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May 3, 2021
<제4874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2021년 5월 3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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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심각한 상황 직면”경고, 美“적대 아닌 해결이 목표”응수 설리번 보좌관, 역대 美정부와 다른‘실용적·외교적 접근’기조 재확인
적대정책 철회 요구한 北에 새 제안은 안내놔… 협상 재개까지 험로 예고 해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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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일 오전 11시 기준(한국시각)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왼쪽)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오른쪽).
미국은 2일 조 바이든 대통령 의 대북 정책 기조를 문제삼은 북 한의 반발에 대해 적대가 아닌 해 결을 목표로 한다는 입장을 보였 다. 또 과거 미 행정부의 대북정 책 노선에서 탈피해 실용적 접근 을 통한 외교적 해법을 모색하겠 다는 방향을 재확인했지만, 새 제 안을 내놓는 대신 북한의 호응을 주문하는 쪽에 방점을 뒀다.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 보보좌관은 이날 ABC방송 인터 뷰에서“우리의 대북 정책은 적대 를 목표로 한 것이 아니다”라며 “이는 해결을 목표로 한 것이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궁극 적으로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 다” 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4월 28일 첫 의회 연설에서 북한을‘심각한 위 협’으로 규정한 데 대해 권정근 북한 외무성 미국 담당 국장이 한 국 시간 2일 담화를 내고“대단히
큰 실수” ,“실언” 이라며“심각한 상황에 직면하게 될 것” 이라고 경 고한 데 대한 반응이다. 북한은 같은 날 외무성 대변인 담화 형태로 최근 국무부 대변인 의 북한 인권 상황을 비판하는 성 명에 두고서도“대조선 적대시정 책의 집중적인 표현” 이라며“최 고존엄까지 건드리는 엄중한 정 치적 도발을 했다” 고 강력 반발했 다. 이 두 성명은 시기적으로 바이 든 행정부가 지난달 30일 새로운 대북정책 검토를 완료했다고 밝 힌 이후 나왔다는 공통점이 있다. 따라서 이번 담화가 새 대북정 책에 대한 직접 평가는 아니라고 하더라도, 북한 입장에서 적대정 책 철회 등 만족할 만한 내용이 제시되지 않은 데 대한 강한 불만 을 표출한 것이라는 해석을 낳았 다. 설리번 보좌관은 이날 새 대북
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정책이‘전부 또는 전무’ (all for all, or nothing for nothing) 방식 이 아니라 조정되고 실용적인 접 근법이라고 언급하며 과거 정부 와 다른 접근법을 취하겠다는 기 조 역시 재확인했다. 지난달 30일 백악관 대변인이 정상 간 담판을 통한 도널드 트럼 프 전 대통령의‘일괄타결’ 이나, 지속적 압박을 통해 북한의 태도 변화를 끌어내려는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전략적 인내’ 가아 니라고 언급한 것과 같은 맥락이 다. 설리번 보좌관은 또“우리는 외교에 관여할 준비가 돼 있다” 며 북한과 대화 의지를 강조했지만 북한의 관심을 끌 만한 새로운 제 안이나 유인책을 제시하진 않았 다. 이는 북한에 제재 완화 등 당 근을 먼저 내놓는 방식으로 대화 의 장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조건
없이 협상 테이블을 꾸려 양측이 일단 만나는 것이 수순이라는 미 행정부의 인식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미국은 바이든 대통령이 공약 한 이란 핵합의 복귀 협상도 비슷 한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바이든 취임 초기 미국은 이란 의 핵합의 준수, 이란은 제재 완화 를 선결조건으로 요구하며 기 싸 움을 벌이다 결국 핵합의 당사국 이 꾸린 협상 틀을 통해 양국이 간접대화를 하는 방식으로 협상 을 진행하고 있다. 이런 기류에는 미국이 북한에 제재 완화같은 유화책을 먼저 제 시하는 데 대한 미국 내 조야의 부정적 인식이 매우 강한데다 설 령 당근을 내놓더라도 북한이 쉽 사리 대화에 응하지 않을 공산이 크다는 상황 판단의 결과라는 시 각도 있다. 미 고위 당국자는 지난달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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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5월 바이든 대통령은 포고문에 을 아시아계 문화유산의 달로 선 “이 나라의 건설과 단합을 도운 포하고 차별과 폭력의 중단을 촉 AANHPI의 유산과 기여, 힘이 구했다. 아니라면 미국의 역사는 불가능 1일 백악관에 따르면 바이든 할 것” 이라며“미국의 문화와 예 대통령은 전날 포고문을 통해 5월 술, 법, 과학, 기술, 스포츠, 공직 을‘아시아계미국인·하와이 원 분야에서 AANHPI 지역사회가 주민·태평양제도 주민 내놓은 귀중한 기여를 기린다” 고 (AANHPI) 문화유산의 달’로 적었다. 선포한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신종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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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포스트에“우리가 고려하 는 것이 북한의 도발을 방지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는 인식 을 내비치며 기존의 대북 제재 압 박을 유지할 것이라는 입장을 취 했다. 결국 적대정책 철회와‘강대 강, 선대선’원칙을 제시한 북한 과, 조건 없이 대화 테이블로 나오 라고 주문하는 미국 간 당분간 치 열한 기 싸움과 줄다리기 속에 긴
장 고조로 이어지는 상황 역시 배 제할 수 없음을 시사하는 대목이 다. 다만 설리번 보좌관은 북한의 태도 여하에 따라 미국도 상응한 조처에 열려 있다는 입장을 재차 확인했다. 그는“우리는 그 목표(비핵화) 를 향한 길에서 진전하는 것을 도 울 수 있는 실용적 조처에 노력할 준비가 돼 있다” 고 강조했다.
3일부터 한국어 무료교실 뉴저지한인회
아시아계에 대한 편견 잘못… 비미국적이고 중단돼야“ 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속에 아시아계에 대한 괴롭힘과 폭력 의 증가로 아시아계 지역사회가 느끼는 공포의 고조를 인정한다” 면서 애틀랜타 연쇄 총격에 따른 아시아계 여성 6명의 사망과 아시 아계 노인을 상대로 속출한 폭력 사건을 거론했다. 그는 이어“반(反)아시아계 편 견에 따른 행동은 잘못된 것이고 비미국적이며 중단돼야 한다” 고 강조한 뒤“이 나라에 여전히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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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COVID-19 집계 : 5월 2일 오후 6시30분 현재 Worldometer 발표 >
“아시아계 기여 아니면 미국 역사 불가능 바이든 5월 아시아계문화유산의 달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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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5월을 아시아계 문화유산의 달로 선포하고 차별과 폭력의 중 단을 촉구했다.
재하는 인종주의와 외국인 혐오 에 맞서고 함께 치유할 길을 계속 찾아 나갈 것” 이라고 덧붙였다. 미국에서는 지난 3월 애틀랜 타 연쇄 총격으로 한국계 4명 등 아시아계 여성 6명을 포함해 8명
이 숨진 사건이 발생하는 등 아시 아계를 겨냥한 범죄가 이어지고 있다. 미국에서 5월은 매년 아시 아계 문화유산의 달로 선포된다. 2월은 흑인, 3월은 여성, 6월은 성 소수자 같은 식이다.
뉴저지한인회(회장 손한익)는 5월 3일(월)부터 한국어 교육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무료로 실시한다. 대상은 13세 이상의 학 생과 성인. 수업은 기초반과 고급 반으로 나누어 5월 3일~6월 30일, 매주 월, 수, 금요일 오후 5시~6시 30분 실시한다. 수업장소는 뉴저지한인회관 (21 Grand Ave. #216-B (2층) Palisades Park, NJ). 지도 교사 는 정민영 한국어와 문화 대사이 다. 등록은 이메일 leadership minong@gmail.com로 받는다. △문의: 전화201-945-9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