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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anuary 2, 2020

<제4469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2020년 1월 2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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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새해, 압록강에 떠오르는 새해.‘어둠’ 을 깨고‘밝음’ 을 퍼뜨리고 있다.

<사진제공=세계한인민주회의 정광일 사무총장>

2020년 새 해 압록강을 비춘다, 한반도를 밝힌다 남북 사람들도‘합수’ 하자

2020년 경자년(庚子年) 신년시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다.‘희망’ 을 가득 품은 새 해가 압록강을 비추고 한반도를 밝힌다. 우리 배달겨레의 영지(靈地) 백두 산 천지에서 솟아 오른 물은 찬란한 새 해의 햇살을 듬뿍 받으며 동으 로 두만강, 서로 압록강을 이루며 흘러흘러 동해와 서해에 다다른다. 남녘의 영봉(靈峯) 한라산 백록담의 물도 그 햇살을 머금고 동해와 서 해로 북상해 두만강, 압록강 물과 합수(合水)한다. 물의 통일이다. 새해 남녘땅의 국민과 북녘땅의 인민들도 쥐처럼 영민(英敏)하고 부지런하 게‘비핵화’ 를 목표로 남북대화를 진전시키고 북미(北美)간 화해를 이 끌어 내자. 한반도의 질곡(桎梏)을 걷어내고‘합수’ 하여‘평화’ 와‘번 영’ 의 대로를 질주하기를 기도 한다. 새해, 새 햇살을 받으며 우리 모두 남북의 합수-새 희망을 갖고 뛰자. 뛰고 뛰고 또 뛰자. <송의용 기자>

경자년(庚子年) 새해 아침에 김은자 새 이빨 하나 주소서 딱딱한 것을 갉아내어 심장과 심장 사이를 나라와 나라 사이를 들락거릴 수 있도록 요지부동 세상입니다 사람들은 통로를 잃어버렸습니다 단단한 앞니 하나 주시어 벽과 벽 사이에 틈과 틈 사이에 길을 내게 하소서 절망은 없습니다 낙심도 없습니다 닫힌 것들의 포문을 열고 엉킨 것들의 실타래를 풀어 희망의 불씨가 점화 되게 하소서

경주 흥덕왕릉의 십이지신상 중‘쥐’

높은 곳에서 떨어져도 유유히 착지하여 어둠 속 내 몸집보다 작은 구멍을 지나 만나지 못한 것들을 만나게 하소서 보지 못한 것을 보게하소서

<김은자 시인> 김은자 시인은 서울 출생으로 뉴저지 에 머슨에 거주하고 있다 월간‘시문학’ 지로 등 단하였고 한국문학방송 신춘문예에 당선하 였다. <비대칭으로 말하기>(세종우수도서) 등 3권의 시집과 산문집 <슬픔은 발끝부터 물들어 온다>, 시선집 <청춘, 그 포스트모더 니즘> 등의 저서가 있다. 재외동포문학상 (시) 대상, 윤동주문학상(해외동포), 해외풀 꽃시인상 등을 수상하였다. 뉴욕일보 시칼 럼‘시와인생’미주중앙일보 오피니언‘문 화산책’등을 연재 중이며 1660 AM ‘K’ 라디오 문학프로그램‘시쿵’ 을 진행하고 있 다 신경림,신달자,정호승 시인과 함께 재 외동포문학상 심사위원을역임했으며 문학 교실‘붉은 작업실’ 을 운영하며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동포사회의 한국문학 저변 확 대를 위해‘미주시낭송문화예술원’원장으 로 봉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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