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23호> www.newyorkilbo.com
Friday, July 22, 2016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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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7월 22일 금요일
트럼프“아메리카니즘” “한미FTA 재협상”강조 공화당 대선후보 수락연설… 보호무역·이민개혁·입국제한·법과 질서 강조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대선후보는 21 라며“글로벌리즘이 아닌 아메리카니즘 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일 후보 수락연설에서 자신이 법과 질 이 우리의 신조” 서, 약자의 옹호자임을 자처하며 정권교 “미국을 우선에 두지 않을 정치인들이 우리를 인도되는 한 다른 나라들은 미국 체의 당위성을 역설했다. 이 트럼프는 이날 오하이오 주 클리블랜 을 존경심을 갖고 대우하지 않을 것” 드의 농구경기장‘퀴큰론스 아레나’ 에 라며“2017년에 모두 바뀔 것이며 미국 이라며 정 서 열린 수락연설에서 ▲아메리카니즘 인은 다시 한번 1등이 될 것” 를 회복 회복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비 권교체를 통해‘미국 우선주의’ 롯한 모든 무역협정의 재협상 등 보호무 하자고 강조했다. 그는“미국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역 ▲법과 질서의 행사를 통한 안전회복 ▲불법이민 통제 등을 주장하며 이같이 힐러리 클린턴을 미국의 외교정책을 책 임지도록 결정했을 때보다 훨씬 덜 안전 밝혔다. ▶관련기사 A3·B5면 트럼프의 수락연설을 마지막으로 지 해졌으며 세계는 훨씬 불안정하게 됐 난 18일부터 열려온 나흘간의 공화당 전 다” 며“그러나 힐러리 클린턴의 유산이 대는 마무리됐다. 미국의 유산이 될 필요는 없다” 고 지적 트럼프와 공화당은 민주당 주자인 힐 했다. 그러면서 트럼프는“국내적으로 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을 꺾고 8년간 는 가난과 폭력, 국외적으로는 전쟁과 민주당에 넘겨줬던 정권을 탈환하기 위 파괴 등 우리가 직면한 문제들은 그 문 한 대선전을 본격화한다. 그러나 경쟁자 제들을 야기한 똑같은 정치인들에 의존 인 테드 크루즈(텍사스) 상원의원의 지 하는 한 지속될 것” 이라며“리더십의 변 지 거부 등으로 당 분열상이 적나라하게 화는 결과를 바꿀 것” 이라고 강조했다. 드러나 공화당 지지층의 전폭적 지지를 이어 트럼프는“나는 법과 질서의 후 끌어낼지 불투명해졌다. 보가 되겠다” 면서“여러분 모두를 위한 장녀 이방카의 찬조연설에 이어 연단 메시지를 갖고 있다. 우리나라를 괴롭히 에 오른 트럼프는 먼저‘미국을 다시 우 는 범죄와 폭력은 곧 끝나며 2017년 1월 선으로’ (Make America First Again) 20일을 시작으로 안전이 회복될 것” 이라 라는 대선 슬로건대로“우리의 계획과 고 강조했다. 반대자들의 계획이 가장 다른 것은 우리 트럼프는 멕시코와의 국경에 장벽을 의 계획은 미국을 우선에 둔다는 것” 이 설치할 것을 거듭 주장하면서“올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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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대선후보는 21일 후보 수락연설에서 자신이 법과 질서, 약자의 옹호자임을 자 처하며 정권교체의 당위성을 역설했다.
더욱 어렵게 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는“우리는 즉각 테러리즘에 의해 위험에 빠진 나라들로부터의 이민 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 고 목소리를 높 였다. 이와 함께 트럼프는“미국 역사상 최 악의 무역협정인 북미자유무역협정(나 프타)에 서명한 것이 바로 (클린턴 전 장 관의 남편인)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었 다” 면서“다시는 그런 일이 없을 것” 이
“퀸즈 과밀교실 문제 해결하겠다”
“지난 2007년에는 민간단체들의 법률소 송의 결과로 주정부는 뉴욕시 공립학교 에 55억 달러를 추가로 재정 지원해야 할 채무가 있으나 아직도 지불되지 않고 있다. 심지어는 뉴욕시 학교 예산이 20 억 달러나 삭감 됐다” 고 그 실례를 들었 다. 정후보는“주상원이 되어 교육예산 이 공평하게 분배 되도록 주정부에 요구 해 뉴욕시와 퀸즈 지역 학교들이 예산부 족에 시달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 다” 고 다짐했다. 정후보는 아울러 뉴욕주에서 영어 구 사 능력이 부족하여 영어 교육을 받고 있는 이민자 학생들(ELL’s)의 고등학 교 졸업율이 31.4%나 하락한 현실을 감 안해 이민자 학생들을 위한 지원을 확충 할 것과 과밀학급 상태의 학교들이 집중 된 퀸즈지역 학교들의 시설을 개선할 것 을 약속하는 한편 아시안 학생들을 차별
정승진(S.J. Jung) 후보, 청소년 여름학교 방문 교육공약제시 졌다. 이 자리에서 정후보는 지역사회의 교육체계를 발전 시키기 위한 방안들을 제시 했다. 정승진 후보는“뉴욕주정부의 중요 한 역할 중 하나가 커뮤니티의 미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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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국경을 넘은 새로운 불법이민 가정의 수가 2015년 전체를 이미 넘어섰 다” 며“미국은 통제되지 않는 이민으로 부터 구제를 원하지만 힐러리 클린턴은 대량 사면과 대량 이민 등을 제안하고 있다” 고 비판했다. 또“그녀의 계획은 여러분의 학교와 병원을 (불법이민자로) 넘치게 할 것이 며 당신의 일자리와 임금을 줄이고 최근 의 이민자들이 가난에서 탈피하는 것을
9월13일 실시될 뉴욕주 상원 제16선 거구 민주당 예비선거에 출마한 정승진 (S.J. Jung) 후보는 19일 퀸즈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는 청소년 여름학교들을 연 속 방문해 학생들과 교사들과 만남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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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재능을 최대한 발전시켜 커뮤 니티에 공헌하는 기둥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뉴 욕 주정부는 뉴욕시 학교에 적절한 재정 지원을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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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단언했다. 그는“나의 경쟁자(힐러 리 클린턴)는 실질적으로 미국의 중산층 을 파괴하는 모든 무역협정을 지지했다. 나프타도 지지했고, 또 중국이 세계무역 기구(WTO)에 들어오는 것도 지지했 다” 며“그녀는 일자리를 죽이는 한국과 의 무역협정을 지지했고 또 환태평양경 제동반자협정(TPP)도 지지했다” 고지 적했다. 그러면서 트럼프는“나는 우리 노동자를 해치거나 우리의 자유와 독립 을 해치는 어떤 무역협정에도 서명하지 않을 것” 이라면서“대신 나는 개별 국가 들과 개별 협상을 벌일 것” 이라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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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다. 트럼프는 경쟁자인 클린턴 전 장관에 대해서는“제 상대(힐러리)의 뒤에는 대 기업과 엘리트 언론, 거액 기부자가 포 진해 있다” 며“힐러리가 조작된 시스템 을 현행대로 유지하리라는 것을 그들은 알고 있기 때문” 이라고 포문을 열었다. 이어“그들은 힐러리가 하는 모든 것을 완벽히 조종할 수 있기 때문에 그에게 돈을 던지는 것” 이라며“그녀는 꼭두각 시고, 그들이 줄을 조종하고 있다” 고주 장했다. <3면에 계속>
청소년 여름학교 참가자들과 함께 한 정승진 후보.
하는 결과를 불러 올 뉴욕시 특수 고등 학교 입학요강 변경을 강력히 반대하겠 다고 밝혔다. 정후보는 주정부의 정책에 직접적 인 영향을 받는 선거구 내 다양한 주민들을
직접 만나 의견을 수렴하고 공약을 제시 하며 유권자들과 계속 소통하고 있다. △문의: 정승진 후보 선거 대책본부 김 로미 718-483-3603, roemekim@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