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June 6, 2020
<제4600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2020년 6월 6일 토요일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흐린뒤비
6월 6일(토) 최고 86도 최저 63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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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7일(일) 최고 77도 최저 59도
6월 8일(월) 최고 80도 최저 61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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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6일 오후 12시 기준(한국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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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5일 오후 6시30분 현재 Worldometer 발표> 한인단체들과 정치인들은 5일 오전 1플러싱 메인 스트리트에 있는 플러싱도서관 앞에서 지역사회의 다인종 단체들과 공동으로 성명서를 발표하고 인종차별 철폐를 촉구했다.
우리는 조지 플로이드 가족의 뜻 을 받들어 그들이 강조하는 정의 의 비전을 지킬 것이다.” 고 다짐 했다. 성명은“아시안 아메리칸들은 흑인 민권운동의 수혜자들이다. 우리가 함께 탄압에 맞서는 일은 우리 커뮤니티 미래와 직결돼 있 다. 사회 정의를 위한 우리의 활 동은 우리가 힘을 합치지 않으면 결코 결승점에 도달할 수 없다.” 며“우리는‘흑인의 목숨은 소중 하다(Black Lives Matter)’ 는목 소리를 지지 한다.” 고 말하고“ 뉴 욕시경 예산을 줄이고 100억 달러 를 휴먼 서비스에 사용할 것을 촉 구한다” 며 현재 뉴욕시의회에 상 장돼있는 경찰 개혁법안의 조속 한 통과를 요구했다. 성명은“주민들은 반드시 투 표해야한다. 우리는 흑인의 생명 이 하찮게 여겨지는 코로나19 사 태와 조지 플로이드 살해 사건 이 전 평상시로 돌아가는 것에 반대 한다. 흑인의 생명은 소중하다.” 며 끝을 맺었다. 성명서를 낭독한 후에 존 박 민권센터 사무총장은“인종차별 을 멈추고, 우리가 서로를 존중하 고, 돌보는 생각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 흑인의 삶이 중요하지 않다
“인종차별 철폐! 인권·정의 구현하자!” 지역사회단체, 경찰에 의한‘흑인 사망’항의 성명 발표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사망한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 참사에 대한 인종차별 항의하는 시위가 미 전역에서 폭발하는 가운데 한 인단체들과 정치인들은 5일 오전 10시30분 플러싱 메인 스트리트 에 있는 플러싱도서관 앞에서 지 역사회의 다인종 단체들과 공동 으로 성명서를 발표하고 인종차 별 철폐를 촉구했다. 이 자리에는 민권센터, 시민참 여센터, 한인권익신장위원회, 이 민자보호교회네트워크, 뉴욕가정 상담소, 퀸즈YWCA, 먹자골목 상인번영회, 유니온상가번영회, 플러싱상공회의소 등 한인 단체 들과 론 김 뉴욕주 하원의원, 피터 구 뉴욕시의원 등 정치인, 플러싱
컨선드아프리칸아메리칸 등 플러 싱 지역 흑인, 히스패닉 단체들도 함께 참여해‘플러싱 커뮤니티의 화합’ 을 다짐했다. 이들은 먼저 8분46초 동안 조 지 플로이드 등 경찰 폭력에 희생 된 흑인들의 죽음을 애도하는 묵 념을 올렸다. 8분46초는 조지 플 로이드가 죽음에 이르기까지 경 관의 무릎에 목이 눌린 채 있었던 고통의 시간 이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플러싱 커뮤니티는 단결한다. 아시안, 흑 인, 히스패닉 리더들은 조지 플로 이드 살해 사건과 경찰폭력을 규 탄하며 인권과 정의, 책임의 원칙 을 모두 함께 요구한다.” 고 말했 다.
성명은“플러싱 지역사회는 미네소타주 조지 플로이드 살해 사건을 규탄한다. 또 플로리다주 토니 맥대드, 메릴랜드주 피난 버 헤, 켄터키주 브레오나 테일러, 조 지아주 아마두 아버리, 워싱턴주 매뉴엘 엘리스 등을 숨지게 만든 경찰과 민간 폭력 살인 사건도 규 탄한다. 이들은 흑인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끝없는 폭력 사건의 일 부에 불과하다. 더구나 코로나19 사태로 흑인 커뮤니티는 미 평균 의 3배에 이르는 죽음을 당하고 있다. 이는 인종에 근거한 구조적 인 불평등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더욱 증명해주고 있다.” 고 지적했 다. 성명은 이어“많은 이민자들 이 살고 있는 플러싱은 뉴욕시에
뉴저지한인회, 시위 비상대응팀 활동 “긴급사태 발생하면 201-945-9456 전화주세요” 뉴저지한인회(회장 손한익)가 인종차별 항의시위로 인한 한인 피해에 대비해 비상대응팀을 구 성하고 24시간 활동에 나선다. 뉴저지한인회 손한익 회장은
5일,“미네소타 경찰의 과도한 물 리력 행사로 흑인 조지 플로이드 가 사망함으로써 미 전역에서 항 의 시위가 발생하고 있다. 일부 시위자들의 약탈과 방화로 뉴욕
과 필라델피아 지역의 한인 상권 에 피해가 속출하고 있어 뉴저지 에서도 시위가 격화될 가능성이 있다. 뉴저지한인회는 만약의 사 태를 대비할 비상대응팀을 구성 하고 활동에 나서게 됐다” 고 말했 다.
서 가장 아시안 밀집도가 높은 지 역이다. 코로나 바이러스를 인종 문제로 비화시킨 탓에 반아시안 증오범죄가 폭증하고 소수계, 이 민자 소상공인업주들이 소멸되고 있다. 매주 ‘라 호르나다(La jornada)’ 의 구호 식품을 받으려 는 사람들의 행렬이 완전히 문을 닫은 맘앤팝 스토어와 식당들 앞 으로 길에 줄을 짓고 있다.” 고말 하고“플러싱 주민과 소상공인업 주들은 계속해서 서로를 돌보고 지원할 것이다. 우리는 코로나19 사태를 핑계로 조지 플로이드의 생명과, 그의 죽음을 둘러싼 상황 에 눈을 감지 않는다. 흑인과 아 프리카인들에 대한 구조적 탄압 과 지속적인 폭력을 잊지 않는다.
뉴저지한인회 비상대응팀은 6 월 한달간 24시간 운영되며, 만약 약탈과 방화 등의 피해가 발생하 면 즉각적으로 지역 긴급 기관과 협조해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 다. 뉴저지한인회 비상대응팀 위 원장은 이성곤 씨가 맡았다, 비상대응 핫라인은 201-9459456 이다.
고 생각하면 모든 이 의 삶이 중 요하다고 생각할 수 없다. 우리는 우리 사회의 구조 자체를 바꿔야 한다. 인종차별이 계속 존재하는 한 우리 아시안이민자들도 또한 정상적인 삶을 살 수 없다. 뉴욕, 퀸즈, 플러싱 커뮤니티의 한사람 으로서 우리를 숨쉬게 해달라.” 고 말했다. 론 김 뉴욕주 하원의원은“우 리의 다양함을 인정하고, 인종적 으로 차별하는 일을 멈추어야한 다” 고 말하고“뉴욕경찰의 예산 을 줄이고, 그 예산을 휴먼서비스 에 사용해야 한다.” 고 요구했다. 소수민죽 이민자들의 권익신 장 활동하고 있는 이민자보호교 회 네트웍 조원태 목사는“트럼프 대통령이 교회 앞에서 성경을 들 고 나라를 분열시키는 모습을 보 면서 참담함을 느낀다.플로이드 사망 항의 시위를 계기로 모든 커 뮤니티가 힘을 모아 더 이상 인종 차별 행위가 계속되지 않도록 노 력해야 한다” 고 당조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한 목소리로 “이번 시위가 평화적으로 진행되 길 바란다 더 이상의 인종차별 행 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함께 노력 하자” 고 뜻 모았다. <전동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