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April 29, 2017
<제3657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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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 29일 토요일
“29·30일 모두 투표!… 대통령 잘 뽑아 새나라 만들자!” 30일 오후 5시 투표 마감…“투표율 100% 이루어보자!” 한국 19대 대통령 선거 재외선거 투 표일이 29일(토), 30일(일) 이틀밖에 남 지 않았다. 투표 나흘째인 28일까지의 투표율은 24.14%, 유권자 4명 중 겨우 1 명만이 투표에 참여한 꼴이다. 한인들은“이번 대선은 우리 한국의 운명을 결정하는 아주 아주 중대한 선거 이다. 한인 유권자 모두가 29, 30일 투표 에 참여 하여 100% 투표율을 이루고, 가 장 훌륭한 대통령을 뽑아 조국 대한민국 을 굳세게 재건해 나가자” 고 다짐하고 있다. ◆ 뉴저지, 필라에서도 투표 진행 = 지난 25일부터 뉴욕 플러싱에서 시작된 한국 19대 대통령 선거 재외선거 나흘째 를 맞은 28일 오전 8시부터 뉴저지와 필 라델피아 투표소에서도 투표가 진행됐 다. 뉴저지 팰리세이즈파크에 있는 뉴저 지한인회관에 설치된 투표소에는 이른 아침부터 유권자들이 몰려와 오후 5시 마감한 결과 949명이 투표했다. 필라 지 역 투표자는 250명. 플러싱 리셉션하우 스 투표소에서도 28일 797명이 투표 했
뉴저지한인회관린 투표소에서 주옥근 뉴저지대한체육회 회장이 두 번째로 투표했다. 한인들은“이번 대선은 우리 한국의 운명을 결정하는 아주 아주 중대한 선거 이다. 한인 유권자 모두가 29, 30일 투표 에 참여 하여 100% 투표율을 이루고, 가장 훌륭한 대통령을 뽑아 조국 대한민국을 굳세게 재건해 나 가자” 고 다짐하고 있다.
다. 이로써 뉴욕총연사관 관내 3개의 투 표소에서 나흘간 투표를 마친 유권자는 모두 3천311명으로 전체 유권자 1만3천
뉴욕일보 공익 캠페인 유권자 모두 투표 합시다 투표소 플러싱, 팰팍, 필라 등 3곳 제19대 대통령 재외선거가 플러싱, 뉴저지 팰팍, 필라 3곳의 투표소에서 진 행되고 있다. 28일 현재 투표자는 모두 3천311명으로 전체 유권자 1만3천716명 의 24.14% 이다. 등록 유권자들은 남은 29, 30일 이틀간 모두 투표에 참여하여 100%의 투표율을 이루어야 할 것이다. 투표소는 △퀸즈 플러싱 소재 리셉션하우스(RECEPTION HOUSE, 167-17 Nothern Blvd Flushing, NY 11358) △뉴저지한인회 2층 사무실(21 Grand Ave. #216-B Palisades Park, NJ 07650), △필라델피아 서재필 기념재단의료원 1층 강당(6705 Old York Rd. Philadelphia, PA19126)이다. 투표소는 4월30일(일)까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 투표할 때 반드시 지참해야 할 서류 ① 국외부재자: 여권, 주민등록증, 한국 운전면허증(셋 중 하나, 기간이 유 효한 원본을 지참해야 함) ② 재외국민: 기간이 유효한 여권 원본과 (미국)영주권 원본
716명의 24.14% 이다. 뉴저지한인회관 투표소에서 가장 먼 저 투표한 사람은 식품 무역업자인 대니
박 씨였다. 이어 주옥근 뉴저지대한체육 회 회장이 투표했다. 주옥근 회장은 2012 년 대선과 2015년 총선 모두 가장 먼저 투표권을 행사하기도 했다. 뉴저지한인회관 투표소의 참관인이 기도 한 주옥근 회장은“이번 선거를 통 해 가장 좋은 대통령이 선출되길 바란 다” 며 한국의 앞날을 걱정했다. 부부가 함께 투표를 마친 유학생 부 부는“이번 학기를 마치면 곧 한국으로 귀국하여 취업 전선에 뛰어들어야 한다. 취업 준비생들은 희망을 가질 수 있는 나라, 부모 세대들은 합당한 복지 혜택 을 받을 수 있는 한국을 만들 수 있는 대 통령이 나오길 바라는 마음으로 한표를 행사했다” 고 밝혔다. ◆“이제 이틀 남았다. 투표율 100% 이루자”= 뉴욕총영사관 김동춘 재외선 거관은 28일“지난 3일간 투표자가 기대 보다 적어 걱정했는데, 오늘 뉴저지와 필라 투표소가 문을 열자 투표자들이 몰 려와 나흘간 모두 3천311명이 투표했다. 투표율 24.14% 이다. 남은 이틀 동안 모 두 투표하여 100% 투표율을 이루었으면
한때 비
4월 29일(토) 최고 81도 최저 55도
구름많음
4월 30일(일) 최고 60도 최저 52도
구름많음
5월 1일(월) 최고 72도 최저 61도
4월 29일 오후 2시 기준(한국시각)
1,140.50
1,160.45
1,1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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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겠다” 고 말했다. 김동춘 선거관은“여권이나 주민등 록증 또는 운전면허증으로 신분 확인이 되는 국외 부재자 유권자와는 달리, 주 민등록이 말소된 재외 선거 등록 유권자 들은 반드시 영주권을 지참하고 와야 한 다” 고 당부했다.
1,129.40
1,15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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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뉴저지, 필라델피아 지역 재외 선거는 30일(일) 오후 5시까지 운영된 다. 한인들은“남은 29, 30일 이틀 동안 등록 유권자 1만3천716명 모두 투표에 참여하여 100% 투표율을 이루자” 고다 짐하고 있다.
北, 탄도미사일 1발 발사… 수분간 비행하다 공중폭발 美·中 경고에도 핵·미사일 시험 계속하겠다는 방침 표시 북한이 29일 오전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으나 수 분간 비행하다가 공중에 서 폭발해 실패했다. 북한은 현재 한반도 쪽으로 이동 중 인 미국 항공모함 칼빈슨호(CVN 70) 등 미국의 대북 군사 압박에 대응해 저 강도 무력시위성 도발을 감행한 것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뉴욕에서 북한 핵문제 해법 모색을 주제로 열리는 유엔 안전보 장이사회 장관급회의도 염두에 둔 것으 로 보인다. 지난 16일 함남 신포 일대에서 발사 실패한 이후 13일만에 또 쐈으나 성공하 지 못했다. 김정은 집권 이후 탄도미사 일만 50발째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북한이 오늘 오전 5 시30분께 평남 북창 일대에서 북동방향
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으나 실 패한 것으로 추정한다” 고 밝혔다. 이 미사일은 북창에서 방위각 49도의 북동쪽 방향으로 날아갔으며, 최대고도 71㎞까지 올라가 수 분간 비행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합참은 설명했다. 발사 직후 수 분 만에 공중에서 폭발한 것으로 알 려졌다. 실패한 미사일은 중장거리미사일 (IRBM)인 북극성 2형(KN15) 계열 또는 스커드-ER 등 북한이 최근 새로 개량해 나 가는 미사일일 가능성이 커 보인다. 합참은“미사일 기종은 정밀 분석 중” 이라고 전했다. 북한은 이동식발사대에 탑재
해 신속한 발사를 위해 고체연료를 사용 하는 탄도미사일을 계속 개발하고 있는 데 기술적 결함을 아직 극복하지 못한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 5일과 16일에는 함남 신포 일대 에서 각각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으 나, 첫 번째는 60여㎞를 비정상적으로 비행한 후 동해상에 추락했으며 두 번째 는 발사 후 4~5초 만에 폭발했다. 이날까
지 한 달 만에 연속 세 번이나 실패한 것 이다. 미국 정부 관계자는 북한이 이날 발 사한 미사일이 신형 스커드 계열의 중거 리 대함 탄도미사일인 KN-17일 것으로 추정했다. 미국 측은 앞서 지난 16일 북 한이 발사했다가 실패한 미사일도 KN-17일 것으로 추정한 바 있다. 북한은 김정은 집권 이후 이번까지 탄도미사일만 50발째 발사할 정도로 미 사일과 핵무기 능력 고도화에 광적으로 집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