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Phila Times Vol 1356 Dec 12th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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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CF 콘서트 콰이어 단원 모집 공고 ]

Publisher - Min Kang

Managing Director - Alex Lee

Marketing Director - Jun Lee

Editor in Chief - Young Min

Reporter - Elsie Shin

Art Director - Jane Nam

Sales Representative - Andrew Jung

신문 issuu.com/koreanphilatimes

www.juganphila.com news@juganphila.com koreanews10@gmail.com

문의전화 : (215)663-2400

[ 솔필라테스 연말 프로모션 ] 전 클래

~30

인 프로모션 진행 중 (-12/31까지)

주소: 115 W Montgomery Ave Unit 105, North Wales, PA 19454

문의 : 한소라 대표 (917) 200-7142

• 문화 사절단 KCC Concert Choir : Korean Culture Communitv Foundation(KCCF)의 미션에 따라, 음악을 통 해 한국 문화의 아름다

단체입니다. ● 리허설 일정 및 장소: 첫 리허설은 2026년 1월 5일 월요일에 시작되며, ● 이후 매주 월요일 오후 6시 30분에 필라델피아 경향교회에서 진행됩니다 주소: 필라델피아 경향교회

601 West Main Street, Lansdale, PA 19446

● 모집 대상: 18세 이상. 필라델피아 및 인근 지역 거주자로 음악을 사랑하고 한국 문화 전파에 관심 있는 남녀 누구나

● 주요 활동: 정기 연습과 지역 공연, KCCF 주 최 행사 및 국제 문화교류 무대 참여 등의 다양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 문의: 전화 (267) 310-9207문자 서비스 또는 이메일 contact@koreancultureusa.org 로 연락 주시면 신청링크를 보내드립니다 -KCCF 미주한국문화재단[ 영생장로교회

"한국인이

만드는 담백하고 깔끔한 미국식 브런치”

비건, 퓨전, 브런치까지 정성담은 한 끼

깔끔하고 담백해 호불호가 없는 미국식 브런 치, 신선한 재료와 다양한 비건 메뉴, 조미료

를 쓰지 않고 모든 소스를 직접 만들어 더욱

풍미 있는 한 끼를 내어주는 브런치 카페가

있다면 굳이 마다할 이유가 있을까.

앨리스 박 사장이 2015년 인수해 11년째 운

영 중인 골드 스탠다드 카페는 지역 주민과

학생들이 꾸준히 찾는 ‘동네 브런치 카페’로

자리 잡았다. 아침마다 커피와 샌드위치를

사가는 학생, 친구와 담소를 나누기 위해 다

이닝룸을 찾는 단골이 많은 곳이며, 주말이

면 가족 단위 손님들로 늘 북적인다.

연말을 맞아 가족 모임을 위한 대관과 단체

케이터링 문의도 이어지는 이곳. 사랑하는

이들과 여유로운 오전을 보내고 싶은 이들에

게 유니버시티 시티 인근의 아기자기하고 아

늑한 브런치 카페, ‘골드 스탠다드 카페’를 소 개한다.

■ ‘금보다 가치있는 한 끼 식사’

식당을 찾는 이들이 가장 많이 묻는 질문이 있다. “ 왜 이름이 The Gold Standard인가요?”

이 카페의 이름에는 작은 사연이 있다. 2015년 앨

리스 박 사장이 가게를 인수하기 전, 이곳은 유펜에 서 경제학을 가르치던 교수 로저가 운영하던 브런 치 카페였다. 경제학 용어인 ‘골드 스탠다드’는 금을

기준으로 화폐 가치를 정하던 제도를 말하는 동시

에 ‘가장 높은 기준’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박 사

장은 이 상징을 그대로 이어가기로 했고, 대신 “금

보다 더 가치 있는 한 끼를 만들겠다”는 새로운 의

미를 카페에 더했다.

가게를 맡게 된 과정에는 남편의 오랜 꿈도 있었다.

뉴욕·뉴저지에서 레스토랑 서플라이 일을 해온 앨

리스 박 사장의 남편은 어린 시절부터 직접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자연스럽게 요리에 관심이 깊었다.

어머니가 늘 바쁘셨던 탓에 혼자 준비해야 했던 한

끼가 습관이 되었고, 대학 시절과 사회생활 내내 ‘ 맛있고 건강한 음식’

미국식 조미료는 일절 쓰지 않고, 육 수와 소스는 모두 직접 만든다. 비건 메뉴든 일반 메뉴든 교차오염 없이 조리하는 것도 기본 원칙이 다. 남편이 강조하는 “한국 사람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미국 음식”이란 말처럼, 기름지지 않고 깔끔한 맛을 유지하는 것이 카페의 대표적인 색깔이 됐다. 운영 철학에서도 ‘기준’은 분명하다. 박 사장은 “손 님과 직원은 동등하다”는 생각으로 카페를 꾸려왔 다. 직원에게 무례하게 군 단골 손님에게는 직접 재 방문을 정중히 거절했을 정도다. 그 손님은 2년 뒤 다시 찾아와 예의를 갖추기 시작했고, 지금은 편안 한 단골이 되었다. 카페가 지켜온 이 ‘기준점’은 음 식뿐 아니라 사람을 대하는 방식에도 그대로 적용 된다. 한국인들이 미국 브런치를 어렵게 느낄까 걱정하는 마음도 있다. 박 사장은 “한국분들이 이 동네를 잘 모르고 못 오시는 것 같다”며 웃었다. 하지만 카페 의 음식은 한국인 입맛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담백한 스타일이다. 박 사장은 “다른 체인 브런치가 아닌, 진짜 로컬이

로 내어주는 한 끼가 손님들에게 금보다 귀한 가치

를 주고 있다.

■ 집에서 만든 맛 그대로, 메뉴 개발에 힘써

골드 스탠다드 카페의 메뉴는 꾸준히 변화해왔다. 인

수 초기에는 2~3가지 베지테리언 메뉴가 전부였지 만, 지금은 비건 옵션이 크게 늘어났고 한국식·멕시

코식 요소를 더한 퓨전 브런치도 자연스럽게 메뉴판

에 자리 잡았다. “정통 미국식 브런치를 기본으로 하

되, 집에서 먹는 것처럼 깔끔하고 부담 없는 한 끼를

만들고 싶었다”는 박 사장의 설명처럼 변화의 중심

에는 ‘직접 만든 맛’에 대한 고집이 있다.

미국식 퓨전한식인 ‘라이스볼’은 그런 변화의 대표적

인 예다. 비빔밥을 스페셜 메뉴로 선보였을 때 반응

이 좋아, 이를 브런치 스타일로 재해석해 탄생한 메

뉴다. 밥은 비건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기본 양

념을 순하게 맞추고, 그릴드 연어·치킨·새우·두부 중

원하는 프로틴을 선택해 올리는 방식이다. 비건 손님

은 고기를 피해 안전하게 먹을 수 있고, 일반 손님은

원하는 만큼 든든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

가 높다. 소스와 양념 역시 모두 직접 만든다는 점도

집에서 만든 맛 그대로, 메뉴 개발 힘써

11년, 로컬 커뮤니티가 애정하는 아지트 연말 단체 케이터링 및 모임 대관 인기

메뉴의 큰 특징이다. “웬만한 소스는 다 집에서 만들

어요. 간편하게 쓰는 조미료는 거의 사용하지 않아

요.” 박 사장의 말처럼 에그 베네딕트의 홀랜다이즈

소스부터 비건 디시의 드레싱까지 대부분 매장에서

직접 만든다. 그래서인지 메뉴는 종류가 다양해도 전

체적인 맛의 결은 ‘깔끔하고 담백하다’는 공통점을 갖는다. 비건 메뉴 개발이 적극적으로 이뤄진 이유 도 분명하다. 코로나 이후 건강을 우선하는 분위기

가 강화되면서, 비건·플랜트 베이스드를 찾는 손님층

이 크게 늘었다는 것. 환경과 동물권에 대한

관심이 커진 동네 분위기도 영향을 줬다. 단순히 옵

션만 추가한 것이 아니라, ‘맛있는 비건 음식’에 대한

고민이 깊었던 만큼 비건 에그 같은 독자적인 메뉴

도 개발됐다. 여러 재료를 조합해 만든 비건 에그는

스크램블이나 오믈렛처럼 조리되는데, 탄력 있는 질 감 덕분에 비건이 아닌 손님들까지 찾아 먹을 정도 로 반응이 좋다. 이런 세심함 덕에 단골들은 한결같

이 “비건과 일반 메뉴를 한 자리에서, 같은 만족도로

즐길 수 있는 곳은 별로 없다”고 말한다. 실제로 비 건·논비건이 한 테이블에

게 사랑받아온 이유는 음식 때문만이 아니다. 이곳 은 자연스럽게 동네의 작은 커뮤니티 공간이 됐다. 카페는 매년 두 차례 필라델피아시로부터 ‘폴링 스테 이션 (투표소)으로 지정돼 다이닝룸을 선거 장소로 무료 제공한다. 인수 초기부터 이어온 전통으로, 지 역사회에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마음에서 시작된 일이 다. 골드 스탠다드의 다이닝룸은 로컬 아티스트들에 게도 열린 공간이다. 작품 몇 점과 간단한 소개를 이 메일로 보내면 박 사장 부부가 직접 검토한 뒤 전시 기회를 제공한다. 상업성이 아니라 ‘로컬 커뮤니티’에 초점을 두기 때문에 신진 작가라도 참여할 수 있다. 전시 기간은 보통 6개월이며, 작품이 판매되더라도 카페는 수수료를 받지 않고 작가와 구매자가 직접 연 락하도록 한다. 그 덕분에 공간은 늘 다양한 색감과 이야기로 채워지고, 손님들은 식사와 함께 작은 갤러 리를 즐기듯 작품을 감상한다. 현재는 주간필라의 광고주이기도 한 발달장애 아티 스트 스튜디오 ‘굿이너아트(김희정 대표)’의 작품이 벽면을 채우고 있다. 독창적이고 따뜻한 감성을 담은 작품들이 다이닝룸 곳곳을 밝히고 있어, 식사하러 왔다가 그림 구매를 원하는 손님도 적지 않다. ■ 연말 단체 케이터링 및 모임 대관 인기 연말이 되면 골드 스탠다드 카페의 다이닝 룸은 한층 더 활기를 띤다. 가족 모임은 물 론, 소규모 파티나 단체 케이터링 문의가 유독 많아지는 시기다. 카페에서는 평소에 도 대관을 받고 있는데, 주중에는 오픈 시 간에도 가능하며 주말은 오후 3시 이후부 터 대관이 열려 있다. 2~3시간 대관이 기 본이며, 필요하면 음식까지 함께 예약할 수 있어 모 임 준비가 수월하다. 특히 앨리스 사장은 “이 공간에 서는 기억에 남는 순간들이 많다. 크리스마스와 발 렌타인데이에 각각 한 번씩, 카페에서 식사한 뒤 프 러포즈를 부탁한 손님도 있었다”고 손님과의 일화를 소개했다. 평일 저녁 가족과 식사를 마친 뒤 “30분 만 공간을 비워줄 수 있느냐”는 요청에 응하며 시작 된 이벤트였다. 당시 프러포즈에 성공한 커플은 지

금 두 아이의 부모가 되었고, 여전히 특별한 날이면

이곳을 찾아온다. 결혼 전 데이트 장소였던 손님들

이 아이 손을 잡고 다시 방문하면서, 오랜 시간 찾 고 있다.

유펜 인근이라는 위치도 단체 이용이 많은 이유다.

학생과 연구원, 병원 스태프들이 회의나 점심 모임으

로 자주 찾고, 현재 필라델피아 시장 뿐 아니라 주정 부 관계자와 교수들이 주기적으로 이용하는 ‘동네 회

의실 같은 곳’이라는 설명도 과하지 않다.

케이터링 역시 골드 스탠다드 카페의 오랜 강점이다.

유펜대학 교수였던 전 주인과의 인연으로 유펜 대학

내 케이터링 벤더로 등록돼 있었고, 박 사장이 가게

를 인수하면서 그 시스템을 그대로 이어받았다. 인

수 후 메뉴 개발을 새로 진행하며 케이터링 매출은 코로나 이전까지 크게 성장했다. 이후 유펜의 예산

축소로 규모가 줄긴 했지만, 지금은 오히려 벤더 등

록 자체가 어려워져 기존 고객의 신뢰가 더욱 중요해 졌다. 유펜에서 케이터링을 요청하려면 교수급 이상

3명이 “이 식당 음식을 꼭 받고 싶다”는 추천서를 제

출해야 한다는 점만 봐도 그 문턱을 짐작할 수 있다.

대형 행사에서의 케이터링 문의도 꾸준하다. 2~3년

전 유펜대학에서 한국 보건교사 약 300명을 초청해

개최한 행사에서 아침·점심·저녁 케이터링을 모두 담

당했다. 아침에는 커피와 베이글, 패스트리, 과일을

준비했고, 점심에는 샌드위치 트레이와 런치박스, 저

녁에는 사우스웨스트 치킨, 시푸드, 야채, 타코바 등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는 핫푸드 뷔페를 구성했다.

디저트로는 미니 케이크, 브라우니, 쿠키, 패스트리

등 핑거푸드를 제공해 만족도가 높았다. 체리힐 한

인성당에서도 두 차례 샌드위치·샐러드 트레이 주문

이 들어왔는데, 먼 거리임에도 “정말 부탁한다”는 요

청에 직접 셋업까지 도우며 기억에 남는 주문이 됐

다고. 케이터링은 보통 10인 이상부터 가능하며, 대

■ 아늑한 공간으로의 초대 골드 스탠다드 카페는 시간이 지날수록 ‘지역사회에 필요한 공간’으로 자리를 굳혀가고 있다. 변화하는 손 님들의 취향에 맞춰 메뉴는 계속 발전하고, 다이닝 룸은 전시·모임·케이터링 등 다양한 형태로 활용되면 서 동네와의 연결도 더욱 넓어졌다. 이 과정에서 주 민들의 일상과 작은 순간들이 자연스럽게 머무는 장 소가 되었다. ‘주민들의 아지트’가 된 비결은 정직하 게 만든 한 끼가 꾸준히 신뢰를 쌓았기 때문이다. 단 골이 세대를 넘어 이어지고, 특별한 날에 이곳을 찾 는 손님이 많은 이유도 여기에 있다. 지역의 아티스 트와 주민들이 편하게 드나드는 흐름 역시 카페의 색 깔을 또렷하게 만들고 있다.

연말을 앞두고 모임 장소나 케이터링을 찾는 이들에 게 골드 스탠다드는 여전히 안정적인 선택지다. 빠르 게 변하는 대학가 상권에서도 이 카페가 꾸준히 사 랑받는 이유는, 결국 상호명처럼 ‘변하지 않는 기준’ 때문일 것이다. 사랑하는 이들과 아늑한 공간에서 건 강한 한끼를 나누고 싶다면, 이번 연말에는 골드스탠 다드 카페에 들러보길 추천한다.

단체 모임을 위한 연말 대관 및 케이터링 문의는 (215) 727-8247으로 가능하다.

<주간필라 신은서 기자>

■ 웹사이트 (메뉴 미리보기) : QR코드 1) 12월

■ 주 소 : 4800 BALTIMORE AVEPHILADELPHIA, PA 19143

■ 운영시간: 월, 수,목,금 8:30AM-3PM 금-토 9AM-3PM ㅣ 화 휴무

■ 케이터링 및 대관문의 : (215) 727-8247

AVOCADO SALMON

미국, ESTA 신청 절차 대폭 강화… SNS 정보 제출·모바일 앱 의무화 추진

미국 정부가 비자면제 프로그램 (Visa Waiver Program) 입국을 위한

ESTA(전자여행허가) 신청 절차를 대폭

강화할 계획을 밝히면서 한국을 포함한

비자면제국 여행객들의 미국 방문 준비

가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 미 세관국경

보호국(CBP)은 최근 연방 관보를 통해

소셜미디어 이력 제출, 생체정보 요구 확

대, 모바일 앱 전용 신청 체계 도입 등 주

요 변경안에 대한 의견 수렴을 시작했 다.

CBP가 공개한 개정안에 따르면 ESTA

신청자는 앞으로 지난 5년간 사용한 소

셜미디어 계정 정보를 의무적으로 제출

해야 한다. 그 외에도 5년간의 전화번호

사용 기록, 10년간의 이메일 주소, 접속

IP 정보, 사진 메타데이터 등 디지털 활

동 이력이 추가로 요구된다. 여기에 가족

구성원의 이름, 생년월일, 거주지, 연락

처 등 보다 구체적인 가족 정보 제출 항

목도 신설될 예정이다.

신청자의 얼굴 사진 업로드 역시 기존

여권 사진 제출과 별도로 요구되며, 가

능할 경우 얼굴 인식, 지문 등 생체정보

제공을 요청받을 가능성도 언급됐다. 이

같은 개인정보 제출 확대는 여행객의 사

생활 침해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일부 인권 단체는 “단순 관광객에게 과

도한 정보 제출을 요구하는 것”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신청 방식에도 큰 변화가 예고됐다.

CBP는 현재 웹사이트를 통한 ESTA 접

수를 단계적으로 중단하고, 앞으로는 모

바일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만 신

청을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바일 앱에는 여권의 NFC 칩을 스캔 하는 기능과 얼굴 인식 보안 절차 등이 포함될 예정으로, 보안성은 높아지지만

스마트기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신청 자에게는 오히려 새로운 장벽이 될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한편 ESTA 신 청비도 올해 9월부터 기존 21달러에서 40달러로 인상되며 부담이 커졌다. 이 로 인해 단기 관광이나 출장 목적의 방 문객들도 사전 준비와 비용 계획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여행업계 관계자들은 강화된 심사 절차 가 미국 방문 수요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우려한다.

세계

면역학자들이 인정한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

12월 20일까지 감사 이벤트 진행

최대 1,900달러 할인·최대 330달러 상당 사은품 증정…

유사품 증가… 후코이단 구매시 JHFA 인증 확인필수

세계적인 면역 건강 브랜드 ‘우미노시

즈쿠 후코이단’이 효능 입증을 기념해

특별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

다. 면역력 증진 건강식품으로 널리 알려

진 이 제품은 오는 12월 20일까지 한정

된 기간 동안 최대 1,900달러의 할인 혜

택과 함께 최대 330달러 상당의 사은품

제공하는 특별 행사를 마련했다.

정품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은 일본

건강식품협회(JHFA)의 인증을 받은 제

품으로, 2016년부터 14년 이상 미국 면

역학회(AAI)에 소개되며 효능을 인정받 아 왔다. 다수의 의학박사들이 추천하

는 제품으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면역

력 관리에 관심이 높은 소비자들 사이

에서 꾸준히 선택받고 있다.

이번 기념 행사에서 사은품으로 제공

되는 파우더 타입 후코이단은 오키나와

모즈쿠와 전남 완도산 미역귀에서 추출

한 후코이단을 비롯해 아가리쿠스 버섯

균사체, 맥주 효모, 보리 어린잎, 녹차 카

테킨 등이 균형 있게 배합돼 있다.

카페인은 80% 이상 제거되어 부담 없

이 섭취할 수 있으며, 따뜻한 물과 차가

운 물 모두에 잘 녹아 차처럼 마실 수 있

어 활동적인 소비자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파우더 제품에 포함된 아스파라긴산

은 독소 배출과 피로 감소, 신경계 건강

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으며, 테아닌은 심신 안정과 수면 개

선에 효과적이라고 전해진다. 맥주 효모

에는 필수 아미노산과 미네랄, 식이섬유

가 풍부해 영양 균형을 돕고, 보리 어린

잎 역시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해 건강

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회사

측은 캡슐이나 드링크 제품과 함께 섭취

할 경우 더 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최근 우미노시즈쿠 후

코이단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유사 제품

이 다수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회사 측 은 정품 구입을 강조했다.

정품 제품에는 반드시 JHFA 인증 마 크가 부착되어 있으며, 다년간의 임상자 료와 국제 학회 발표를 통해 효능이 검 증됐다는 점을 소비자들이 반드시 확인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국어 상담 및 구매 문의는 고객센터 866-566-9191을 통해 가 능하며,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 이트 또는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 검색 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계 NASA 우주비행사 조니 김, 245일 우주 임무 마치고

한국계 미국인 우주비행사 조니 김 이

약 245일 동안의 국제우주정거장(ISS)

장기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2025

년 12월 9일 지구로 귀환했다.

김 씨가 탑승한 러시아 소유스 MS27 귀환선은 현지 시간 오전 10시 4분 경 카자흐스탄 제즈카즈간남동쪽 초원

에 낙하산을 이용해 안전하게 착륙했다.

NASA는 착륙 직후 김 씨와 동료 우주

비행사들이 “건강한 상태로 귀환했다” 고 발표했다.

조니 김은 지난 4월 8일 ISS에 도착해

러시아 로스코스모스 소속 우주비행사 세르게이 류지코프와 알렉세이 주브리

츠키와 함께 Expedition 73 임무를 수 행해 왔다.

세 우주비행사는 우주정거장에서 총

3,920바퀴 지구를 돌며 약 1억 6,700만

km를 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씨는 ISS 체류 기간 동안 생체 프린

팅 조직 연구, 우주 방사선의 인체 영향

분석, DNA 기반 나노소재 실험, 로봇 원 격 조종 과학 연구 등 다양한 프로젝트 에 참여했다.

NASA는 그의 의학적 전문성과 기술

적 정밀성이 향후 인간의 달·화성 장기

탐사에 필요한 핵심 데이터 확보에 기여

했다고 평가했다.

귀환 과정은 비교적 순조롭게 진행됐

다. ISS는 12월 8일 소유스 귀환선을 분

리했고, 약 하루 뒤인 9일 지상 착륙이

이뤄졌다. 조니 김과 승무원들은 착륙

직후 의료진의 기본 건강 점검을 받은

뒤 헬리콥터로 이송돼 카자흐스탄 카라

간다 지역에서 정밀 검사를 이어갔다.

이번 임무는 조니 김에게 개인적으로

도, 한인 사회에도 의미 있는 기록으로

남았다.

그는 LA 한인 이민 가정에서 성장해

해군 특수부대 네이비실 복무, 하버드 의대 졸업, NASA 우주비행사 선발이라 는 이례적인 경력을 쌓아온 인물이다.

이번 245일 우주 체류는 한국계 우주비 행사가 수행한 최장기 과학 임무로 평가 된다.

NASA 관계자는 “조니 김은 과학 연구 뿐 아니라 팀워크와 임무 수행 능력에서 도 탁월한 성과를 보여줬다”며 “향후 달 탐사 프로젝트인 아르테미스(Artemis) 프로그램 후보군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밝혔다. 조니 김은 귀환 직후 “함께 임무를 수 행한 동료들과 팀 전체의 헌신 덕분에 소중한 과학 데이터를 지구에 가져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인류의 우주 탐사 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 씨는 휴스턴 NASA 존슨우주센터 로 이동해 회복 프로그램에 참여한 뒤 차기 임무 및 연구 계획을 이어갈 예정 이다. 국제우주정거장은 김 씨의 귀환과 함께 Expedition 74 체제로 전환해 새 로운 임무를 시작했다.

필라델피아 협의회, 해외 간부위원 워크숍 및 지역운영위원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필라델피아 협

의회가 한국에서 열린 제22기 해외 간

부위원 워크숍과 2025년 제3차 해외 지

역운영위원회에 참석해 향후 활동 방향 과 주요 사업을 논의했다. 회장 이봉행 과 간사 김태형은 지난 12월 1일부터 3 일까지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진

행된 행사에 참여해 해외 협의회의 역 할 강화와 2026년 활동 계획을 집중적

으로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전 세계 해외 자문위

원 지도부가 참석해 민주평통의 핵심 정

책 방향과 지역 협의회의 운영 전략을 공유했다. 사무처의 정책 보고와 전체회

의가 진행됐으며, 자문위원 임명장 수여 식도 함께 열렸다. 특히 해외 협의회들

의 체계적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운영

지침 설명과 2026년도 추진 사업 발표

가 이루어지며, 각 지역 간 협력 강화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워크숍에 이어 12월 3일 열린 해외 지

역운영위원회에서는 내년도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지역회의 활성화 방안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펼쳐졌다.

출범회의 준비사항과 사무처 지원 체계

강화 방안도 함께 논의되며 2026년 사

업 추진을 위한 기초 작업이 본격화됐 다.

필라델피아 협의회는 회의에서 2026

년 지역 활동 방향을 보고하며 지역 특

성에 맞는 통일 공공외교 사업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협의회는 질의응답 을 통해 지역 의견을 전달하고 정책 반 영을 요청하는 등 적극적인 태도로 논의 에 참여했다.

이봉행 회장은 “해외 자문위원의 역 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공공외교 활동 을 강화하고 차세대 참여 확대, 자문위 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 확충 등 보다 체 계적인 운영 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밝혔 다. 협의회는 지역사회의 의견을 수렴해 연간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으며, 향후 세부 내용을 별도로 발표할 예정이다.

재미한국학교 동중부지역 협의회(회장

조수진)는 지난 12월 6일 (토) 오후 5시

에 동중부협의회 창립 25주년 기념하

며 2025 년을 마무리하며 교사들의 수

고를 격려하는 의미의 “교사 사은회 행

사”를 펜아시안 노인 복지원 에버그린린

센터에서 개최했다.

사은회에는 130여명에 가까운 교사들

과 40여명의 VIP 및 공연자들을 초대하

여 참여한 가운데 대필라델피아 교회협

20년 근속 이진윤(누리)

15년 근속 김혜영(한솔)

었다. 국민의례, 환영사와 축사에 이어

내빈소개와 2025년도 대외 협력기관 표

창 교사 및 장기근속교사 소개, 모범교 사상 시상,후원단체 및 후원자 소개로

의회 회장 강학구 목사의 개회기도에 이 어 지선영 총무의 사회로 1부가 시작되

진행되었다. 조수진 회장은 환영사를 통하여 헌신 한 한국학교 및 교사들을 직접 뵙는 감 격 가운데 위로와 감사를 전했고, 이번 행사를 준비한 임원진들과 후원해 준 후원자들의 협조와 성원에 진심으로 감 사한다며 인사말을 나누었다. 이어서 이 재용 필라출장소장은 자랑스러운

2025년도 대외 협력기관 표창자 명단

대외 협력기관

이름 (학교)

낙스 장기근속 교사 이혜란(델라웨어),이진윤(누리), 조수진(한국헤리티지) 이은선(벅스카운티)

개교 40주년 피츠버그 한 국학교

감사장 및 특별 수상자 명단

오정선미 19대 낙스 총회장 특별 감사 장

심수목 제 9대 동중부협의회장 특별 감사 장

김진홍 장로님 동중부협의회 공로감사 특별상

는 훌륭한 교사가 되기를 바란다며 축

사를 전하여 주었다.

만찬후 2부 순서에는 이재용 출장소장이

18명의 모범교사에게 우수 모범교사 표

창장을 수여했으며 2025년도 대외 협력

기관 표창 수여 교사 소개 낙스 장기 근

속 교사소개에 이어 동중부 15년 이상

근속교사 10명에게도 특별 선물을 전달

했으며 특별히 오정선미 낙스 제19대 회장

님과 심수목 동중부 제9대 회장에게 특별 감

사장을 시상하였다.

특별히 이번 교사 사은회를 위해 특별

후원을 해준 김진홍 장로에게 동중부 특별감

사장을 시상하였으며, 카메라타 어린이 중

창단과 코데시 어린이 중창단의 축하공

연으로 감동의 시간을 선사하며 큰 박

수를 받았고, 프로젝트 Korean Fever , 필라 하모니 색소폰 동호회, 태너 김장

곤 선생과 바리톤 하태구 선생의 축하

공연으로 사은회의 밤을 더욱 따뜻하고

감동적인 시간으로 이어지게 하였다.

송지은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다양 하고 재미있는 게임과 지선영 총무와 조

수진 회장의 경품추첨을 통하여 각 테

이블의 열띤 호응과 참여를 이끌었고 교 사들에게 푸짐한 상품과 감흥을 안겨주 었다.

이번 행사에는 이재용 필라출장소장, 필 라 한인교회협의회 강 학구 목사, 김경택 필라한인회장, 김성중 펜실베니아 한인회 연합회장, 송영건 통일교육원 필라협의회 회장, 이봉행 민주평통 회장, 샤론황 미주 한국문화재단 회장, 엄종렬 미주한국문 화재단 초대 원장,김한나 차기 필라노인 회 회장, 이헬렌 이북 5 도민 전직 회장등 이 참석하였다.. 한편 주최측에서는 마지막까지 모든 교사들에게 푸짐한 선물 꾸러미 가방을 선사함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헤어 지기 전에 포토존에서는 화기애애한

교사사은회 프로그램은 QR 코드를 통해 자세히 볼 수 있다. 2025 교사 사은회 QR코드•••••••••••••••••••▶

몽고메리카운티 커뮤니티칼리지, 첫 한국어

펜실베이니아 몽고메리카운티 커뮤

니티칼리지(Montgomery County Community College, Montco)가 내년 초 한국어 강좌를 처음으로 개설한다.

뉴욕한국교육원(원장 박창원)은 최근 Montco와 2025~2026학년도 한국어 강좌 개설·운영을 위한 양해각서(MOU) 를 지난 9월 8일 서면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Montco의 한국어 강좌는 대면수업으 로 진행되며, 첫 개설인 점을 고려해 초 급 수준의 비학점(non-credit) 과정으 로 운영된다.

수강 자격은 학교 재학생뿐 아니라 지 역 주민들에게도 개방된다.

강좌는 2026년 1월 26일부터 2월 25 일까지 총 한 달간 진행되며, 주 2회(월· 수), 회당 3시간씩 운영되어 총 30시간

으로 구성된다. 수강료는 300달러로 책

정되었다.

강의는 Montco의 블루벨(Blue Bell)

캠퍼스에서 진행되며, 정확한 강의실은

추후 학교 측이 별도로 공지할 예정이 다. 현재 수강생 모집이 진행 중이며, 등

록은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이번 한국어반 개설은 뉴욕한국교육원

과 필라델피아 한인사회 간의 긴밀한 협

력을 통해 이루어졌다.

교육원은 여러 차례 Montco를 방문해

학교 측과 협의를 진행했으며, 이 과정

에서 지역 한인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큰

추진력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몽고메리카운티와 펜실베니 아 지역사회에 한국어와 K-문화를 체계

적으로 소개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 다”며 “특히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한인 동포들에게는 한국어 교육기관 확대가 큰 자긍심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

감을 나타냈다.

지역사회에서도 한국 문화에 대한 관

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강좌가 향후 정규 과목 확대나 추가 난 이도 개설 등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주 목된다.

Montco 한국어 강좌 등록은 아래 링크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mc3.edu/courses/llsi2651-elementary-korean-i

주뉴욕총영사관, 차세대 한인 네트워킹 행사

주뉴욕총영사관이 이노비(EnoB)와 코 리아소사이어티(The Korea Society)와 공동으로 차세대 한인들을 위한 네트워 킹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지난 12월 5일 뉴욕 코리아소

사이어티에서 열렸으며, 금융·디자인·기 술·교육·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20~30대 한인 전문직 종사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총영사관은 이번 행사가 차세대 한인

들이 서로의 경험과 비전을 공유하고 지

속적으로 커뮤니티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

되었다고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각자의 진로와 현장에서의

경험을 나누며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등 활발한 소통을 이어갔다.

행사에는 파슨스 디자인 스쿨 (Parsons School of Design)의 임정기

교수가 특별연사로 참여했다.

임 교수는 변화하고 있는 인공지능(AI)

환경 속에서의 리더십과 전문가로 성장

하기 위해 필요한 역량 등을 주제로 강

연을 진행하며 참석자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전했다. 그는 창의성과 기술이 결합되는 시대적 변화 속에서 차세대 한

인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추 기 위해 필요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주뉴욕총영사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차세대 한인들이 지역사회와 국 제사회에서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 류 및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 획이라고 밝혔다. 총영사관은 차세대 네 트워크 형성이 장기적으로 한인 사회의 역량 강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지속적인 지원 의지를 강조했다.

H-1B심사 ‘검열(표현의 자유) 이력자’

전문직 취업비자 심사 강화, 트럼프 “우파 목소리 검열서 억압”

이력서·링크드인 프로필 검토 지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전문직 취업비자인

H-1B 비자 신청자가 ‘온라인 검열’ 관련 업무를

하지 않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심사 강화에 나섰

다. 3일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국무부는 지난

2일 전 세계 재외공관에 전문을 보내 영사과 직

원들에게 H-1B 비자 신청자 및 신청자와 함께 미

국을 방문할 가족의 이력서나 링크드인 프로필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신청자와 그 가족이 잘못되

거나 허위인 정보, 콘텐츠 관리, 팩트체크, 준법관

리, 온라인 안전 등의 활동을 포함한 분야에서 종

사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다.

링크드인은 취업에 초점을 맞춘 소셜미디어로

사용자들은 자기 이력서를 올리고 경력과 관련한

동향을 공유한다.

국무부는 전문에서 “만약 신청자가 미국에서 보

호하는 ‘표현’에 대한 검열이나 검열 시도에 책임

이 있거나 연루됐다는 증거를 확인하면 신청자가

(비자를 받을) 자격이 없다는 결론을 추구해야 한

다”고 지시했다.

국무부는 모든 비자 신청자가 이 정책에 해당하

지만, H-1B 비자 신청자들은 표현의 자유를 억압

하는 데 관여한 소셜미디어나 금융서비스 기업을

비롯한 기술 분야에서 자주 일하기 때문에 강화

된 검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국무부는 “여러분은 그들이 그런 활동에 참여하

지 않았다는 것을 확실히 하기 위해 그들의 경력

을 철저히 분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그 측근들은 온라인에서 우파 의 목소리가 검열을 통해 억압받고 있다는 인식

을 갖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루마니아, 독일, 프랑스 등 유럽

걸러낸다

국가에서 정부가 ‘가짜뉴스’, ‘혐오발언’(헤이트스 피치) 등에 대응한다는 명목으로 반이민 시각을 검열하는 등 극우 정치인들을 억압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거듭 비난해왔다.

마코 루비오 국무부 장관은 지난 5월 소셜미디 어 등에서 미국인을 검열하는 사람들에게 비자 발급을 금지하겠다고 경고했으며, 이를 미국 기술 기업들을 규제하는 외국 정부 당국자들에도 적 용할 수 있다는 입장을 시사했다. 이 같은 ‘표현의 자유’ 중시 기조와 모순되게도 트럼프 행정부는 유학생 비자 심사 과정에서 심사 대상자 소셜미디 어 계정에 미국에 적대적인 인식을 드러내는 게시 물이 있는지 이미 검증하고 있다.

결실

박진희

샬롯 제일 장로교회 권사

12월을 맞닥뜨리게 되었다. 기다렸던

것은 아니지만, 거부할 수 없으므로...몇

일동안 비가오며 추운 날씨 만큼이나 침

침했던 날들이 되었었다.

잠깐 햇님이 나오나 싶었지만, 어느새

어둑해진 저녁이다.

올해 2월 중순에 어느날, 강한 생각하

나가 나를 붙잡았었다.

매주 금요일이면 나오는 주간신문의 글

을 모아 책으로 소장하고 싶은 강한마

음 그날 이후부터 한국 출판사로, 메일

들을 보내며 내 글이 세상에 나오게 하

기위한 긴 마라톤이 시작되었다. 여러

곳으로 보낸 글이 한 곳에서 출판의사

를 밝히셔서 계약서를 쓰고 시작한 것

이 4월쯤으로 기억한다. 너무 많은 양의

이야기를 다 책으로 낼수없어 2023년, 2024년, 2025년4월까지의 글을 정리의

정리를 거듭하여 한 권의 책으로 만드는

데 보내는 정성, 시간 많은 사람들의 수

고,,, 어떤 것이든 결실을 맺는다는 것은

긴 시간이 필요함을 새삼 느끼는 순간

들이었다.

먼저는 둘째아들의 수고가 있었다, 보 낸편지함에서 한주 한 주 것을 폴더 만

드는 일을 해준 아들,,,고마워!!!

추천사를 써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며, 책표지를 예쁘게 디자인해주신 분께 감

사하며 오타 수정을위해 많은 시간을 할해해주신 출판관계자에게도 감사한 다.

수정부분을 고치며 몇 번의 고민하는

시간이 있었다.

내가 쓴 글이 세상에 나오는게 맞는지?

읽을수록 초라함이 느껴졌고, 졸필같

아 지금이라도 포기할까 하며 괴로웠던 시간을 보냈다.

이 마음을 아는 남편은 이렇게 위로를 했었다, "이미 오래 전에 글을 썼던 것이 라 그럴거야... 나도 예전에 대표기도했 었던 것을 읽어보면 후회 될때가 많거 든, 그러니 받아들여 그때의 시간을" 나 는 그 말의 위로를 받았다. 11월 말에 인쇄가 끝나고, 책이나와 한 국에 사시는 언니들에게 시댁형님들에 게 먼저 책이 발송되었고, 지난 주 목요 일 비행기를 타고 뉴욕에 책이 도착했 다.

출판사에서 제안한 발송 방법으로 인 해 뉴욕으로 밖에는 올 수가 없다고 한 다.

아무튼, 5권을 보내 주어 드디어 나의 손에 받아든 나의 책 " 박진희의 세상사 는이야기" 감개무량하다.

느껴졌기 때문이리라. 이 글을 통해 삶에서 만나는 하나님을 느끼길 바래본다. 감사합니다. 주님!!!

인간관계 –후편

이위식 / 윌리 컨설팅 대표

사업체 매매•분석•전력•기획(www.willbusinessbroker.com)

지난주 칼럼에서 인간관계의 3가지 기

본 원칙을 요약하면 =첫째, 꿀을 얻으려

면 벌통을 걷어차지 말라 –비난이나 불

평, 비평을 하지 말라. –둘째, 칭찬은 무

쇠도 녹인다 –솔직하고 진지하게 칭찬

하라. –세째, 상대방 입장에서 사물을 보

라. –상대방의 열렬한 욕구를 불러 일으 켜라.

이번주는 <상대방을 설득하는 12가지 방법

>을 요약한다.

-1. 논쟁을 피하라. -2. 적을 만들지 말

라. 상대방의 견해를 존중하라. -‘결코

당신이 틀렸어’ 라고 말하지 말라. -3. 잘

못했으면 솔직히 인정하라. -4. 꿀 한 방

울이 쓸개즙보다 더 많은 파리를 잡는

다. –우리가 진심으로 친절하고 다정하

대하면 상대방의 생각이 바뀔 확률

이 높다. -5. 소크라테스 비결을 활용하

라. –살며시 걷는 사람이 멀리 간다. –상

대방이 당신의 말에 ‘네, 네’ 라고 대답하

게 질문을 유도하라. -6. 불만을 해소하

는 안전벨트 –상대방을 하여금 많은 이

야기를 하게 하라.

-7. 상대방의 협력을 얻어내는 방법 –

상대방으로 하여금 그 아이디어가 바로

자신의 것이라고 느끼게 하라. -8. 기적

을 일으키는 방법 –인간관계의 성공은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그를 이해하려는

마음가짐에 달려 있다. -9. 모든 사람은

누구나 동정심을 갈구한다. 상대방의 생

각이나 욕구에 공감하라. -10. 보다 고매

한 동기에 호소하라. -11. 쇼맨십을 발휘

하라. 당신의 생각을 적극적으로 표현하

라. -12. 도전 의욕을 불러 일으켜라. 돈

벌이에 급급한 경쟁이 아니라 남보다 뛰

어 나려는 욕구에 호소하라.

<리더가 되는 9가지 방법>

-1. 칭찬과 감사의 말로 시작하라. 칭찬

으로 시작하는 것은 마취제를 써서 마

취를 한 후 일을 시작하는 치과의사와

같다. -2. 미움을 사지 않고 비평하는 방

법은 잘못을 간접적으로 알게 하라. -3.

자신의 실수를 먼저 이야기하라. 상대방

을 비평하기 전에 자신의 잘못을 먼저

인정하라. -4. 아무도 명령 받기를 좋아 하지 않는다. 직접적으로 명령하지 말고

요청하라.

-5. 상대방의 체면을 세워 주어라. “누

구에게나 그 자신을 과소평가 하도록

만드는 말이나 행동을 할 권리가 내게

는 없다. 중요한 것은 내가 그 사람을 어

떻게 생각하느냐가 아니라, 그가 그 자

신을 어떻게 생각하느냐 이다. 사람의

존엄성에 상처를 주는 것이야 말로 죄

악이다. –생떽쥐베리”. -6. 아주 작은 진

전에도 칭찬을 아끼지 말라. 또한 진전

이 있을 때마다 칭찬을 해 주어라. 동의 는 진심으로, 칭찬은 아낌없이 하라. -7. 개에게도 좋은 이름을 지어주어라. 상대

방에게 훌륭한 명성을 갖도록 해주어라.

“넌 타고난 리더야” -8. 실수는 고치기

쉽다. 격려를 해주어라. 잘못은 쉽게 고

칠 수 있다고 느끼게 하라.

-9. 즐거운 마음으로 협력하게 만들어

라. 당신이 제안하는 것을 상대방이 기

꺼이 하도록 만들어라.

훌륭한 지도자는 사람의 행동이나 태

도를 바꿀 필요가 있다고 느꼈을 때, 다

음과 같은 지도 지침을 항상 마음 속에

간직하고 있어야 한다.

1. 성실 해야 한다. 자신이 할 수 없는

일은 어떠한 경우에도 약속하지 말라.

자신에 대한 이익은 잊어버리고, 다른

사람에 대한 이익에 대해 집중하라.

2. 다른 사람이 무엇을 하기를 원하는 지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한다.

3. 동정적이어야 한다. 다른 사람이 진

심으로 원하는지 자신에게 물어보라.

4. 자신의 제의하는 일을 함으로써 그

사람에게 어떤 이익이 돌아가는 가를 생각하라.

5. 그러한 이익을 다른 사람의 소망과 일치 시키도록 하라.

데일 카네기는 1888년 미국 미주리 주 어느 가난한 농가에서 태어나, 새벽 3 시부터 농사 일을 도와야 하는 어려운 환경에서 자랐다. 사범대학을 졸업 후, 교사, 세일즈맨 등 다양한 직업을 거쳤

다. 세일즈맨 은퇴 후 생활고를 겪었다. 1912년 YMCA에서 <대화 및 연설 기술 >에 대해 강연하면서 일생의 전환점을 맞이한다.

그의 저서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데일 카네기 자기 관리론>, <데일 카네 기 성공 대화론> 삼부작은 불후의 고 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때나 지금이나 사람은 사람과 함께 살아야 하는 사회적 동물이다. 우리 모 두는 알게 모르게 많은 인간관계를 맺 고 살고 있다. 부부, 가족, 혈연, 지연, 직 장 동료, 사업 거래상 맺어진 인연, 지역 단체 동호회, 동포, 인류 등등 수많은 관 계로 살아가고 있다. 어떤 인간 관계이 든, 내 자신이 선한 마음으로,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는 역지사지(易地思之 –처지를 바꾸어 생각해 봄))의 심정으로, 상호이익을 추구하며 공공의 선을 지향 해야 할 것이다. 무한경쟁과 승자독식, 부와 명예를 위 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물 질 자본주의에 찌든 현대인들에게는 허 황된 조언일 수도 있다. 전쟁에서 이기는 방법만 배웠을 뿐, 배려하고 이해하는 법, 타협하고 상호 공존하는 법을 배우 지 못한 현대인이다. 결국 나이가 들어 노인이 되어서 많은 인간관계를 잃어버 리고 혼자가 된 후에야 후회를 한들 무 슨 소용이 있을까. <있을 때 잘해> 라는 말이 새삼스럽게 다가온다. 그분의 말씀 대로 선한 삶을 살면 될 일을..

“기술에서

농장으로” – 샌디 러너와 에어셔 농장의

정태숙 : 정태숙 부동산 IU design and construction

실리콘밸리의 전설적인 여성 기업가 샌디 러너(Sandy Lerner). 시스코 시스템즈(Cisco Systems)의 공동 창립 자이자 화장품 브랜드 어반디케이(Urban Decay)의 설립

자였던 그녀가 어느 날 갑자기 유기농 농부로 변신했다면 믿을 수 있을까?

1996년, 러너는 워싱턴 D.C. 외곽 버지니아 어퍼빌 (Upperville)에 위치한 **800에이커 규모의 에어셔 농장 (Ayrshire Farm)**을 700만 달러에 구입했다. 당시 농 장은 10년 가까이 비어 있던 상태로, 배관은 터지고, 지 하실은 침수됐으며, 저택의 천장은 무너져 내리는 등 폐

허에 가까웠다. 그녀는 3년간 수천만 달러를 들여 농장과

저택을 복원하며, 실리콘밸리를 떠나 전업 유기농 농부로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왜 버지니아로 이사했냐고요? 할

수 있었기 때문이에요,” 러너는 웃으며 말했다.

기술계의 선구자에서 유기농 선도자로 1984년, 남편이

던 레너드 보삭(Leonard Bosack)과 함께 시스코를 공

동 창립한 러너는 실리콘밸리에서 보기 드문 영향력 있

는 여성 기술 창업가로 주목받았다. 하지만 회사가 상장

한 후인 1990년, 그녀는 해고됐다. 이후 어반디케이라는

색조 화장품 브랜드를 설립해 또 한 번의 성공을 거두었

지만, 마음 한편엔 채워지지 않는 공허함이 남아 있었다.

그녀는 자신을 “늘 어디론가 향하려는 불안한 사람”이라

고 표현한다. 그 해답은 놀랍게도 농장이었다. 러너는 북

부 캘리포니아의 목장 가정에서 자란 이력 덕분에 어릴

적부터 동물과 자연에 대한 깊은 애정을 품고 있었다. “친

구들이 머리 손질할 때 나는 외양간 청소를 했어요.” 그

녀는 웃으며 회상한다. 시스코 재직 시절 동부 무역 박람

회 출장을 자주 다니며 중부 대서양 지역의 자연에 반했

고, 50곳 이상의 부동산을 둘러본 끝에 사람들이 말리던

폐허 같은 에어셔 농장을 선택했다. “그 사람들은 잘못된 뱀파이어한테 겁을 줬죠,” 그녀의 농담에는 뚝심 있는 확

신이 담겨 있었다.

기억 속 르네상스, 그리고 살아 있는 유산

복원은 말을 위한 마굿간부터 시작됐다. 중세 르네상스 페어에서 창 시합을 즐기던 그녀는 캘리포니아에서 4마

리의 샤이어 말을 데려왔기 때문이었다. 한동안은 쥐가

들끓는 침실에서 생활하면서, 동시에 17,000제곱피트(약

480평) 규모의 저택을 하나하나 고쳐나갔다. 그녀는 영 국에서 가져온 유리 온실을 설치하고, 도서관과 집사 전 용 팬트리의 원형 금고를 복원하는 등 역사적 요소와 현 대 감각을 절묘하게 조화시켰다. 하지만 에어셔 농장의 본질은 건축이 아니었다. 진심은 농업에 있었다. 한때 농 장에서는 2,000마리의 소와 월 2만 마리의 닭을 키웠고, 에어셔는 버지니아 최초로 'Certified Humane'과 USDA 'Certified Organic'을 동시에 획득한 농장 중 하나가 되 었다.

마지막 챕터, 그리고 새로운 주인을 기다리며 올해 70세가 된 러너는 이제 삶의 속도를 늦추기로 했 다. 과거에는 저택에서 생활했지만, 최근 몇 년간은 인접 한 222에이커 규모의 작은 통나무 오두막에서 조용히 지 내고 있다. 그녀는 현재 571에이커의 농장 본채와 토지를 1,980만 달러에 매물로 내놓았다.

다니엘 하이더(Daniel Heider) 중개인에 따르면, 이는 최 근 버지니아 말 목장 지역에서 나온 가장 눈에 띄는 부동 산 중 하나다. 러너는 새 주인이 농장 운영까지 함께 이어 가길 바라고 있다.

다만, 현실은 냉정하다. “농장을 유지하려면 다른 일로 돈을 벌어야 해요.” 그녀는 웃으며 말했다. 샌디 러너에게 에어셔는 단지 농장이 아니었다. 그곳은 자유를 되찾고, 자연과 연결된 진짜 자신을 다시 만난 공간이었다.

(출처: WSJ)

라이저, 아마존 에이전트코어 메모리 지원 공식화

기업 환경 내 대화·벡터 데이터 저장 거버넌스 강화

고객 AWS 계정 내부에 단기·장기 메모리 구축

규제 산업 AI 에이전트 배포 위한 데이터 레지던시·보안 요구 충족

기업들은 대화형 AI를 실제 운영 환경

에 배치할 때 가장 큰 부담으로 데이터

저장 위치와 메모리 관리 체계를 꼽는

다. 고객 대화와 작업 이력은 민감 데이

터와 직접 연결되지만, 많은 AI 플랫폼

이 외부 저장소 기반으로 설계돼 내부

규제·보안 기준을 충족하기 어렵다. 특히

금융, 의료, 공공 등 규제 산업에서는 메

모리 데이터가 조직 통제 밖으로 이동하

지 않는 구조가 필수다.

AI 에이전트 인프라 플랫폼 기업 라이

저(Lyzr)가 아마존 에이전트코어 메모

리(Amazon AgentCore Memory)를 에

이전트 스튜디오 내에서 기본 지원한다

고 발표하며, 기업이 AWS 환경에서 문

맥 지닌 AI 에이전트를 구축할 수 있도

록 선택지를 확장했다고 밝혔다.

고객 환경에서 작동하는 메모리 구조

라이저는 기존 자사 관리형 메모리인

‘라이저 메모리’와 더불어 아마존 에이

전트코어 메모리를 추가 지원해 두 가지

배포 방식을 제공한다. 라이저 메모리는

쉬운 사용을 위한 완전 관리형 구조이

며, 에이전트코어 메모리는 AWS가 고

객 계정과 동일 환경에서 운영하는 완전

관리형 서비스로, 데이터 레지던시와 엔

터프라이즈 정책 준수를 보장한다.

아마존 에이전트코어 메모리는 단기와

장기 메모리를 모두 보존하는 구조다.

최근 대화 맥락, 실행 중인 태스크, 사용

자 이력과 선호도, 세션 간 유지되는 사

실 기반 정보를 포괄해 AI 에이전트가

일관성 있는 응답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 이를 위해 별도 벡터 DB나 백

엔드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지 않다.

메모리 데이터는 고객 AWS 리전·VPC

내부에 상주하며 외부로 이동하지 않는

다. 저장되는 벡터 데이터와 대화 메모

리는 AWS의 인증·접근 제어·로그·암호

화 규칙과 결합해 금융, 헬스케어, 공공

기관 등 규제 산업 요구에 맞는 보안성

과 거버넌스를 확보한다. 이를 통해 외

부 노출 위험 없이 상태 유지형 AI 에이

전트를 구축할 수 있다.

기업은 자체 AWS 계정에서 에이전트

코어 메모리 인스턴스를 구성한 뒤 IAM

역할 ARN(IAM Role ARN)을 통해 라

이저와 연결한다. 설정이 완료되면 라이

저 에이전트는 해당 메모리에 읽기·쓰기

작업을 수행하며, 모든 데이터는 기업의

보안 정책·프라이버시 규칙·레지던시 요

구 사항 안에서 유지된다.

이 메모리 구조를 활용하면 조직은 메

모리 인프라를 구축하거나 유지할 필요 없이 즉시 문맥 기반 에이전트를 배포할 수 있다.

단기·장기 컨텍스트가 결합된 상태 유

지형 에이전트 운영이 가능하며, 여러 채 널에서 연속성을 유지하고 사용자별 맞 춤 응답을 대규모로 제공하는 기반이 마련된다.

이 기능 확장은 규제 산업에서 AI 에이 전트 도입을 가로막던 데이터 이동·보안· 레지던시 문제를 해결하는 기반이 된다. 특히 금융, 의료, 공공 조직은 외부 데이 터 노출 없이 내부 클라우드 환경에서 대화형 AI를 운영할 수 있어, 장기적 AI 활용 범위 확대와 내부 표준화된 AI 거 버넌스 정착에 기여할 전망이다. 라이저와 아마존

의 결합은 기업이 통제 가능한 환경에서

기반 AI 에이전트를

위한 구조적 기반을 마련한 기술적 진전 이다. 메모리 저장 위치와 거버넌스 요건 을 해결함으로써 엔터프라이즈 AI

범위를 한층 넓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종교-기독교 / 말씀의 바다

새한장로교회:고택원목사

동양 고전에 ‘무수옹(無愁翁)’이라는 말이 있다. 근심이 없는 노인이라는 뜻 이다. 그러나 이 말의 깊은 의미는 근심

이 전혀 없는 사람이기보다, 근심이 있

어도 그것에 사로잡히지 않고 평안한 마

음으로 살아가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일 것이다. 왜냐하면 나이가 들수록 근심

은 오히려 더 많아지기 때문이다. 건강, 자녀, 경제 문제, 외로움, 그리고 죽음에

대한 두려움까지.... 인생의 짐은 결코 가

벼워지지 않는다. 그러므로 무수옹이란

아무 걱정거리도 없는 특별한 사람이 아

니라, 근심할 문제 속에서도 근심에 붙

들리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이라 할 수

있겠다. 삶의 무게는 누구에게나 비슷하

다. 그러나 그것을 짊어지는 방식은 사

람마다 다르다. 어떤 이는 끝까지 자기

힘으로 모든 것을 감당하려다 결국 근

무수옹(無愁翁)의 인생

심에 눌려 살고, 어떤 이는 그것을 전능

자에게 맡김으로 마음의 자유를 누리며

살아간다. 이런 사람이 바로 무수옹이

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수고

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

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태복음

11:28). 젊은 사람들은 모든 것을 붙잡고

살려고 한다. 그러나 지혜로운 사람은

안다. 붙잡을수록 불안은 커지고, 내려

놓을수록 마음은 가벼워진다는 사실을

말이다. 내려놓음은 포기와 다르다. 신

앙 안에서의 내려놓음은 체념이 아니라

신뢰다. ‘내가 하는 것’에서 ‘하나님께 맡

기는 것’으로 삶의 중심이 옮겨지는 것

이다. 성경은 끊임없이 “염려하지 말라”

고 말씀한다. 그러나 우리는 너무 많은

것을 염려한다. 일이 뜻대로 되지 않으면

불안해하고, 계획이 어그러지면 잠을 이

루지 못한다. 그러나 믿음은 염려를 붙

잡는 대신 하나님을 붙잡는다. 이것이

신앙의 본질이다. 무수옹은 하나님을 깊

이 신뢰하는 사람의 또 다른 이름이다.

길이 막힐 때도, 계획이 무너질 때도, 손

해를 보고 억울한 일을 만날 때도 그는

고백 할 수 있다. “이 길도 하나님이 인

도하시는 길이다.” 이 고백이 가능할 때,

근심은 더 이상 마음을 주장하지 못한

다. 나는 무수옹의 인생이 가장 평안한

인생, 가장 부유한 인생이라고 생각한

다. 세상은 많이 가진 사람을 부자라 말

하지만, 신앙의 눈으로 보면 근심이 없

는 사람이야말로 가장 큰 부자다. 밤에

편히 잠들 수 있고, 작은 일에도 감사할

줄 알며, 내일을 하나님께 맡긴 채 오늘

을 성실히 살아가는 사람, 그 사람이 바

로 무수옹이다.

무수옹은 타고나는 존재가 아니라, 하

루하루의 선택이 만들어 내는 인생의

모습이다. 오늘 무엇을 붙잡을지, 무엇을

내려놓을지에 따라 우리는 무수옹의 길

위에 서기도 하고, 근심의 길 위에 서기 도 한다. 오늘도 우리 앞에는 많은 걱정

거리가 있다. 이때 우리는 이 문제를 내

가 끝까지 붙잡고 갈 것인가, 아니면 하 나님께 맡길 것인가를 선택해야 한다. 기꺼이 하나님께 맡기기로 선택하면 우 리는 무수옹의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 다. 나는 평안한 노인, 무수옹으로 늙어 가고 싶다. 그래서 오늘도 조용히 이렇게 기도한다. “하나님 아버지, ‘너희는 마음 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요 14:1) 하신 말씀을 붙잡 고 살아갑니다. 주님을 신뢰할 때 제게 평안이 임합니다. 그래서 저는 주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 에게 주노라. 내가 주는 것은 세상이 주 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 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 라.” (요 14:27) 주님 안에서 이 평안을 누리며 살아가는 무수옹의 인생이 참으 로 행복함을 고백한다.

하상묵 HANCO Real Estate

집을 사고 파는 과정에 셀러에게도 바

이어에게도 여러 명목으로 비용이 든다.

어떤것은 액수가 크고, 어떤 것은 작다.

큰 액수의 대표는 중개 수수료와 거래

세다. 집값의 몇% 하는 식으로 든다. 중

개 수수료는 적어도 3.0%에서 많으면

6.0%까지 드는데 대개 셀러가 전액 부

담한다. 거래세는 매물이 어느 지방 정

부에 소재하고 있느냐에 따라 다른데, 총액이 대개는 거래 가격의 2.0%, 다소

많은 경우 2.5%, 드물게는 5.0%까지도

된다. 펜실베이니아 주의 경우, 관행상

매매 양측이 이를 똑같이 나눠낸다. 이

둘을 제외하고, 어떤 비용이 얼마나 들

지는, 셀러의 경우, 지방 정부의 매매 허

가를 받는 과정에 주택 안팎으로 시정

할 사항이 무엇인지에 따라 크게 다를

것이다. 바이어의 경우에는 융자를 받으

면서 꽤 많은 비용을 감당해야 할 수 있

다. 이런 큰 비용들을 제외하면 나머지

는 잡비에 해당되는 데, 때로 어떤 잡비

는 그 액수가 만만찮다. 오늘부터 두어 차례 주택 거래시의 자잘한 비용에 대

해 본다. 오늘은 셀러 쪽의 비용에 대해 이야기한다.

집을 내놓는 셀러가 비용에 대해 물으 면, 필자는 다음과 같이 답한다. 중개 수

수료 몇%와 거래세(transfer tax) 중 셀 러 몫(대개 1%-1.25%, 필라델피아 시

주택

거래시의 자잘한 비용들: 셀러의 경우

의 경우 거의 2.5%)이 기본으로 들고,

별다른 문제가 없으면 이런 저런 잡비

로 수 백에서 1천여 달러가 들 겁니다.

이런 저런 잡비에는 허가서를 받는 비

용, 증명서를 발급받는 비용, 공증 비용

등이 있다. 허가서를 받는 비용 중 첫째

는 U&amp;O(use &amp; occupancy)

혹은 resale certificate라 부르는 지방

정부의 매매 허가서 발급비이다. 액수

는 크지 않다. 적으면 $100내외, 많아도

$200 미만이다. 지방 정부 중에는 매매

허가를 요구하지 않는 곳도 있는 바, 그

런 경우, 그 비용도 없다. 신청비 자체는

얼마 안되는데, 문제는 허가서를 발급받

기 위해 시정할 것이 많은 경우, 그 시정

비용이다. 매매 허가에 우선적인 요건은

대개 다음 2가지이다. 첫째는, 화재 감지

기(smoke detectors)와 일산화탄소 감

지기(carbon-monoxide detectors)가

규정대로 설치되어 있는지 여부이다. 규

정 미달이라 해도 감지기 몇 개 사다 달 면 되므로 시정 비용이라야 100 달러를

넘지 않을 것이다. 둘째는, 집 앞의 보도

블록, 보도와 차도 사이의 경계석, 그 집

의 자동차 진입로 입구 쪽 콘크리트나

아스팔트 중 깨진 것, 갈라진 것, 높낮이

가 크게 달라 보행자가 걸려 넘어질 우

려가 있는 것, 규정 이상으로 꺼진 구간

등이 있는지 하는 것이다. 여기에 문제 가 많다면, 비용이 많이 든다. 심한 경우, 수 천 달러가 들 수도 있다. 근래 들어

도입이 확대되고 있는 새로운 매매 허가

요건 2가지가 있는 바, 하나는 지하 하

수도관에 대한 카메라 인스펙션이고, 또

하나는 지하실에 세탁기, 화장실, 세면

대 등 하수 배출 요인이 있는 경우에 하

수 역류 방지 시설이 되어 있는지 여부

이다. 두 경우 모두 문제가 있다면, 시설

교체 또는 설치에 비용이 꽤 든다.

타운하우스와 콘도, 그리고 단독

이나 트윈이라 해도 주택소유주협회 (homeowners association: HOA)가 있 는 주택의 경우에는 HOA 또는 Condo Association이 발행하는 매매 허가서

가 필요하다. 현 주인에게 무언가 위반 사항이 있거나, 낼 돈을 밀리고 있다면, 그것들을 해결해야 매매 허가가 난다. 매매 허가와 더불어 협회의 규약과 규 칙, 재정상태, 보험, 비용 부담 등에 대 해 바이어에게 알려주는 부대 서류도 함께 발급된다. 셀러가 내는 이 매매 허 가서 및 부대 서류 발급 비용은 근래 $400-$500 사이이다. 이 밖에도 필요 한 증명서로 납세 증명서(tax certs), 하 수도료, 쓰레기 수거비, 상수도 요금 등 의 납부 확인서가 있다. 그런 것들을 일 일이 해당 기관/업체에 발급 요청하기에 는 번거로우므로 대개는 중개업소가 대 행 업체에 의뢰하여 발급받는데, 그 종 류와 가지 수에 따라 총 50여 달러에서 100여 달러 든다. 부동산중개업소가 행 정비를 부과하는 경우도 있다. 모두 그 런 건 아니나, 대형 업체를 중심으로 계 약 관련 서류 처리, 셀러를 대리하여 각 종 증명, 허가 신청, 주택 융자 잔금 완 납 고지서 발급, 연락 등의 행정 업무를 해 주면서 행정비(administration fee 또는 conveyancing fee)로 수백 달러 를 받는 경우가 흔하다. 마지막으로 공 증료(notary fee)가 있다. 지방정부에 따 라서는 매매허가 신청서에 공증을 요구 하기도 한다. 매매 계약을 마무리하는 settlement 시에는 셀러의 서명에 대부 분 공증이 들어간다. 공증 비용은 모두 합해도 100달러를 넘지 않을 것이다. 하상묵(610-348-9339)

어른이 되어가고 싶다

오요셉 담임목사 필라양의문교회

어느덧 또 한 해의 끝, 2025년 12월이

되었습니다.

캘린더 마지막 장을 넘길 때마다 제 마

음에는 항상 두 가지 감정이 함께 찾아 옵니다. 놓아야 하는 후회와, 붙잡아야

하는 소망. 그리고 해가 바뀔 숫자를 바

라볼 때면, 이제는 마흔을 훌쩍 넘긴 나

이에 문득 이런 생각이 듭니다.

“나는 나이를 먹고 있는 걸까, 아니면 어른이 되어가고 있는 걸까?”

질문을 자주 던지게 됩니다.

어른이라는 말은 단지 “성인이 된 사

람”을 지칭하는 단어가 아닙니다.

어른은 배려할 줄 알고, 책임을 감당할

줄 알고, 감정을 조절할 줄 아는 사람입

니다.

공동체 안에서 자신의 존재가 어떤 의

미를 가지는지 알고, 그 자리에서 성숙

한 선택을 하려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때로는 나이와 상관없이 생각

이 깊고 행동이 단단하며 옳고 그름을

분별할 줄 알고 자기 욕심보다 주변 사

람의 형편을 먼저 배려할 줄 아는 사람

을 우리는 자연스럽게 “어른”이라 부르

게 됩니다.

목회자로 살아오며 주변에 “진짜 어른”

으로 느껴지는 분들을 종종 보게 됩니

다. 그분들의 공통점은 한 가지였습니다.

어떤 문제나 소문을 들었을 때 쉽게 말

하지 않는다는 것. 그들은 먼저 묻고, 듣

고, 상황을 깊이 살핀 뒤에 정확한 분별

로 판단하고 행동합니다.

때로는 혼내시기도 하고, 때로는 질책

하시기도 하고, 때로는 칭찬과 격려로

힘을 주시기도 합니다.

그 모습을 볼 때마다 “아, 이분들은 나

이를 먹은 것이 아니라 어른이 되어 오

신 분이구나” 그 생각을 하게 됩니다.

나이가 들면 누구나 자연스럽게 노인

이 됩니다.

하지만 나이가 든다고 저절로 어른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노인은 아이처럼 자신의 욕심을 놓지

못하고 자기 주장만 앞세우며, 감정보다

이성이 앞서지 못하고, 소문에 흔들리

고, 남의 이야기를 가볍게 판단해 버리

기 쉽습니다. 어른과 노인의 차이는 결 국 성숙에 있습니다.

• 노인은 시간의 나이가 쌓인 사람이라 면

• 어른은 마음의 나이를 쌓아 온 사람 입니다.

• 노인은 내가 중심이 되지만

• 어른은 공동체가 중심이 됩니다.

• 노인은 말이 앞서지만

• 어른은 생각이 말을 앞섭니다.

• 노인은 자기 자존심을 지키려는 사람

이고

• 어른은 관계를 지키려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나이가 들었다”고 말할 때와

“어른이 되었다”고 말하는 것은 전혀 다

른 의미를 가집니다.

저 역시 마흔을 넘어 가면서, 젊으면 젊

다고 할 수도 있고 나이가 들었다고 말 할 수도 있는 애매한 경계에 서 있으면

서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이 많아졌습

니다.

한 살 더해진다는 것은 단순히 수가 늘

어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어떤 모습으로

나이 들어 갈 것인가를 결정하는 문제

입니다. 그래서 저는 소망합니다.

나이가 드는 만큼 노인이 아니라 어른 이 되어 가기를. 고집과 아집이 아니라 배려와 책임으로 채워지는 사람이 되기 를. 성급한 말보다 깊은 생각을 앞세우 는 사람이 되기를. 남의 이야기를 쉽게 판단하는 사람이 아니라 먼저 듣고 이 해하려는 사람이 되기를. 새해를 앞두고 드는 이 마음을 저 자신뿐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전하고 싶습니다. 2025년의 끝자락에서, 우리는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한 해를 견디고 살아 냈습니다. 그리고 이제 한 살 더해지는 2026년을 맞이하며 마음속에 이런 다 짐이 있기를 바랍니다.

“나이를 먹은 만큼 더 깊어지고, 세월만큼 더 단단해져 진짜 ‘어른’이 되 어가자.” 이 시대에는 노인이 많지만 어 른이 부족합니다. 우리 동네와 가정과 교회와 직장에서 누군가에게 따뜻함을 건네고 혼란 속에 서 분별하며 말보다 행동으로 모범을 보이는 그런 어른들이 많아질 때, 공동체는 비로소 건강해지고 다음 세대는 희망을 배울 것입니다. 새해를 향한 우리의 걸음이 노인이 아닌 어른의 걸음이 되기를 소 망합니다.

죽음을 인지할 때 (심연)

눈물방울 쪼르르 흘리며

심연 목사 / 시인

필라 문협 회원

죽음을 아는 것과

인지하는 것은 다른 것 같다

죽음을 아는 인생의 대 서사

한 걸음 한 호흡의 소중함을

손끝으로 만지며

입술에 닿는 바람을 느끼는 시간

천천히 부서지듯

흩어지는 발자국을 남긴 이야기는

여름 비와 같기도 하고

한겨울 함박눈송이처럼

뇌리에서 가슴으로

쏟아져 내렸다

어두움에 몰입하고

발끝에 밟히는 부스러기를

조심스럽게 쓸어담는

누룽지 같은 기쁨도 있었다

길 위에 당당히 서던

자신감을 앞세우며

조그만 꽃 한송이를 바라보다

그 때를 인지한다

삶의 여정을 깨닫고

가슴을 두드리고 눌러 됐던

기억을 더듬는데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자리에 누우면 이 날일까

아침이 되어 눈을 뜨면

오늘은 축복의 날이니

내일을 생각하다

별을 잡는 꿈을 기다리며

잠이든다

모든 시대마다 특별한 고난과 어려움은

있었다. 그럼에도 당대를 살아가는 사람

들은 자기 시대가 제일 어렵다고 느낀다.

그럼에도 세상은 쉬지않고 흐르며 발전

을 했다. 무엇이라도 편리하고 이로운 것

들이 만들어졌다. 반면에 좋은 곳에 쓰

라고 만든 것이 가장 안좋은 쪽으로 사

용된 것도 무시못하게 많다. 어떤 상황이

든지 잘 선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악하게

사용하려면 얼마든지 악한쪽으로 이용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한 해를 마무리 하면서 모임도 많아지

고 좋은 것과 좋지 못했던 부분에 대한

반성과 잘 한 것에 대한 박수를 보내는

때가 바로 이때이다. 만물은 자신의 때를

정확히 아는데 사람은 자신의 때를 제일

모르고 살아가는 것 같다. 만약 때를 안

다면 좋은쪽보다는 좋지 않은 일들이 더

많이 일어날 수 있기에 하나님은 창조때

부터 인간의 특성을 이렇게 창조 하신 것

만 같다.

발전하고 더 좋은 방향을 향하여 나아

가는 것은 긍정적인 생각을 할 때 효과가

좋다. 만일 운동경기에서 달리기를 한다

면 1등을 했을 때 본인은 물론 응원하는

사람들이 함께 환호하는 모습이 크면 클

수록 기쁨은 배가 된다. 그런데 아무도

호응하지 않고 침묵으로 일관한다면 얼

마나 재미없고 허탈해질 것만 같다. 야구

경기에서 타자가 홈런을 쳤는데 타자나

관중이 조용히 있다면 얼마나 재미없는

경기일까 싶다.

인생을 살아가는데 본인은 물론 곁에

있는 사람들이 함께 호응해주고 환호해

주며 축하를 해 줄 때 그 사람은 더 열정

적으로 임하게 될 것이다.

작은 한마디는 한 사람의 기를 살려주

기도 하고 반대로 죽이기도 한다. 발전하

노래의 합창에서 관중은 노래 소리를

들으며 감상하면서 감동하고 환희에 빠 져들지만 바라보는 시선은 합창단원을 보기도 하지만 가장 많이 보는 것은 지휘 자이다. 하여 지휘자는 관중을 위한 써 비스 차원에서도 어떤 액션(action)이 있 어야 한다. 지휘에 몰입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액션을 통하여 지휘는 좀더 화 려해진다거나 멋있다는 느낌을 주어야 한다. 삶의 희망을 갖는다는 것은 그 액션을 통하여 희망과 꿈을 갖는다. 언어에도 높 낮이가 있어서 강조하거나 의미를 부여 하는 것을 나타낸다. 새해에 대한 목표 와 꿈을 가지고 도전하는 일은 생각만으 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action이 있

는 사회와 새로운 목표를 향하여 달려가 는 사람에게 환호와 격려는 매우 중요하 다.

살 빼려면 쳐다보지도 말라고?...다이어트에

■ 같이 먹으면 체중 감량에 더 큰 도움 되는 음식 조합도 있어

체중을 줄이기 위해 다이어트 시도할

때 먹어서는 안 될 식품으로 낙인찍힌

것들이 있다. 하지만 이런 음식들 중에

서 의외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것들

이 있다.

전문가들은 “다이어트 할 때는 무엇을

먹느냐 못지않게 어떻게 먹느냐도 중요

하다”며 “좋아하는 음식을 아예 끊으려

하면 다이어트에 실패하기 쉬우니 적정

량을 정해 그걸 지키면 된다”고 말한다.

또한 하나씩 따로 먹는 것보다 둘을 함

께 먹을 때 다이어트에 더 효과적인 음

식도 있다. 서로 다른 영양소가 힘을 합

쳐 상승효과를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와 관련해 미국 건강·의료 매체 ‘웹엠디 (WebMD)’ 등의 자료를 토대로 다이어

트에 좋은 뜻밖의 식품과 음식 조합을

정리했다.

다이어트에 좋은 의외의 식품

쇠고기, 돼지고기 안심=고기를 줄이라

는 얘기는 많이 들어왔을 것이다. 그러

나 스테이크가 항상 다이어트에 나쁜

건 아니다. 특히 쇠고기 안심은 다른 부

위에 비해 지방은 적고, 단백질 함량은

높다. 단백질이 많아 포만감을 준다.

돼지고기 안심 역시 조금 먹는다면 다

이어트에 대해 걱정할 게 없다. 오늘날

돼지고기는 과거만큼 다이어트에 해롭

지 않다. 요즘 돼지고기 안심은 20년 전

보다 31% 가늘어졌다. 쇠고기 안심만큼

좋은 단백질원이다.

블랙커피=커피는 너무 많이 마시지만

않는다면, 또는 크림이나 설탕, 시럽을

많이 섞지만 않는다면 결코 나쁘지 않 다. 블랙으로 마시면 지방이나 열량을

섭취하지 않으면서 신체대사가 촉진된 다.

달걀=매일 달걀을 한두 개씩 먹는 것은

대부분의 성인들에게 안전하며 영양학

적으로도 좋다. 특히 아침에 달걀을 먹

는다면 감량 효과가 더 좋다. 단백질이

많아 소화하는 데 시간이 걸리며 이는

포만감을 높여줘서 낮에 식욕을 줄여준 다.

통곡물 파스타= 파스타를 피하기보다

는 통곡물로 된 파스타를 먹는 쪽으로

바꿔보라. 정제된 곡물 대신 통곡물 음

식을 매일 먹으면 체중을 줄이는 데 도

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견과류=견과류에는 지방이 많을 수 있

지만 그건 좋은 지방이다. 영양분, 단백 질, 섬유질도 풍부하다. 한 줌의 견과류

로 지방을 더 섭취하더라도 대신 과자나

단 음식 생각을 안 나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치즈=영양학자들은 “다이어트를 위해

칼슘이 풍부한 축산품을 멀리하는 건

잘못”이라고 말한다. 몸에 칼슘이 많으 면 지방을 더 많이 분해할 수 있다. 저지 방 치즈, 요구르트, 우유를 먹는 건 체중 감량 효과가 있다. 이들 대신 칼슘 보충 제를 먹는 건 그만큼 효과가 없다.

다이어트에 좋은 음식 조합 스테이크+브로콜리= 쇠고기에는 단백 질과 철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이들 영양소는 몸에서 적혈구를 형성하는데 사용된다. 장기에 산소를 공급하는 적혈 구가 부족하면 에너지가 금세 소진될 수 있다.

브로콜리는 스테이크와 완벽한 짝을 이룬다. 비타민C는 인체의 철분 섭취에 도움을 준다. 브로콜리 반 컵에는 하루

에 필요한 비타민C의 65%가 들어 있다.

녹차+레몬=녹차에는 카테킨이라는 항

산화제가 들어있어 칼로리와 지방을 연

소하는데 효과적이다. 매일 녹차를 4잔

씩 마시면 체중과 혈압이 떨어진다는 연

구 결과도 있다. 녹차에 레몬즙을 첨가

하면 영양소 흡수를 도울 수 있다.

닭고기+카옌페퍼=닭 가슴살은 체중

감량에 좋은 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닭고기에 카옌페퍼 가루를 발라서 재우

거나, 카옌페퍼 소스를 곁들여 먹으면

칼로리 소모를 늘리고 배고픔을 덜 느

낄 수 있다.

카옌페퍼는 무척 매운 고추의 일종이

다. 가루 상태로 요리나 양념에 조금씩

넣어서 사용한다. 카옌페퍼에는 살리실

산염으로 불리는 천연 산이 풍부해 혈

액을 묽게 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카옌

페퍼는 혈압을 낮추고, 혈액 순환을 향

상시키고 통증을 줄이는 효과도 있다.

귀리죽+호두=식단에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추가하는 것으로 체중 감소에

도움이 된다. 소화에 시간이 걸리고 위

를 많이 차지하기 때문이다. 1컵 당 4g

섬유질을 함유한 귀리죽(오트밀)은 좋

은 섬유질 공급원. 호두를 첨가하면 단

백질과 섬유질을 추가하면서 고소한 맛

을 즐길 수 있다.

콩+채소 수프=한 연구에 의하면 수프

로 식사를 시작한 사람들은 그렇지 않

은 사람들보다 식사 중 칼로리를 20%

적게 섭취한다. 병아리콩, 검은콩 등을

추가하면 단백질과 섬유질의 섭취를 늘

려 배부른 느낌이 오래 갈 수 있다.

연어+고구마=생선은 ‘뇌를 위한 식품’

으로 불리지만 다이어트에도 좋다. 오메 가-3 지방산은 체지방 감소에 효과적이

다. 특히 연어는 훌륭한 오메가-3 공급

원으로 꼽힌다. 연어와 군고구마를 함께

먹으면 섬유질이 풍부하고 칼로리는 적

은 식사가 될 수 있다.

요구르트+라즈베리=지방 연소율을 높

이는 데 도움이 되는 간식이다. 다이어

트를 위해 칼슘과 비타민D를 많이 섭취

하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지방을 더 많이 배출한다는 연구가 있

다. 비타민D를 강화한 요구르트에 단맛

을 내기 위해 라즈베리 반 컵을 추가해

먹으면 좋다.

버섯+다진 쇠고기=버섯 한 컵은 16칼

로리. 햄버거를 만들 때 적어도 패티의

50%는 고기 대신 잘게 다진 버섯을 사

용하면 된다. 다진 쇠고기로 만든 어떤

요리에도 버섯을 대신 사용하면 풍미를

잃지 않으면서 칼로리를 줄일 수 있다.

피스타치오+사과=단백질과 건강한 지

방, 섬유질을 섭취할 수 있는 간식이다.

피스타치오는 칼로리가 낮은 견과류에 속한다. 50알에 약 160칼로리. 사과와

함께 먹으면 맛이 좋을 뿐 아니라 섬유 질도 섭취할 수 있다.

다크 초콜릿+아몬드=단 음식을 완전히 끊으면 역효과를 불러 과식을 초래할 수 있다. 다크 초콜릿과 고단백 아몬드 를 함께 먹으면 혈당을 일정하게 유지하 면서 만족감을 느낄 수 있다.

<자주 묻는 질문> Q1. 다이어트 식품만 먹으면 살이 빠지나 요?

A1. 아니요. 다이어트 식품은 식단 조 절을 ‘도와주는’ 역할일 뿐, 운동과 식습 관과 함께 해야 효과가 높습니다.

Q2. 다이어트 식품을 공복에 먹어도 되나 요?

A2. 제품 성분에 따라 다르지만, 카페 인이나 과한 산성 성분이 있는 제품은 공복 섭취 비 추천입니다.

Q3. 배고픔을 줄여주는 식품도 효과가 있 나요?

A3. 식이 섬유, 단백질 기반 제품은 포 만감을 높여 칼로리 섭취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아침에 혈압, 혈당 스파이크 동시에 생긴

■ 중년은 혈압 조금만 높아도… 뇌혈관 건강 위해 혈압 관리해야

겨울에는 '혈압 스파이크(급상승)'를 겪는

사람이 많다. 평소 혈압이 높은 사람이 따

뜻한 실내에서 밖으로 갑자기 나갈 경우

나타날 수 있다. 두터운 옷도 제대로 갖추

지 않으면 더 위험하다. 최근 혈압, 혈당이

모두 높아진 사람들이 늘고 있다. 식습관

의 영향이 가장 크다. 혈당·혈압 스파이크

가 동시에 나타나면 큰 일이다. 음식과 고

혈압, 당뇨병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혈압 조금 높은 데도… 치매(혈관성) 위험

증가

국제 학술지《 유럽 심장 저널 》에 혈압

이 정상보다 조금 높은 단계(상승 혈압)

에서도 혈관성 치매 발생 위험이 커진다

는 논문이 실렸다. 한국인 건강검진 데

이터를 활용해 40세 이상 280만여 명

을 8년 동안 추적 관찰한 연구이다. 그

결과, 고혈압은 물론 상승 혈압인 사람

들도 치매 발생 위험이 증가했다. 특히

뇌혈관 손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혈관성

치매 위험도가 높았다.

상승 혈압인 사람들의 혈관성 치매 위

험도는 정상인 대비 16% 높았고, 고혈

압은 37% 높았다. 혈압이 높으면 혈관

성 치매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는 사실

이 확인된 것이다. 혈압에 따른 치매 위

험은 40∼64세, 남성보다는 여성이 더

욱 높았다. 이 논문은 유럽심장학회 분

류(2014년 개정)에 따라 정상 혈압(수축

기 120mmHg 미만-이완기 70mmHg

미만), 상승 혈압(120~139mmHg/ 70~89mmHg) , 고혈압(140mmHg 이

상/ 90mmHg 이상) 3단계를 비교했다.

중년은 혈압 조금만 높아도… 뇌혈관 건강

위해 혈압 관리해야

이 연구는 고혈압 진단 이전이라도 뇌

혈관을 위해 혈압을 관리할 필요가 있

다는 것을 보여준다. 중년 여성은 혈압

이 조금만 높아도 뇌혈관 건강을 위해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특히 겨울에

는 체온 유지를 위해 말초 혈관이 쪼그

라든다. 일교차가 커지면 혈관이 지나치

게 수축하면서 혈압이 크게 오른다. 이

른 아침 따뜻한 실내에 있다가 갑자기

밖으로 나간 경우 쓰러질 수 있다. 혈압

스파이크(급상승)가 나타나 심근경색증,

뇌졸중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

"어, 혈압 혈당 다 높네?"… 왜?

고혈압, 당뇨병이 함께 생긴 경우 더욱

주의해야 한다. 먹는 것을 좋아하고 운

동을 싫어하면 혈압과 혈당이 동시에 높

아질 수 있다. 특히 짠 음식을 자주 먹으

면 밥도 더 먹게 된다. 혈당에 가장 나쁜

탄수화물 과다 섭취로 이어지는 것이다.

염분을 많이 먹으면 혈당도 높아진다.

고혈압, 당뇨병이 동시에 생기는 이유다.

혈관을 좁히는 담배는 당장 끊어야 한

다. 혈압, 혈당이 모두 높으면 심장-뇌혈

관이 망가질 위험이 커진다.

혈당 스파이크 위험 높이는 아침 식단은? 당뇨병 환자는 아침 저혈당을 막기 위 해 음식부터 먹고 움직여야 한다. 실내 운동도 마찬가지다. 아침 식사로 과일 주스를 마시고 죽이나 떡, 하얀 빵을 먹 으면 혈당 급상승(스파이크)으로 이어 질 수 있다. 액체 상태의 음식(즙, 주스, 죽)은 소화 흡수가 빨라 혈당을 크게 올 린다. 평소 혈압과 혈당이 높은 사람은 더욱 조심해야 한다. 과일은 즙, 주스로 만들지 말고 생 그대로 먹는 게 혈당 조 절에 좋다. 식이섬유가 그대로 보존되기 때문이다. 평소 식습관 관리, 운동을 통 해 혈압, 혈당을 조절해야 심뇌혈관이 망가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미국 장례식장에서 임종 직후 실제로 이루어지는 과정

- 한국 가족들이 잘 모르는 ‘정확한 순서’

미국에서 가족이 임종하시면 장례 절차는 어디서부터, 어

떻게 시작될까요?

한국에서 경험했던 장례 문화와 비교하면 절차가 다소 달

라 당황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번 주는 펜실베니아주 기준의 실제 프로세스를 정확하

고 사실적으로 안내드립니다.

1. 임종 확인(Pronouncement)은 반드시 의료인의 역 할

미국에서는 장례식장이 임종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의사, RN, Nurse Practitioner와 같은 의료인이 사망을 공

식적으로 확인해야만 장례식장이 움직일 수 있습니다.

이 원칙은

•고인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함이며

•가족이 법적·행정적 문제를 겪지 않도록 하는 중요한 절

차입니다.

2. 장례식장의 시작은 “사망 확인 이후”

미국의 임종 장소는 크게 세 가지로 나누어집니다.

•병원(Inpatient death)

•호스피스(Hospice facility)

•자택(Home, under hospice care)

-호스피스가 이미 배정된 경우, 임종을 담당한 간호사나

의사가 바로 사망 판정을 내리고 장례식장으로 연락합니 다. 반면, 호스피스가 없는 자택 사망의 경우에는 경찰 또

는 카운티 검시관(Coroner)의 조사가 반드시 이루어집니 다. 이는 범죄 조사가 아니라, 미국 법상 필요한 기본 보호 절차입니다.

3. 장례식장의 운구(Transfer)는 신속함이 기본 원칙 김기호•박성남 예의원은 한국 고객분들의 정서를 이해하 기 때문에 사망 확인이 완료되면 가능한 한 즉시 운구팀이 출동합니다. 보통 1~2시간 내 출동을 기준으로 하며, 야간· 주말에도 동일합니다.

4. 임종 직후의 절차는 “서비스 판매가 아닌, 고인 보

호”가 핵심 임종 직후 이루어지는 과정들은 모두 고인을 안전하게 보 호하고, 가족이 장례를 결정할 시간을 드리기 위한 기본 절차입니다.

여기에는 •시신 인계 •운구 •신원 확인 •초기 보존 작업이 포함되며, 이는 미국 장례식장의 표준 적이고 자연스러운 흐름입니다.

특히 ‘안 해도 되는 걸 억지로 권한다’는 오해가 생기지 않 도록, 김기호•박성남 예의원은 유가족이 충분히 이해하고 결정하도록 투명하게 설명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5. 왜 초기 시신 보호가 중요한가?

미국에서는 장례 일정이 하루 이틀로 끝나지 않고, 친지 방문, 교회 일정, 항공 이동 등으로 스케줄이 조정되 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임종 직후에는

•고인을 안전하게 보호

•장례 일정 전까지 변화가 없도록 관리

•가족이 충분히 결정할 시간을 확보하기 위한 초기 보존 과정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 부분은 흔히 ‘서비스 제공’으로 보일 수 있지만, 사실은 필수적이고 책임 있는 장례 관리의 핵심 부분입니다.

문의) 김기호.박성남 예의원 (215)548-8000

이재철 목사

필라델피아 밀알선교단 단장

한때 X 세대라는 말이 휩쓸고 지나갔

다. 1991년 출판된 캐나다 작가 더글러

스 코플랜드의 소설로 인해 붙여진 이 름이다. 구체적으로 1965년~1980년까 지 태어난 사람들을 말한다. 이 세대는

베이비부머나 밀레니엄세대 사이에 낀

세대로 별로 주목받지 못했다. MZ 세대

는 1980년대 초반부터 2010년대 초반

에 출생한 밀레니엄 세대와 Z세대를 합

쳐 부르는 용어이다.

MZ 세대의 특징은 개인주의다. 거침없

이 자기표현을 할 뿐 아니라 자신의 삶

을 중시한다. 아름다움을 가꾸는 일에

몰두하며 무엇보다 건강에 관심이 많다.

자신의 재정능력에 관계없이 스스럼없

이 투자한다. 따라서 이전 세대와는 다

른 가치관과 소비 성향을 보인다.

경험을 추구하며 ‘덕질’ 문화의 중심축

이다. 자신이 선호하는 분야에 깊이 파

고들어 탐구하는 것을 덕질이라 한다.

이 문화가 강하며, 이를 통해 자신을 브

MZ 언어 세계

랜드화하고 이미지를 극대화하려는 특

징을 가진다.

유행을 빠르게 반영하는 듯 하지만 빈

티지 쇼핑이나 지속 가능한 패션에 관심

을 보이는 경향도 있다.

따라서 MZ 세대를 이해하지 못하면 현

대사회 적응이 힘들다. 과거 세대처럼

위계질서를 강조하거나 전혀 베풀지 않

으면서 대우받기를 바라다가는 회사나

공동체에서 도태 될 위험성이 크다. 자

신의 신념과 가치에 따라 행동하는 MZ

세대의 모습을 포용하는 것이 구세대들

에게는 가장 적응하기 힘든 과정이다.

특히 일과 삶의 분리나 조직 헌신에 대

한 인식 차이가 두드러지기에 그렇다.

MZ 세대의 특징은 언어세계이다. 우리

가 도저히 알아들을 수 없는 언어구사

를 하며 소통한다. 선생님을 “쌤”이라 부

른다. 우리 세대에 가장 두려워하던 담

임선생님을 “담탱”이라 한다. 말을 다 줄

여서 한다. “스몸비” 스마트폰을 보며 걷

는 좀비와 같은 모습. “혼코노” 혼자서

코인 노래방에 가는 것. “그건 좀 킹 받

는데요.” “이건 그야말로 갓생이죠.” 무

슨 뜻인지 알아 들을 수가 없다. ‘킹받다’

는 ‘짜증이 난다’는 뜻이다. ‘갓생’이란 말이 흥미롭다. ‘갓(God)’과 ‘인생’을 합친 말로, 신처럼 부지런하고 계획적으로 사는 삶을 뜻한다. 한마디 로 ‘성실하다’는 뜻이다. 불과 몇 년 전까

지만 해도 “갑분싸(갑자기 분위기 싸해 짐)”나“TMI(Too Much Information)”

가 대세였다. 이제는 “그건 좀 에바야”

나 “노답이다”라고 한다. ‘에바’는 ‘오버

하다’의 변형이고, ‘노답’은 답이 없다는 뜻이다.

“빡친다”도 있다. ‘당황스럽다, 화가 난

다’는 뜻이다. “츤데레”는 쌀쌀맞고 인정

이 없어 보이나, 실제로는 따뜻하고 다정

한 사람을 이르는 말이다. 우리는 상대

방을 비하할 때에 ‘개’를 들먹였다. 그런

데 MZ 세대들은 과도한 감탄사에 개를

넣는다. “개 좋아, 개 멋있어” ‘개 좋아’ 감이 잡히지 않는다. ‘무척 좋다’는 말이

라나? 이해하려고 애를 써도 이해가 안 간다.

사실 ‘개’는 상황과 사람을 비하할 때에 사용했다. ‘개떡, 개살구, 개수작, 개 같은 X’~ ‘쓸데없는’이라는 뜻이다. 들꽃 가 운데 망초와 개망초의 유래에서 보듯이 ‘개’는 ‘질이 떨어지는’ 뜻을 담고 있다. “감다살”~ 감(感)이 다시 살렸다. “감다 쥐”~감이 다 뒤졌다. 요사이 가장 많이 쓰는 말이 “현타가 왔다”이다. 현실의 ‘현’(現)과 시간을 일컫는 영어 Time의 합성어로 현시자각타임을 줄여 이르는 말이다. 다른 방향으로 해석하면 헛된 꿈이나 망상 따위에 빠져있다가 자 기가 처한 실제 상황을 닫게 되는 시간 이라는 뜻이다.

언어는 눈(眼)과 같다고 한다. 사회를 보는 그 눈이 언어를 만든다는 의미이 다. 공자의 사서오경중에 ‘시경’(詩經)이 있다. 노래 속에서 세상을 읽은 것이다. 한걸음 물러서서 MZ 세대를 이해해 보 려 결심해 본다. “킹 받는다”가 ‘짜증’보 다는 고급스럽고 마음이 덜 요동치는 것 같다. “화가 난다”보다는 “빡친다”“가 한 번 걸러지는 것 같다. 그 안엔 ‘실망스럽

2025년 맞벌이 가정을 위한 세금 플래닝

전략

김건엽 CPA

TEL. 215-917-0964

2025년에 원천징수와 예상세금을 조정하는 현

명한 방법 2025년 현재 미국의 많은 가정은 맞

벌이를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두 사람의 소

득이 합쳐지면 재정적으로 안정되는 장점이 있

지만, 동시에 세금 계산이 크게 복잡해지는 단

점도 함께 따라옵니다. 특히 최근 몇 년간 세법

변화가 이어지고, 2026년에는 대규모 세제 개

편으로, 맞벌이 가정은 원천징수(W-4) 조정

과 예상세금(Estimated Tax) 관리를 더욱 전

략적으로 해야 합니다. 계획 없이 연말을 맞이

하면 세금 부족, 예상치 못한 환급 감소, 심지어 Underpayment Penalty(세금 과소납부 벌금)

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는 맞벌이 가

정이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세금 플래닝 전략을 설명합니다.

1. 왜 맞벌이 가정은 ‘세금 조정’이 더 어려운가?

두 사람이 각기 다른 고용주에게서 급여를 받으

면 다음과 같은 문제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부부 합산 소득으로 인해 더 높은 세율 구간에

진입

•자녀 세액공제·Saver’s Credit·교육 크레딧 등

소득 기준 제한에 걸릴 가능성 증가

•Medicare (고소득자 보험료) 부과 가능성

•각 고용주가 “혼자 일하는 직원” 기준으로 원

천징수 계산으로 두 사람 모두 원천징수 부족 발

•근로 외 투자·사업소득이 있는 경우, 예상세금 부족 즉, 맞벌이 가정은 세금 계산은 더 복잡해 지고, 원천징수는 더 부족해질 가능성이 높아지 는 구조입니다.

2. W-4 조정이 모든 세금 플래닝의 출발점

부부가 각각 작성하는 W-4는 서로 영향을 주기

때문에 두 장을 함께 고려하고 조정해야 합니다.

맞벌이 가정 W-4 작성 핵심 전략

1.Step 2(두 직장 근무) 반드시 체크

이는 맞벌이 가정 전용 조정 기능으로, 두 사람의

총소득 기준으로 원천징수를 계산하게 해줍니 다.

2.IRS Withholding Estimator에서 부부

소득을 함께 입력

두 사람의 소득을 합산해 계산해야 정확합니다.

3.공제(Deductions)·크레딧을 한 명만 적용

중복 적용 시 원천징수가 지나치게 적게 산출됩 니다.

4.“Married, but withhold at higher single rate(기혼자지만 싱글 세율로 원천징

수)” 체크 고려

고소득 부부에게는 과소납부 방지를 위한 효과

적인 방법입니다.

올바른 W-4 작성만으로도 대부분의 원천징수

문제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3. 가장 흔한 실수: ‘두 직장 모두 원천징수가 부

족한 상황

각 고용주는 직원이 그 직장만 다닌다고 가정하

고 원천징수를 계산합니다.

하지만 맞벌이 가정에서는 이 방식 때문에 두 사

람 모두 원천징수가 부족해집니다.

해결 방법

•한 명의 W-4에서 추가 원천징수(Extra Withholding) 지정

•401(k)·HSA 불입을 늘려 과세소득 자체를 줄

이기 특히 고소득 부부는 추가 원천징수 설정만 으로 Underpayment Penalty를 예방할 수 있 습니다.

4. 소득이 일정하지 않다면 ‘예상세금

(Estimated Tax)’이 필요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원천징수만으로 세금을 맞추기 어렵습니다.

•자영업·컨설팅·프리랜서 소득

•부동산 임대소득

•RSU·보너스

•주식·암호화폐 매도 등 큰 자본이득 발생

IRS Safe Harbor 규정으로 벌금 없이 조정

가능

아래 중 하나를 충족하면 과소납부 벌금을 피할

수 있습니다.

•전년도 납부세액의 100%(소득 15만 달러 초

과 시 110%) 납부

•올해 납부해야 할 세금의 90% 이상 납부

부부 중 누구 이름으로든 분기별 예상세금을 납

부할 수 있습니다.

5. 맞벌이 가정이 반드시 고려해야 할 공제·불

입 전략

두 사람 모두 근로소득이 있는 경우 다음 항목의

전략적 활용이 절세 효과를 크게 높입니다.

401(k)/403(b) 불입 조정

두 사람 모두 Pre-tax 불입을 늘리면 원천징수

부담도 함께 줄어듭니다.

전통 IRA vs. Roth IRA 전략 분리 한 사람은 Roth, 다른 한 사람은 Traditional

IRA가 더 유리한 경우가 많습니다.

HSA는 가족 한도(Family limit) 하나만 적 용됨

두 사람이 중복 불입하면 초과 불입 문제가 발생 합니다.

Dependent Care FSA·Child Tax Credit 조정

AGI가 소득 기준을 넘지 않도록 소득 분배 전략 필요.

6. 연중 ‘소득 구간(Threshold)’ 관리가 가장

중요

맞벌이 가정은 연중 AGI(총소득)를 모니터링해

야 합니다. 많은 세액공제·공제·보험 혜택이 합 산 소득 기준으로 줄어들거나 사라지기 때문입 니다.

주의해야 할 주요 소득 기준

•Child Tax Credit

•Saver’s Credit

•ACA Marketplace 보험료 크레딧

•Student Loan Interest Deduction

•IRA/Roth IRA 소득 한도

•자본이득세 추가 부담 구간

•Medicare IRMAA(고소득자 보험료) 보너스, 예금이자, 배당, 자본이득 발생 시점도 AGI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7. 중간점검(Mid-year Check)과 연말 점검

은 필수

맞벌이 가정은 “한 번 세팅하고 끝”이 아닙니다. 연중 점검하면 문제를 미리 발견하고, 연말 점검 으로 세금을 세밀하게 맞출 수 있습니다. 점검할 항목

두 사람의 누적 소득 •현재까지의 원천징수

예상세금 부족 여부

급여·직장 변화

주택 구입·출산·이사 등 큰 변화의 영향 연말에는 추가 원천징수, IRA/401(k) 불입 조정, 예상세금 납부 등 다양한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 다. 결론적으로

맞벌이 가정의 세금은 단일 소득 가정보다 훨씬 복잡합니다. 그러나 W-4 조정, 예상세금 관리, 과세소득 최소화 전략 등을 잘 활용하면 예상 치 못한 세금 폭탄과 벌금을 모두 피할 수 있습 니다. 올바른 계획을 세우면 다음과 같은 장점이 있습니다: Underpayment Penalty 방지, 세액 공제·공제 극대화, 현금흐름 개선, 장기적인 재정 안정성 확보등, 궁금한 사항은 문의 바랍니다.

노스캐롤라이나주와

를 선보이는 가판대 사이를 거닐다 보

면 이곳이 바로 롤리 음식 문화의 중심

지라는 느낌이 들 것입니다. 팜투테이

블 문화가 인기를 끌기 전부터 이러한

캐롤라이나 미술관에서 롤리의 문화계 에도 빠져보세요. 이곳의 하이라이트는

노스캐롤라이나주, 버지니아주, 웨스트버지니아주를 아

우르며 남동부의 본질을 경험할 수 있는 로드 트립에서 즐

거운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여유로운 로드 트립이라고 하면 재미로 가득 찬 낮과 별빛으로 가득한 밤, 그리고

그사이의 다양한 즐거움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천연 폭포 미끄럼틀을 타고, 화

려한 럭셔리 리조트에 머물고, 아름다운 정원을 둘러보세요. 애팔래치아 트레일

(Appalachian Trail)을 따라 하이킹하고, 환상적인 레스토랑에서 식사하고, 샴페인

바에서 사람들과 어울리고, 초콜릿 공장을 방문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노스캐롤라이 나주의 롤리-더럼 국제공항(RDU)에 도착한 후 렌터카를 빌려 여행을 시작해보세요.

노스캐롤라이나주 롤리: 수제 요리 탐방

롤리는 더럼, 채플 힐, 그리고 이 세 도

시의 주요 대학으로 이루어진 유명한 '

리서치 트라이앵글'에 위치해 있으며, 고

급 음식과 소박한 음식을 막론하고 고

품격 식사가 무엇인지 아주 잘 알고 있 는 도시입니다. 롤리에서 현지인처럼 식

사하려면 스테이트 파머스 마켓에 꼭

들러보세요. 다채로운 농산물과 식자재

문화를 조성해온 스테이트 파머스 마켓

은 미식가나 집에서 요리를 즐기는 사

람, 그리고 양봉 꿀과 수제 빵, 수제 치

즈, 지역 와인과 같은 상품을 찾는 모든

사람이 행복해지는 곳입니다. 시장 바

로 안에 있는 스테이트 파머스 마켓 레

스토랑 또는 N.C. 시푸드 레스토랑에서

식사나 디저트를 즐기며 완벽한 경험을

만끽해보세요. 그리고 다양한 현대 예

술작품과 고전 예술작품이 전시된 노스

는 것도 잊지 마세요. 버지니아주 리치먼드: 도심지의 재미있는 즐길 거리

95번 주간 고속도로를 타고 북쪽으로 향하면 떠오르는 명소와 아웃도어 액티

비티를 모두 즐길 수 있는 버지니아주 의 옛 주도 리치먼드에 도착합니다. 리

치먼드는 미국에서 유일하게 도심 속에 서 3등급 및 4등급 급류를 만날 수 있 는 도시입니다. 전문 업체를 통해 래프 팅 모험을 떠나 도심의 풍경을

세요. '멋쟁이 거리'라고도 알려진 트렌 디한 동네인 캐리타운에는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습니다. 화려함의 극치를 보 여주는 버드 극장에서 영화 한 편을 감

상하고, 데일리 키친 앤 바에서 맛있는 팜투테이블 음식을 먹은 다음, 재스퍼 (Jasper)에 들러 최상의 칵테일을 맛보 세요. 캐리타운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

에는 예술적이고 세련된 팬 디스트릭트 가 위치해 있습니다. 유서 깊은 건축물

과 가로수가 길게 늘어선 이 지역을 거

닐어보세요. 세잔, 드가, 르누아르, 피카

소와 같은 거장들의 작품이 전시된 버

지니아 미술관도 이곳에 자리하고 있습

니다.

리치먼드 서쪽 끝에 있는 모뉴먼트 애

비뉴에서는 웅장한 도금 시대 대저택을

구경하고, 역사적인 기념물을 둘러보고, 완벽한 오후 산책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웨스트버지니아주 셰퍼즈타운: 과거로의 시간 여행

계속해서 95번 주간 고속도로를 타고

북쪽으로 향하다 언덕을 오르내리는 길

을 굽이굽이 달리다 보면 포토맥강과

셰넌도어강이 웨스트버지니아주에서

만나는 지점에 위치한 하퍼스 페리 국

립역사공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키가

큰 단풍나무와 거대한 플라타너스가 강

가를 따라 늘어선 광경은 평화로운 마

음의 휴식을 선사합니다. 하지만 이렇

게 평온한 곳에서 한때는 노예 폐지 봉

기와 역사적으로 중요한 남북전쟁이 일

어났습니다. 멋진 경치를 자랑하는 워싱 턴 헤리티지 트레일을 따라 달려 약간

의 미스터리가 가미된 역사를 품고 있

는 근처 강변 마을인 셰퍼즈타운으로 향해보세요. 유령을 좋아하는 사람이나

유령을 쫓는 사람이라면 흥미로운 전설 과 매혹적인 괴담으로 가득한 셰퍼즈타 운 미스터리 워크에 푹 빠질 것입니다. 과거의 향수를 달콤한 방식으로 느껴보

려면 트루 트리츠 히스토릭 캔디를 그 냥 지나치지 마세요. 이 상점의 진열대 에는 사탕 박물관보다 두 배는 더 많은 옛날 과자와 사탕이 가득합니다. 이곳 에서 군것질 배와 다음 여정을 위한 에 너지를 채워보세요.

노스캐롤라이나주 애슈빌: 산악 마을의 따뜻한 환대

이제 서쪽으로 2시간 정도 달리면 아

름다운 블루리지산맥지역에 다다릅 니다. 자유로운 분위기에 활기 넘치

는 애슈빌은 여행객을 두 팔 벌려 따

뜻하게 환영하는 산악 마을입니다. 밴 더빌트(Vanderbilt) 가문이 소유한 샤 토 스타일 대저택인 시선을 사로잡는

빌트모어 저택(Biltmore Estate)을 둘러보고, 유명한 애팔래치아 트레일 (Appalachian Trail)을 따라 산악 하이

킹을 즐긴 뒤, 애슈빌의 음식 문화를 만 나보세요. 가장 먼저 들를 곳은 셰프 케 이티 버튼(Katie Button)이 운영하는

수상 경력의 타파스 레스토랑인 큐레 이트(Cúrate)입니다. 스페인산 레드 와 인 한 모금과 갈릭 셰리 쉬림프 한 입이 면 매우 고급스럽고 특별한 레스토랑 에 와있다는 사실을 바로 알게 될 것입 니다. 계속해서 배터리 파크

인지 및 샴페인 바(Battery Park Book Exchange & Champagne Bar)에서 즐 거움을 이어가세요. 수제 맥주의 도시 한가운데 자리한 이 독창적인 와인 바 에서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이 있을까요? 이곳에 있는 동안 재미있는 책을 구매 하고 스파클링 와인도 마셔보세요.

이명덕 박사 / 재정 설계사

주식시장은 ‘강세’인데, 내 주식은 왜 안 오를까?

요즘 주식시장이 연일 상승세다. 시장

지수가 오르면 내 주식도 당연히 올라

야 할 것 같지만, 현실은 다르다. 지수는

치솟는데 내 계좌는 제자리이거나 오히

려 줄어드는 경우도 많다. 이런 현상은

크게 두가지 이유에서 비롯된다. 바로

잘못된 종목 선택과 소수 대형주의 집

중 현상 때문이다.

월스트리트저널의 칼럼니스트 스펜서 제이곱(Spencer Jakab)은 이 불균형이 얼마나 심각한지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

했다. S&amp;P 500 지수가 오른 날, 그

구성 종목 중 임의로 한 종목을 고르면

실제로 그 종목이 상승했을 확률은 약

20%에 불과했다. 즉, 지수가 오를 때도

다섯 종목 중 네 종목은 하락하고 있었

다는 뜻이다.

찰스 슈왑의 수석 전략가 리즈 앤 손더

스(Liz Ann Sonders)에 따르면, 1990

년 이후 S&amp;P 500이 상승한 날 중

‘하락 종목이 상승 종목보다 더 많았던’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고 한다. 이는 시

장이 극도로 집중되고 불균형이 심화했

음을 보여준다.

이 현상은 한국 시장에서도 예외가 아

니다. 매일경제신문은 “코스피가 올해

들어 70% 가까이 상승했지만, 돈을 벌

었다는 투자자는 많지 않다”라고 전했

다. 지수가 상승해도 대부분의 개인은

그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해도, 많은

투자자가 수익을 내지 못하는 이유는 비

이성적인 투자 심리 때문이다.

대부분의 개인 투자자는 상승 초기에

는 주저하다가, 이미 충분히 오른 뒤에

야 시장에 진입한다.

그러다 손실을 오래 견디다 겨우 본전

을 찾거나 약간의 이익이 나면 서둘러

팔아버린다. 반대로 주가가 급락하면 두

려움에 매도하거나 투자를 중단한다. 이

로써 싸게 살 기회를 스스로 놓치게 된 다.

결국 ‘비쌀 때 사고, 쌀 때 파는’ 비합 리적인 패턴을 반복하면서 시장 상승의

과실을 얻지 못한다.

시장의 정점이나 바닥을 정확히 맞힐

수 있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투자자 대

부분은 두려움과 탐욕에 흔들리며, 시

장 타이밍을 맞히려다 오히려 손실을 키

운다. 모닝스타(Morningstar)의 연례

보고서 ‘Mind the Gap’은 이런 비효율

을 수치로 보여준다. 잘못된 매매 타이

밍 때문에 주식형 펀드 투자자들의 실

제 수익률은 펀드 자체 수익률보다 10년

누적 기준 4% 이상 낮았다.

이 차이는 주로 공포에 휩싸여 폭락 직

후 팔고, 시장이 회복될 때 다시 진입하

지 못하면서 발생한다.

아이러니하게도, 역사상 가장 큰 상승

일의 절반은 약세장 도중 혹은 직후에

나타났다. 남들이 팔 때 버티거나 매수 해야 하지만, 대부분은 그 순간을 견디

지 못하고 현금화한다.

이런 실수는 개인 투자자만의 문제 가 아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ank of America)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펀드 매니저들조차 같은 심리적 오류를 반복 한다. 펀드 매니저들의 현금 비중(Cash as a percentage of AUM)이 급격히 높 아진 시점—2000년 5월, 2008년 12월,

2020년 4월—은 모두 시장이 큰 폭으 로 하락한 직후였다. 표면적으로는 환매 대응을 위한 조치지만, 실제로는 과도한 비관론 (Unhealthy Pessimism)이 작용한 결과 였다. 전문가도 두려움 앞에서는 망설인 다. 반대로 최근 펀드 매니저들의 현금 보유율은 10년 넘게 볼 수 없었던 최저 수준이다. 이처럼 현금이 거의 없는 시 점은 과거 2000년대 초 기술주 버블 직 전, 1970년대 초 강세장 정점 직전이었 다.

역사는 언제나 과도한 낙관 뒤에는 조 정이 따른다는 사실을 증명해 왔다. 진정한 투자자는 단기 등락이 아니라 자신의 계획을 얼마나 꾸준히 지켜가는 가로 평가받는다.

강세장이든 약세장이든, 투자의 본질 은 변하지 않는다. 인내와 원칙, 그것이 시장의 소음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가장 확실한 길이다.

이명덕, Ph.D., Registered Investment Adviser (RIA) 248-974-4212, www.BFkorean.com

장미리 시인

그리움 셋

나는 당신의 뜨락에 핀

그리움의 꽃이 되고

당신의 하늘을 자유로이 나는

새가 되고 싶습니다

당신은

우주보다 넓은 가슴을 열어

작디 작은

나를 품어시고

나는

당신의 가슴에 심기운

아름드리 뿌리 깊은

나무 이고 싶습니다

스티븐 안(필명 디딤돌) 시인

텃밭 일기

서리가 살포시 내려앉은 늦가을의 텃밭

허리 만큼 자라 먹거리를 내주던 고추며

지지대 타고 올라가 거꾸로 매달리던 오이며

밭 이랑 오갈 때마다 하나씩 따 먹던

방울 토마토며 상추며 호박이며......

서리맞아 시들은 작물들을 뽑고 나면

텅 빈 밭은 그대로 시간이 되고

그 시간은 바람이 되고 바람은 일꾼이 되고

친구가 되어 계절을 가꾸어 나간다

돌아보면 상머슴 처럼 부지런히 움직였던 나날들

찌는듯이 더운 여름날엔 이른 새벽에 일어나

작물들이 흠뻑 젖도록 물을 주었고

심술 궂은 바람이 오이 지주대를 허물고 가면

다시 고쳐 세우느라 무척 애를 먹었다

여름내내 먹거리 키우느라 수고한 땅과

햇살이며 가랑비며 바람을 내려준 하늘에

진실한 마음으로 고마움을 전해본다

소학교때 할머니 깨밭에 추수가 끝나면

비닐 우산 살 잘라 종이연 만들어

친구들과 연날리기 하던 기억이 난다

하늘 높이 연이 날아 오르면

마치 내가 하늘 높이 나는 것 처럼

마음이 정말 뛸듯이 행복했었다

그때 그 친구들은 어떻게 살고 있는지.......

이제와 돌이켜 보니 텃밭은 지난 한해

내가 노동으로 일궈낸 삶의 축제

엄종렬

미주한국문화재단 고문

2011년 11월 28일 세계무술여사상 최

초로 UNESCO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택견>은 우리나라 고유의 민속

놀이이자 무술의 한종류로서 대한민국 중요무형문화재 제76호로 지정된바 있

다. <택견>은 발을 주로 사용하여 몸을

유연하게 움직이며 팔을 상하 좌우로

흔들고 앉았다 일어섰다 하며 상대방을

공격하는 무술이다.

고구려 무용총 벽화에는 바지만 입은

남자 두명이 다리와 손을 벌리고 권법을

겨루고 있는 그림이 그려져 있는것을 보

면 훨씬 전부터 <택견>이 있었을 것으 로 추측된다. <택견>은 <태꼐>라고도

표기하고 발을 많이 움직임으로 <각희>

라고도 불렸다.

<택견>은 상고 시대로 부터 무술의 자

리를 굳혀 오면서 조선 멀기까지 전국 각지에 전승되었으나 일제의 우리문화

말살정팩으로 인하여 거의 단절상태에

이르게 되었으나 이를 안타깝게 여긴 신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무예 <택견>

승씨 (충주시 용산동 426번지 거주)에

의해 천만다행으로 가까스로 부활하게

되었다. 어릴때 증조부로 부터 <택견>의

실기를 보면서 성장한 신승씨는 단절된

고유의 무예를 계승해 보고져 전국에

수소문 하여 <택견>의 권위자인 송덕

기(당시 89세, 서울 종로구 거주)와 김흥

식(당시 87세, 서울 마포구 거주)두분을

만나게 되어 비로서 실기와 이론을 전

수받게 되었다. 그리하여 1973년에 충

주시 용산동 새마을 회관 3층에 <택견

> 도장을 만들어 후진을 양성하게 되었

다. 1977년 4월 9일에는 서울 YMCA체

육관에서 <한국의 전통무예 택견발표

회>를 가졌고 같은해 충주 <우륵 문화

재>때에 탕금대 야외 음악당에서 <한국 전통 택견보존협회>의 후원으로 수많은

관중이 운집한 가운데 발표회를 성공리

에 가졌다. <택견>은 다른 무술에서 쓰

는 급수 대신에 <동째>를 쓰고 있으며

급수의 표시가 없는 흰 중의 적삼을 입 고 경기를 한다.

<우륵문화재>때에 발표한 시범순서는

<택견>의 유래 소개와 기본 18개 동작 소개, 맞수시범, 기본찾기 및 기본걸이, 막음질 6가지, 마주메기기 10가지, 본대

뵙기, 맞수(막음자리, 가로단죽, 칼잽이, 어깨잽이, 내밀기, 택걸이, 이마재기, 무 릎대기, 발장다리, 오금차기, 덧거리 앞 단죽, 낚시걸이, 무릎치기, 안단죽, 깨금 다리, 어깨치기. 덧걸이, 배내밀기, 후러 치기, 앞단죽 째차기, 가로단죽, 는질러 차기, 안짱다리, 곧은발질 오금차기, 무 릎걸이, 두발낭상, 벌짓, 걷어차기, 후려 차기, 째차기, 곧은발질, 는질러차기, 내 차기, 얼렁벌짓, 겉치고 돌개치기, 결연택 견으로 박차기, 손목돌리기, 가락치기, 어깨걸이, 턱치기, 밀며 박치기, 턱빼기, 낙함, 덜미치기, 멱살잡고 박치기등 다양 한 동작이 있고 마주치기로 물구나무 쌍발치기, 맞서기 즉 막상겨루기로는 두 가지 방식으로 나눠지는데

12/12/2025-12/18/2025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 있어 운이 좋지 않네요. 상대방만 믿고 섣불리

투자를 하거나 일을 계획하면 안 돼요. 당분간 상황을 지켜보며 신중

하게 결정해야 좋은 결과가 있을 거예요.너무나도 바쁜 한 주를 보내

게 되겠군요. 주말에는 외출을 하거나 여행을 떠나기에 아주 좋아요.

별거 아니라고 생각한 일이 말 한마디로 인해 길거리에서 싸움이 일어

나고 망신을 당할까 걱정이네요. 이번 주는 말썽이 일어날 수 있으니

자신을 낮추고 절제하는 한 주를 보내세요.그동안 성실하게 일을 진행

해 왔던 당신에게 좋은 소식이 들려올 거예요.

일이 힘들고 어렵게 진행되고 있어 쉽게 지칠 수 있어요. 그러나 평소 에 친했던 상대로부터 현실적인 문제를 조언 받아 마음이 든든해지겠

네요. 당신의 곁에 귀인이 따르는 운이에요.무언가를 얻으려는 마음으

로 사람을 만난다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을 거예요.

이번 주만큼은 마음을 편히 가지고 공부와 관련된 일이나 개인적인 취

미생활에 집중해보세요. 좋은 일이 생겨날 거예요. 금전운이 좋지 않

으니 관련된 일은 모두 다음으로 미루세요.사랑이 더욱더 돈독해지는

계기가 생기는 한 주가 되겠네요.

봄기운이 살랑살랑 불어오는 듯 어려운 고비는 지나갔어요. 이제 즐겁

고 행복한 일들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으니 기대하세요. 금전적인 고민

이 있었다면 잘 해결될 것. 급하게 서두를 필요 있을까요? 마음을 편안

하게 가지고 당신을 도와주는 사람이 있다면 조언을 구하세요.

이별을 딛고 새로운 상대를 만나기 아주 좋은 시기에요. 만약 마음에

두고 있는 누군가가 있다면 당신은 푹 빠져있어요. 마음을 표현해야

이루어질 수 있으니 솔직하게 표현하세요.당신이 원했던 만큼 일이 진

행되지 않으나 바쁜 일주일을 보내게 될 거예요.

이제 곧 돈 나갈 일들이 생기게 돼요. 스트레스가 늘어날 수 있으니 이

번 주에는 마음을 편안하게 가져야 현명한 판단을 내릴 수 있겠군요.

곧 좋은 날이 찾아오니 너무 걱정 마세요.몸이 피곤해 피로만 쌓여 쉽 게 일이 풀리지 않겠네요.

보고 싶은 사람을 만나거나, 이미 만남이 약속된 사람이 있다면 꼭 만

나세요! 그 사람이 복잡한 일을 해결해 주거나 지친 나를 위로해 줄 거 예요. 소중한 시간을 보내기실 바라요.원하는 답을 얻을 수 없으니 일 찍 포기하고 다음 기회를 기다리세요.

운이 점점 좋아져 생각한 대로 일이 술술 풀리겠네요. 여행운이 아주 좋으므로 멋진 추억거리를 만들어보세요. 혹시 멀러 나가기 힘들다면 가까운 교외로 드라이브 가는 것도 좋아요.문제가 생겨 이럴 수도 없

고 저럴 수도 없는 곤란한 상황이 찾아오겠군요.

별다른 사건 사고가 없는 한 주를 보내게 되겠군요. 어떤 만남을 계획

하고 있다면 다음으로 미루는 것이 좋겠어요.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며

취미생활을 즐기는 것이 도움이 될 거예요.그동안 참고 노력해온 결과

가 아주 좋으니 멋진 한 주를 보내게 되겠네요!

마음이 공허해 외로운 한 주가 되겠네요. 사업 또는 경영 관련해서 의

견 충돌이 있을 수 있어요. 답답한 마음이 앞서겠지만 무리하게 욕심

내지 말고 기분 전환을 위해 노력하세요.우정이 돈독해지는 한 주가

되겠군요. 친구와 다툼이 있었더라도 쉽게 화해할 수 있을 거예요.

이번 주에는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네요! 그동안 바라왔던 일이 있다면 모든 일이 잘 풀리고 좋은 일들만 생겨날 거예요. 금전적으로 좋은 기 회가 찾아올 수 있으니 놓치지 마세요!외출을 하거나 여행을 떠나기에 아주 좋은 운이에요. 동, 서쪽으로 여행을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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