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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anuary 20, 2021

<제4787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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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20일 수요일

블링컨 美국무장관 지명자“새로운 對北 정책·접근법 모색” “톱다운 방식 탈피, 韓·日 등 동맹과 긴밀 상의” … 대북 인도주의적 지원엔 적극적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 지명자 는 19일 대북 문제에 관한 미국의 기존 접근법과 정책 전반을 다시 살펴봐야 한다고 밝혔다. 정상회담으로 대표되는‘톱다 운’ 에 의존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 령의 비핵화 협상 방식에서 탈피 해 조 바이든 행정부에서는 새로 운 대북 접근법으로 비핵화 해법 을 모색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블링컨 지명자는 대북 인도주 의적 지원 문제에는 적극적인 태 도를 보였다. 블링컨 지명자는 이날 상원 인 준 청문회에서 북한의 비핵화 문 제와 관련한 질문에“나는 북한을 향한 전반적인 접근법과 정책을 다시 살펴봐야 하고 그럴 의향을 갖고 있다” 고 대답했다. 그는“이것은 행정부마다 괴 롭혔던 어려운 문제이기 때문” 이 라며“이는 더 나아지지 않았던 문제다. 실제로는 더 나빠졌다” 고 말했다. 블링컨은 바이든 당선인의 오 랜 외교·안보 참모로서, 초대 국 무장관에 지명된 인물이다.

토니 블링컨 지명자. 그는 19일 미국의 기존 대북 접근법과 정책 전반을 재검토해야 한 다고 밝혔다.

바이든 당선인은 그동안 트럼 프 대통령의 접근법이 비핵화 달 성에 실패한 것은 물론 북한이 핵 능력을 고도화할 시간을 벌어줬 다고 비판했고, 실질적 진전이 없 는 상황에서 북미 정상회담을 개 최하는 방안에는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 대신 실무협상부터 밟아 가는 상향식 해법, 동맹 조율을 통 한 다자주의적 접근에 방점을 두 는 태도를 보였다. 블링컨 지명자는 이날“나는

시작하기 어려운 문제라는 것을 인정하면서 시작하겠다” 며“그래 서 우리가 하려는 첫번째 일 중 하나는 전반적 접근법을 다시 살 펴보는 것” 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떤 선택지를 갖고 있는 지, 이 선택은 북한이 협상 테이블 로 나오도록 하는 압력을 증대시 킨다는 측면에서 효과적인지, 다 른 외교적 계획이 가능할지 등이 검토 대상이라고 밝혔다. 블링컨 지명자는“그러나 이

는 우리의 동맹과 파트너, 특히 한 국과 일본, 그리고 다른 나라와 긴 밀히 상의하고 모든 제안을 다시 살펴보는 것으로 시작한다”며 “우리는 거기에서 시작할 것이고, 그에 관한 대화를 환영할 것” 이라 고 말했다. 블링컨 지명자는 대북 인도적 지원 문제와 관련해“북한에서, 또 비슷한 상황에 처한 곳에서 우 리는 문제가 되는 나라의 국민에 대해 분명히 유의하고 그들의 고 통을 덜어주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고밝 혔다. 그는“우리가 그 정권과 정부 에 강한 불만이 있고 그에 관해 뭔가 조처를 하더라도, 우선은 능 력이 미치는 한 그 나라의 국민에 게 해를 끼치지 않는 방식으로 그 렇게 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고 말했다. 또 이전 행정부는 북한의 핵문 제에 관여하면서도 인도적 지원 과 의료 지원 등이 북한 주민에게 갈 수 있도록 확실히 하는 방법을 찾았다는 취지로 언급하며 과거 사례를 철저히 검토하겠다고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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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1일(수) 최고 41도 최저 25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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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2일(목) 최고 42도 최저 32도

1월 23일(금) 최고 44도 최저 27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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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COVID-19 집계 : 1월 20일 오후 6시30분 현재 Worldometer 발표 >

24,776,905 1,299,623 635,702 명했다. 그는“우리가 무엇을 하든지 방정식의 안보적 측면만이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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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방정식의 인도주의적 측면도 유의하고 있음을 확실히 하고 싶 다” 고 강조했다.

美외교협회“올해 최대 돌발사태 후보는 북핵”

사랑나눔으로 더 아름다운 한인사회 만들자

외교전문가 550명에 설문,‘2021 예방 우선순위 보고서’발표

뉴욕한인회,‘코로나19 릴레이 펀드’식품권 배부 속개

미국 싱크탱크인 외교협회 (CFR)는 올해 최대 돌발사태 후 보로 북한의 핵개발이 꼽혔다고 14일 밝혔다. CFR은 이날 발표한‘2021 예 방 우선순위 조사’보고서에서 미 국의 외교 전문가 550명을 설문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설명했 다. 보고서에 따르면 돌발사태 (contingency) 위험성 평가에서 북핵 문제가 ①발생 가능성 ②미 국익에 미치는 영향 등 2가지 항 목에서 나란히‘높음’ 으로 평가 됐다. 보고서는“북한의 지속적인 핵무기 개발 및 탄도미사일 시험 에 따른 위기가 2021년 최우선 갈 등 요인으로 꼽혔다” 면서“북핵 프로그램에 따른 위험은 미 주요 기관을 노린 고도의 사이버공격 위협보다 앞섰다” 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또“조 바이든 인수 위원회가 북한이 드리운 위협에

미국 싱크탱크인 외교협회(CFR)는 올해 최대 돌발사태 후보로 북한의 핵개발이 꼽혔 다고 밝혔다.

대해 거의 언급하지 않고 있다” 면 서“하지만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새 행정부에 맞설 의도를 드러내 고 있다” 는 진단을 덧붙였다. 한편 다른 사안으로는 아프가 니스탄 내 폭력 및 정치불안 증 가, 시리아 정부의 폭력 대응, 베 네수엘라 경제붕괴 및 정치불안 등이 발생가능성‘높음’ , 대미 영

향‘중간’ 으로 평가됐다. 발생가 능성‘중간’ , 대미 영향‘높음’ 으 로 분류된 사안에는 대만을 겨냥 한 중국의 정치 및 경제 압박, 이 란과 미국 간 무력 대치, 미 주요 기관을 노린 사이버공격, 러시아 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나토) 훼방, 미국을 겨냥한 대형 테러 공격 등이 꼽혔다.

뉴욕한인회(회장 찰스 윤)가 19일 플러싱 노던 141 스프리트 소재 H마트 주차장에서 코로나 19 사랑 나눔 릴레이 펀드 캠페인 퀸즈 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한 1차 세 번째, 2차 두 번째 식품권 배분을 진행했다. 이날 식품권은 총 1천300여 가 정에 배분됐다. 뉴욕한인회는 1월 20일 뉴저지 지역 거주 수혜자들을 위해 파인 플라자에서, 또 21일은 이외 지역 의 수혜자들을 위해 뉴욕한인회 에서 배분을 진행한다. 식품권을 전해 받은 플러싱 거 주 한 할머니는“우리 모자는 식 당에서 일했는데 코로나19로 나 는 일자리를 잃고 아들은 잠깐잠 깐씩만 일한다. 수입이 거의 없어 생활하기 무척 어렵다. 추워도 히 터도 눈치봐가며 틀어야 한다. 우 리 한인들이 이렇게 어려운 사람 들을 위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뉴욕한인회가 19일 플러싱 노던 141 스프리트 소재 H마트 주차장에서 코로나19 사랑 나눔 릴레이 펀드 캠페인 퀸즈 지역 거주자를 대상으로 한 1차 세 번째, 2차 두 번째 식 품권 배분을 진행했다.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이 한 수혜자에게 식품권을 전달하고 있 다. [사진제공=뉴욕한인회]

힘든 사람들을 도와주어 너무 고 맙다. 하루 빨리 식당이 문을 열 어 다시 일하게 되면 나도 힘 되 는대로 남을 도울 작정 이다” 고 말했다. ▶뉴욕한인회 식품권 배분 장 소 및 시간:

△ 20일(수) 오전 10시부터 오 후 4시까디 뉴저지 파인 플라자(7 Broad Ave, Palisades Park, NJ 07650) △ 21일(목) 오전 10시부터 오 후 3시까지 뉴욕한인회(149 W. 24 St # 6, New York, NY 1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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