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January 9, 2015
<제2957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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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30마일로 표시돼 있는 노던블러바드 193가 속도제한 표지판.
플러싱 프랜시스루이스블러바드와 42애브뉴 선상의 속도제한 표 지판이 30마일로 표시돼 있다.
노던블러바드에서 루즈벨트애브뉴가 시작되는 지점부터는‘슬로 우 존’으로 제한속도 25마일을 알리는 표지판이 서 있다.
리틀넥파크웨이와 호레이스하딩익스프레스웨이(서쪽)가 만나는 지점에 설치된 뉴욕시 차량제한 속도 25마일을 알리는 표지판 옆 을 화물 트레일러가 과속으로 달리고 있다.
롱아일랜드 낫소 카운티에서 뉴욕시를 향해 오는 롱아일랜드 익스 프레스웨이(LIE, I-495) 32번 출구를 나오면 보이는 30마일 제한속 도 표지판 100야드 앞 사거리를 지나면 25마일 속도제한 표지판 (사진5)이 서 있다.
퀸즈 차량 속도 30마일? 25마일? 25마일로 내린뒤 표지판은 여전히 30마일… 운전자 혼선 “플러싱 일대 일반도로 차량 주행 제 한속도는 시속 30마일?, 25마일?” 플러싱 일대의 차량 제한속도는 시 속 25마일인지, 30마일인지 헛갈리고 있 다.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교통사고 로 인한 보행자 부상과 사망을 줄이기 위해 차량 제한속도를 30마일에서 25마 일로 하향 했지만 플러싱 곳곳의 주요도 로에 있는 제한속도 표지판에는 여전히 30마일로 표시 돼 있기 때문이다. ◆ 제한속도 25마일 실시 후 보행자 사망 줄어 = 뉴욕시내 교통사고 사망자 가 2013년 277명에서 2014년 250명으로 13%p 하락했고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중 보행자 사망수는 2013년 179명에서 2014년 131명으로 30%p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뉴욕시가 지난 12월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7월 빌 드블라지오 뉴욕 시장이 서명한 후 11월7일부터 발효한 뉴욕시의회의 조례안(Int 466A)에 따라 1964년 이후 50년 만에 뉴욕시내 차량 제
한속도를 30마일에서 25마일로 내리고, 학교주변 이면도로에 과속방지턱 추가 설치와 140여개의 교차로 감시카메라를 추가 설치해 보행자와 어린이들을 교통 사고로부터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 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는 것 아니 냐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뉴욕시 교통사고 사망자와 보행자 사망자 수의 감소에 대해 브라이언 줌헤 이건 뉴욕시 교통담당관은“뉴욕시 보 행자의 안전을 위해 펼치는 도로 교통안 전 시설물 확충과 제한속도 감소 조치가 긍정적인 영향을 보이고 있어 매우 고무 적” 이라고 밝혔다. ◆ 25마일 위반 티켓발부 2배 늘어 = 교통사고 사망자 수의 감소라는 긍정적 효과와 함께 지난 11월 이후 뉴욕시에서 적발된 속도위반 차량에 대한 티켓 발부 가 예년에 비해 2배 넘게 증가했다. 이에 대해 운전자들은“지난 50년간 30마일로 유지돼 온 제한속도가 25마일 로 하향돼 운전자들이 혼란스러워 하고 있고 충분한 적응기간이 필요함에도 무
리한 단속을 펼치는 것 아닌가” 라는 볼 멘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 제한속도“30마일?”,“25마일?” 경찰도 헷갈려 = 플러싱 노던블러바드 상의 속도제한 표지판에는 30마일로 표 시되어 있는 곳이 여러 곳 있다. 이에 대해 플러싱 지역을 담당하는 한 경찰관계자는“속도제한이 30마일로 표시돼 있는 구간에서는 30마일로 차량
2003, 2007, 2013, 2014년의 교통사고 사망자 통계.
을 운전해도 괜찮은 것 아닌가?” 라고 답 변했고, 뉴욕시 교통국(DOT)에서는 “뉴욕시 일반도로는 지난해 11월부터 25 마일로 속도를 제한하고 있다. 도로상의 표지판이 아직 바뀌지 않은 곳이 있지만 원칙적으로 25마일 속도제한을 준수해 야 한다” 고 답변해 운전자들의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커 지고 있다. <임창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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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싱 프랜시스루이스 블러바드와 42애브뉴 선상에 위치한 PS130 초등학교 입구 도로는‘슬로우 존(Slow Zone)’으로 시속 20 마일 표지판이 붙어 있지만, 프랜시스루이스 블러바드 선상의 표 지판에는 30마일로 뉴욕시 속도제한이 표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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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 9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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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은행 로고.
노아은행,“곧 1천만달러 증자” “모 방송사 보도 내용 사실 아니다” 노아은행(이사장 김영만, 행장 신응 자에 참여할 주주를 찾느라 안간힘을 수)이 8일 TKC방송사가 노아은행에 대 쓰고 있으나 아직까지 1달러도 증자가 해 보도한 내용과 웹사이트에 올린 보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고, FDIC 도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며 성명서를 와의 증자합의시한은 20일 앞으로 다가 발표, 해당 방송사의 정정을 요청했다. 옴에 따라 이미 대출이 예금을 훨씬 초 노아은행이 발표한 성명은“지난 1 과한 노아은행의 장래에 먹구름이 끼고 월5일과 8일에 있었던 TKC방송의 보 있다” 고 보도했다. 도 내용과 방송사 웹사이트에 보도된 노이은행은 8일 발표한 성명에서 노아은행 관련 기사 내용 중 사실이 아 “2014년 12월31일을 기준으로 노아은행 닌 잘못된 부분이 있어 이를 바로 잡고 은 현시점의 규제 기준에 의거 충분한 자 한다” 고 밝히고“노아은행은 향후 은 자본금을 확보하고 있는 상태이며, 행 성장에 필요할 것으로 예상 되는 추 FDIC나 펠실베니아주 은행국 등 그 어 가 자본 확보를 위해 1천만 달러의 자본 떠한 감독기관으로부터 20일 내의 자본 금 증액 작업을 진행 중이며, 지난해 10 확충을 요구 받은 바가 없다” 고 밝혔다. 월 은행이 자발적으로 서명한 현재의 노아은행은 이와 함께 가까운 시일 규제 협정에는 특정 금액의 자본마련 내에 1천만달러 이상의 2014년도 세전 사항 및 이에 관한 요구기간이 없다” 고 이익을 발표할 것으로 전망했다. 설명했다. 성명은 이어“현 노아은행 신응수 행 TKC 방송은 지난 5일 보도에서“지 장은 현시점까지 은행 행장직을 수행 난달 24일까지 무슨 수를 써서라도 증자 중에 있으며, 은행 이사회에 어떠한 사 를 마치겠다던 노아은행의 1천만달러 임의사도 밝히지 않은 상황” 이라고 전 증자가 결국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드 했다. 러났으며 신응수 행장도 사임을 고려 노아은행 김영만 이사장은“노아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 보도했다. 행 2014년 실적은 사상 최대가 될 것으 TKC 방송은 또“노아은행의 지난해 로 예상한다” 며“노아은행이 은행 규제 10월24일 FDIC와 펜실베니아 금융당국 당국과 은행의 발전을 위해 자발적인 과 경영개선에 합의하고 3개월 내에 1천 협의를 했지만 이 또한 긍정적인 결과 만 달러 이상을 증자하겠다고 약속, 증 로 나타날 것을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