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May 26, 2021
<제4894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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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 26일 수요일
‘숨쉴수 없다’플로이드 사망 1주기… 곳곳서 추모행사 유족 만난 바이든“경찰 개혁법안 통과되기 바란다” 흐림
5월 26일(수) 최고 85도 최저 67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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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COVID-19 집계 : 5월 25일 오후 6시30분 현재 Worldometer 발표 >
흑인 조지 플로이드가 숨진 미네소타 미니애폴리스의 거리에 25일 사람들이 모여 그 의 1주기를 기념하고 있다. 플로이드가 숨진 이곳에는‘조지플로이드 스퀘어’ 란 이름 이 붙여졌다.
백인 경찰관의 무릎에 목을 짓 눌린 채‘숨 쉴 수 없다’ 고 외치다 숨진 흑인 조지 플로이드의 1주기 인 25일 미국 곳곳에서는 추모 행 사가 열렸다. CNN 방송은 이날 플로이드 가 숨진 미네소타주(州) 미니애폴 리스부터 텍사스주 댈러스, 수도 워싱턴DC에 이르기까지 미 전역 에서 플로이드의 이름이 메아리 쳤다고 보도했다. 미니애폴리스에서는 플로이 드의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을 축하하기’ 란 추모 행사 가 열렸다. 또 댈러스의 활동가들 은 이날 연대 행진과 집회를 열었 고,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퍼시픽 심포니는 플로이드를 기리는 무
료 콘서트를 스트리밍으로 개최 했다. 흑인 시청자를 겨냥한 케이 블 채널 BET는 가수 존 바티스 트, 래퍼 나스, 전 유엔 대사 앤드 루 영 등이 출연하는 행사를 포함 해 이날부터 사흘간 특별 프로그 램을 방영한다. 플로이드는 지난해 5월 25일 미니애폴리스의 한 편의점 앞에 서 20달러 위조지폐를 사용한 혐 의로 경찰에 체포되는 과정에서 숨졌다. 백인인 전 경찰관 데릭 쇼빈이 등 뒤로 수갑을 찬 채 땅 바닥에 엎드린 플로이드의 목을 9 분 29초간 짓눌렀고“숨 쉴 수 없 다” 며“엄마” 를 외치던 그는 싸늘 한 주검이 됐다. 참혹하게 의식이 꺼져가는 플
25일 조지 플로이드가 숨진 미네소타 미니애폴리스의 거리에서 한 바이올리니스트가 플로이드의 벽화를 배경으로 추모 연주를 하고 있다.
로이드의 마지막 순간은 이를 목 만났다. 필로니스는 바이든 대통 격한 한 흑인 여고생의 휴대전화 령,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의 만 에 동영상으로 고스란히 담겼다 남이“훌륭했다” 며 바이든 대통 가 통신망을 타고 전 세계로 퍼졌 령을 가슴으로부터 말하는“진실 다. 한 사람” 이라고 불렀다. 그는“우 플로이드는 인종적 평등과 경 리는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일에 감 찰 개혁을 향한 투쟁의 상징이 됐 사하며 이것(조지플로이드법)이 다고 CNN은 전했다. 장차 통과되기를 바랄 뿐” 이라고 플로이드의 숙모 앤절라 해럴 말했다. 슨은“오늘 나는 안도의 하루를 바이든 대통령도 성명을 내고 느꼈다” 며“나는 기쁨과 희망에 플로이드의 가족이 지난 1년간 압도됐고, 변화가 여기에 있는 것 “비범한 용기” 를 보여줬다고 평 처럼 느껴진다” 고 말했다. 가했다. 플로이드의 딸인 지애나와 엄 조지플로이드법은 경찰관의 마 록시 워싱턴, 플로이드의 동생 목 조르기를 금지하고 경찰관의 필로니스 등의 유족은 이날 워싱 비위 행위에 대한 전국적 등록 시 턴DC를 방문해 조 바이든 대통령 스템을 마련하는 한편 경찰관 면 과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 등을 책 특권의 개정 등 경찰의 단속·
“코로나19 등 질병은 이민신분 차별없이 모든 사람 공격
뉴욕주 건강보험에 차별 두는 것은 부당하다” 민권센터 등‘HEAL 법안’채택 주장 소수민족 이민자들의 권익 향 상에 진력하고 있는 민권센터는 뉴욕주정부가 전체 뉴욕주민들에 게 영주권 소지 유무를 떠나 고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건강보험 법을 제정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뉴욕주정부는 6월부터 △올해 단 한 주라도 실업수당을 받을 자 격이 있었으면 연말까지 무료 건 강보험 제공 △기존 에센셜 플랜 의 코페이 20달러 없애고 무료화 △모든 뉴욕주 보험에 무료 치과/
규정 폐지 △서류미비 청년 추방 유예(DACA) 프로그램 수혜자에 안과 서비스 포함하는 등 확대된 대한 메디케이드, CHIP 허용 △ 건강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류미비자들에게도 건강보험 이에 대해 민권센터는“뉴욕 (ACA-오바마케어) 마켓플레이 주정부가 건강보험 서비스를 확 스 참여 허용을 주요 내용으로 하 대하지만 여전히 부족하다. 현재 고 있다. 주의회에서는 이민자 가정의 건 민권센터는“우리기‘HEAL 강관리 장벽을 걷어내는‘HEAL 법안’ 을 지지하는 이유는 팬데믹 법안’ 이 논의되고 있다. 민권센터 사태를 통해 알 수 있듯이 코비 등 시민단체들은‘HEAL 법안’ 드-19 등 질병의 공격은 차별이 을 지지한다.” 고 밝혔다. 없기 때문이다. 건강보험에 차별 ‘HEAL 법안’ 은 △영주권 취 이 있는 우리 사회는 현재 결코 득 뒤 첫 5년 동안의 메디케이드, 공평하지 않기에 시민단체들이 CHIP(아동건강보험) 수혜 금지 나서고 있는 것” 이라며‘HEAL
민권센터 등이 가입해 있는 시민단체 전 국아태계아메리칸여성포럼 뉴욕시 지부 (NAPAWF-NYC)는 26일(수) 오후 6시30분 HEAL 법안과 관련한 줌(Zoom) 온라인 포 럼‘코비드는 차별이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의 법은 왜 그래야 할까요’ 를 개최 한다. [사진 제공=민권센터]
법안’채택을 주장하고 있다. 민권센터 등이 가입해 있는 시 민단체 전국아태계아메리칸여성 포럼 뉴욕시 지부(NAPAWF-
33,947,189 2,148,168 1,014,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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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포 관행을 개혁하는 내용을 담 고 있지만 상원에 계류된 상태다. 바이든 대통령은 플로이드의 1주기인 이날까지 이 법안을 통과 시키겠다는 목표를 잡았지만 무 산됐다. 플로이드의 조카인 브랜던 윌 리엄스는 바이든 대통령이 이 법 안의 통과를 지지하지만 이 법이 올바른 법이 돼야 하지 서두른 법 이 되기를 원하지는 않는다고 했 다고 전했다. 조지플로이드추모재단은 이 날 지지자들에게 선출직 공무원 들, 특히 상원의원에게 조지플로 이드법의 통과를 요구하는 전화 를 하라고 촉구했다.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는 플 로이드의 죽음이“의미 있는 변 화” 를 만들었다고 인정했다. 월즈 주지사는“플로이드는 미국의 흑 인들이 여러 세대에 걸쳐 직면해 온 고통의 국제적 상징이 되기를 원치 않았다” 며“하지만 그의 딸 의 말대로 그는 세상을 바꿨다” 고 말했다. 플로이드를 숨지게 한 전 경찰 관 쇼빈에 대해서는 1심에서 2급 살인 등 3개 혐의에 대해 모두 유 죄 평결이 내려졌다. 여기에 보태 연방대배심은 쇼빈을 포함해 현 장에 출동했던 전 경찰관 4명 전 원이 플로이드의 헌법상 권리를 침해했다며 기소한 상태다.
NYC)는 26일(수) 오후 6시30분 HEAL 법안과 관련한 줌(Zoom) 온라인 포럼‘코비드는 차별이 없 습니다. 그런데 우리의 법은 왜 그래야 할까요’ 를 개최한다. 이 포럼에 참여하려면 https://secure.everyaction.com/ ryIiz-p8gEqveksomXRIXw2에 등록하면 된다. 이 포럼에서는‘HEAL 법안’ 이 이민자 여성과 가정들에게 어 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해 설명한다. 헬스 네비게이터들과 주민들 이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중 어떤 경험을 했는지, HEAL이 건강관 리를 받는데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우리 자신들이 건강관리 시스템을 이용하면서 겪은 경험 들을 나누며 건강관리 적용 범위
확대를 위해 우리가 어떤 활동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의견을 나눈 다. 이 포롬에서 민권센터 조한나 헬스 네비게이터가 발표자로 나 선다. 조한나씨는 민권센터에서 건 강보험 상담활동을 펼치면서 동 시에 건강관리 권익운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편 민권센터는 자격을 갖춘 65세 이하 한인들을 위해 뉴욕주 건강보험 신청을 도와주고 있다. △메디케이드(65세 이하) △아동 건강보험(Child Health Plus) △ 필수 건강보험(Essential Pln) △ 조건부 건강 보험(특별 세액 공제 또는 비용 분담 할인) 등이 필요 한 사람은 민권센터 (718)460560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