서자 한인 소상인들의 반발도 점점 더 거세지고 있다. 뉴욕한인회(회장 김민선)는 25일 오 후 플러싱에 있는 론 김 뉴욕주 하원의
원 사무실에서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 스토랑업, 수산인협회, 어덜트 데이케 지사가 최근 발표한 세탁업계 제재 조 어센터, 가드닝 등 한인 주력사업 7~8 치에 대한 긴급대책위원회 구성을 위 개 군이 후순으로 타겟이 되고 있어, 이 한 기자회견을 갖고, 주지사의 연이은 번을 계기로 소상공업 대책 마련을 위 소상공업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한인 한 한인들의 목소리를 모아야 한다” 며 단체들이 힘을 모아 적극적으로 문제 “뉴욕한인회가 주축이 되어 한인단체 해결 해나갈 것을 촉구했다. 를 중심으로‘소상공인 단속비상대책 이 자리에서 김민선 뉴욕한인회장 위’ 를 구성할 것” 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은“뉴욕주지사의 소상공업에 대한 규 밝혔다. [뉴욕일보 7월26일자 A2면제는 네일업계를 시작으로 세탁업계로 ‘뉴욕주 연이은 소기업 규제, 힘모아 이어지고 있고, 내부정보에 따르면 레 풀어나가자’제하 기사 참조]
뉴욕한인학부모협회 공동회장 최윤희씨
이에 이어 26일에는 뉴욕한인학부 모협회(공동회장 최윤희, 라정미)가 성 명을 발표, 주정부의 규제완화를 축구 했다. 학부모협회는‘쿠오모 뉴욕주지사 는 소기업에 대한 박해를 중지하라!’ 는 제목으로 된 성명에서“뉴욕주지사는 여성들의 소유한 뉴욕주 내의 스몰비 즈니스를 탄압하고 박해를 가한 것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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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7일(수) 최고 91도 최저 76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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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8일(목) 최고 91도 최저 74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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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9일(금) 최고 89도 최저 74도
7월 27일 오후 2시 기준(한국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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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여성 부통령도 한 번도 나오지 않 았다. 1789년 조지 워싱턴이 초대 대통령 으로 취임한 이래 228년간 44대에 걸 쳐 모두 남성 대통령이었고, 더욱이 미 국의 양대 주요 정당인 민주당과 공화 당에서 여성이 후보로 지명된 역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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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다. 클린턴 후보 개인으로서는 2008년 첫 대권 도전에 실패한 뒤 8년 만에 재 도전해 본선행 티켓을 거머쥔 것이다. 2008년 당시 경선 초반까지만 해도 대 세론을 굳혔으나 정치 신예 버락 오바 마 후보에게 석패했다.
대하여 조사를 받아야 마땅하다” 고 주 괴롭히고 있다”고 주장했다. 성명은 “며칠 전 네일업소에 대해 새로운 환기 장했다. 성명은“뉴욕주지사는 뉴욕타임스 장치에 대한 제제를 발표 했는데, 환기 의 하인같이 은수저를 입에 물고 태어 시설을 네일 테이블에서 지붕까지 설 나서 노동의 의미를 전혀 모르는 전직 치하라는 소상인으로서 감당하기 어려 파티걸 사라 니어 기자의 네일살롱에 운 예산에 없는 고액의 출혈을 요구하 대한 기사가 게재된 바로 다음날 특별 는 것이고, 마스크 착용, 웨이지 본드, 명령을 발동하여 네일살롱에 대한 제 강력한 인스펙션에 이어 이제는 고액 재를 시작했다” 고 지적하고,“언제부터 의 환기 시설 설치를 요구하고 나섰다” 뉴욕타임스 기사가 뉴욕주지사의 교과 고 그 실태를 하나하나 지적했다. 서가 되었는가!” 라고 꼬집었다. 성명은“쿠오모 뉴욕주지사는 (네일 성명은“쿠오모 뉴욕주지사가 탄압 업소의 실정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 하는 여성이 소유한 스몰비즈니스인 해) 네일살롱에 와서 하루의 체험을 할 고 말하고“소 네일살롱은 뉴욕의 여성들에의 삶의 것을 강력하게 요구한다” 질을 높여주고 고된 하루의 작은 위로 상인의 탄압을 중지하는 대신 장려를 가 되는 상을 받아야 마땅한 훌륭한 업 해야 마땅하고, 어처구니 없는 제재를 고 요구하고“주지사의 월 종” 이라고 지적하고“뉴욕주지사는 당 당장 멈추라” 연히 소상인들의 사업 육성을 위해서 급은 우리가 낸 세금으로 충당 되는 것 힘쓰는 텍사스주를 본받아야 하는데도 이며, 주지사를 선출한 것도 우리임을 불구하고 계속 새로운 제재를 가하여 잊지 말라!” 고 말했다.
IS, 프랑스 성당 테러 충격… 미사 집전 86세 신부 잔혹 살해 <자세한 내용 B6(국제)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