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25호> www.newyorkilbo.com
Monday, July 25, 2016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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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7월 25일 월요일
민주당 전당대회 개막… 힐러리‘첫 여성대통령’시동 25∼28일 필라델피아서… 박윤용·김민선·케빈 김 씨 등 한인들도 참석 힐러리, 26일 후보로 선출 첫 여성 vs 아웃사이더 100여일간 세기의 대결 민주당의 사실상의 대선후보인 힐러 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미 역사상 최 초의 여성 대통령이 되기 위한 발걸음을 내디딘다. 민주당은 25일부터 나흘간의 일정으 로 펜실베니아 주 필라델피아 웰스파고 센터에서 전당대회를 열어 경선에서 경 쟁자인 버니 샌더스(버몬트) 상원의원 을 압도하고 승리한 클린턴 전 장관을 대선후보로 공식 선출한다. 대의원 공개투표를 통한 후보 선출절 차는 26일, 클린턴 전 장관의 수락연설 은 마지막 날인 28일 각각 열린다. ▶ 관련 기사 A5(미국)면 민주당 전당대회에 뉴욕에서는 박윤 용 힐러리 클린턴 선거캠프 재정위원(뉴 욕한인민주당위원회 회장), 김민선 한인 회장, 김경신여사, 케빈 김 뉴욕주 주류 국커미셔너, 홍유미 변호사, 이찬우 변 호사 등 뉴욕 한인 힐러리 클린턴 후원 회 인사들이 참석한다. 전대가 열리는 필라델피아는 미국 독 립선언이 이뤄지고 헌법이 제정된‘민 주주의의 요람’ 이다. 이러한‘민주주의
의 요람’ 에서 최초로 여성을 주요 정당 ‘아웃사이더 vs 여성’간 세기의 대선전 대선후보로 선출하는 것이어서‘필라델 이 본격화한다. 두 후보는 전대 직후부터 전국을 누 피아 전대’ 는 250년 미 민주주의의 역사 를 새로 쓰는 획기적 이벤트로 기록될 비는 선거유세를 본격화하며 9월26일과 전망이다. 10월9일, 10월 19일 등 3차례 TV토론을 공화당 주자인 억만장자 도널드 트럼 벌인다. 이어 11월 8일 50개 주와 워싱턴 프가 한 주 전 대선후보로 공식 선출된 DC에서 선출된 538명의 선거인단 투표 터라 민주당 전대를 계기로 100여 일간 에서 과반인 270명을 확보한 후보가 최
종 승자가 된다 판세는 급격히 요동치고 있다. 클린턴 전 장관이 주요 경합주는 물 론 전국단위에서 대체로 우세를 유지해 왔지만 최근 트럼프가 역전한 일부 결과 가 나왔다. 공화당 전당대회‘흥행 효 과’ 와‘힐러리 이메일 불기소’후폭풍 등이 겹쳐서다. 하지만 민주당 전대가 끝나면 다시 클린턴 전 장관의 지지율이 반등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앞서 클린턴 전 장관은 22일 팀 케인 (버지니아) 상원의원을 부통령 러닝메 이트로 낙점했다. 케인 의원은 하버드대 로스쿨을 나와 1998년 버지니아 주도(州都) 리치먼드 시장을 시작으로 부지사(2002년), 주지 사(2005년), 민주당 전국위원회(DNC) 위원장(2009년)을 거쳐 2013년부터 연방 상원의원을 역임한 중도성향의 중진이 다. 언론은 노동자 가정 출신의 백인 남 성인 그가 클린턴 전 장관이 취약한 반 면 트럼프가 강한 저학력 백인 남성의 표심을 끌어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그가 주지사 시절 20만 달러어 치의‘공짜 선물’ 을 받았던 사실과 낙태 제한 및 환태평양경제협정(TPP) 신속 협상권 지지, 미국 대형은행에 대한 규 제 완화 등 행보를 보여준 것은 진보적
“한국은 중요한 동맹… 트럼프는 美에 위험한 인물” WP 사설, 트럼프 비판 유력신문인 워싱턴포스트(WP)가 24 일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대선후보가 동 맹을 위협함으로써 미국을 위험에 빠뜨 리는 인물이라고 맹비난했다. WP는 이날‘트럼프는 미국에 위험 한 사람’ 이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동맹 은 미국을 이용한다. 이민자들이 범죄를 저지르고 일자리를 빼앗고 있다. 무슬림 이 미국을 증오한다’ 는 트럼프의 주장 은 일련의 편견과 직감이며 대부분 틀렸 다” 며 한미 동맹을 거론했다. 워싱턴포스트는“사실 일본과 한국 은 미국에 엄청난 이익을 지켜주는 동맹
워싱턴포스트는 24일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대 선후보가 동맹을 위협함으로써 미국을 위험에 빠뜨리는 인물이라고 맹비난했다.
에 공헌하는 중요한 나라” 라며“이민자 들은 미국에서 태어난 사람들보다 더 범
죄가 적고 누구도 하지 않으려는 일자리 를 맡고 있다” 고 지적했다. 또“무슬림은 이슬람 테러리즘의 가 장 중요한 희생자들이며 군복무를 한 수 천 명을 포함한 무슬림 아메리칸은 다른 이들과 마찬가지로 애국자” 라고 지적했 다. WP는‘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동맹도 방어하지 않을 수 있다’ 는 트럼 프의 발언에 대해“세계가 위험한데 트 럼프는 즐거운 듯 나토 포기를 말했다” 며“이러한 주장은 더 많은 국가가 핵무 기를 갖도록 하는 것이자, 미국에 해를 끼치려는 독재자들에게 비위를 맞추는 것” 이라고 강조했다. 워싱턴포스트는“공화당은 8년 전 버
락 오바마 대통령에게 미국 및 동맹을 약하게 만드는데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며“그런데 트럼프는 깊은 생각 없이 동 맹을 포기하겠다고 분명히 말했다. 이는 세계의 안전에 재앙이 될 것” 이라고 밝 혔다. 이어 WP는“트럼프는 행정부 권력 의 제약을 신경 쓰지 않는 것 같다” 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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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샌더스 의원 지지층을 껴안는 데 오 북핵 포기 압박 및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히려 걸림돌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 강조한 초안의 내용이 정강에 최종 반영 다. 이와 함께 민주당은 전대 기간 대선 될지 주목된다. 공약의 기초가 될 정강을 채택하고 찬조 쟁쟁한 찬조연설자들이 나서 전대를 연설자의 연설을 듣는다. ‘축제·화합의 무대’ 로 띄울 전망이다. 정강에는 샌더스 의원이 주장한 최저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샌더스 의원 외에 임금 15달러로의 인상과 건강보험인 오 오바마 대통령의 부인인 미셸 여사, 조 바마케어에 대한 예산지원 확대 등의 진 바이든 부통령, 남편인 빌 클린턴 전 대 보적 내용과 아울러, 무역협정에 대한 통령과 딸 첼시 등 전·현직 대통령을 재검토와 환율조작국에 대한 강력한 응 비롯한 핵심 인사들이 빠짐없이 연단에 징 등‘보호무역’기조를 강화한 통상공 오른다. 약 등이 담긴다. 또 백인 경찰의 총격에 사망한 흑인 특히 북한을‘가학적 독재자’ 가 통치 을 비롯해 총격 참사의 희생자 어머니들 하는 가장 억압적 정권으로 규정하면서 도 대거 찬조연설을 한다.
“그는 비판자에 대해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고통받을 것이라고 위협했고, 테러 용의자를 고문하자고 했다” 고 상기시켰 다. 특히“그는 자신을 화나게 한 판사에 대해 멕시코 혈통이어서 판사의 자격이 없다고 주장함으로써 사법부의 독립에 경멸을 표했다” 며 지적했다. WP는“트럼프는 모욕과 명예훼손, 난폭한 비난의 캠페인을 해왔다” 며“(경 선 경쟁자였던)‘테드 크루즈의 부친이
존 F. 케네디의 암살에 관여했다. 힐러 리 클린턴은 살인으로 유죄를 받을 수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무슬림에게 미국 을 공격하라고 한 반역자다’ 라는 주장 이 그 사례” 라고 밝혔다. 그러면서“우리는 힐러리 클린턴 전 장관을 지금까지 비판해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 이라며“그러나 우리는 그녀가 헌법에 위험이 된다고는 믿지 않는다. 트럼프는 유일무이하고 현존하는 헌법 에 대한 위험” 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