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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pril 22, 2021

<제4865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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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22일 목요일

<美 정규 고교 대학조기 이수과정>

AP 과목에‘한국어’다시 포함시켜야 미주한국어재단 등 한국학교·한국어교육단체, 캠페인 박차

“AP KOREAN 채택을 위해 힘을 모읍시다! ” 미주한국어재단(회장 이 선 근) 임원진은 19일 이주희 뉴욕한 국교육원장과 맨해튼 한인타운 식당에서 최근 미국내 한국어 교 육현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이 모 임에서 지난 3월 미국 칼리지보드 의 SAT2 시행 폐지에 따라 한국 어 과목도 영향을 받는 현실에서 앞으로의 미국내 한국어의 보급 방향을 새롭게 모색하는 많은 의 견들이 오고갔다. 이날 AP Korean 채택에 대해 이광호 AP Korean 위원장은 최 근 칼리지보드의 SAT2 시행 폐 지 결정의 영향 등 현안을 발표하 면서, 과거 SAT2 한국어 채택 당 시의 상황을 참고하여 장기적인 대책과 미국내 한국어 관련 단체 들과의 협력 방안, 최근 한국어진 흥재단과 함께 AP KOREAN 개 설 청원을 위한 서명 작업에 대해 설명했다. 조미경 사무총장은“코로나19 상황에서도 포트리, 테너플라이, 레오니아 등의 뉴저지 학군들은 한국어반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고 보고하고, 뉴욕시 중고등 학교의 한국어 보급 필요성과 미 국 공립학교의 한국어반 지원 방 안, 여름방학 한국어 프로그램과 방과후 한국어 수업 등 한국정부 의 지원 필요성에 대해 건의했다. 이에 대해 이주희 뉴욕한국교 육원장은 한국정부의 지원 필요 성에 대하여 긍정적으로 검토하

미주한국어재단 임원진이 19일 이주희 뉴욕한국교육원장과 맨해튼 한인타운 식당에 서 최근 미국내 한국어 교육현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앞줄 왼쪽부터 이주희 뉴욕한국 교육원장, 조미경 사무총장, 뒷줄 오른쪽부터 김영덕 이사장, 이선근 회장, 이광호 AP Korean 위원장, 홍태명부회장 [사진 제공=미주한국어재단]

겠다고 화답했다. ◆ 재미 한국어교육 단체들 합 심 노력 = 이에 앞서 지난 4월 5일 미국내 한국어 교육 관련 단체들 인 한국어진흥재단, 재미한국학 교연합회(NAKS), 미주한국어재 단(회장 이선근), 한국어교사협의 회(KLTA-USA), 미주한국학교 총연합회(KOSSA), 한미교육재 단, LA한인회, LA한국교육원, 북미한국어교육학회(AATK) 등 은 미국 정규 고등학교에서 가르 치는 대학 조기 이수 과정(AP)에 한국어 과목을 개설하라고 요구 하는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들은“서명운동 사흘만인 4 월 7일 현재 1만1천여 명이 서명 했다 한인뿐만 아니라 다른 민족

들도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고 전했다. 이들은“AP 한국어 과목 개설을 원하는 희망자가 많다는 것은 고급 한국어 과정의 필요성 을 절감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AP 과장에 한국어를 복원시킬 것 을 요구했다. 이들 단체는 한인 커뮤니티와 학생들이 느끼고 있는 AP 한국어 의 필요성과 공감대를 제대로 전 달하기 위해서 캠페인 결과를 대 학입학시험위원회(칼리지보드) 에 알릴 계획이다. 또 한인 출신 연방의원과 주 의원 등 주류 정치 인들에게 AP 한국어 과목 개설에 도움을 요청하는 서한을 발송할 예정이다. ◆ 美대학수학능력시험(SAT)

한국어과목 폐지…26년 만 역사 속으로 = 미국에서 대학에 입학 하기 위해 치르던 수학능력시험 (SAT·Scholastic Aptitude Test)의 교과목 테스트(SAT 2)가 전격 폐지됨에 따라 한국어 시험 도 사라졌다. 지난 3월 22일 시험 주관처인 대학입학시험위원회 (칼리지보드)는“SAT2의 미국 내 시행이 즉각 중단한다” 고 발표 했다. SAT2는 수학과 문학, 역사, 생 물학, 물리학을 비롯해 한국어를 포함한 중국어, 일어 등 외국어와 같은 교과목을 선다형 문제로 푸 는 시험이다. 그동안 미국의 대학 들은 입학 사정에서 본 고사인 SAT와 대학입학학력고사 (ACT·American College Test) 점수 외 추가로 SAT2 성적 제출 을 권장해 왔다. 한국어 시험은 1994년 SAT2에 공식 신설됐고, 이번 칼리지보드 의 결정에 따라 26년 만에 역사 속 에서 사라졌다. 칼리지보드는 코 로나19으로 학생들의 시험 부담 을 줄여주겠다는 이유로 이 시험 의 폐지를 결정했다. 지난해 3월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 탓에 학교들이 문을 닫으 면서 SAT와 ACT 일정이 잇달아 취소되면서 학생과 학부모들이 시험을 볼 수 있는 장소를 찾으러 다니는 등 큰 혼란을 빚었다. 실제로 지난 해에는 시험 장소 가 잇따라 폐쇄되면서 SAT 시험 응시 220만 건 중 90만 건만 치러

구름

4월 22일(목) 최고 51도 최저 39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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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블라지오 시장은“관광업은 뉴욕시에서 수십만 명에게 일자 리를 제공한다” 고 덧붙였다. 뉴욕은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 중 하나였지만, 코로 나19 사태의 직격탄을 맞았다. 2019년 뉴욕을 방문한 관광객은 6 천660만 명에 달했지만 지난해 방 문객은 2천230만 명으로 3분의 1 토막이 났다. 뉴욕시는 올해 방문 객을 3천640만 명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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졌다. 이에 많은 대학이 SAT나 ACT 점수가 필요한지 의문을 품 었고, 감염병 속에서 지원자들의 형평성을 고려해 이번에 대학입 학 지원에 SAT와 ACT 점수 제 출 요구를 일시 중단하거나 아예 없애기로 한 것이다. 칼리지보드의 SAT2 폐지에 따라 5월 치를 한국어 시험도 취 소됐다. 이 시험에 대비해 1997년 부터 모의고사를 개발해 치르던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등 현지 한국어 교육 관계자들은 SAT 2 폐지 소식에 아쉬움을 토 로하면서도 대안을 찾기 위해 골 몰하고 있다. 김선미 NAKS 회장은“단순 히 시험을 치른다는 의미만이 아 니라 한국어 교육의 중요성을 부

각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던 점에서 아쉽다” 고 말하고“이번 SAT 2 폐지를 장기적 관점에서 보려고 하며, 한국어의 중요성을 인식시킬 수 있는 대안 시험에서 한국어가 다시 외국어 과목으로 선택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고 심하고 있다” 고 밝혔다. 미국 내 정규학교에 한국어반 개설을 지원하는 한국어진흥재단 모니카 류 이사장은“SAT 2 한국 어 시험이 궁극적으로 AP(대학 조기 이수 과정) 한국어 개설의 전초전 성격이었던 만큼, 이번 기 회에 AP 한국어 신설에 더 힘을 모으자” 면서“시험 대비 한국어 교육이 아닌 자녀에게 한국인의 정체성을 심어주는 교육으로 전 환하는 기점으로 삼자” 고 제안했 [송의용 기자] 다.

업체인 STR에 따르면 4월 둘째 주 뉴욕 시내의 호텔 객실 점유율 은 52.2%까지 상승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3월의 객실 점유율(87.1%)과 비교하면 아직 부족하지만, 관광업계로서 는 희망을 걸만한 상황이라는 설 명이다. 올해 1월의 객실 점유율 은 38%에 불과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렸던 지난해 영업을 중단했던 뉴욕의 호텔업계도 본격적으로 손님맞이에 나섰다. 3억 달러의 공사비가 투입된 뉴욕 타임스퀘어 인근의 고급 호 텔 마거리타빌 리조트는 오는 6월 부터 영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호 텔 측은 개장 전이지만 이미 수백 건의 예약 신청이 들어왔다고 밝 혔다.

지난 3월 뉴욕 타임스 스퀘어의 풍경

최근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속 도를 내면서 뉴욕을 찾는 관광객 도 늘어나는 추세다. 관광업 정보

4월 24일(토) 최고 68도 최저 52도

< 미국 COVID-19 집계 : 4월 21일 오후 6시30분 현재 Worldometer 발표 >

“놀러오세요”… 평년 예산 10배 들여 6월부터 관광 캠페인 겠다는 것이다. 뉴욕시 관광 사업 업무를 담당 하는 NYC 앤드 컴퍼니의 프레드 딕슨 대표는“뉴욕시가 방문객들 에게 열려있고, 환영한다는 메시 지를 전달할 때가 됐다”고 밝혔 다.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도 성 명을 통해 관광이 뉴욕시의 경제 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면서 관광 캠페인이 필요한 시점이라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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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2일 오후 12시 기준(한국시각)

뉴욕시 코로나19 이기고 다시 활기 찾기 시작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눈앞에 둔 뉴욕이 본격적으로 관광객 유 치에 나섰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1일 뉴욕시가 6월부터 3천만 달러를 들여 관광 홍보 캠페인을 벌이기 로 했다고 보도했다. 코로나19 사태 이전 뉴욕시의 관광 캠페인 예산은 300만 달러 수준이었다. 뉴욕 방문객을 늘리기 위해 기 존 예산의 10배를 광고에 투입하

4월 23일(금) 최고 64도 최저 48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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