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February 21, 2020
<제4510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2020년 2월 21일 금요일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플러싱 강변 리조닝·고급 콘도 개발“반대” 민권센터·플러싱 주민들“서민용주택 지어야” 민권센터를 비롯한 플러싱 지 역사회 단체들과 론 김 주 하원의 원, 코스타 콘스탄티니데스 뉴욕 시의원은 20일 퀸즈보로청 앞에서 플러싱 강변 리조닝과 고급 콘도 개발 계획에 대한 기자회견을 개 최했다. 이 자리에서 민권센터 세입자 모임 소속 주민들과 정치인들은 커뮤니티 보드 7이 지역사회의 광 범한 의견수렴을 생략하고 플러싱 강변 지역 리조닝을 승인했다고 비판했다. 또 대규모 고급 콘도 단 지를 조성하려는 현재의 계획은 ‘서민용적정형 주택’ 을 분배해도 소득 기준선이 높아 기존 지역사 회 주민들은 입주하기 어렵고 교
통 체증과 혼잡을 가중시키며 플 러싱 지역의 임대료와 주거비를 상승시키는 등의 상당한 부작용을 양산할 것 이라고 지적했다. 참석자들은 개발 계획을 심의 하는 퀸즈보로청이 플러싱 주민들 의 주거 권리를 고려하고 플러싱 지역의 발전에 합당한 결정을 내 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기자회견을 마친 플러싱 주민 들과 단체 대표자들은 퀸즈보로청 에서 개최한 공청회에도 참석하여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문의: 민권센터 718-4605600 x304 jubum.cha@minkwon.org www.minkwon.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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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와주 심슨칼리지 경제학과 박고운 교수>
한인 여교수, 교수 남편 살해 혐의 체포 손발 결박하고 입가리개 채워… 범행동기 수사 민권센터를 비롯한 플러싱 지역사회 단체들과 론 김 주 하원의원, 코스타 콘스탄티니 데스 뉴욕 시의원은 20일 퀸즈보로청 앞에서 플러싱 강변 리조닝과 고급 콘도 개발 계 획에 대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민권센터 변선애 하우징 오거나이저가 플러싱 강변 지역 리조닝과 개발 계획의 문제점을 설명하고 있다.
3월 24일 실시되는 퀸즈보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엘리자베스 크라울리 후보를 위한 기금 모금 행사가 20일 플러싱 뉴월드 몰에 위 치한 로얄 퀸 식당에서 열렸다.
“초등학교 4, 고등학교 2개 더 신설 하겠다” 교통난 해소·주택건설에 공정한 분배 약속 엘리자베스 크라울리 퀸즈보로장 후보 후원의 밤 3월 24일 실시되는 퀸즈보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엘리자베스 크 라울리 후보를 위한 기금 모금 행 사가 20일 플러싱 뉴월드 몰에 위 치한 로얄 퀸 식당에서 열렸다. 폴린 황(전 퀸즈식물원 이사 장)씨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후원 모임에는 중국 타이완 시니어 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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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장 등 10여 명이 참여해“퀸즈보 로장 선거에서 엘리자베스 크라울 리 후보를 꼭 당선시켜 낙후된 퀸 즈를 더 살기좋은 곳으로 만들자” 고 다짐하면서 소수의 인원임에도 하나로 단결된 모습을 보였다. 이번 3월 24일에 열리는 보궐 선거에 퀸즈보로장으로 출마한 엘
리자베스 크라울리는 현재 다른 후보자들을 제치고 가장 우위의 지지율을 보이고 있다. 이 자리에서 엘리자베스 크라 울리 후보는“퀸즈보로장으로 당 선되면 교육쪽을 가장 먼저 (priority) 신경 쓰겠다” 고 말하고 “최소한 2개의 고등학교와 4개의 초등학교를 더 신설하고, 그 외에 퀸즈에 산재해 있는 문제 중에 교 통체증과 하우징에 대해서도 공정 한 분배(fair share)가 이루어지도 록 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지난 11일에는 존 최(플러 싱상공회의소 사무총장)씨와 폴 린 황(전 퀸즈식물원 이사장) 씨 를 공동 호스트로 플러싱 다운타 운의 세인트 조지 성공회 교회에 서 크라울리 후보 후원회가 열렸 다. 이 자리에서 후보자 엘리자베 스 크라울리 후보는“퀸즈는 더 이상 작은 구(borough)가 아니다. 우리는 아직도 공정한 분배(fair share)를 받지 못하고 있다. 공항 두 곳(JFK. La Guardia)이 모두 퀸즈에 위치해 있으면서 소음의 공해로부터 자유롭지 못하고 이에 대한 아무런 대책이 없다. 교육적 인 면에서도 타 지역과 비교해 볼 때, 퀸즈에는 이렇다 할 좋은 중고 등학교도 변변히 없는 실태” 라면 서 퀸즈만 뒤쳐지고 있다고 강력 히 불만을 토로하고“퀸즈보로장 이 되면 이런 문제들을 하나하나 개선하여 퀸즈를 더 살기 좋은 곳 으로 만들겠다” 고 말했다. <최은실 기자>
아이오와주의 한인 여교수가 역시 교수인 남편을 납치해 살해 한 혐의로 기소돼 충격을 주고 있 다. 웨스트 디모인 경찰은 19일 박 고운(Gowun Park, 41) 심슨칼리 지 교수를 1급 살인 및 1급 납치 혐의로 체포해 기소했다고 밝혔 다.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5 일 오전 10시30분경 웨스트 디모 인의 한 고급주택가에서 벌어졌 으며 박씨는 남편인 성 남(Sung Nam, 41)씨의 손과 발을 의자에 묶고 입에는 옷을 쑤셔넣어 결국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박씨는 남편을 움직이지 못하게 하려고 머리에 수건을 두르고 덕 트 테이프(Duct Tape)로 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용의자는 남편 의 거듭된 요청에도 불구하고 결 박을 풀어주지 않아 사망에 이르 게 했다” 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오후 7시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 동했으며 당시 박씨는 남편에게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하고 있 었다. 하지만 남편 남씨의 입술은 이미 푸른색으로 변해있었으며 결국 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경찰이 도착하기 전에 결박에 사용했던 물품들을 숨겨 증거를 은닉하려 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남 씨의 사망은 자해에 의한 것은 아 니었다” 고 밝혔지만 사인과 박씨
박고운 교수의 심슨칼리지 홈페이지 사 진. 지금은 삭제됐다.
의 범행동기에 대해서는 발표하 지 않았다. 박씨는 남편의 사망 다음날인 16일 자신의 학생들에게 이메일 을 보내 휴강과 함께 중간고사를 연기하겠다고 공지했으며 남씨의 사인에 대한 조사를 마친 경찰은 19일 박씨를 전격 체포했다. 박씨는 현재 댈러스카운티 구 치소에 수감돼 있으며 500만달러 의 보석금이 책정됐다. 박씨는 오 는 28일 법정에 출두할 예정이다. 심슨칼리지 학생신문인 심소 니안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2017 년 임용됐으며 현재 경제학과 조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박씨의 링 크드인 페이지에 따르면 박씨는 2010년 뉴욕대(NYU)에서 경제 학 석사 학위를 받았고 뉴욕시립 대학(CUNY)에서 박사학위를 취 득했다. <기사·사진 제공=애틀랜타 K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