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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June 4, 2016

<제3383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맑음

6월 4일(토) 최고 81도 최저 66도

2016년 6월 4일 토요일

6월 5일(일) 최고 75도 최저 68도

맑음

6월 6일(월) 최고 81도 최저 67도

6월 4일 오후 1시 기준(한국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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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의 정치력과 권익 신장에 앞장서고 있는 시민참여센터는 3일~4일 뉴저지 포트리에 있는 더블트리 호텔에서‘2016 미주한인풀뿌리대회(KAGC)’ 를 위한 동북부지역 세미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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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11월 대선을 맞아 풀뿌리정치력을 결 을 모색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 A3면 집하여 최대한의 성과를 내야 한다” 고 ‘뉴욕일보 시론’참조 특강에 나선 론 김 뉴욕주 하원의원 강조했다. 또“대선 이후 한인사회는 2020년 인구센서스에 대비하여 활동을 도‘풀뿌리 운동과 한인사회 참여’강연 을 통해 유권자등록→투표참여의 중요 시작해야 한다” 고 말했다. 이어 시민참여센터 장성관 코디네이 성을 강조하고 한인들의 더 적극적인 정 터는 한인사회의 풀뿌리 시민참여활동, 치참여를 당부 했다. 3~4일 열린‘2016 미주한인풀뿌리대 유권자등록과 투표독려 운동 방법 등을 는 오는 7월 6~8 설명하고“각 지역에서 ’ 한인유권자 등 회 동북부지역 세미나’ 록율 80% 이상, 투표율 80% 이상을 달 일 워싱턴DC에서 열릴‘제3회 2016 미 성하기 위한 8080캠페인을 효율적으로 주한인풀뿌리대회(Korean American Grassroots Conference: KAGC)’ 를더 벌여야 한다” 며 그 노하우를 전했다. 이어 김동석 시민참여센터 상임이사 효율적으로 치르기 위한 준비 모임이다. 3~4일 세미나 참석자들은 제3회 는‘2016년 대선 현장보고’강의를 통해 “사람들은 트럼프와 샌더스 후보의 도 KAGC의 성공적인 개최와 효과적인 대 약에 대해 놀라지만 이것은 변화를 바라 연방정부 정치력 신장을 위해 참여 단체 는 풀뿌리 민심의 표출의 하나 이다. 한 간의 돈독한 협업 방안에 대해 논의했 인들은 이러한 현상을 잘 활용하는 방안 다. <3면에 계속·송의용 기자>

“한인정치력, 미의회 움직일 수 있다” 대선맞아‘풀뿌리힘’활용 방안 모색 시민참여센터 美동북부 한인풀뿌리 컨퍼런스 “미국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현재 를 모아 한인사회가 한 단계 더 도약할 풀뿌리 정치력의 힘을 확인하고 있습니 수 있는 지혜를 만들어 나갑시다” 다. 트럼프와 샌더스 돌풍이 그 증거입 ◆ 미주한인풀뿌리대회 = 한인사회 니다. 우리 미주한인들은 이 풀뿌리운동 의 정치력과 권익 신장에 앞장서고 있는 의 위력을 적절하게 활용해야 합니다. ‘시민참여센터’ (대표 김동찬)는 3일~4 미주한인의 정치력은 이제 이 풀뿌리 정 일 뉴저지 포트리에 있는 더블트리 호텔 치력을 살려 미의회를 실질적으로 움직 에서 ‘2016 미주한인풀뿌리대회 여 한국과 재미한인사회에 실익이 되는 (Korean American Grassroots 정책이 채택되도록‘효율적 성과’위주 Conference: KAGC)’ 를 위한 동북부 로 나아가야 할 시점입니다. 11월 대통 지역 세미나를 개최했다. 령선거를 앞두고 한인사회는 힘과 지혜 이 자리에는 뉴욕, 뉴저지, 커네티컷,

필라델피아, 보스턴, 워싱턴DC, 버지니 아, 매릴랜드 등 미 동북부지역 한인 사 회를 대표하는 풀뿌리운동가 70여명이 참석, 각 지역에서의 유권자 조직 및 풀 뿌리 운동 정보를 교환하고, 한인사회 정치력 신장 방안을 심도 있게 구상하고 논의 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뉴욕, 뉴저지 지 역의 정치인들이 참석, 한인사회의 풀뿌 리운동을 격려하고 다가오는 선거에 적 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 자리에는 △뉴저지 주 하원의원 할리 셰피지(공 화, 39지역구) △뉴저지 주하원의원 고

든 존슨(민주, 37지역구) △뉴저지 저지 시티 시의원 윤여태(D지역구) △뉴저지 클로스터 시의원 재니 청(민주) △뉴저 지 릿지필드 교육위원 스티븐 양 씨와 △뉴욕한인회 김민선 회장 △뉴저지한 인회 빅은림 회장 △미동북부한인회 박 인구 회장, △퀸즈한인회 류제봉 회장 △버지니아한인회 임소정 회장 및 김기 환 뉴욕총영사가 참석 했다. 이날 시민참여센터 김동찬 소장은 한 미비자면제 프로그램, 위안부결의안 통 과, 한미FTA 등 재미한인들의 풀뿌리 정치운동의 성과를 소개하고“한인사회

김정희 회장“KCC기금 모금액 상당부분 전달” 6일 기자회견 열고“이관 하겠다”발표 계획 30여년전 한국문화센터(KCC) 건립 을 위해 모금된 성금의 상당부분이 뉴욕 한인회로 이관된다. 3일 뉴욕한인회에 따르면 그 동안 이 기금을 모금하고 관리해 왔던 제14대 뉴 욕한인회장을 역임한 김정희 KCC 회장 이 오는 6일 플러싱 금강산 식당에서 기 자회견을 갖고 한국문화센터 건립 기금 모금액 중 일부를 뉴욕한인회관 살리기

기금 모금 운동에 기부할 계획을 발표 예정이다. 김정희 회장은 앞서 뉴욕일보와의 전화통화에서“KCC 임원. 이사들과 상 의해 섭섭치 않을 만큼의 액수를 뉴욕한 인회관 살리는데 전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김 회장은“KCC 건립기금 모 금액이 이자 총액을 합쳐 11만여 달러가

설흥수 박사, 뉴욕한인회관 살리기 기금 모금에 1,000달러 기부

남아있다” 고 말했다. [뉴욕일보 5월21일 자 A1면-‘KCC 건립기금 모금액+이자 총액 11만여 달러, 섭섭지않을만큼의 금 액 뉴욕한인회로 이관할 것’제하 기사 참조] KCC 성금을 이관할 계획이라는 소 식을 들은 뉴욕한인들은 이구동성으로 이를 환영하고 있다. <신영주 기자>

한국문화센터(KCC) 건립을 위해 모금된 성금의 상당부분을 뉴욕한인회로 이관할 것이라고 밝 힌 김정희 KCC 회장.

설흥수 신경내과 박사가 뉴욕한인회관 살리기 기금 모금 운동에 1,000달러를 기부했다. 설 박사는 지 난 1일 플러싱 금강산 식당에서 기금을 전달한 뒤“6월14일 뉴욕한인회 기금모금 골프대회에도 많은 한인들의 성원이 이어지길 바란다” 고 말했다. 왼쪽부터 뉴욕한인회 변종덕 뉴욕한인회관살리기위원 회장, 설흥수 박 사, 김민선 회장, 김기철 골프대회 대회장, 김용철 골프대회 공동준 비위원장. <사진제공=뉴욕 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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