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January 30, 2018
<제3886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2018년 1월 30일 화요일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끈질기고 단합된 투쟁하면 한인 권익 지킬 수 있다 ‘인종차별발언 교사 면직, 재발방지대책 수립’합의 우리 한인들이 미국시민으로서의 당 연한 권익을 지키기 위해서는 끈질기고 단합된 노력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 다시 한번 증명됐다. 한인학생들에게 수업 중‘나는 한인 을 싫어한다(I hate koreans)’ 고 인종차 별적, 비교육적 발언을 한 버겐아카데미 교사 문제에 대해 한인들이 요구해온 문 제의 교사 해임과 재발방지 대책 수립 요구가 버겐카운티 행정부와 교육위원 회가 드디어 받아들였다. 뉴저지한인회(회장 박은림)와 시민 참여센터(대표 김동찬) 등 한인단체들 은 29일 버겐카운티 교육위원회 러너 박 사와 회합을 갖고 버겐아카데미 교사 인 종차별 발언에 대한 해결책을 논의한 끝 에 합의점에 도달했다. 이날 한인들과 교육위원회는“①버 겐카운티 행정부, 교육위원회, 한인대책 위 3자위원회를 구성하고 참여하는데 동의한다. 또 재발방지 등 사건의 해결 을 위한 대책에 대해 공동성명서를 채택 하는 것에 동의한다. ② 차별 발언을 한 교사를 버겐카운티 내 어디서도 교실에 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직으로는 이 후에도 절대 임명하지 않겠다. ③교육위 원회는 한인커뮤니티와 함께 교재를 만 들어 버겐카운티 내 교사, 학생, 학부모 들을 대상으로 다양성과 인종차별 금지 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고 합의 했다. 이로써 한인사회가 버겐카운티 행정 부와 교육위원회에 제시한 문제의 교사 에 대한 교사직 해임과 재발방지대책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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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0일 오후 2시 기준(한국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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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일 99주년 삼일절 기념식 한인이민사 박물관 개관식도 뉴저지한인회와 시민참여센터 등 한인단체들은 29일 버겐카운티 교육위원회 러너 박사와 회합을 갖고 버겐아카데미 교사 인종차별 발언에 대한 해결책을 논의한 끝에 합의점에 도달했다.
립 요구가 받아들여졌다. 이 자리에서 한인들과 교육위원회는 ③항 ‘교육’을 위해 전문기관인 CMI(Ceceilyn Miller Institute for Leadership in America)에 자문을 요 청하고 교육내용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 의해 나가기로 합의 했다. 지난해 9월 버겐아카데미 고등학교
에서 스페니시어 교사가 수업시간에 한 인학생들에게 수차례‘나는 한인을 싫 어한다(I hate koreans)’ 고 말한 것이 밝혀져 한인들이 항의하자 학교는 문제 의 교사를‘인종차별이 아니라 수업 방 식의 미숙’ 이라며 다른 학년으로 옮기 고 문제를 해결하려 하자, 한인들은 이 에 반발하여 버겐카운티 행정부와 교육
트럼프, 연두교서에서‘최고의 대북압박’강조 예상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1월 30일(화) 최고 37도 최저 22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30일 첫 연 두교서 발표에서 북한에 대한 최고의 압 박 정책을 재확인한다고 백악관이 29일 밝혔다. 라즈 샤 백악관 부대변인은 이날 CNN ‘뉴데이’와의 인터뷰에서 트럼 프 대통령은 연두교서에서“미 행정부 가 미국을 계속 안전하게 하는 방안, 미 국에 입국하는 이들이 적절한 입국심사 를 받도록 하는 방안, 북한에 대해 최고 의 압력을 가하고 그 정권과 맞서는 방
위원회를 상대로‘이것은 명백한 인종 차별’이라고 강력한 한의를 제기하고 수차례의 회합을 통해 더 강력하고 효율 적인 재발방지 대책을 요구해 왔다. 이 자리에는 뉴저지한인회 박은림 회장, 사라김 부회장, 박종명 부회장, 시 민참여센터 김동찬 대표, 박동규 변호사 등이 참석했다. <송의용 기자>
한 미국, 더욱 안전한 미국, 더욱 자랑스 러운 미국과 수백만 명의 미국인 노동자 들에게 이미 영향을 미치고 있는 세제개 안, 러시아를 포함해 전 세계에 걸친 위 혁 입법 등에 대해 말할 것” 이라고 강조 협을 다루는 방안 등을 밝힐 것” 이라고 했다. 말했다. 그는“트럼프 대통령은 진정한 국경 또“트럼프 대통령은 대선에서 자신 안전과 미국의 합법적 이민 시 을 찍었던 사람들에게만 이야기하는 게 스템을 위한 개혁 방안을 찾고 아닌 통합적인 내용의 연설을 할 것” 이 있다” 며“우리가 워싱턴의 밥 라며“경제와 우리가 지난 1년간 이룬 그릇 싸움을 넘어설 수 있다면 위대한 성공 등 5가지 핵심 이슈에 대해 초당적 협력이 필요한 이러한 말한다” 고 설명했다. 이슈들에서 미국인을 위한 성 그는 폭스뉴스의‘폭스 앤드 프렌즈’ 과를 낼 수 있을 것” 이라고 밝 에도 출연해“트럼프 대통령은 더욱 강 혔다.
뉴욕한인회 대뉴욕한인회(회장 김민선)는 3월1 일 오전 11시 뉴욕한인회관에서‘99주 년 3.1절 기념행사’ 와‘한인이민사박물 관 개관식’ 을 개최한다. 뉴욕한인회는 29일“올해 3·1절 99 주년을 맞아 한인회 주최로 3월1일 기념 식을 갖는다. 애국심 고취와 나라사랑 정신을 일깨우는 삼일절 행사에 적극적 인 참석을 당부한다” 고 말하고“이날 더 불어 100여 년이 넘는 한인사회 이민사 를 재조명하고, 선조들의 발자취를 후 대에 전하기 위한 한인이민사 박물관 개관식도 함께 갖는다” 며 많은 호응을 기대했다. △뉴욕한인회관 주소: 149 W. 24 St. 6층, NY, NY 10011 △전화: 212-255-6969
대뉴욕한인회는 3월1일 오전 11시 뉴욕한인회 관에서‘99주년 3.1절 기념행사’ 와‘한인이민사 박물관 개관식’ 을 개최한다. 사진은 초청장.
뉴저지한인회 2월22일‘갈라’ 뉴저지한인회(회장 박은림)는 ‘2018년 한인회관기금 마련 갈라’ 를2 월22일(목) 오후 7시 가필드에 있는 ‘VENETIAN’에서 개최한다. △문의: 201-945-9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