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May 19, 2021
<제4882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2021년 5월 19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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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민주주의 대한민국’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해야” 뉴욕민주연합 주최·뉴욕한인회 주관, 제41주년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 제41주년 광주민주화운동 기 념식이 뉴욕민주연합(공동대표 이경로, 이경하) 주최, 뉴욕한인 회(회장 찰스 윤) 주관, 주뉴욕총 영사관(총영사 장원삼) 협찬으로 18일 뉴욕한인회관 6층 강당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뉴욕민주연합 이 경로, 이경하 공동대표, 뉴욕한인 회 찰스윤 회장, 장원삼 뉴욕총영 사, 이주향 미동북부한인회연합 회 회장, 김영윤 세계호남향우회 총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하여 한 국의 민주화 달성을 염원했다. 이날 장원삼 뉴욕총영사는 문 재인 대통령의 기념사 대독에서 “희망의 오월은 진상 규명과 명예 회복으로 열린다. 우리는 그 마지 막을 향해 다가가고 있다. 최근 미얀마 사태에서 한국의 1980년 5 ·18 광주를 본다. 오월 광주가 미 얀마의 희망이 되길 간절히 기원 한다” 고 말했다. 찰스윤 뉴욕한인회장은 기념 사에서“5·18 당시 미국 고교에 재학 중이었는데 당시 뉴욕타임 즈 기사를 보고 참담해 하던 기억 이 새롭다. 5·18 광주 민주화운 동이후 한국은 민주주의의 꽃이 피어 전 세계적으로 모범적 민주 주의 국가가 됐다.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며 민주주의를 위해 지 속적으로 싸우고 민주주의를 지 켜야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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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뉴욕한인회관 6층 강당에서 열린 제41주년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뉴욕민주연합 이경로, 이경하 공동대표, 뉴욕한인회 찰 스윤 회장, 장원삼 뉴욕총영사, 이주향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 회장, 김영윤 세계호남향우회총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하여 대한민국 의 자유민주평화통일과 미얀마의 민주화를 염원 했다.
이경로 뉴욕민주연합 공동 대 표는“5·18 기념식이 민주주의 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이경하 뉴욕민주연합 공동 대 표는 제41주기 5·18 광주민주화 운동 추모 성명서에서“41년째 기 억하는 오늘을 맞는 뉴욕민주동 지들은 5·18 영령들의 영면을 기 원하며 피로 물든 상처를 가슴에
안고 40년 넘게 살고 있는 피해 유 가족들의 아픔을 기억하면서 뉴 욕 민주동지들의 이름으로 깊은 위로를 보낸다” 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은 개식사, 국민의 례(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 창, 미국국가 제창, 순국선열에 대 한 묵념), 헌화, 대한민국대통령 기념사 대독(장원삼 뉴욕총영사), 찰스윤 뉴욕한인회장의 기념사,
하원도 아시아계 증오범죄 방지법 통과 찬성 364 대 반대 62, 반대는 모두 공화당… 증오범죄 대응 지원 확대 하원은 18일 미국에 사는 아시 아계에 대한 증오범죄 방지법을 압도적인 찬성으로 통과시켰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법안에 서명 하면 법은 공식 발효된다. 하원은 이날 표결에서 찬성 364, 반대 62로 법안을 처리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반대표는 모두 공화당에서 나왔 다. 앞서 상원은 지난달 말 94대 1 로 이 법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 이 법은 민주당의 메이지 히로 노 상원의원과 그레이스 맹 하원 의원이 공동 발의한 법안을 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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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한 것이다. 이들 의원은 코로 나19 대유행 이후 아시아계 미국 인에 대한 공격이 늘어나면서 지 난 3월 증오범죄 방지법을 발의했 다. 법안 발의 닷새 만에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한인 4명을 포함해 8명의 아시안 여성이 총격으로 사 망하는 참사가 벌어지기도 했다. 법안은 대유행 관련 증오범죄 에 대한 모든 보고를 검토하고 신 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법무부 관 리를 배치하고, 증오범죄에 대응 하는 주(州) 및 지방의 사법기관 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또 대유행을 묘사하 는 인종차별적 언어 사용을 줄이 도록 하는 지침을 내리는 내용도 담고 있다. 그레이스 맹 하원의원은 이날 회견에서“아시아계 미국인 사회 는 편협하고 인종차별적인 공격 을 견디는 데 지쳤다” 며“그들은 두려움 속에 살면서 그들의 아이 들과 노부모가 밖으로 나가는 것 을 두려워하는 것에 지쳐 있다” 고 말했다. 일부 공화당 의원들은 불만을 표시했다. 공화당의 짐 조던 하원 의원은 폭력에 대한 광범위한 비
이경로 뉴욕민주연합 공동 대표 의 기념사, 조동인 민주평통 위원 의 기념사, 이주향 미동북부한인 회연합회 회장의 추모사, 5·18 현장 영상 시청, 이경하 뉴욕민주 연합 공동대표늬 성명서 낭독, 임 을 위한 행진곡 제창, 김영윤 세계 호남향우회총연합회 회장의 선도 로 만세삼창, 폐식사 순으로 진행 됐다. 난이 있다면서도 공격이‘민주당 도시들’ 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법 안의 일부 측면에 문제를 제기했 다. 칩 로이 공화당 하원의원도 “의도는 좋지만 결함이 있다” 고 주장했다. 하지만 한국계인 영 김 공화당 하원의원은 법안 지지를 표명했 고, 같은 당 미셸 박 스틸 하원의 원 역시“혐오를 퇴치하는 것은 초당적인 것” 이라며 옹호했다.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지 난 1년간 50개 모든 주에서 거의 3 천800건의 반(反)아시아태평양계 (AAPI)에 대한 공격이 있었고, 사업체가 파괴되고 노인이 공격 당했고 가족들이 두려움에 처했 다” 며“반 AAPI 편협성의 확산 은 우리나라 양심에 대한 도전” 이 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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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 300달러 자녀수당 7월15일부터 입금 자녀 택스크레딧 확대… 6개월간 현금으로 지급
3900만 가구 수혜 6개월간 지급될 예정인 자녀 택스크레딧 현금 지급분이 7월 15 일부터 매달 지급된다 AP통신은“연방 재무부는 17 일 조 바이든 대통령의 1조9천억 달러 규모 코로나19 경기부양안 의 일부인 자녀 택스크레딧의 월 별 지급이 7월 15일 시작된다. 전 국 3900만 가구가 혜택을 받게 된 다” 고 보도했다. 이번 지원은 정부가 자녀 택스 크레딧을 크게 확대하고 그중 절 반을 올해 6개월간 매달 현금으로 지급하기로 결정하면서 실현된 것이다. 수혜 가정은 6세 미만의 어린 이의 경우 1명당 월 300달러, 6세 에서 17세 사이의 어린이는 월 250달러를 받는다. 자녀 택스크레딧은 종전에는 2,000달러로 상한선이 정해졌고 국세청에 신고한 후 소득세 의무 가 있는 가정에만 지급됐었다. 그러나 지난 3월 통과된‘미국
구조계획’법안에 따라 크레딧이 6세 미만 3,600달러, 6~17세 3,000 달러로 늘었고 이 가운데 절반인 1,800달러와 1,500달러는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계좌 이체를 통 해 직접 지급된다. 나머지 금액은 내년도 세금보 고에서 크레딧으로 사용할 수 있 다. 수혜대상은 연소득이 15만달 러(부부 기준)의 가정으로 전체 수혜가정의 88%는 별다른 조치 를 취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혜택 을 받게 된다. IRS는 2019년이나 2020년 세 금보고를 기준으로 자격 여부를 결정하며 필요한 경우 IRS 홈페 이지를 통해 자신의 정보를 업데 이트할 수도 있다. IRS는“조만 간 자녀 택스크레딧 지급과 관련 한 포털을 개설할 계획” 이라고 밝 혔다. 바이든 대통령은“자녀 택스 크레딧 확대를 2025년까지 연장 해야 한다” 고 제안한 뒤“이렇게 하면 아동 빈곤을 절반 수준으로 줄일 수 있다” 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