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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ne 28, 2021

<제4921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25일 롱아일랜드서폭카운티 암드포스플라자에서 열린 서폭카운티 재향군인서비스 에이전시와 한국전참전용사회 센트럴 롱아일랜 드챕터 공동 주최로 열린 한국전쟁 71주년 기념행사에서 살 스칼라토 회장, 하세종 수석부회장, 참전용사들이 스티븐 벨론 서폭카운 티장, 프레드 스간가 롱아일랜드 스토니브룩 재향군인의 집 디렉터, 롱아일랜드한인회 문용철 회장, 뉴욕총영사관 임웅순 부총영사, 양호 뉴욕평통회장, 뉴욕교협, Reyhan Ozgur 터키총영사, 메숫 키낙 터키 무관(대령), 에이브러힘 쿠툴루스(명예 서울 시민, 미국터키 커뮤니티 액티비스트 회장, 뉴욕필그림선교무용단 최윤자 단장과 무용단 등이 한미 양국의 번영과 통일 한국, 세계평화를 염원했다.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047/0082

2021년 6월 28일 월요일

26일 스태튼아일랜드 한국전참전용사 기념탑에서 열린 헌화 및 한국전쟁 71주년 기념 행사에서 죠지 파슨스 스태튼아일랜드한국전 참전용사회 회장(둘째줄 왼쪽 다섯 번째), 참전용사들이 뉴욕총영사관 허성호 영사, 터키총영사관 Orhan Selchuk Sari 영사(한국경희 대 국제정치학 석사), 메숫 키낙 터키 무관, 에이브러힘 쿠툴루스 미국터키커뮤니티 액티비스트 회장, 뉴욕성결교회 장석진 원로 목 사, 이기응 담임 목사, 김모세 부목사, 스태튼아일랜드한인회, 이광호 AP코리안위원장, 한인정체정운동아카데미 헨리김 목사, 뉴저 지밀알선교단 유성종 이사장, 뉴욕필그림선교무용단 최윤자 단장, 딸 이선아, 서재숙, 이금희, 최병애, 홍제니 단원이“통일” 을 외쳤 다.

“잊지말자 6·25” … 곳곳서 한국전쟁 71주년 기념행사“통일”다짐 롱아일랜드 서폭카운티 6·25 한국전쟁 발발 제71주년 을 맞아 뉴욕·뉴저지 일원 곳곳 에서 기념식이 거행됐다. 롱아일랜드 서폭카운티 암드 포스플라자에서 열린 서폭카운티 재향군인서비스 에이전시와 한국 전참전용사회 센트럴 롱아일랜드 챕터 공동 주최로 열린 한국전쟁 71주년 기념행사기 열렸다. 이 자리에서 뉴욕총영사관 임 웅순 부총영사는“한국정부와 한 인사회는 오늘 한국전쟁 71주년 기념식을 맞아 대한민국의 자유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희생한 미 군 참전용사들과 유엔군에 감사 드린다. 한국전쟁은 아직도 지속

되고 있다. 하루 속히 이 전쟁이 국전참전용사 기념탑 앞에서 열 한반도 평화로 이어지길 기원한 한국전쟁 71주년 기념 행사를 거 다.” 고 말했다. 행했다. 이날 한국전참전용사회 이날 스티븐 벨론 서폭카운티 조지 파슨스 회장은“2019년엔 회 장은 최우수 성적으로 미군에 입 원 61명이었는데 지난해 20여명 대하는 Tiana Mckenzie양에게 이 타계했다. 남은 회원들은 여생 선포문(Proclamation)을 증정했 동안 대한민국의 통일을 보는 것 다. rlsuatylr에 이어 열린 문화행 이 소원이다” 고 말했다. 사에서는 필그림선교무용단(단 뉴욕총영사관 허성호 영사는 장 최윤자) 및 단원들의 부채춤 “코로나로 돌아가신 참전용사분 모듬북 공연과 뉴욕본스타트레이 들을 애도한다. 71년 전 한국전쟁 닝센터(대표 홍하나) K-Pop 공 에서 자유민주주의를 지킨 수호 연 등이 있었다. 천사이시니 평생 잊지 못할 것이 다. 굳건한 혈맹 한미동맹으로 한반도, 동북아 평화를 가져오길 바란다” 고 말했다. 스태튼아일랜드한국전참전용 터키총영사관은 조지 파슨스 사회는 26일 스태튼아일랜드 한 회장에게 기념메달을 증정했다.

스태튼아일랜드

기념식 후 뉴욕성결교회 친교 실에 있는 스태튼아일랜드 한국 전참전용사회 사무실에서 점심식 사 후 조지 파슨스 회장의 91세 생 신 축하케잌 커팅 등과 뉴욕필그 림선교무용단 최윤자 단장(시아 버지와 친정 아비지가 한국전참 전용사)은 딸 이선아 및 단원들과 함께 부채춤, 진도북춤, 어메이징 그레이스 공연으로 박수 갈채를 받았다. 조지 파슨스 회장은 2020년 11월11일 발간된‘뉴욕스 태튼아일랜드 한국전참전용사들 한국전쟁 70주년 사진집’ 에 참여 한 장석진 목사에게 감사패와 박 승희 장로, 이규석 집사, 장은혜 변호사, 안현태 집사 등에게 각각 감사장을 증정했다.

붕괴 아파트 나흘째 수색‘시간과의 싸움’… 사망 9명으로 늘어 현장 방문이 허용될 것이라고 말 했다. 그동안 건물 잔해 밑에서 짙은 연기를 내뿜으며 타올라 구조 업 무를 방해해온 불길은 잦아들었 다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당국자들에 따르면 이번 사고 이후 아직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실종자는 150여명으로, 수많은 구 조대원이 투입돼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고가 난 서프사이드의 찰스 버켓 시장은 이날 ABC방송과 인 터뷰에서 수색팀이 상당한 진전 을 이루고 있다면서 잔해 속에서 모두가 발견될 때까지 수색을 멈 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의 최우선 과제이자 유일한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아파트 붕괴사고 현장 우선순위는 주민들을 잔해 속에 했다면서 피해자 신원 파악을 위 말했다. 그는 붕괴 사고로 실종됐 서 구하고 가족과 재회시키는 것” 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거나 사망한 이들의 가족에 대해 이라며“우리는 하루 24시간 쉬지

구조 방해한 불길 잡아…잔해 속 에어포켓 가능성에 한줄기 희망 플로리다주 12층 아파트 붕괴 참사 나흘째를 맞아 일요일인 27 일 수색 작업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사고의 확인된 사망자는 9명 으로 늘어났다. ▶ 아파트 붕괴 관련 기사 A5(미국1)면. 외신에 따르면 다니엘라 레빈 카바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시신 4구가 추가로 사고 현장에서 수습됐다고 밝혔다. 그는 사고 이 후 이날 현재까지 피해자 1명이 병원에서 숨졌고 현장에서 시신 8 구가 수습돼 사망자는 모두 9명이 됐다고 말했다. 카바 카운티장은 사망자 4명 의 신원이 확인돼 가족 측에 연락

흐림

6월 28일(월) 최고 91도 최저 75도

흐림

6월 29일(화) 최고 95도 최저 76도

흐림

6월 30일(수) 최고 94도 최저 75도

6월 28일 오전 11시 기준(한국시각)

1,127.50

1,147.23

1,107.77

1,138.50

1,116.50

N/A

1,115.90

< 미국 COVID-19 집계 : 6월 27일 오후 6시30분 현재 Worldometer 발표 >

34,489,937 2,170,294

6,586 575

619,342 53,971

1,022,680

242

26,434

않고 일하고 있다” 고 말했다. 구조 당국은 실종자 중 일부가 살아있을지 모른다는 희망을 품 고 있으며 이들이 잔해 속에 형성 됐을 수도 있는 에어포켓(산소가 남은 공간)에서 생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마이애미데이드 앨런 코민스 키 소방서장은 극도로 어려운 상 황이라면서도“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희망” 이라고 강조했다. 실종자 가족 일부는 당국에 DNA 샘플을 제공했으며 다른 가족은 실종자가 현장에서 빠져 나왔을 가능성을 되짚어보고 있 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실종 자 가족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CNN방송은 많은 실종자 가족이 기적을 위해 기도하지만, 불안해 지기 시작한다면서 일부 가족은

당국의 수색 속도에 불만을 나타 냈다고 전했다. AP통신은 전날 약 200명의 실 종자 가족이 호텔 연회장에서 당 국의 브리핑을 받을 때 내부 분위 기가 긴장된 상태였다고 두 명의 참석자를 인용해 전했다. 일부 가족은 수색 속도가 느리 다고 불만을 표하면서 현장에 가 서 소리를 외쳐 생존자를 찾도록 허용해 달라고 요구했다고 AP는 전했다. AP는 구조대원들이 시간과의 싸움 속에 잔해 속 불길과 연기에 맞서고 있다면서 구조견과 음파 탐지기, 드론까지 모든 것을 동원 하고 있다고 전했다. 카바 카운티 장은“우리의 최우선 과제는 계속 해서 수색과 구조이며 할 수 있는 모든 생명을 구하는 것” 이라고 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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