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June 22, 2015
<제3094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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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6월 22일 월요일
미주체전 뉴욕팀 3위 농구 31년만에 우승 워싱턴DC에서 열린 미주 한인들의 스포츠 축제에서 주최팀인 워싱턴DC가 종합우승, 우승을 목표했던 뉴욕팀이 3 위에 입상했다. 미주 25개 지역에서 2천여명의 선수 들이 참가해 지난 19일부터 3일간 열전 을 치룬 제18회 미주한인체육대회(이하 미주체전)에서 지난 17회 대회 준우승팀 뉴욕은 아쉽게 종합3위에 그쳤다. ▶미 주체전 화보 A2면 화씨 90도가 넘고 습도가 높은 무더 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모든 선수들은 스 포츠맨십에 입각해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 큰 박수를 받았다. 참가 선수단 가운데 가장 많은 343명 이 출전한 워싱턴DC 선수단은 종합점 수 6,325점으로 (금메달 48, 은메달 53, 동 메달 46)우승을, 댈러스 대표팀이 2,961 점으로(금 18, 은 16, 동 22) 준우승을. 뉴 욕대표팀이 2,572점으로(금 14, 은 11, 동 19)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서는 각 선수 간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으나 큰 불상사 없이 마무 리됐다. 오는 2017년 열리는 제 19회 미 주체전은 텍사스 댈라스에서 개최된다. ◆ 뉴욕팀 전적 = 뉴욕대표팀 중 31 년만에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한 뉴욕 농 구대표팀은 짜임새 있는 팀웍과 투지를
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메달밭으로 불 리웠던 뉴욕볼링 대표선수단은 예상보 다는 저조했지만 금메달 4개로 종합우 승을 차지했다. 전통적으로 강했던 씨름 대표선수단도 금메달 3개를 획득했으며 사격도 금메달 1개를 따 좋은 성적을 거 두었다. 인기구기 종목인 축구에서 장년 OB 팀이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지만 노년층 인 시니어 팀이 우승을 차지해 관록을 과시했다. 기대를 모았던 남자 탁구에서 금메 달을 따지 못한 반면 여자탁구에서 최은 선 선수가 뉴욕팀에 개인전 금메달을 안 겼다. 신규성 뉴욕대한체육회 회장과 김영 환 뉴욕선수단장은 이번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앞 으로 잘 준비해 2년 뒤 열리는 댈러스 전 미체전에서는 반드시 종합우승을 차지 하도록 다함께 노력하자” 고 말했다. ◆ 뉴저지팀 전적 = 연초 신임회장 선임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던 뉴저지 대 표팀(회장 서승철)도 수영에서 4관왕 2 명, 3관왕 1명을 배출하는 등 선전했다. 뉴저지검도회(회장 조성구)는 정식 4 개 종목의 단체, 개인전에 출전하여 종 합우승을 차지했다.
맑음
워싱턴DC에서 열린 제18회 미주한인체육대회에서 주최팀인 워싱턴DC가 종합우승, 우승을 목표했던 뉴욕팀이 3위에 입상했다. 3위 트로피를 치켜든 뉴욕체육회 회장단.
6월 23일(화) 최고 92도 최저 68도
맑음
6월 24일(수) 최고 84도 최저 67도
1,098.60
1,11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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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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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제재법안 신속히 마련하라” 북한인권 운동가 수잰 숄티, 입법청원 캠페인
뉴욕대표팀 중 31년만에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한 뉴욕 농구대표팀은 짜임새 있는 팀웍과 투지를 보 여 큰 박수를 받았다.
△장년부(40세 이상)는 단체전-금메 달(이병현, 김상진, 정승훈, 서정서, 박 윤도, 조진성), 개인전 서정서 선수는 동 메달을 땄다. △일반부(19세 이상)는 단 체전 금메달(강병준, 이광호, 유호준, 김
33대 뉴욕한인회 정기총회
제33대 뉴욕한인회가 21일 금강산 연회장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뉴욕한인회 33대의 모든 활동을 공식 마감했다. 민승기 회장이 33대 결산 보고에 앞서 한인회와 회관 운영의 문제점에 대해 말하고 있다.
타났다. 회관의 경우는 수입은 96만8천050.21 달러, 지출은 88만9천951.68달러, 잔액은
한때 비
6월 22일 오후 1시 기준(한국시각)
“한인회는 중병·회관은 골치덩어리”주장 제33대 뉴욕한인회가 21일 플러싱 금 강산 연회장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뉴욕 한인회 33대의 모든 활동을 공식 마감했 다. 이날 총회는 최소 성원 인원인 250명 을 넘는 3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 됐다. 총회는 33대 뉴욕한인회 결산보고 와 33대 집행부 보고, 뉴욕한인회관 현 황보고로 각기 나눠 열렸고, 결산 기간 은 2013년 5월 1일~2015년 4월 30일까지 사무국과 회관으로 분류돼 진행됐다. 이날 보고된 33대 뉴욕한인회 결산보 고에 따르면 33대 사무국의 경우 수입은 109만3천 213.12달러, 지출은 104만7천 774.9달러, 잔액은 4만5천439.3달러로 나
6월 22일(월) 최고 88도 최저 74도
7만8천098.53달러로 보고됐다. 사무국 주요 수입은 골프대회, 코리 안퍼레이드, 한인의 밤 등 행사 수입이
수영, 민명규, 이의석), 개인전에서는 김 수영 선수가 동메달에 입상했다. △여자 부(16세 이상) 단체전은 은메달(김송이, Katelyn Jo, 박민진), 개인전 김송이 선 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44만8천115.50달러로 가장 많았으며, 기 부금이 21만5천560.64달러로 그 뒤를 이 었다. 지출에서는 뉴욕한인회가 주최한 행사가 41만6천222.10달러, 사무국 인건 비가 22만5천409.21달러 순으로 지출됐 다. 한편 이날 민승기 회장은“뉴욕한인 회는 중병에 걸려있다” 며,“뉴욕한인회 의 연속성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 라고 주장했다.“현 뉴욕한인회장의 임 기가 2년이고 회장이 임기를 마치면 사 무국 직원과 임원들 모두 떠나는 실정이 기 때문에 한인회가 55년의 역사를 지녀 도 쌓이는 노하우 없이 회장이 바뀔 때 마다 새로 시작하고 있다” 는 것이다. 따 라서“한인회 연속성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 한 더 이상의 한인회의 성장과 발 전을 기대할 수 없다” 고 주장했다. 더불어“지금의 한인회관은 6층짜리 황금덩어리가 아닌 살 때부터 문제가 있
미국 의회에 북한제재법안을 신속히 마련할 것을 촉구하는 입법청원 캠페인 이 진행되고 있다. 미국의 북한인권 운동가 수잰 숄티 (사진) 디펜스포럼·북한자유연합 대 표는 21일 현재 온라인상에서 북한제재 법안의 조속한 입법을 촉구하는 캠페인 을 진행 중이다. 숄티 대표가 최근 온라인 입법청원 사이트까지 직접 구축해 시작한 이 캠 페인은 하원 외교위원회가 지난 2월 말 만장일치로 통과시킨 대북제재이행법 안(H.R. 757)이 하원 전체회의는 물론 상원에서도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주민들이 해당 지역구 의원들을 조직적
던 건물이기 때문에, 뉴욕한인들이 회관 에 대한 제대로 된 파악이 필요하고 이 에 대한 대책 마련이 있어야 한다” 고주 장했다.“한인회관의 세입자들로 인해 야기되는 고질적인 문제가 실정법 안에 서 해결할 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에 결 과적으로 실질적 인 회관 수익을 기대할 수 없어 한인들이 이에 대해 알고 매각 이나 장기리스 또는 그대로 놔둘 것인 지를 결정해야 한다” 는 것이다. 민 회장은“이와 관련 자신이 말을 하 면 오해를 사기 십상이라서 일각에서는 자신은 회관 관련 부동산업자와 김민선 회장과 만난 적이 있다는 말이 있는데 이는 사실과 다르다” 고 말했다. <2면에 계속·신영주 기자>
으로 압박하는 것이 골자다. 북한자유연 합(NKFC) 홈 페이지 첫 화 면에 떠 있는 ‘H.R.757 입법 촉구 안내문’ 을 클릭하면 입법청원사이트로 연결되며 이곳에서 이름과 이메일 주소, 우편번호를 입력 해 입법청원서를 작성한 뒤 제출 버튼 을 누르면 해당 지역구 의원들과 백악 관에 자동으로 발송된다. 입법청원은 크게‘테네시 캠페인’ 과 ‘테네시 이외 지역 캠페인’ ,‘자율청원 캠페인’3가지로 나눠 진행되고 있다. 태네시 캠페인은 테네시가 지역구인 밥 코커(공화) 상원 외교위원장을 집중 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또 테네시 이외 지역 캠페인은 테네시 주 이외의 주민 들이 해당 지역의 의원들을 압박하도록 하기 위해 각각 고안된 것이다. 자율청원 캠페인은 별도의 특화된 청원서 제출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다. 숄티 대표는“모든 미국인이 자기네 지역을 대표하는 상원의원들과 접촉해 대북제재 강화조치를 지지하도록 촉구 하고, 특히 지역구 하원의원들에게는 H.R. 757 법안을 지지하고 서명하도록 압박해야 한다” 며 이번 입법청원 캠페 인에 대한 동참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