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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y 15, 2017

<제3671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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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5월 15일 월요일

김정은“美 본토도 우리 타격권” 北, 신형 중장거리미사일 발사 성공 북한이 14일 신형 지상대지상 중장거 리 미사일‘화성-12형’의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15일 보도했다. ▶ 관련기사 A7(한국)면 중앙통신은“로케트 연구부문의 과 학자, 기술자들은 주체 106(2017)년 5월 14일 새로 개발한 지상대지상 중장거리 전략탄도로케트(로켓)‘화성-12’ 형시 험발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하였다” 고밝 혔다. 통신은“이번 시험발사는 위력이 강 한 대형중량 핵탄두 장착이 가능한 새형 의 중장거리 전략탄도로켓의 전술 기술 적 제원과 기술적 특성들을 확증하는 데 목적을 두고 주변 국가들의 안전을 고려 하여 최대고각 발사 체제로 진행하였 다” 고 밝혔다. 이 미사일은“예정된 비행궤도를 따 라 최대정점고도 2천111.5㎞까지 상승비

북한 김정은과 미사일 발사

행하여 거리 787㎞ 공해상의 설정된 목 표수역을 정확히 타격하였다” 고 통신은 설명했다. 이번 시험발사로 미사일의‘유도 및 안정화체계, 구조체계, 가압체계, 검열 및 발사체계’ 의 모든 기술적 특성이 완 전히 확증됐으며, 새로 개발한 로켓 엔

진의‘믿음성’ (신뢰성)이 실제적 비행 환경 조건에서 재확인됐다고 통신은 밝 혔다. 또“가혹한 재돌입 환경 속에서 조 종전투부의 말기유도 특성과 핵탄두 폭 발체계의 동작 정확성을 확증하였다” 고 밝혔다. 통신은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시

험발사를 현장에서 지도했다고 보도했 다. 김정은은“세계에서 가장 완성된 무 기체계가 결코 미국의 영원한 독점물로 되지 않을 것이며 우리도 상응한 보복 수단을 쓸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라고 확 신한다” 고 말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그는“미 본토와 태평양작전지대가 우리의 타격권 안에 들어있다는 현실” 을 미국이 오판해서는 안 된다며“미국 과 그 추종세력들이 제정신을 차리고 올 바른 선택을 할 때까지 고도로 정밀화, 다종화된 핵무기들과 핵 타격수단들을 더 많이 만들어 내라” 고 명령했다. 북한은 전날 오전 5시 27분께 평안북 도 구성 일대에서 탄도미사일 1발을 발 사했으며 이 미사일은 700여km를 비행 했다고 우리 합동참모본부는 앞서 밝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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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한국 골프의 희망 김시우가 통산 2승을 달성했다.

이번엔 PGA도“한국 남자”우승 김시우,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역전 우승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동 하는 한국 골프의 희망 김시우가 통산 2 승을 달성했다. 김시우는 15일 플로리다주 폰테 베 드라비치의 소그래스 TPC 스타디움 코 스(파72)에서 열린 PGA 투어 플레이어 스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 디 3개를 쳐 3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를 친 김시 우는 2위 이안 폴터(잉글랜드)와 루이

“어머니 마음은 하느님 마음” … 보은의 카네이션‘활짝’ 5월14일은 어머니날(Mother’s Day). 한인들은 각 가정마다 어머니에 게 카네이션이나 장미꽃을 선물하며 어 머니의 은공을 기렸다.

한인사회 각 종교기관에서도 어마니 들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주는 보은 행사를 했다. 뉴저지 메이플우드에 있는 성김대건

한인성당(주임 이경 바오로 신부)은 주 일 미사 후에 모든 어머니들을 제대 앞 으로 모셔 카네이션을 선사하고 박수로 써 어머니들의 노고에 감사했다.

미사를 집전한 김상균 다 니엘 신부는“어머니의 미음 은 하느님의 마음” 이라고 말 했다.

우스트히즌(남아공)을 3타 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들었다. 지난해 8월 윈덤 챔피언십 이후 PGA 투어 통산 2승째다. 2014∼2015년 PGA의 2부 투어인 웹 닷컴 투어에서 경험을 쌓고 PGA 투어 에 오른 김시우는 1부 무대 진출 후 곧 바로 우승컵을 들고 신인왕 후보에 꼽 히는 등 한국 남자골프 기대주로 활약 하고 있다. ▶ 자세한 내용은 B1, B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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