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July 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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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조선중앙통신은 4일 진행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화성-14’발사를 통해 미사일 탄두부의 대 기권 재진입 및 단 분리 기술을 시험했다고 5일 밝혔다.
북한이 4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4형 발사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 원장이 시험발사를 지켜보고 있다.
北, 美독립기념일에 ICBM 발사 성공 <대륙간탄도미사일>
한 대형 중량 핵탄두 장착이 가능한 대 륙간탄도로켓의 전술·기술적 제원과 기술적 특성들을 확증하며, 특히 우리가 새로 개발한 탄소 복합재료로 만든 대륙 간탄도로켓 전투부 첨두(탄두부)의 열 견딤 특성과 구조 안정성을 비롯한 재돌 입(재진입) 전투부의 모든 기술적 특성 들을 최종 확증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 행했다” 고 전했다. 그러면서“재돌입 시 전투부에 작용
하는 수천도 고온과 가혹한 과부하 및 진동 조건에서도 전투부 첨두 내부 온도 는 25∼45도의 범위에서 안정하게 유지 되고 핵탄두 폭발 조종 장치는 정상 동 작하였으며, 전투부는 그 어떤 구조적 파괴도 없이 비행하여 목표 수역을 정확 히 타격했다” 고 주장했다. 통신은 또“1계단 대출력 발동기(엔 진)의 시동 및 차단 특성을 재확증하고 실제 비행조건에서 새로 개발된 비추진
‘황제 일광욕’역풍 맞은 크리스티, 셧다운 해제 <뉴저지 주지사>
뉴저지·메인 주가 사흘 만에‘주정 부 잠정폐쇄’ (셧다운·shutdown)를 해 제하고 업무를 정상화했다고 현지 언론 들이 4일 전했다.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 지 주지사는 이날 오전 347억 달러 규모 의 예산안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셧다 운은 해제됐고, 주립공원·해수욕장 등 주요 관광지는 독립기념일(7월4일) 당 일 운영을 재개했다. 앞서 크리스티 주지사는 지난달 30일 까지인 예산안 처리시한을 맞추지 못하 자, 1일 자정‘셧다운’ 을 선언했다. 지역 최대 보험사이자 비영리단체로 알려진 호라이즌 블루크로스 블루실드 에 대한 재정지원 문제를 놓고 주정부와 주의회가 이견을 좁히지 못한 탓이다. 크리스티 주지사는 공화당 소속으로, 민 주당이 장악한 주의회와 갈등을 빚어왔 다. 그렇지만 크리스티 주지사가 한발 물러서면서 예산안 합의가 이뤄졌다고
욕을 즐기는 공중촬영 사진까지 공개돼 거센 역풍이 부는 상황과 무관치 않다고 현지 언론들은 해석했다. 일각에서는 ‘황제 일광욕’ 이라는 비아냥도 나왔다. ▶크리스티‘황제 일광욕’기사·사진 A3면 메인주도 71억 달러(약 8조2천억 원) 규모의 예산안에 전격 합의를 이루고, 5 일부터 주정부 업무를 정상화하기로 했 다.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주 주지사
뉴욕타임스(NYT)는 전했다. 독립기념일 연휴와 맞물려 주립 관광 지들이 전면 폐쇄가 되면서 시민 불만이 폭주한 데다가, 크리스티 주지사가 가족 들과 함께 해수욕장을 독차지하고 일광
할렐루야대회 5차기도회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홍석 목사)는 2017 할렐루야 대회를 위한 제5차 준비기도회를 5일 오전 10 시30분 아름다운교회(황인철 목사 시 무, 1 Arumdaun St. Bethpage, NY 11714 전화 (516)349-5559에서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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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은 김정은 위원장이 ICBM 시험 발사를 앞두고 며칠간 미사일 조립 현장 을 계속해서 찾아 과학자·기술자들을 격려했다고 전했다. ‘화성-14’시험발사 현장에서 모니 터를 통해 ICBM의 비행과정을 지켜본 김 위원장은‘완전 대성공’ 이라고 선언 력이 훨씬 높은 2계단 발동기의 시동 및 하고 시험발사에 참가한 과학자·기술 차단 특성과 작업 특성들을 확증했다” 자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우리의 전략적 선택을 이어“새로 설계한 계단 분리(단 분 눈여겨보았을 미국놈들이 매우 불쾌해 리) 체계의 동작 정확성과 믿음성을 검 했을 것” 이라며“독립절(미국 독립기념 토하였으며, 전투부 분리 후 중간 구간 일)에 우리에게서 받은‘선물 보따리’ 가 에서 중량 전투부의 자세조종 특성을 재 썩 마음에 들지 않아 할 것 같은데 앞으 확증하고 최대의 가혹한 재돌입 환경 조 로 심심치 않게 크고 작은‘선물 보따 건에서 말기 유도 특성과 구조 안정성을 리’ 들을 자주 보내주자” 고 말했다. 확증했다” 고 덧붙였다. 그는“미국의 심장부를 타격할 수 있
김정은“美위협 청산 안되면 어떤 경우도 핵·미사일 협상 않을 것” 북한은 4일 실시한 대륙간탄도미사 일(ICBM)‘화성-14’발사를 통해 미사 일 탄두부의 대기권 재진입 및 단 분리 기술을 시험했다고 5일 밝혔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김정은 노 동당 위원장이‘화성-14’시험발사를 현장에서 참관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 관련 기사 A5(미국), A6(한국-1), A7(한 국-2) 면 통신은“이번 시험발사는 새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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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쇄된 해변서 일광욕 즐긴 크 리스 크리스티 뉴저지주 주지사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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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대륙간탄도로켓‘화성-14’ 형 시험발 사까지 단번에 통쾌하게 성공함으로써 우리 당의 절대적인 권위를 결사옹위했 다” 고 만족을 표시했다. 특히 그는“미국의 대조선 적대시 정 책과 핵 위협이 근원적으로 청산되지 않 는 한 우리는 그 어떤 경우에도 핵과 탄 도로켓을 협상탁에 올려놓지 않을 것이 며, 우리가 선택한 핵 무력 강화의 길에 서 단 한 치도 물러서지 않을 것” 이라고 강조했다. 김정은의‘화성-14’시험발사 참관 에는 리병철 노동당 군수공업부 제1부 부장, 김락겸 전략군 사령관, 김정식· 정승일 당 군수공업부 부부장, 장창하 국방과학원 원장, 전일호, 유진·조용원 당 부부장 등이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