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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March 6, 2021

<제4825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2021년 3월 6일 토요일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047/0082

“고위공무원 특혜제공 등 혈세 낭비”뉴저지주 감사원 지적에

팰팍유권자협에 이어 한인회 등도“행정관 해고”목소리 폭발 뉴저지주 감사원으로부터 부 정부패 지적을 받은 뉴저지 팰리 세이즈파크 타운(시장 크리스 정) 의 시정 개혁을 요구하는 주민들 의 목소리가 점점 더 커져가고 있 다. 한인 크리스 정 씨가 시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뉴저지 팰리세이즈 파크 타운정부는 2일 뉴저지주 감 사원으로부터 56쪽 분량의 팰팍시 감사 보고서를 통해“데이빗 로렌 조 행정관 등 고위 공무원들에게 불법으로 특혜를 제공해왔고 부정 부패 등으로 수십만 달러의 주민 들 혈세를 낭비했다.” 는 지적을 받 았다. 이에 팰팍 한인유권자협의회 (대표 권혁만) 등 한인들이 부패 척결, 비리 고위공무원 처벌, 피해 액 보상 등 해당자 처벌과 팰팍 시 정의 전면적 개혁을 요구하고 나 서자[뉴욕일보 3월 4일자 A1면“팰팍, 고위 공무원 특혜 제공 등 부정부패로 혈세 낭비, 뉴저지주 감사원 지적에 일부 주민들 행정 관 해고 요구‘ 제하 기사 참조] 이 에 이어 주민들의 시정쇄신 요구 가 계속 터지고 있다.

팰리세이즈파크 타운 홀… 뉴저지주 감사원으로부터 부정부패 지적을 받은 뉴저지 팰 리세이즈파크 타운의 시정 개혁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점점 더 커져가고 있 다.

◆ 팰팍한인회 등 4개 단체도 개혁 요구 = 5일 팰리세이즈파크 한인회(회장 오대석, 고문 안용 진), 팰리세이즈파크 상공회의소 (회장 박병찬), 팰팍주민대책위원 회(회장 박차수 원유봉), 팰팍시 민연대는 연합하여 팰팍 시정 쇄 신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5일 성명을 통해“팰팍 시 행정의 투명성을 지적하는 주 민들의 목소리를 우리는 여러 차

례 전달해 왔고 시당국도 노력해 왔으나 그간 견해차가 있어왔다. 이제 뉴저지주 감사원의 지적으로 (부정부패가) 명약관화 해졌으므 로 시장과 시의원들이 적극 나서 서 책임 있고 진정성 있는 감독과 문책을 요구한다. 그렇지 않을 경 우 이는 주민의 혈세를 오, 남용하 여 위법을 자행하는 것으로 사료 되어 낙선 운동은 물론 법정 고발 로 나갈 것이다.” 고 밝혔다.

팰팍 크리스 정 시장,“책임 물어 징계·처벌 조치 하겠다” 팰팍 주민들의 반발이 커지자 팰리세이즈파크 크리스 정 시장 은 5일“감사 전문기관을 고용하 여 정밀 검사 후 부정이 확인되면

책임자를 징계하고 시정조치를 취하겠다” 고 밝혔다. 팰팍 크리스 정 시장은 5일 각 한인언론사에 보낸 이메일을 통

해“먼저 주민 여러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고 말했다. 정 시장은 이어“이번 사건은 3 년 전 불법으로 근무시간을 조절

한인들, 6일 하버드大서 램지어 규탄대회 논문 철회 압박 미국의 한인들이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의‘위안부 논문’ 과 관련해 하버드대에서 항 의 집회를 연다. 매사추세츠한인회(회장 서영 애)는 6일 하버드대 앞에서 램지 어 교수의 논문 철회를 촉구하는 규탄 대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초 램지어 교수의 논문 이 일반에 처음 알려진 뒤 사건의 발생지로 볼 수 있는 하버드대에 서 항의 시위를 하는 것은 이번이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와 ‘위안부’소녀상

처음이다. 매사추세츠를 중심으로 인근 지역 한인회들이 주최하는 이번 집회에는 현지 미국인과 한국계

하버드대 재학생 일부도 동참하 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버드대 소재지인 매사추세 츠 한인회를 이끄는 서영애 회장 은“램지어와 하버드대, 출판사, 그리고 일본의 문제점을 전 세계 에 알려 왜곡된 논문을 지우고자 한다” 고 말했다. 한인들은 램지어 교수 본인은 물론 그의 역사 왜곡 논문에 대해 소극적인 입장을 취하는 하버드 대와 출판사 엘스비어를 상대로 도 논문 철회를 촉구하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일 예정이다.

이들은“①특별 태스크포스를 구성해서 뉴저지주 감사원 요구사 항의 해결방안을 즉각 마련해서 공개하라 ②팰팍타운 행정관을 당 장 해고하고 행정관과 관계 공무 원들의 비리를 철저히 조사해서 민사 형사상 책임을 물어라 ③불 법 지불된 기금을 환수하고 타운 비리를 방조 또는 동조한 자들을 속출해서 책임을 물어라” 고 요구 했다. ◆ 팰팍 한인유권자협의회 요 구 사항 = 이에 앞서 팰팍 한인유 권자협의회(대표 권혁만) 등 한인 들은 2일“①비리의 온상인 타운 행정관실을 없애고, 행정관과 관 계 공무원들의 모든 비리를 철저 히 조사하여 민·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것을 요구한다 ②타운비리를 조장, 방조한 시의회를 강력 규탄 하며, 이에 관계된 시의원들은 팰 팍 정치에서 물러나라 ③주정부 조사에서 누락된 빌딩국 Escrow 장부 부정사건, 각종 소송사건에 대해서도 철저한 조사를 요구한다 ④타운의 경찰과 직원 채용은 합 법적으로 공개 채용하고 부정한 방법으로 채용된 공직자는 자진

사퇴하라 ⑤타운 건축법을 교묘한 방법으로 악용하여 무질서한 타운 으로 만든 관계자의 철저한 조사

하여 부당 봉급을 받아오던 직원 을 해고하였고 이 직원이 감사원 에 불만을 신고하며 조사가 시작 되었다. 이번 조사를 통해 여러가 지 문제가 발견이 되었다. 이 문제 를 한 점 의혹없이 해결하고 그에 따른 책임을 물어 징계 및 처벌 조

치를 내릴 것이다.” 고 밝혔다. 크리스 정 시장은“우선 긴급 시의회를 소집하여 시의원들과 이 문제를 가장 효과적으로 해결 할 방법을 찾고 전문기관을 고용 하여 감사원 보고서와 타운 자료 들을 면밀히 검토할 것을 요청할

흐림

3월 6일(토) 최고 36도 최저 25도

맑음

3월 8일(월) 최고 43도 최저 34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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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6일 오후 12시 기준(한국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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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COVID-19 집계 : 3월 5일 오후 6시30분 현재 Worldometer 발표 >

29,593,704 1,717,567

67,281 8,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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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6,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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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21

램지어, 日정부와 관계 인정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매춘 부로 왜곡하는 논문을 쓴 마크 램 지어 하버드대 로스쿨 교수가 일 본 정부와의 관계를 인정한 것으 로 전해졌다. 하버드대 교내신문‘하버드 크림슨’ 은 5일 논문 내용이 알려 지면서 논란이 발생한 직후 램지 어 교수와의 인터뷰에서 그가 일 본 정부와 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부정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하버드 크림슨에 따르면 당시 램지어 교수는 일본 정부와의 관 계를 부인하느냐는 취지의 질문

3월 7일(일) 최고 39도 최저 24도

에“지금 내가 왜 그래야 하냐” 고 반문했다. 다만 그는 이후 하버드 크림슨 에 추가로 이메일을 보내 일본 정 부와의 관계는 자신의 논문에 영 향을 전혀 미치지 않았다고 주장 했다. 하버드대 로스쿨에서의 공식 직함이‘미쓰비시 일본 법학교 수’ 인 램지어 교수가 일본 정부와 의 관계를 부인하지 못한 이유는 지난 2018년 일본 정부 훈장‘욱 일장’ 을 수상한 기록 때문으로 보 인다.

와 처벌로 투명한 타운을 건설하 라” 고 촉구했다. [송의용 기자]

것이다. 이번 사건에 관련하여 그 어떠한 부정도 용납하지 않을 것 이며 그에 상응한 조치를 취하여 추후에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 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고 천명했 다. [송의용 기자]

일본 산케이신문이 발행하는 해외 선전지 저팬 포워드에 따르 면 당시 램지어 교수는 일본학에 대한 공헌과 일본 문화 홍보를 이 유로 훈장을 받았다. 그는 인터뷰에서 어릴 때 함께 일본에 거주했던 자신의 모친이 아들의 욱일장 수상을 자랑스러 워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학생들에게 일본 정부가 자신의 연구에 영향을 미치지 않 았다고 주장했지만, 욱일장 수상 이후 간토대지진 조선인 학살과 재일교포 차별을 정당화하는 등 일본 우익의 관점을 담은 역사 논 문을 발표했다. <관련기사 A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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