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June 8, 2017
<제3691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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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6월 8일 목요일
트럼프,‘탄핵 정국’휘말릴지도 코미“트럼프가‘충성심→수사중단’요구”증언 충격
<트럼프에 해임 당한 FBI 전 국장>
제임스 코미 연방수사국(FBI) 전 국 장이 7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서 ‘러시아 스캔들’ 에 관한 수사 중단을 요 구받았다고 폭로했다. 코미 전 국장은 이날 상원 정보위 청 문회를 앞두고 정보위 웹사이트에 공개 한‘모두 발언문’ 을 통해 지난 2월14일 백악관 회동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 에게 마이클 플린 전 국가안보보좌관에 대한 수사 중단을 요구했다고 공식으로 확인했다. ▶ 관련기사 A4(‘러시아 스캔 들’특집)면 ‘모두 발언’ 은 코미 전 국장의 요청 에 따라 의회 증언 하루 전날 전격 공개 가 됐으며, 그는 여기서 자신이 트럼프 대통령에 의해 지난달 9일 해임되기 전 까지 회동 3차례와 전화통화 6차례 등 총 9차례 접촉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단둘이 만난 2월14 일 회동에서“마이클 플린에 대해 이야 기하고 싶다.‘나는 이 사건을 놔줄 수 있기(let this go)를, 플린을 놔줄 수 있
기를 기대한다. 이 사건을 놔줄 수 있기 를 기대한다” 며 수사에서 손을 떼 달라 고 요청했다고 코미 전 국장은 공개했 다. 지난해 미 대선에서 러시아와 트럼프 캠프와의 내통 의혹의‘몸통’ 으로 간주 되는 플린 전 보좌관에 대한 수사를 중 단해달라는 트럼프 대통령의‘외압’ 이
있었다는 미 언론의 보도를 공식으로 확 인한 것이다. 미 언론은 그간 트럼프 대통령이 지 난 2월14일 백악관에서 코미 전 국장과 단둘이 만났을 때 플린에 대한 수사중단 을 요구했으나, 코미 전 국장이 이를 거 절하고 대화 내용을 메모로 남겼다고 보 도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이러한 요구 에 대해 코미 전 국장은“그는 좋은 사 람” 이라고만 답했다면서“이 사건을 놔 주겠다’ 고 말하지 않았다” 며 수사중단 요구를 거절했음을 강조했다. 코미 전 국장의 이러한 주장이 사실 이라면 대통령 탄핵사유에 해당하는 ‘사법 방해’ 라는 게 중론이어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정국이 급속히 전개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코미 전 국장은 이날 공개 한‘모두 발언’ 을 통해 1월 첫 회동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에게“나는 충성 심이 필요하다. 충성심을 기대한다” 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그는“그 발언 이후 어색한 침묵이 흘 렀지만 나는 어떤 식으로든 움직이지도, 말하지도, 표정을 바꾸지도 않았다”고 당시 상황을 묘사하면서“대통령은 나 에게 정직함만을 보게 될 것이라고 답하 자 대통령이‘그게 내가 원하는 것이다. 정직한 충성심’ 이라고 말했다” 고 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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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특히 코미 전 국장은 지난 4월11일 전 화통화에서 트럼프 대통령이“내가 당 신에게 매우 매우 의리가 있기(loyal) 때 문에 우리에게‘그러한 일’ (that thing) 이 있었던 것” 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코미 전 국장은“그가 말하는‘그러 한 일’ 에 대답하거나 (무슨 뜻인지) 물 어보지 않았다” 고 덧붙였다. 이날 성명에서 코미 전 국장은 그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개인적으로“트럼프 대통령은 수사대상이 아니다” 라고 확인 한 사실도 인정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그간의 주장도 사실로 확인된 셈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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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중단’외압과는 별도의 논란이 불 가피해졌다. 이와 관련, 코미 전 국장은 3월30일 전화통화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 수사의 구름이 미국을 위해 협상하는 자 신의 능력을 방해한다면서 수사를 받지 않고 있다는 점을 알릴 방법을 찾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코미 전 국장은“FBI와 법무 부가 여러가지 이유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수사를 하지 않고 있다는 점을 공 표하기를 꺼렸다” 며“상황이 바뀌면 그 것을 바로잡아야 할 의무가 생기는 게 가장 큰 이유였다” 고 지적했다.
11월 뉴저지 본선거에 한인 5명 출마 예비선거 승리 재니 정·폴윤·글로리아 오·미리암 유 4명에
팰팍 시의원 선거에 원유봉씨 무소속으로 출마 11월7일 실시될 2017년 일반선거 본 선거에 뉴저지 지역에서는 한인 5명이 출마한다. 주하원 의원 선거 39 선거구에 재니 정 후보(현 클로스터 시의원)가 민주당 후보로 출마하고, 시의원 선거에 △포트 리 시 폴 윤 후보(변호사 포트리한인회 장, 전 시의원 후보, 민주) △잉글우드클 립스 시 글로리아 오 후보(변호사, 현 2 선 시의원, 민주) △오라델 시 미리암 유 후보(민주)가 민주당 공천으로 출마한 다. 이들은 모두 6일 실시된 예비선거에 서 다른 후보가 없어 승리 함으로서 공 찬권을 확보했다. 이외에 팰리세이즈파크 타운 시의원 선거에 원유봉(여, 62) 씨가 무소속으로 출마 한다. 원유봉씨는 후보 등록 마감 일인 6일 130여명의 유권자 추천을 받아
팰팍 시의원 선거에 무소속으로 후보 등록을 마 친 원유봉씨
카운티 클럭 오피스에 시의원 후보 등록 을 마쳤다. 팰팍에는 현재 2명의 한인 시의원이
활동하고 있어 만약 원유봉씨가 당선되 면 한인이 3명이 돼어 전체 시의원 6명 중 절반을 차지하게 된다. 팰팍타운 전 체 인구의 54%가 한인 이다. 원유봉씨는 현재 팰팍에서 어린이와 청소년 인터넷 중독 치유를 위한 비영리 단체‘굿사이버키즈’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원유봉씨는“현재 팰팍 내 54%를 차 지하는 한인 인구 비율에 의하면 한인 시의원이 2명 밖에 없는 시의회 구성도 바뀌어야 한다. 한인의 의사를 시정에 거욱 잘 전달하기 위해 시의원 출마를 결심했다” 고 밝혔다. 원유봉씨는 1979년 도미 후 아이오와 주립대에서 컴퓨터사이언스 석사 학위 를 취득하고, 정보보안 전문가로 2013년 까지 씨티그룹에서 근무하다 은퇴했다.
재니 정 후보
원 후보는“컴퓨터가 전공인 저의 특기 를 살려 주민들이 타운 행정에 대한 정 보를 좀 더 쉽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 도록 만들겟다” 고 말했다. 원유봉씨는 2명의 시의원을 뽑는 이 번 본선거에서 현역 시의원인 민주당 소 속 프랭크 도나휴와 신디 피레라 후보와 맞붙는다. 팰팍은 전통적으로 민주당 텃밭으로
폴 윤 후보
글로리아 오 후보
알려져 있다. 원유봉씨는 무소속으로 출 마하지만 팰팍의 전체 인구 중 한인이 54%를 차지하고 유권자 중 한인이 2천 730명으로 35%를 차지하고 있어, 한인 유권자들의 투표참여가 많다면 원유봉 씨의 당선은 얼마든지 가능하다. 원유봉씨는 팰팍에서 지난 2009년 교 육위원 선거에 나섰다가 낙선했다. 원유 봉씨가 올 시의원 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미리암 유 후보
것은 팰팍 한인유권자협의회(회장 권혁 만)가 적극적으로 원씨를 지지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원유봉씨는“유권자협의회 운영위원 으로 활동하면서 주민들을 위한 정치가 필요함을 절감했다. 주민들의 희망과 요 구를 타운정부에 전달하는 연결 다리가 되기 위해 시의원 선거에 도전한다” 고 <송의용 기자>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