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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스턴 은행 체스넛 지점 마리아박 지점장 <사진=신은서 기자>
꼼꼼한 계좌 모니터링, 개인구좌 맞춤상담
자산 설계부터 재정 교육까지 ■ 노아은행 텔러에서 프린스턴 은행 지점장까지
경우가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일부 고객은
1997년 대학을 졸업하고 25세에 결혼해 필
위험할 수 있는 비공식 금융 방식에 의존하
라델피아로 이민 온 그는 무역회사에서 어카
기도 했고, 이자가 전혀 붙지 않는 계좌에 큰
운트 파트를 맡으며 자연스럽게 회계·재무 업
돈이 장기간 묶여 있는 사례도 적지 않았다.
무에 익숙해졌다. 이후 아씨플라자에서도 3
그는 상담할 때마다 고객의 재정 흐름을 먼
프린스턴 은행 체스넛점을 찾는 한인 고객들을 상담하다 보면, 비슷
년간 근무했고, 함께 일하던 동료의 추천으
저 살피고, 필요할 때 현실적인 방향을 제시
한 재정 습관이 자주 눈에 띈다. 여전히 현금을 손에 들고 있는 것이
로 은행에 지원하게 됐다. 그가 2000년 처음
하는 데 가장 집중했다. 하지만 “한국분들이
가장 안전하다고 여기거나, 오랫동안 해오던 방식 그대로 자금을 관
입사한 곳은 노아은행 첼튼햄 지점이었다.
든 미국분들이든 신뢰가 쌓여야 귀를 기울인
리해 목돈을 불릴 수 있는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마리
그는 당시를 떠올리며 “사람들의 생활과 금
다”고 말했다. 그래서 그는 고객과의 신뢰 형
아 박 지점장은 이런 장면을 누구보다 오래 가까이에서 지켜봐 왔다.
융이 어떤 식으로 연결되는지가 궁금했다”
성을 가장 중요한 원칙으로 삼았고, 그 신뢰
노아은행 첼튼햄 지점부터 10년간 텔러·CSR·부지점장을 거쳐 지점
고 말했다. 텔러로 업무를 시작해 CSR, 부지
는 이후 그의 커리어를 지탱하는 가장 든든
장으로 성장한 그는 고객의 금융 흐름을 먼저 파악하고, 필요할 때
점장, 지점장 역할까지 맡으며 약 10년 동안
한 기반이 됐다. 실제로 프린스턴 은행으로
가장 현실적인 선택지를 제안하는 ‘파트너’에 가깝다.
근무했다. 그 과정에서 본인에게도 변화가 찾
옮긴 뒤에도 노아은행에서 10년 넘게 인연
여성 리더로서 보여주는 세심함과 꾸준한 신뢰 구축은 그의 오랜 강
아왔다. 일을 하면서 ‘조금 더 일찍 이런 구조
을 이어온 고객 상당수가 그를 따라 체스넛
를 알았더라면 문제를 훨씬 빨리 해결했을
점까지 찾아왔다.
것’이라는 생각이 들며, 한인 고객들의 삶에
체스넛 지점에 합류할 당시 상황은 순탄하
밀접한 은행일에 빠져들게 된 것이다.
지 않았다. 지점은 2021년 문을 열었지만 코
노아은행 시절 한인 고객들을 만나며 가장
로나 이후 운영이 정상적으로 정착되지 못했
자주 마주한 장면은 ‘현금 중심’의 재정 습
고, 지점장직도 연이어 비어 있었다. 그는 “몽
황에 맞게 조언하고, 필요하면 대출 담당자와의 미팅도 직접 연결
관이었다. 당장 손에 쥐고 있는 것이 더 안
고메리 카운티에서만 일했기 때문에 필라델
한다. 그는 “고객이 지금 어떤 재정 단계에 있는지 먼저 살펴보는 것,
전하다고 느끼거나, 적금·CD·저축성 예금 같
피아 카운티는 저에게도 새로운 환경이었다”
그리고 그에 맞는 선택지를 제시하는 것. 그게 로컬 은행이 할 수 있
은 상품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정확히 이해
면서도 “도전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
는 가장 큰 역할”이라고 말한다. 한인 고객들이 익숙한 방식에 머물
하지 못해 이자 수익을 놓치는 경우가 많았
고 말했다.
지 않고, 더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재정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
다. 박 지점장은 “목돈을 불릴 수 있는 기회
새 지점에 부임해 처음 확인한 현실은 발란
것이 박 지점장의 꾸준한 목표다.
가 많았는데, 정보를 몰라 활용하지 못하는
스 규모가 매우 낮고 고객 기반도 약하다는
프린스턴 은행 체스넛점
마리아 박 지점장
점이다. 박 지점장이 이끄는 프린스턴 은행 체스넛점은 로컬 커뮤니 티 뱅크의 장점을 살려 지점장이 직접 고객 계좌를 살핀다. 이자가 붙지 않는 계좌에 목돈이 묶여 있거나, 자금 구조가 고객의 상황과 맞지 않는 경우가 보이면 먼저 연락해 더 나은 방향을 안내한다. “5만 불만 유지해도 안정적으로 이자가 붙는 머니마켓으로 옮길 지”, “사업 준비 단계라면 어떤 서류부터 갖춰야 하는지” 등을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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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이었다. 그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
는 “비즈니스 계좌는 단순히 사업자
래 묶여 있거나, 이자가 붙지 않는 구
매달 체킹 계좌로 이자를 받을 수도 있
해 방향을 다시 세웠다. ‘지점의 기반
이름으로 만드는 계좌가 아니라, 사업
조로 방치된 경우가 보이면 머니마켓·
다. 그는 “어르신들은 월 지급 방식이
을 다시 구축하고 고객층을 안정적으
의 흐름을 투명하게 기록하는 기본 장
세이빙 등 더 유리한 상품을 안내해 자
생활비로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로 늘린다’는 목표였다.
부와 같다”고 말했다. 비즈니스 구좌
산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
머니마켓은 체킹과 세이빙의 중간 성
2023년 그는 직접 발로 뛰기 시작했다.
를 열기 위해 필요한 서류도 비교적 간
는다. 그는 “비즈니스 구좌는 사업 운
격으로, 이자를 받으면서도 수표·와이
기존 고객들에게 일일이 연락해 새 지
단하다. 법인 설립증, 세금보고를 위한
영의 기초 체력과 같다”며 “장부가 흐
어 송금·데빗카드 사용이 가능해 비즈
점을 알리고, 지역 상권을 돌아다니며
EIN이 기재된 SS-4 양식, 본인 신분
트러지면 사업 전체가 흔들릴 수 있기
니스 운영 자금 관리에 유리하다. 박
한 가게씩 방문해 인사를 했다. 소상
증, 보험카드 등 보조 아이디,소셜넘버·
때문에 처음부터 구조를 잘 잡아두는
지점장은 “돈을 사용하는 빈도가 높은
공인들을 만나 비즈니스 운영 상황을
전화번호·주소·이메일만 준비하면 바로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업종에는 머니마켓이 훨씬 효율적”이
듣고 금융 조언이 필요할 때 상담했고,
계좌 개설이 가능하다. 박 지점장은 “
필요하면 세일즈 역할까지 직접 나섰
연소득을 따로 보지 않기 때문에 사업
■ 안전한 자산관리를 위한 FDIC·머니마
보안 문제도 중요하게 다룬다. 박 지점
다. 특히 단기간에 발란스를 높일 수
초기라도 큰 부담 없이 계좌를 열 수
켓·CD 이해하기
장은 고객에게 온라인뱅킹과 알림기능
있는 CD 상품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있다”며 “융자 심사를 받을 때는 별도
박 지점장은 한인 고객들에게 가장 강
을 반드시 설정하게 하며, “15일 안에
VIP 고객을 집중 관리했고, 그 결과
의 서류가 필요하지만, 계좌 자체는 최
조하는 부분으로 FDIC 보험을 설명했
신고하면 대부분의 사기 피해는 즉시
라고 말했다.
2023년 대비 2024년에 체스넛 지점
보상된다”고 설명했다. 거래가 발생할
발란스는 약 2.5배 성장했다.
때마다 고객 휴대폰으로 바로 알림이
하지만 그는 CD 예금만으로 지점 규모
가고, 이상 거래는 즉각 고객과 은행이
를 키우는 방식은 지속적이지 않다고
함께 대응한다. 그는 “고객의 돈은 고
판단했다. 지점 안정성을 위해서는 단
객의 삶과 직결되기 때문에 안정성과
순 예금이 아니라 실제 운영되는 소비
편의성을 동시에 갖춘 관리 방법을 알
자·비즈니스 구좌, 즉 ‘지속 가능한 고
려드리는 것이 은행의 역할”이라고 말
객 기반’을 만들어야 했다. 그는 2024
했다.
년부터 지역 네트워크 확장에 본격적 ■ 은퇴 후 상속준비, ‘패밀리 트러스트 어
으로 나섰다. KCCF(미주한국문화재단), AACCGP, EMCC 등 여러 단체에 가입해 로컬 비
노아은행 텔러에서 프린스턴 은행 지점장까지
카운트’ 박 지점장은 은퇴 이후 가장 많이 받는
즈니스와 커뮤니티 리더들을 직접 만
비즈니스 구좌, 왜 중요하고 어떻게 여는가
상담 중 하나로 “상속 준비”를 꼽는다.
나며 관계를 형성했다. 노아은행 시절
연방정부에서 커버하는 안전한 FDIC 보험
한인 고객 중 상당수가 재산 이전 절
부터 이어온 고객들과의 신뢰도 이 과 정에서 큰 힘이 됐다. 지역 상권을 직접
은퇴 후 상속준비, ‘패밀리 트러스트 어카운트’
차를 막연하게 생각하거나, 계좌에 수 혜자를 지정하지 않은 채 자산을 보유
방문하며 느낀 점도 많았다. 박 지점장
하고 있어 상속 과정에서 불필요한 시
은 “가게에 직접 찾아가 보면 하루하
간과 비용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
루 얼마나 치열하게 일하고 계신지가
문이다. 그는 “수혜자 등록되어 있으면
보인다”며 “그런 모습을 몸으로 느끼고
소한의 정보만 있으면 된다”고 설명했
다. 그는 “돈을 불리기 위해 펀드를 선
고객이 돌아가셨을 때 법적 절차 없이
나면, 더 잘 도와드리고 싶다는 마음이
다. 비즈니스 경험이 전혀 없는 고객들
택할 수도 있지만, 회사 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상속이 진행된다”며 “등록만
자연스럽게 든다”고 말했다.
에게는 업종 · 자금 성격 · 지출 패턴을
손실이 날 수 있다”며 “은행 예금의 장
해 두어도 가족들의 부담을 크게 줄
박 지점장은 “은행 업무는 고객의 상황
먼저 파악한 뒤 계좌 구조부터 함께 설
점은 FDIC 보험으로 안전성이 보장된
일 수 있다”고 말했다. 반대로 수혜자
을 먼저 이해하고, 그들의 삶이 더 안정
계한다. 매출 입금 계좌, 고정비 지출
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가 없는 경우, 가족들은 법원에 ‘Short
적인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금융
계좌, 세금 대비 계좌 등을 분리해두면
FDIC(미 연방예금보험공사)는 1인당
Will(간이 유언장 확인서)’을 신청해야
전략을 함께 설계하는 일”이라고 말했
향후 세무관리나 대출 신청에도 훨씬
$250,000까지 예금 보호를 제공한다.
하고, 이 과정에서 서류 준비·법원 일
다. 14년간 금융 현장에서 그가 지켜온
유리하다. 그는 “차후 금융 이력을 쌓
예금 규모가 큰 고객의 경우 수혜자를
정·승인까지 시간이 걸린다. 박 지점장
이 원칙이 오늘의 체스넛 지점을 만들
아야 할 상황이 오면 결국 가장 먼저
2~3명 지정해 커버 범위를 늘릴 수도
은 “특히 어르신 고객들에게는 조인트
었고, 박 지점장을 지역 비즈니스 오너
보는 것이 비즈니스 계좌 내역”이라며
있다. 그는 “가족에게 금액을 알리고
계좌 또는 수혜자 등록을 반드시 권유
들의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 잡게 한
“자금 흐름을 어떻게 관리해왔는지가
싶지 않은 분들도 수혜자 등록 (Ben-
한다”고 말했다.
핵심이 됐다.
사업 신뢰도를 결정한다”고 말했다.
eficiary)만으로 커버 확장이 가능하
Beneficiary 지정과 유언장(Will), 신탁
뱅크오브프린스턴이 특히 강조하는
다”며 “이름·관계·분배 비율만 등록하
(Trust)의 차이를 묻는 고객들도 많다.
■ 비즈니스 구좌, 왜 필수인가
부분은 ‘사후 관리’다. 계좌를 개설하
면 된다”고 말했다.
그는 “베네피셔리와 Will이 서로 다르
박 지점장은 한인 소상공인들이 가장
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점장이
고객들이 많이 찾는 상품 중 하나인
게 지정되어 있는 경우가 있어 나중에
흔하게 놓치는 부분으로 ‘비즈니스 구
고객의 계좌 흐름을 직접 모니터링하
CD(예금증서)는 일정 기간 자금을 묶
가족 간 갈등이 생기기도 한다”며 “자
좌의 중요성’을 꼽았다. 개인 계좌로 매
며 필요할 때 먼저 연락한다.
어두는 대신 고정 이자를 받을 수 있
녀들 간 오해를 막고 자산 정리를 명확
출과 비용을 함께 관리하거나, 사업 초
박 지점장은 “큰 은행에서는 문제가 생
는 금융상품이다. 최소 가입 금액은
하게 하기 위해서는 Will을 해두는 것
기에는 굳이 비즈니스 계좌가 필요하
기기 전까지 고객에게 연락하지 않는
500달러로, 학생이나 사회초년생에게
이 가장 좋다”고 설명했다. 증인 두 명
지 않다고 생각해 개설을 미루는 경우
경우가 많지만, 우리는 반대로 고객에
목돈 마련 수단으로도 유용하다. 6개
과 공증만 있으면 법적 효력이 발생한
가 많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이로 인해
맞는 상품이 보이면 먼저 상담을 제안
월 4.25% 같은 프로모션 CD는 만기일
다는 점도 덧붙였다. 미국인 고객들은
문제가 발생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그
한다”고 말했다. 잔고가 한 계좌에 오
에 이자를 일괄 지급받거나,
생전 재산 정리를 위해 트러스트 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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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트를 자주 활용한다. 특히 패밀리 트 러스트 어카운트는 사망 후 재산이 누 구에게, 어떤 비율로 전달될지 미리 지 정해둘 수 있어 상속 구조가 깔끔하게 정리되는 장점이 있다. 박 지점장은 “ 트러스트가 설정되어 있으면 장례 비 용이 세금 공제가 가능하다는 것도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한인 고객 중에서도 연세가 있는 이들 은 최근 패밀리 트러스트 어카운트를 문의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자녀 수가
YMCA에서 진행한Global Explorers Camp <프린스턴 은행 체스넛점 제공>
많거나 국내·해외에 재산이 나뉘어 있 는 경우 특히 유용하다. 그는 “누구에 게 어떤 자산이 갈지, 어떤 비율로 나 뉠지 모두 정해두기 때문에 사후 분쟁 이 예방되고 절차도 훨씬 간단하다”고 말했다. CD·세이빙 등 일반 상품에서도 수혜 자 지정은 매우 중요하다. 박 지점장은 예를 들어 “한 명 명의의 CD가 25만 달러(기본 FDIC 보호 한도)를 초과한 다면, 수혜자를 추가해 커버 범위를 늘
(좌) 필라델피아 영사관 출장소 행사/(우) 필라한인노인회와 함께
려놓는 것이 안전하다”고 설명했다. “
들이 어려서부터 돈을 아껴 쓰고 모
면 가능한 한 자세히 상담해준다고 덧
비즈니스를 통해 일궈온 자산을 지키
가족에게 금액을 알리고 싶지 않아도
으는 방식을 자연스럽게 익히면 성인
붙였다. 그는 “고객과 지역사회가 필요
고, 든든한 노후까지 계획하는 일. 박
수혜자 지정만으로 범위가 확장된다”
이 되었을 때 훨씬 건강한 소비 습관
로 하는 정보를 제때 전달하는 것이
지점장은 고객의 계좌 구조와 자금 흐
며 “이름, 가족관계, 비율만 알려주면
을 갖게 된다”고 말했다. 한국계 가정
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름을 천천히 바로잡아주는 역할이 지
즉시 등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에서 많이 사용하는 커스터디얼 계좌
사람의 삶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그
역은행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이라고
도 소개하며 대학 진학이나 첫 자산
분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 항상 출발
강조해왔다. 그는 “고객이 지금 어떤
■ ‘고객 포트폴리오’ 설계와 지역사회 ‘재
형성의 기반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점이었다”고 강조했다.
단계에 있는지부터 파악하는 게 상담
정 교육’까지
지역 상공회의소 활동 또한 꾸준히 이
또한 프린스턴 은행 체스넛 지점은 지
의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박 지점장은 최근에는 지역사회 교육
어진다. 박 지점장은 엘킨스파크 근무
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다
그동안 박 지점장이 보여준 태도 역시
활동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올해 초
시절부터 몽고메리 카운티 동부 상공
양한 행사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1월
이 원칙과 크게 다르지 않다. 텔러 시
미주한국문화재단 이사로 선임된 뒤
회의소(EMCC)와 아시안 아메리칸 상
13일 열린 오픈하우스에서는 중소 비
절부터 쌓아온 경험, 지역 비즈니스와
현재 재정이사로 활동하며 각종 행사
공회의소(AACC)에 참여하며 로컬 비
즈니스 오너와 금융 전문가, 주민들이
의 긴밀한 관계, 그리고 커뮤니티를 대
에서 금융 관련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즈니스와의 네트워크를 넓혀왔다. 그
한 자리에 모여 지점 팀과 직접 상담하
상으로 한 지속적인 금융 교육은 고객
한인 시니어층에서 발생하는 금융 피
는 “직접 가게에 방문해보면 사장님들
고 네트워킹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
들의 재정 습관을 조금씩 변화시켜 왔
해는 그의 주요 관심사다. 박 지점장은
이 얼마나 치열하게 일하는지 알게 된
었다. 박 지점장은 “사업 확장, 대출, 신
다.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맞는 금융 구
“모르는 번호에서 걸려온 전화를 받고
다”며 “현장을 알아야 그분들에게 필
용 관리 등 실질적인 상담 기회를 제공
조를 함께 설계하는 방식이다.
소셜넘버를 말해주는 경우가 지금도
요한 금융 조언을 제대로 드릴 수 있
하려는 취지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
박 지점장은 “앞으로도 한인 고객들
많다”며 “전화를 끊고 은행이나 기관
다”고 말했다.
는 다과가 제공되는 편안한 분위기 속
이 현금 중심의 방식에서 벗어나 보다
에 직접 확인하는 습관이 피해를 막는
이 같은 활동은 이후 기업 행사나 직
에서 진행됐으며, 은행은 연말 사회공
안정적인 자산 관리로 옮겨갈 수 있도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원 교육 요청으로 이어지며 지역사회
헌 활동의 하나로 ‘Toys for Tots’ 장
록 돕고 싶다”고 말했다. 고객이 놓치
그는 알버트 시니어센터와 필라델피아
와의 연결을 더욱 단단하게 만든다. 박
난감 기부 캠페인도 함께 진행해 지역
고 있던 가능성을 발견하게 만드는 일.
한인노인회 등을 찾아가 금융강의를
지점장은 “마케팅이라는 건 결국 사람
아동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체스넛점이 지역사회에서 한 걸음씩
진행하고 있다. 우체통 절도, 수표 위
을 만나고 신뢰를 쌓는 과정이라고 생
조 후 모바일 입금, 전화를 통한 개인
각한다”며 “관계를 이해하지 못하면
■ “고객의 흐름을 읽고, 미래를 함께 설계
정보 탈취 등 시니어층이 자주 겪는
어떤 조언도 와닿지 않는다”고 말했다.
하는 금융 파트너”
문제들이다. 박 지점장은 “수표를 보낼
후배 양성에 대한 의지도 뚜렷하다. 박
일이 있으면 집 앞 우체통 대신 우체국
지점장은 “제가 늦게 시작한 만큼, 젊
창구를 이용하셔야 한다”고 조언했다.
은 분들에게 더 많이 알려주고 싶다”
아이들을 위한 금융 교육도 진행하고
고 말했다. 은행 업무는 회계, 세무, 자
■ 주소 : 1839 CHESTNUT STREET, PHILADELPHIA, PA 19103
있다. YMCA와 어린이 데이케어센터
산 관리 등 여러 분야와 연결되어 있
에서는 한국 전래동화를 활용한 스토
어 커리어 확장성이 크다는 점도 강조
리텔링과 함께 저축, 용돈 관리 등 기
했다. 새 직원이 들어오면 경험을 나누
■ 이메일 : ipark@bankofprinceton.com 마리아 박 지점장 ■ 문의: (215) 996-7380
본 금융 개념을 전해왔다. 그는 “아이
고, 젊은 세대가 금융업에 관심을 보이
신뢰를 쌓아가고 있는 이유도 바로 그 지점에 있다. <주간필라 신은서 기자>
프린스턴 은행 체스넛 지점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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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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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강사, 새 기구, 새로운 시작 솔 필라테스와 함께 하는 건강한 새해!
■
“신규 강사 레슨 한정 특가” “Gratz 기구 체험 클래스 오픈
해와 체계적인 티칭을 바탕으로 초보자부터 숙련자까 지 각자의 몸에 맞는 정교한 수업을 제공할 예정이다. Sol Classic Pilates는 이를 기념해 신규 회원 및 기
식품협회 병오년 위생교육일정 발표
Sol Classic Pilates는 클래식 필라테스의 본질을 더
존 회원 모두를 위한 한정 가격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욱 깊이 있게 전달하기 위해 클래식 필라테스의 기준
이 프로모션은 2/28일까지 진행되며, 필라테스 초보
1 ~11월 6회 실시 – 20명 정원, 수시 접수
이자 전통으로 인정받는 Gratz 기구를 새롭게 도입하
자를 위해 첫수업은 특별히 무료로 체험 해볼수 있다.
필라델피아 한인식품인협회는 2026년도 위생교육
며, 동시에 새로운 강사진 합류와 함께 특별 가격 프로
보다 부담 없는 가격으로 정통 클래식 필라테스를 경
일정을 발표했다.
모션을 진행한다고 한다.
험할 수 있는 기회로, 이번 프로모션은 소규모 트리오
식품위생교육은 1월부터 11월까지 매 홀수 달 세째
Gratz는 조셉 필라테스의 오리지널 설계를 바탕으로
클래스 및 개인 레슨 모두에 적용된다.
주와 네째 주 월요일 모아 쇼핑센터 2층에서 실시하
제작된 기구로, 움직임의 디테일과 정확한 저항을 통
2026년 올 한해의 건강한 시작을 솔 필라테스에서
며 각 클래스는 20명을 정원으로 한다.
해 몸의 변화를 가장 정직하게 이끌어내는 클래식 필
시작해보면 어떨까?
신청은 인터넷(www.kagro.com)을 통해 수시 접수
라테스 기구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기구 도입과 함께
지금 바로 무료체험수업 예약하세요!!
합류한 신규 강사는 클래식 필라테스에 대한 깊은 이
문의 ) 한소라 대표 (917)200-7142
가 가능하며 정원 초과시 다음 클래스로 배정된다. 이승수 식품인협회장은 “식품위생교육은 식품인들 의 기본 필수 사항인 관할구역 서티피케이트 취득을 위한 과정이니만치 만료 4개월 전에 등록을 하라” 며 부부가 함께 교육을 받아 업소당 2장의 서티피케 이트를 비치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다음은 교육 일정 1월 : 19일, 26일 / 3월 : 16일, 23일 5월 : 11일, 18일 / 7월 : 20일, 27일 9월 : 14일, 21일 / 11월 : 16일, 23일
문의 : 267-902-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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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뉴스
의료·복지·웰니스 통합 ‘원스톱 돌봄’ 서비스 본격 가동 노스웨일즈·어퍼 그위네드, PA - 서재
이 이뤄지고 있다. 재단은 향후 혈액검
다. 이에 따라 제퍼슨 랜스데일 병원 내
접근성·신뢰라는 재단의 핵심 가치를 실
필기념재단(Jaisohn Center·회장 최정
사, 침술, 약국, 통증 관리 서비스 등을
서재필병원(Jaisohn Medical Center)은
천하는 중심 공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
수)이 지난 5일 펜실베이니아주 어퍼 그
단계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또한 플라
운영을 종료하지만, 필라델피아 지역의
다.
위네드 타운십 노스웨일즈 지역, 아씨
자 인접 건물에 안과와 피부과 진료시설
서재필병원(Jaisohn Medical Center)은
새로운 플라자는 이동 동선의 효율성,
플라자 인근에 **서재필커뮤니티웰니스
이 위치해 있어, 이용자들의 의료 접근
종전과 같이 정상 운영을 이어간다.
사생활 보호, 접근성을 중시해 설계됐으
플라자(Jaisohn Community Wellness
성과 편의성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최정수 회장은 “서재필커뮤니티웰니스
며, 특히 처음 서비스를 이용하는 어르
Plaza)**를 개관하고 통합 커뮤니티 케
오는 4월에는 기존 **서재필웰니스
플라자는 우리 공동체를 섬기는 방식에
신들도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도록 세
어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센터(Jaisohn Community Wellness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보건·웰니
심하게 배려했다. 더불어 재단이 오랫동
이번에 문을 연 서재필커뮤니티웰니스
Center)**에서 운영되던 시니어 프로그
스·인적 서비스를 한 공간에 통합함으로
안 지켜온 문화·언어적으로 민감한 돌봄
플라자는 가족과 시니어를 위한 보건·웰
램이 본 플라자로 이전해 통합 운영된
써 돌봄의 연속성을 강화하고, 존엄성·
원칙을 반영해, 이용자 각자의 문화적
니스·인적 서비스를 한 공간에서 제공하
배경과 삶의 경험을 존중하는 방식으로
는 ‘원스톱 커뮤니티 허브’로, 예방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치료, 사후 관리까지 이어지는 통합·연
서재필커뮤니티웰니스플라자는 한인
속 돌봄 체계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들에게 익숙한 아씨플라자 맞은편에 위
재단 측은 이번 플라자 개관을 통해 지
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다. 향후 이곳은
역 주민들이 보다 쉽고 체계적으로 의료
시니어와 가족이 지역 중심의 통합 지원
및 복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
을 받을 수 있는 핵심 거점으로서, 한인
로 기대하고 있다.
사회는 물론 지역 전체 커뮤니티를 아우
현재 플라자에서는 ▲1차 진료 의료센
르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
터 ▲홈헬스케어 및 홈케어 ▲정신건강
된다.
상담 ▲건강보험 및 공공혜택 지원 ▲커
JAISOHN COMMUNITY WELLNESS
뮤니티 헬스 네비게이터 ▲사회복지 서
PLAZA
비스 등이 운영되고 있으며, 환자와 시
1180 Welsh Rd. North Wales, PA
니어 개개인의 상황에 맞춘 맞춤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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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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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새로운 식단 지침 공개 ■ 가공식품 섭취 줄이고 균형 잡힌 식생활 제안 워싱턴 D.C. - 백악관이 최근 개정된
같은 불포화지방을 포함한 다양한 지방
연방 식단 지침을 공개했다. 이번 지침은
원이 식단에 포함될 수 있다고 설명하면
미국인의 식생활 전반을 점검하고, 향후
서도, 전체적인 섭취량과 균형이 중요하
건강 정책과 공공 급식 기준에 참고 자
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의 영양 권고와
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큰 틀에서 일관된 접근으로 평가되고 있
새 식단 지침은 고도로 가공된 식품의
다.
과도한 섭취가 건강에 미칠 수 있는 영
설탕과 감미료에 대해서는 섭취량을
향을 언급하며, 채소·과일·단백질 등 다
인식하고 관리할 필요성이 제시됐다. 특
양한 식품군을 고르게 포함한 균형 잡
히 어린이의 경우 단맛에 대한 선호가
힌 식단을 하나의 선택지로 제시하고 있
형성되는 시기인 만큼, 보호자와 교육
다. 정부는 이를 통해 국민들이 식품 선
현장에서의 주의가 필요하다는 점이 강
택 시 영양 성분을 보다 면밀히 고려할
조됐다.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식단 지침은 연방 정부가 운영하
특히 이번 지침에서는 ‘고도로 가공된
는 학교 급식과 각종 영양 지원 프로그
식품’을 하나의 범주로 분류하고, 섭취
램의 기준을 설정하는 데 참고 자료로
빈도와 양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활용될 예정이다. 다만, 실제 적용 방식
고 설명했다. 다만, 모든 가공식품을 일
과 범위는 각 프로그램과 기관의 판단
괄적으로 배제해야 한다는 의미는 아니
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며, 개인의 생활환경과 식습관에 따라
영양 전문가들은 이번 지침이 하나의
선택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도 함께 언
방향성을 제시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구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하고
식생활 논의에 참고 자료로 활용될 것
급됐다.
개인의 건강 상태, 문화적 식습관, 의료
있다.
으로 보이며, 지역 사회에서도 관련 논
지방 섭취와 관련해서는, 올리브유와
조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식단을
이번 개정된 식단 지침은 미국 전반의
의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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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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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 결혼 영주권 심사 대폭 강화 별거 부부·서류 미비 시 불이익 우려**
설명만으로는 부족하며, 객관적인 증빙
신 양식이 아닌 이전 서류를 사용하거
보다 복잡하고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
미국 이민 당국이 결혼을 통한 영주권
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나, 기재 내용에 작은 오류가 있어도 신
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신청에 대한 심사를 대폭 강화하면서,
또한 최근에는 제출 서류 형식과 내용
청서가 반송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
이 같은 심사 강화는 결혼 영주권에 국
한인 이민자 사회에도 적지 않은 영향이
에 대한 기준도 한층 까다로워졌다. 최
에 따라 영주권 신청 절차 전반이 이전
한되지 않고, 가족 초청 이민 전반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부부가 함께 거주
확대되는 분위기다. 이민 당국은 가족
하지 않는 경우나 결혼의 진정성을 입증
관계를 이용한 허위 신청을 차단한다는
할 자료가 충분하지 않을 경우, 영주권
명분 아래, 관계의 진정성을 입증하는
승인 과정에서 불리하게 작용할 가능성
자료를 더욱 폭넓게 요구하고 있다.
이 커졌다는 지적이다.
한인 사회에서는 맞벌이와 유학, 장거
이번 조치는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한
리 근무 등으로 부부가 일시적으로 따
이민 정책 기조에 따른 것으로, 연방 이
로 사는 경우가 적지 않아 이번 조치의
민국은 결혼 기반 영주권 신청에 대해
영향이 클 것으로 보인다.
실제 혼인 관계 여부를 보다 엄격히 검
전문가들은 영주권을 준비 중인 한인
증하겠다는 방침을 분명히 하고 있다.
부부라면 신청 전에 서류 준비 상태를
이에 따라 인터뷰 요청이 늘어나고, 추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할 경우 이민 전
가 서류 제출 요구나 심사 지연 사례도
문 변호사와 상담을 통해 사전에 리스
증가하는 추세다.
크를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한
이민법 전문가들은 “이민국은 부부의
다.
공동 거주 여부를 결혼의 실질성을 판
결혼을 통한 영주권은 여전히 합법적
단하는 핵심 요소로 보고 있다”며, 직장
인 이민 경로이지만, 절차와 기준이 강
근무지나 학업, 군 복무 등 불가피한 사
화된 만큼 보다 신중한 준비가 요구되는
정으로 별거 중인 경우에는 그 사유를
시점이다. 변화된 심사 환경을 충분히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자료를 반
인지하고 철저히 대비하는 것이 무엇보
드시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단순한
다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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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뉴스
미네소타서 연방 이민단속 작전 중 여성 사망 — 지역 한인사회 우려 확산 미국 중서부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불필요한 충돌 없이 이루어져야 한다”
미네소타 주지사 또한 이번 사건에 대
고 밝혔다. 주정부는 현재 지역 경찰과
에서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들
며 지방정부 차원의 독립적 조사가 필요
해 언급하며 “상세한 정보가 확보되는
연방 당국 간 조율 및 사건 경위를 파악
이 진행하던 단속작전 중 차량을 몰던
하다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표명했다.
대로 주민들에게 투명하게 공유하겠다”
하는 과정에 있으며, 지역 주민들에게
한 여성이 연방 요원들의 총격으로 사망
당분간 냉정을 유지할 것을 당부하고 있
하는 사건이 발생해 지역 사회에 큰 충
다.
격과 우려를 낳고 있다.
이번 사건은 ICE가 미니애폴리스와 트
사고는 이스트 34가와 프틀랜드 애비
윈시티 일대에서 단속 작전을 강화해온
뉴 인근 도로에서 발생했다. 현지 시간 7
가운데 발생해 한인 이민자 사회에도 적
일 오전, 한 여성이 차량을 운전하며 단
잖은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불법 체류
속 중이던 연방 요원들에게 돌진했다는
자뿐 아니라 합법 비자 소지자들도 연
보고가 접수됐고, 이 과정에서 ICE 요원
루될 수 있는 단속의 범위와 방식에 대
들이 대응 사격을 가해 여성은 현장에
해 불안감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서 숨졌다.
있다. 지역 한인 단체 관계자들은 “이번
사건 직후 연방 국토안보부 대변인은
사건이 이민 사회 전체에 긴장감을 높이
이번 상황이 단속작전 중 예기치 않은
고 있다”며 법적 보호와 안전 확보를 위
돌발 행동으로 인한 비극적 결과였다고
한 지역 사회의 지원과 정보 공유가 필
발표했다.
요하다고 강조했다.
미니애폴리스 시 당국은 이번 사건에
이번 사망 사건은 이민 단속 작전이 단
대해 “사안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
순 행정 차원을 넘어 생명과 직결되는
고 있다”며, 현재 정확한 경위 파악을 위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 대표
해 조사팀을 구성해 사실관계 확인에
적 사례로 평가된다. 당국 조사 결과에
나섰다고 밝혔다.
따라 향후 지역 이민자 사회의 대응과
시 시장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법적 대응 방향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연방 요원들의 작전이 시민의 안전과
미칠 전망이다.
로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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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이후 독감 급증 — 미국 전역 확산, 한인 사회도 주의 필요 연말 연휴를 지나면서 미국 전역에서
관 부담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접종 여부는 이
해서는 안 되며, 환자 선택을 존중해야
독감 환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보
이러한 가운데 연방 보건 당국은 최근
제 부모와 주치의가 자율적으로 결정해
한다고 설명했다.
건 당국의 최신 통계에 따르면 독감 활
6개월 이상 모든 어린이에 대한 독감 백
야 한다는 취지다. 보건복지부 장관은
그러나 보건 전문가들은 이번 조치에
동 지표가 대부분 주에서 높은 수준을
신 접종 권고를 더 이상 유지하지 않겠
정부가 백신을 가족이나 의사에게 강요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감염병 전
기록하며 지난해 극심했던 대유행 수준
문가들은 “독감 유행의 정점은 아직 오
을 넘어섰다.
지 않았다”며, 어린이 예방접종 데이터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발표한
수집 중단 결정은 “위험할 수 있다”고 경
자료에 따르면 이번 독감 시즌은 45개
고했다. 특히 저소득층 가정의 어린이들
주에서 ‘높음’ 또는 ‘매우 높음’ 단계를
이 예방접종 기회를 잃을 수 있다는 점
나타냈다. 이는 최근 일주일 전보다 확
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산 범위와 속도가 크게 증가한 것이다.
한인 가정에서도 영유아, 노년층, 면역
특히 연말에 시작된 유행은 전 연령대에
력이 약한 가족 구성원이 있는 경우 감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고령층에게 특히
염 예방에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
치명적인 A형 H3N2 바이러스가 중심이
다. 감기와 독감 증상이 비슷하더라도,
되고 있다. 이 바이러스는 현재 유통되
기침·열·근육통 등이 동반될 경우 신속
는 백신 성분과 일치하지 않는 변이형인
히 의료기관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K 변이가 대부분을 차지해 백신 효과에
받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손 씻기, 마스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크 착용, 실내 환기 등 기본적인 예방수
CDC는 이번 시즌 지금까지 약 1,100
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가족 건강을
만 명 이상이 독감에 감염됐고, 12만 명
지키는 첫걸음이 될 수 있다.
이 병원에 입원했으며 약 5,000명이 사
전문가들은 “올해 독감 유행은 변이 바
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했다. 특히
이러스 등으로 인해 예상보다 강력할 수
어린이 응급실 방문율은 이미 지난해
있다”며 적극적인 예방과 조기 대응을
최고 기록을 넘어서는 등 지역 의료기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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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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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비만 치료 혁신 — ‘위고비’ 알약 본격 판매 시작 최근 미국에서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
특히 이번 알약은 트럼프 행정부가 추
디스크의 최신 비만 치료제 ‘위고비’ 경
진 중인 의약품 가격 인하 정책과도 맞
구용 알약 판매가 본격적으로 시작됐
물려, 앞으로 보다 저렴한 비만 치료 옵
다. 그동안 주사제 형태로만 공급되던
션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있다는 시
GLP-1 계열 치료제가 알약으로 출시되
각도 있다. 연방 차원에서 보건 비용을
면서 미국 내 비만 치료 시장에 큰 변화
낮추기 위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는 가
가 예상된다.
운데, 위고비 알약은 가격 경쟁의 새로
연방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운 기준이 될 수 있다는 평가가 현지 의
후 약 2주 만에 시장에 풀리는 이 알약
료계에서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은 다양한 용량으로 나뉘어 있으며, 한
비만 치료제 시장에서는 이미 다른 글
달 치료 비용은 저용량 기준 약 149달러
로벌 제약사들도 경구용 치료제 개발
에서 299달러 정도로 책정됐다. 기존 주
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쟁 치료제의
사제 치료 비용이 월 1,000달러를 훌쩍
FDA 승인 신청이 진행 중인 만큼, 가까
넘긴 것과 비교하면, 훨씬 접근성이 높
운 미래에는 더 다양한 선택지가 소비자
아진 가격대라는 평가가 나온다.
에게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한인
이번 경구용 제품의 등장은 미국 내 비
커뮤니티를 포함해, 미국에 거주하는 많
만 치료 방식에 혁신적인 전환점이 될
은 당뇨·체중 관리 환자들에게도 긍정적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한다. 과거에는
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
병원이나 클리닉을 방문해 주사로 투여
한편, 노보 노디스크는 위고비의 시장
받는 형태가 대부분이었기 때문에 환자
점유율 확대를 기대하며 주가도 최근 상
들이 정기적으로 치료를 받기 쉽지 않
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가격
았다는 단점이 있었다. 그러나 알약 형
과 복용 편의성이 크게 개선된 만큼, 향
태로 복용이 가능해지면서 치료 접근성
후 비만 치료 패러다임 전반에 영향을
과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미칠 수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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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뉴스
하이트론스, 2026년 새해 맞아 ‘역대급 더블 혜택’ 프로모션 ■ 삼성 AI 콤보·안마의자 구매 시 무료 가전 증정 뉴저지를 기반으로 24년간 미 동부 한
하이트론스는 이번 행사 기간 동안 기
인 사회의 건강과 라이프스타일을 책임
존 세탁기·건조기를 삼성 AI 콤보로 교
져 온 프리미엄 홈 가전 전문 기업 **하
체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보상 판매(트
이트론스(Hitrons)**가 2026년 새해를
레이드 인) 혜택도 함께 제공해, 구형 가
맞아 대규모 신년 특별 프로모션을 진
전 처분에 따른 번거로움과 비용 부담
행한다. 이번 행사는 최신 삼성 AI 가전
을 동시에 줄일 수 있도록 했다.
과 프리미엄 안마의자를 중심으로, 무 료 배송·설치부터 가전 증정까지 파격
“안마의자 사면 가전이 공짜”… 1월 30일
적인 혜택을 담아 한인 소비자들의 관
까지 한정
심을 모으고 있다.
건강 가전을 찾는 소비자를 위한 안마
하이트론스는 1월 한 달간 삼성전자의
의자 프로모션도 1월 30일까지 한정 진
최신 가전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
행된다. 파나소닉 MANI 모델 구매 시
게 ▲배송 및 설치 전액 무료 ▲타사 최
스탠딩 김치냉장고가 무료 증정되며, 신
저가 매칭 ▲스마트폰 연동 서비스 등
모델 에브리케어 ‘APOLLO’ 구
‘3대 핵심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
매 고객에게는 세탁기, 반
혔다. 특히 무거운 대
신욕기, 120리터 김치냉장
형 가전 설치에 대한
고 중 하나를 선택해 받을
부담을 없애기 위
수 있다.
해, 전문 기술진이
실속형 모델인 에브리케어
직접 방문해 설치
‘COMO’는 특가 $2,290에 제
까지 책임지는 원
공되며, ‘솔라라(Solara)’ 모델
스톱 서비스를
은 월 $53 또는 일시불
강조하고 있다.
$2,399의 합리적인 조
하이트론스는 안
건으로 만나볼 수 있어 효도
마의자와 프리미엄 가전을 전문적으로
선물이나 힐링 가전을 찾는 한인 가정
취급하며 지난 24년간 독보적인 신뢰를
에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쌓아왔다. 실제로 온라인 고객 리뷰에 서는 “부모님을 위한 제품을 내 가족처
주방 공간 혁신… 삼성 제로 클리어런스 냉
럼 상담해주는 곳”, “구매 후 수년이 지
장고
나도 변함없는 사후 관리가 인상적”이
이번 행사에는 주방 공간 활용도를 높
라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으며, 미국 내
인 삼성 제로 클리어런스 냉장고도 포
동종 업계 최고 수준의 평점을 기록하
함됐다. 문을 열 때 옆 공간이 필요 없
고 있다.
는 특수 힌지 기술을 적용해, 좁은 주방 에서도 빌트인 스타일의 깔끔한 설치가
세탁기·건조기 하나로… 삼성 AI 콤보 주목
가능하다. 공간 효율성과 디자인을 동시
이번 신년 프로모션의 중심에는 삼성
에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주목받고 있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가 있다.
다. 하이트론스 관계자는 “최근 삼성 AI
이 제품은 세탁과 건조를 한 번에 해결
가전은 단순한 가전이 아니라 집안 환
하는 올인원 방식으로, 기존처럼 젖은
경을 관리하는 스마트 솔루션”이라며
빨래를 옮길 필요 없이 버튼 하나로 모
“고객들이 추가 비용 걱정 없이 최신 기
든 과정이 완료된다. 특히 110V 전기를
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2026년 신년을
사용하는 히트펌프 방식으로 별도의 전
맞아 가장 강력한 혜택을 준비했다”고
기·가스·배기 공사가 필요 없으며, 아파
밝혔다.
트·콘도·지하실 등 다양한 주거 환경에
하이트론스 매장 및 문의
설치가 가능하다. 5.3cu.ft.의 대용량 설
•뉴저지 본점: 201-941-0024
계로 킹사이즈 이불 빨래까지 처리할
•뉴저지 한남 매장: 201-956-0033
수 있고, AI가 옷감과 무게, 오염도를 자
•뉴욕: 718-445-2005
동으로 분석해 최적의 세탁·건조 코스
•버지니아: (571) 404-4132
를 제공하는 점도 특징이다.
•메릴랜드: (443) 878-9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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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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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법 칼럼] 시민권 박탈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은 지난해 10월1일 시작된
-시민권 박탈의 사유는 어떤 것들인가?
그러나 그런 하자에도 불구하고 재판과정에서 시
새 회계연도부터 매달 100~200건씩 시민권 박탈 케
▲대법원 판례에 따르면 시민권자가 중요한 사실
민권을 받을 자격이 있었다는 것을 입증하면 시
이스를 골라서 연방 검찰에 넘기라고 일선 오피스에
을 의도적으로 숨겼고, 이 사실을 감추지 않았다
민권 박탈을 피할 수 있다.
훈령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6월 시민권 박탈
면 시민권을 받을 수 없을 때 시민권이 박탈될 수
을 최우선으로 추진하라는 법무부 메모에 이어 나온
있다. 첫째, 허위사실 그 자체가 시민권을 받을 수
-영주권을 받을 수 없는 사유가 있었는데도 영주권을
이번 USCIS 훈령은 귀화 시민권자의 시민권 박탈에 트
없는 경우가 여기에 해당된다. 영주권자가 시민권
받고 나중에 시민권까지 받았다면?
럼프 행정부의 진심이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이제 귀
을 신청하려면, 신청서를 제출하기 전 5년중 절반
▲그런 케이스는 시민권을 받았다고 하더라도
화 시민권자들은 시민권 박탈까지 걱정해야 하는가?
을 미국내에 있어야 한다. 만약 시민권을 신청할
재판을 통해서 시민권이 박탈될 수 있다. 예를 들
물론 정상적인 절차를 따라서 시민권을 취득한 시민권
때 영주권자가 시민권 신청전 5년중 절반 이상을
면 시민권자 배우자 케이스로 영주권을 받았지만,
자는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시민권 신청과정
해외에 있는데도 그 사실을 숨기고
영주권을 받을 당시 전 배우자와 이혼이 끝나지
시민권을 받았다면 나중에 시민권
않았을 때이다. 중혼 상태이므로 영주권 신청이
이 박탈될 수 있다. 가중 중범
거부되어야 하는데 영주권이 잘못 승인된 것이다.
에서 불법이나 허위가 있었다면 안심할 수 없다. 시민권 신청서류에 허위사실을 적었거
죄기록이 있는 사람도 시민
나 시민권 인터 뷰과정에서 거짓말을 했
권을 받을 수 없다. 가중
다면 시민권이 박탈되는가?
-시민권 박탈의 기준은 어떤가?
중범죄기록이 범죄
▲연방 검찰이 민사소송을 통해서 시민권 박탈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 모든 허위사실
가 없다고 하고 시
을 하려면 연방 검찰이 제시한 시민권박탈의 증거
이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다. 시민권 신청서에
민권을 받았다가
가 명백하고, 확실하며, 설득력이 있어야 한다. 이
허위사실을 적거나 사실 관계를 누락한 것만으
나중에 이 사실이
기준은 증거가 합리적 의심의 여지가 없어야 한
로는 시민권 박탈을 할 수 없다고 연방 대법원도
밝혀지면 시민권 박탈이
다는 형사사건의 정부 측 입증 수준과 사실상 동
판결한 바 있다. 예를 들면 출생지와 생년월일을
된다.
일하다. 연방 검찰은 형사소송을 통해서 시민권
시민권 신청서에 잘못 적은 것만으로는 시민권 박
둘째, 시민권 신청자의 거짓말이 시민권 신청 자
박탈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 때는 다른 형사사
탈이 될 수 없다. 범죄연류를 숨겼다고 하더라도,
격과 직접 관련이 있고, 시민권 신청자가 거짓말
건과 동일한 입증 부담을 져야 한다. 아울러 시민
그 범죄가 시민권을 받을 수 없는 범죄가 아니라
을 하는 바람이 이민국 심사관이 더 이상 추가질
권을 받은 지 오래된 시민권 박탈 케이스는 정부
면, 이것 때문에 시민권 박탈이 되는 일은 없다.
문을 하지 않아서 시민권을 받게 되었을 때이다.
의 입증 부담이 상대적으로 크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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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I 세상사는 이야기
주간필라 JAN 9.2026-JAN 15.2026
2026이 시작되었다. 권사회에서 매일 저녁간식을 준비한다.
준비한다.
그 어른들이 모두 할 수는 없겠으나 중
첫 날, 나의 시작으로 조랭이 떡을 넣은
제사장 모임은 "제일장로교회를 사랑
년들을, 청년들을 교회로 이끌어 내려면
호박죽을한다.
하는 장로님" 들 모임이다.
먼저 하려는 누군가가 있어야 한다고 생
송구영신예배를 드리며 카운트다운으
그다음날, 또 그다음날 각기다른 스타
섬기려는 장로님 가정들에게 감사하다.
각한다.
로 새해를 맞이했다.
일의 샌드위치를 하며, 떡을 내는 한 날
이렇게 솔선수범을 하였으니 매 주마
우리 집도 그런면에서 솔선수범하는
특별히 손녀 세희가 할머니를 따라 예
도 있다.
다 식사담당을 하는 순" 들이 잘 하실
남편과 내가 있어 새해 아침에 다 모여
배에 온 것이 기쁨이되었다.
모여 먹는다는 것, 참 즐거움이 아닐 수
것이다.
떡국을 먹고, 손녀 손자가 보는 가운데
예배가 끝나고 앞 뒤에 성도들과 "새해
없다.
교회일이든 가정에서 일어나는 일들의
세 아들들이 우리에게 세배를 하고 우
복 많이 받으세요를 모든 목회자들과 당
주일 친교로는 제사장A팀과 B팀이 두
중심엔 어른이 있어야 한다는 것은 변하
리는 세벳돈을 주었다.
회 장로님들의 새해 인사가 있었다.
번으로 나누어 떡국과 비빔밥을 했고,
지 않는 진실이다.
며느리는 그런 풍속에 익숙지 않으니,
박진희 샬롯 제일 장로교회 권사
이로써 보내는 해와 새로이 온 해를 바
동영상을 찍고, 사진을 남긴다.
꿔치기했다. 못한 것에 대한 후회를 보내
뒤뚱거리며, 세배를 흉내내는 손자, 그
고, 새 희망과 소망을 기대한다.
래도 한복을 입고, 예쁘게 세배하려는
2026년 우리교회의 구호는 "내 인생
손녀,,, 너무 감사하다.
최고의 만남을 허락하소서" 이다.
2026년, 특별히 기대한다, 비지니스가
매 예배때마다 우리의 주인이신 주님
정리되어 노년을 하나님 일하기를,,,
을 만나 삶으로 살아내기 위함이라생각
큰아들네 가정에 새 생명이 엄마도 아
한다.
가도 건강하게 이 세상에 나오기를, 28
첫 주일 예배를 성찬식과 함께 새로운
살이 된 둘째가 예비하신 배우자를 만
예배 순서를 통해 뭔가 기대되는 은혜의
나 결혼할 수있기를 간호사로 일하는 막
시간을 하나님께 드린 것같다.
내가 생명도 살리지만, 그들의 영혼구원
내일부터는 신년 저녁기도회로 모이게
까지 하기를 기도의 응답하시는 하나님
되어있다.
을 기대 또 기대하는 나날이 되기를 기
모이면 떡을 떼려는 사랑의 마음으로
도한다.
주간필라 JAN 9.2026-JAN 15.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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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 칼럼
주간필라 JAN 9.2026-JAN 15.2026
먼저 웃고 먼저 사랑하자 이위식 / 윌리 컨설팅 대표 사업체 매매•분석•전력•기획(www.willbusinessbroker.com)
웃음을 꽃으로 표현하는 밝은 마음, 내
하고,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납치하
가 바라는 것을 남에게 먼저 배려하고
여 미국으로 후송, 미국 재판을 받게 한
먼저 사랑할줄 아는 넓은 마음, 다시 오
다. AI 최첨단 국제화 사회에서 무슨 사
는 시간들을 잘 관리하고 정성을 다하
유를 달더라도 말이 되는가? 강자가 이
는 성실한 마음, 실수하고 넘어져도 언
유불문 자신의 이익을 위해 약자를 강
제나 희망으로 다시 시작할 준비가 되어
압 지배하는 국제사회!! 미국은 정의를
이 칼럼 제목은 내 누님 같은 이해인
십년 다녔으면서도 사회의 빛과 소금이
있는 겸손한 마음, 곱게 설빔 차려 입은
더 이상 말할수 없다. 강자 독식 국가다.
수녀님이 새해 ‘김현정 뉴스 쇼’에서 인
되기는커녕, 주변 다른 사람의 본보기는
내 마음과 어깨동무하고 새롭게 길을
중국이 자유무역 기치 아래 세계를 결
터뷰 하신, 새해 다짐, 새해 결심의 제목
되지못할망정, 손가락질 받는 노인이 되
가니 새롭고 행복합니다. 이런 마음으로
속시킨다면? 다자간 관세 정책도 일방적
이다. 만 80세이신 수녀님은 수도생활
어서야 쓰겠는가? 늙어갈수록 몸은 늙
<따뜻한 마음, 밝은 마음, 넓은 마음, 성
이다. 이민 정책도 극히 일방적이다. 불
60년, 부산 광안리 수도원에 계신지 49
고 병들고 주변의 도움을 받을 수 밖에
실한 마음, 겸손한 마음> 다섯 가지 마
법체류자 추방 명분으로 모든 국민들 신
년, 그동안 17년 동안 오랜 병마와 싸우
없는 사회적 약자가 되어갈 수밖에 없
음을 색동옷으로 입고 또 한해의 길을
상을 들여다 본다? 관광도 제한적이다.
시면서도 해마다 생명의 양식인 좋은 글
다. 그런데 심통 머리는 심술과 아집과
가는 우리가 되면 좋겠습니다.”
입국 심사를 더욱 까다롭게 한다. 미국
과 말씀으로 우리 민중들의 삶을 위로
내 욕심만 드글거린다면 꼴불견 중에
새해 한해가 또 시작되었으니 원하든,
이 그렇게 대단한 나라인가? 세계인들
하시고 평안을 주신다. 바다가 보이는
꼴불견일 것이다. 얼마 남지 않은 세월
원하지 않든, 또 우리는 각자의 하루를
이 미국에 못 와서 안달 낫는가? 오바마
부산 광안리는 내 부모님이 사셨던 곳
을 사는 노인에게 많은 돈이 왜 필요한
살아야 하고 각자의 길을 가야 한다. 대
의료보험 혜택도 사라졌다. 서민들 살기
이고, 나의 청소년기를 보내면서 꿈을
가? 사회적 지위와 명성이 무슨 도움이
단한 또는 거창한 새해 계획이 없더라도
는 더욱 힘들어졌다.
꾸었던 나의 고향이다. 지금도 꿈속에
될까? 부질없을 것 같다. 언제 시간이 되
어제를 돌아보고 오늘을 열심히 살고
모든 물가 상승, 인플레이션 상승, 렌트
보이는 바닷가 광안리는 내 마음의 안식
면 법정스님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다
또 내일을 꿈꾸며 계획해야 한다.
비 상승, 노동인력 감축으로 인건비 상
처다. 언젠가 또다시 부산에 가면..
시 정독하고 칼럼을 다시 써야 하겠다.
2026년 새해는 미국에 사는 우리 같
승, 의료보험 상승, 첨단 기업들 AI 발달
<먼저 웃고, 먼저 사랑하고, 먼저 감사
2025년 이해인 수녀님이 쓰신 <민들레
은 소시민들에게는 더욱 불안하고 걱정
로 대량해고, 실업률 증가 등등.. 거리에
하자>, 이해인 누님 말씀대로 올해는 그
솜털처럼>도 읽어보아야 하겠다.
이 앞선다. 특히 우리 한인들의 밥거리
사람이 없다. 작년 가을에 오하이오주를
렇 게 살아보자. 나는 성인이 된 이후부
수녀님의 “병과 친해져야 하겠다”라는
인 맘엔팝 자영업들은 업종을 불문하고
관광하면서 클리블랜드 도시를 방문한
터 이 날까지 내가 밥벌이로 해 온 일들
말씀도 공감한다. 우리가 당연하다고 생
희망 보다는 걱정이 태산이다. 내가 아
적이 있다. 놀라운 사실은 그 큰 다운타
은 평생을 자사 혹은 타사 비즈니스를
각하는 일, 평소처럼 오늘 하루도 아무
는 대부분의 미국 서민들은 그날 벌어
운의 수많은 빌딩들의 사무실과 상점들
비교 분석하고, 장단점을 따지고, 문제
런 일도 일어나지 않고 무사히 하루를
서 그날 먹고 사는 일일 생활인들이다.
이 거의 모두 빈 상태였다. 믿을 수 없는
점을 파악하고, 각 이슈마다 해결방안
보낸다는 것이 얼마나 놀라운 기적인지,
첨단 기술업종이나 고급 인력들도 아니
광경을 목격한 것이다. 우리 지역 필라델
을 제시하고, 결과를 분석, 평가하는 일
평범한 오늘 하루가 누군가는 얼마나 살
고 고액 연봉자들은 더더욱 아니다. 대
피아 다운타운은 그에 비하면 양반이었
이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피곤한 삶
고 싶어했던 하루인지, 평범한 오늘 하
부분이 주급 단순 노동자들이고, 그 노
지만, 누가 장담할 수 있겠는가?
이다. 이제는 조금은 내려놓고, 상대방
루가 얼마나 놀랍고 멋지 행복인지 감사
동자들을 대상으로 장사하는 맘엔팝 자
새해는 미국 한인 사회 서민들에게 <생
이 나의 도움을 필요로 한다면 내가 먼
하고도 또 감사할 일이다.
영업 오너들이 한인들이다.
존>이 화두다. 살아남는 자가 승리자이
저 사랑하고, 내가 먼저 행하고, 내가 먼
이해인 수녀님께서는 새해 말씀하신
미국 트럼프 정부의 2026년 정치 경제
며, 견디는 자가 살아남는 자다. 개인이
저 감사하는 자족(自足)의 삶을 살아볼
다. “1년 내내 이웃에게 복을 빌어주며
전망은 2025년 못지않게 극도의 불확
몸부림 치고, 괴로워한다고 해결되지 않
까 한다. 또 나 자신에게도 스스로 좀 너
행복을 손짓하는 따뜻한 마음, 작은 일
실 시대가 될 것이다. 어제는 미국의 특
는다. 먼저 웃고, 먼저 사랑하고, 먼저 감
그러운 노인이 되고자 한다. 교회를 수
에도 고마워하며 감동의 웃음을 감동의
수부대가 베네수엘라 국가를 무력 침공
사하며 살자. 한인 모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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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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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리 보험
메디케어 전문
“건강한 2026년을 함께 합니다” 2026
메디케어 남은 일정
새 보험 플랜 적용 시작: 1/1/2026 오픈 등록 기간(OEP): 1/1~3/31/2026 AEP 기간에 선택한 플랜을 변경할 수 있는 기간 2차 특별 등록 기간(SEP): 1/1~2/28/2026 종료된 플랜을 새 플랜으로 변경한 경우 한 번 더 변경할 수 있는 기간 메디케어 신청 도와드립니다 기간: 65세 생일달 포함 7개월 (전 3개월+생일달+후 3개월)
메디케어 Q & A #2
Q: 메디케어 A·B·C·D는 각각 무엇인가요? 네 가지 파트로 구성됩니다 는입 A: 메디케어는 원과 병원 치료 등 병원 관련 서비스를 는 외래 . Part A , Part B
진료, 검사, 의사 진료 등 의료 서비스를 보장합니다. Part C는 민간 보험사가 운영하는 종합형 플랜이고, Part D는 처방약 비용을 보장하는 약 보험입니다. Part A와 B는 정부(메디케어)가 직접 제공하는 오리지 널 메디케어이며, Part C와 D는 민간 보험사가 메디케 어 규정에 따라 운영합니다. 특히 Part C(메디케어 어드밴티지)는 Part A와 B 보장 을 포함하고, 대개 처방약 보장(Part D)까지 함께 제공 하는 종합형 플랜입니다.
샐리 보험
* 본 내용은 메디케어 일반 정보 안내입니다. 개인별 상황에 따라 적용 내용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샐리 김 (Sally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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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I 정태숙 부동산
주간필라 JAN 9.2026-JAN 15.2026
AI 붐과 함께 요동치는 상업용 부동산(1) 정태숙 : 정태숙 부동산 IU design and construction
는 단순한 건축 트렌드 변화 그 이상이
왜일까?
련 및 운영을 위한 GPU와 고성능 서버
다. AI 열풍에 따른 상업용 부동산의 패
AI 인프라 구축 경쟁에 나선 글로벌 기
를 수용하려면 막대한 인프라가 필요하
러다임 이동이 시작된 것이다.
업들—메타, 아마존, 오라클 등 이른바
기 때문이다.
데이터센터 투자, '황금알'인가 '버블'인가
‘하이퍼스케일러’들은 자체 건설보다 더
2025년, 상업용 부동산 시장은 전례
AI가 만든 황금알, 데이터센터 수익률
빠른 확장을 위해 외부 데이터센터를 대
‘분산 투자’ 원칙이 흔들린다
없는 변화의 시기를 맞고 있다. 전통적
11.2%
거 임대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부동산 투자 세계의 근
으로 안전하고 안정적인 수익처로 여겨
실제 수익률 지표도 이 흐름을 뒷받침
2024년 기준, 미국 내 하이퍼스케일러
본적인 철학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던 오피스, 아파트, 쇼핑몰 등의 자산
하고 있다.
데이터센터 용량의 40%가 임대 형태로
상업용 부동산은 오랜 기간 동안 '리스
군은 한 걸음 뒤로 물러나고, 그 자리를
미국 부동산 투자 위원회(NCREIF)의
운영 중이다 (2023년 35% → 2024년
크 분산'의 대표적인 자산군으로 간주
데이터센터가 빠르게 채워가고 있다.미
조사에 따르면, **2024년 데이터센터
40%).
되어 왔다. 오피스 빌딩은 다양한 업종
국 인구조사국 자료에 따르면, 데이터센
자산의 연간 수익률은 11.2%**로, 제조
JLL은 2025년부터 2030년까지 북미
의 기업이 입주하고, 아파트는 소득별로
터 건설 투자는 이르면 내년이면 오피스
주택을 제외하면 가장 높은 실적을 기
지역에서만 데이터센터 건설 규모가 1
다양한 계층을 포괄할 수 있다. 하지만
빌딩 건설을 앞지를 것으로 보인다. 이
록했다.
조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AI 훈
데이터센터는 다르다. 대부분 AI라는 하 나의 기술 수요에 의존하고 있고, 임차 인도 메타·오라클·아마존 등 극소수의 기술기업이 전부다. 사모펀드 BGO의 수 석 이코노미스트 라이언 세베리노는 이 에 대해 이렇게 경고한다: “데이터센터는 매우 특정한 목적의 자 산입니다. 전통적 상업용 부동산과 같은 방식으 로 접근했다가는 리스크를 간과할 수 있 습니다.” 정태숙 부동산, 출처 WSJ 다음주에 계속
기술 정보
주간필라 JAN 9.2026-JAN 15.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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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AI 운영의 불확실성, 데이터 관측에서 해법 찾다
■
생성AI 결과 신뢰성, 데이터 흐름을 관측하지 않으면 확보 어렵다 데이터, 데이터 옵저버빌리티와 생성AI 모니터링으로 운영 가시성 확보
터 품질 점검이 아닌, 데이터 파이프라인
데이터독은 AI 요청과 응답, 처리 지연,
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나타내고 있다. 이
사용 패턴을 함께 관찰해 이러한 변화를
누리 엔지니어는 “데이터 문제는 조용히
파악하는 접근을 취하고 있다. 여기에 AI
생성AI가 실제 서비스와 업무 시스템에
“AI 문제의 출발점은 모델이 아니라 데이
발생하기 때문에, 운영자가 인지할 수 있
기반 이상 탐지를 적용해, 사람이 일일이
적용되면서, 기업 IT 운영의 관심사는 모
터”
도록 보이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기준값을 설정하지 않아도 비정상적인
델 성능 자체에서 운영 신뢰성으로 이동
그는 “AI 결과가 이상해졌을 때 대부분
정상 상태의 데이터 패턴을 기준으로 삼
패턴을 자동으로 식별하도록 설계됐다는
하고 있다. 동일한 모델을 사용하더라도
모델을 의심하지만, 실제로는 데이터 흐
아, 평소와 다른 움직임을 자동으로 감지
설명이 이어졌다. 이는 운영자가 수많은
결과 품질이 달라지는 상황이 반복되면
름에서 문제가 시작되는 경우가 훨씬 많
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운영자는 데
알림에 대응하는 대신, 실제 영향도가 큰
서, 문제의 원인을 빠르게 파악하고 통제
다.”고 말했다. 데이터 누락, 지연, 스키마
이터 지연이나 이상 분포가 발생했을 때,
문제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효과로 연
할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이 요구되고 있다.
변경과 같은 파이프라인 이슈가 누적되
해당 변화가 어느 구간에서 시작됐고 어
결된다.
기존 인프라 중심 모니터링 체계는 서버
면서 결과 품질이 흔들린다는 설명이다.
떤 서비스나 AI 워크로드에 영향을 미치
옵저버빌리티를 생성형 AI 운영의 선택
와 애플리케이션 상태를 보여주는 데는
이러한 데이터 문제는 즉각적으로 드러
는지를 한 흐름에서 파악할 수 있다.
지가 아닌 전제로 규정했다. 그는 “AI를
유효했지만, 생성AI 결과에 직접적인 영
나지 않는다는 점에서 운영 리스크를 키
향을 미치는 데이터 흐름과 모델 동작을
운다. 장애가 발생한 뒤에야 원인을 추적
생성AI 모니터링, 결과만이 아닌 ‘맥락’을
서 어떻게 동작하고 있는지를 볼 수 있어
설명하기에는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하는 구조에서는 생성형 AI를 안정적으
본다
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생성AI를 실
이 같은 환경 변화 속에서 생성AI 운영
로 서비스에 적용하기 어렵다는 것이 그
생성AI 모니터링이 기존 애플리케이션
험적 기술이 아니라, 실제 비즈니스 환경
의 본질적 과제를 데이터와 관측의 문제
의 진단이다. 생성AI 환경에서는 데이터
모니터링과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점도
에서 지속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최소 조
로 정의했다. 그는 발표를 통해 생성AI 환
가 생성되고 이동하며 활용되는 전 과정
분명히 했다. 생성AI는 동일한 입력에도
건이라는 의미다. 이제 생성AI 운영에서
경에서 옵저버빌리티가 왜 필요하며, 데
을 지속적으로 관찰할 수 있는 데이터 옵
결과가 달라질 수 있는 비결정적 특성을
발생하는 문제는 기술 트렌드가 아닌, 운
이터독이 이를 어떤 관점에서 접근하고
저버빌리티가 필수라는 점이 강조됐다.
갖고 있어, 단순 오류 여부나 응답 속도만
영 현실의 관점에서 파악해야 한다. 데이
으로는 상태를 판단하기 어렵다는 설명
터독이 제시한 데이터 옵저버빌리티와 생
있는지를 설명했다. 그의 발표는 기술 기
신뢰하려면, 그 AI가 어떤 데이터 위에
능 나열보다, 실제 운영 현장에서 반복적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보이게 만드는’ 데
이다. 그는 “중요한 것은 AI가 언제, 어떤
성AI 모니터링 전략은, AI 결과의 신뢰성
으로 발생하는 문제 구조를 짚는 데 초점
이터독의 접근
맥락에서 다르게 반응하고 있는지를 아
과 운영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한
을 맞췄다.
데이터독 데이터 옵저버빌리티는 데이
는 것”이라고 말했다.
실질적인 접근 방식으로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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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I 말씀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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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수 없다는 진리가 그의 심령을 사로
은혜 앞에서 살아난 영혼
잡았다. 결국 그는 스물여덟 살에 마니 교를 떠났다. 그리고 서른한 살 어느 날, 정원에서 “톨레 레게, 톨레 레게” “집어 들고 읽어라”라는 아이들의 노랫소리를
극적인 가족사는 어거스틴이 훗날 “인
니라 선의 결핍이다”라는 결론에 이르
듣고 방에 들어가 성경을 펼쳤다. 로마
간의 의지는 얼마나 약한가, 은혜 없이
게 된다. 한동안 어거스틴은 성경을 문
서 13장 12절부터 14절까지의 말씀이
는 아무도 설 수 없다”는 신학에 도달하
자적으로만 읽으며 조잡한 책이라고 여
그의 인생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다. 회
게 만든 아주 중요한 삶의 배경이 되었
겼다. 그러나 밀라노에서 암브로시우스
심한 어거스틴은 서른두 살에 암브로시
었다. 그는 한때 쾌락과 욕망에 사로잡
다)
감독의 설교를 들으면서 그의 눈이 열리
우스 감독에세 세례를 받았고, 이후 사
혀 방황하던 탕자였다. 그러나 바로 그
어거스틴은 진리를 찾고자 몸부림쳤지
기 시작했다. 성경에는 비유와 상징, 영
제로 서품을 받고 35년간 히포의 감독
방황의 여정 속에서 그는 하나님의 은혜
만, 그는 오랫동안 욕망의 사슬에서 벗
적 해석의 깊이가 있으며, 마니교가 공
으로 섬기며 평생 하나님께 헌신하다 일
를 가장 깊이 깨달은 사람이 되었다. 어
어나지 못했다. 특히 그는 당시 이단이었
격하던 구절들 역시 자신이 잘못 읽고
흔다섯 살에 하나님의 품에 안겼다. 아
거스틴은 기독교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던 마니교에 빠져 열아홉 살부터 약 10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것이다. 예
이러니하게도 그가 하나님의 은혜와 창
인물 가운데 한 사람이다.
년 가까운 세월을 보냈다. 어거스틴이
를 들어 “하나님이 쉬셨다”(창 2:2)는 말
조의 선함을 그토록 강하게 붙들수 있
오늘날 기독교 신앙의 뼈대를 이루는
마니교에 끌렸던 이유는 ‘악의 문제’ 때
씀을 두고 마니교는 “전능한 신이 피곤
었던 이유는, 한때 마니교에 깊이 빠져
원죄론, 구원론, 삼위일체론, 교회론과
문이었다.
해서 쉰다는 것이 말이 되느냐”고 공격
있었기 때문이다. 마니교는 악을 하나님
같은 핵심 교리들은 그의 신학을 통해
“선하신 하나님이 계신데, 왜 세상에는
했다. 그러나 어거스틴은 ‘쉼’이 피로가
과 동등한 실체로 보았고, 그 결과 창조
체계화되었다. 그러나 이 위대한 업적 뒤
이렇게 악이 많은가?” 마니교의 대답은
아니라, 창조가 완성되었음을 선언하는
와 성육신, 십자가와 부활, 은혜로 말미
에는 결코 단순하지 않은 젊은 시절의
단순했다. 악도 하나님과 맞먹는 실체라
신학적 표현임을 알게 되었다. 마침내 어
암는 구원을 부정했다. 이에 맞서 어거
방황이 있었다. 그는 열일곱 살 때부터
는 것이다. 처음에는 그 설명이 그의 의
거스틴은 하나님의 은혜 앞에서 완전히
스틴은 성경이 증언하는 핵심 진리를 더
한 여인과 동거하며 사생자 아들 아데오
문을 풀어 주는 듯 보였다. 그러나 깊이
무너졌다. 마니교는 구원을 지식과 금욕,
욱 분명히 붙들었다. 어거스틴의 이야기
다투스를 두었다. (불행하게도 동거녀는
고민할수록 이 가르침은 치명적인 모순
계급의 문제로 가르쳤다. 그러나 그는 인
는 오늘을 사는 사람들에게도 도전을
어거스틴과 약 13–15년을 함께 산 뒤 어
을 드러냈다. 악이 실체라면 하나님은
간의 의지는 약하고 욕망은 강하며, 스
준다.
거스틴의 회심 직전 사회적 이유로 울며
전능하지 않다.
스로를 구원할 수 없다는 사실을 뼈저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으면 사람은 누
어거스틴을 떠나야 했다. 그리고 그 아
하나님이 전능하시다면 악은 독립 실체
리게 깨달았다.
구든지 어거스틴 처럼 그 영혼이 새롭게
들도 15–16세에 요절하고 말았다. 이 비
일 수 없다. 결국 그는 “악은 실체가 아
하나님의 은혜 없이는 아무도 구원받
살아나 인생이 변한다는 사실이다.
종교-기독교 / 말씀의 바다 새한장로교회:고택원목사 성 어거스틴은 처음부터 성자가 아니
하상묵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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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Is”의 의미 (II) 매매 계약을 체결하더라도 차후 다양한
회(Homeowners Association: HOA)가
이어 편에서 일하든, 고객이 어떤 사항
여러 사유로 그 계약을 해지하면서 계
구성돼 있는 단지내 주택인 경우에는 셀
에 대해 언제까지 가부간에 결정을 내
약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 그 중 가장 흔
러가 일정 기간 내에 HOA 혹은 condo/
려야 하는지 살펴 알려주고, 고객이 결
매물로 나온 집을 검색하다 보면 간혹
하고 대표적인 것은 물론 주택 검사와
coop association이 발행한 매매허가서
정을 내리면 그 내용을 주어진 시간 안
to be sold in “As Is” condition(있는 상
융자일 것이다. 각종 검사 결과, 만족스
(resale certificate)를 협회의 규약, 재
에 상대편에게 전달하는 데 있다. As Is
태 그대로), 그리고 아주 드물게는 “As
럽지 않은 것이 있으면 이를 이유로 계
정 상태, 보험 등에 관한 일체의 정보와
로 사고 팔기로 계약이 된 경우, 바이어
Is, Where Is”(있는 상태 그대로에, 있는
약을 해지할 수 있고, 융자가 뜻대로 나
함께 바이어에게 제공해야 한다. 바이
에게 주어진 혹은 바이어가 선택하고 셀
물건도 그대로)라는 말이 나오는 경우가
오지 않아도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
어가 이를 기한 내에 받지 못하거나, 받
러가 동의한 NO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 지난 주에 이어 오늘도 이 As Is 라
그런데 실제로 바이어가 보호받을 수
았더라도 그 정보 중 어느 부분에든 조
몇번이나 되는지는 계약 내용에 달려 있
는 말이 주택 거래 현장에서 무엇을 의
있는 사유는 이보다 훨씬 광범위하다.
금이라도 만족스럽지 않은 사항이 있으
지만, 일단 그 기회 하나 하나를 바이어
미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여기서는
예컨대, 계약된 주택이 모종의 사법, 행
면 이를 이유로 계약을 해지할 수 있고,
가 굳이 행사할 필요없이 또는 행사하
“As Is” sale이라는 말이, 그 법률적 의
정 또는 금융 조치의 대상이 되어 있는
그런 경우에는 계약금을 전액 돌려받을
지 않고 모두 지나면, 그로부터 남은 것
미와는 상관없이, 시장에서 상식상 어떤
경우, 셀러는 일정 기간 내에 이를 바이
수 있다. 이렇게 바이어는 집을 As Is로
은 정해진 날에 클로징 혹은 세틀먼트
의미로 통용될 수 있는지만 살펴본다.
어에게 알릴 의무가 있다. 만약 셀러가
사겠다고 계약했더라도 이후 몇몇 보호
를 하는 것이다. 지난 몇 해 동안 필라델
어떤 집을 “As Is”로 사고 팔기로 하면,
이를 알리지 않았거나, 주어진 기간 안
장치에 의해 보호받을 기회가 있을 수
피아 지역에서는 높은 주택 융자 이자율
매매 계약서에 이를 분명히 한다는 의
에 문제 해결을 못하면, 바이어는 일정
있다. 그런데 어느 보호 장치든 시한이
과 매물 부족 문제로 인해 과거 많은 사
미에서 “이 집은 As Is 상태로 거래한다
기간 내에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 그렇
있다. 어떤 사실을 알거나 기회가 주어
람들이 작은 집에서 큰 집으로 혹은 그
(This sale is an As Is sale)”는 취지의
게계약을 해지하면, 계약금은 전액 돌려
진 날로부터 일정 기간 내에 결정을 내
반대로 갈아타면서 살던 집을 속속 내
문구를 대개 특별 조항으로 적어넣는다.
받는다. 콘도나 코압의 경우, 또 타운하
려야 보호를 받을 수 있다. 중개인의 기
놓던 그 시장 상황이 크게 퇴색되고, 집
그런데 As Is를 조건으로 계약했더라도,
우스나 단독 주택이라도 주택소유주협
본적인 역할은 셀러 편에서 일하든, 바
주인이 노인보호 시설로 가면서 내놓은
하상묵 HANCO Real Estate
지난 주에 본 바와 같이, 어떤 상황에서
집, 집주인의 사망으로 자녀 등이 상속
는 이후 무언가를 고쳐달라, 또는 고칠
받아 내놓은 집이 매물의 상당 부분을
비용을 달라고 요구할 수 있고 때로는
점하는 상황이 전개되었다. 그런 집들일
그 요구를 들어주는 것이 당연하다. 오
수록 As Is로 팔겠다는 문구가 자주 등
늘은 그런 요구를 하기 어려운 상황에
장한다. 그런 집이 아니고 정상 매물이
대해 이야기한다.
라 해도, 매물 부족으로 인한 바이어간
펜실베이니아 주 중개인협회
경쟁 상황에서 오히려 바이어가 As Is로
(Pennsylvania Association of
사겠다는 오퍼를 넣는 일도 다반사가 되
Realtors®: PAR)가 회원들에게 제공하
었다. 바이어가 As Is 로 오퍼를 넣고 계
는 표준 주택 매매 계약서 양식을 보면
약을 했어도 경우에 따라서는 보호를
그 중심을 흐르는 기본 정신이 바이어
받을 길이 있을 수도 있는 것이다.
의 보호임을 알게 된다. 바이어는 주택
하상묵(610-348-9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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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I 오요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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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 그분들의 반응이었습니다. 천 원을 쥐여
어느 날, 그 장면을 보시며 어머니께서
그러나 시간이 흐르며 저는 더 본질적
드리면 “무슨 교회가 돈을 이것밖에 안
아버지께 하셨던 말씀이 아직도 기억납
인 또 다른 냄새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
주냐”며 화를 내시던 분이 계셨는가 하
니다. “예수님께서는 가난하고 병든 자
었습니다. 바로 ‘사람 냄새’ 입니다.
저희 부모님께서는 강원도 태백에서
면, “이것도 어디냐”며 고개를 숙여 감
들을 위해 사역하신 거지, 냄새나는 사
사람으로서 기본적인 도리를 지키는
40년 넘게 목회를 해오셨습니다. 사역의
사해하시던 분도 계셨습니다. 같은 천
람들을 놓고 사역하신 건 아니잖아요.
태도, 타인의 고통에 반응할 줄 아는 마
시작은 태백 버스터미널 뒤편에 자리한
원이었지만, 반응은 전혀 달랐습니다.
우리도 좀 품위 있는 사역을 합시다.”
음, 약자를 함부로 대하지 않는 시선, 말
작은 교회였습니다. 어린 시절의 기억
하지만 그 기억 속에는 솔직히 말해 참
지금 돌아보면 그 말 속에는 피곤함도
과 행동에 묻어나는 따뜻함, 책임을 회
속 태백은, 터미널과 기차역이 유난히
난감했던 장면도 있습니다. 바로 ‘냄새’
있었고, 현실적인 한계도 있었고, 인간
피하지 않는 자세, 자기를 과시하지 않
가까운 동네였습니다. 80~90년대, 지금
였습니다.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특유의
적인 솔직함도 담겨 있었습니다. 그만큼
는 겸손함.. 이 모든 것이 모여 나는 냄
보다 훨씬 어려웠던 시절이었습니다. 조
냄새가 있었습니다. 교회 봉고차에 그분
냄새는 외면하기 어려운 문제였습니다.
새, 그것이 사람 냄새입니다.
심스럽지만, 그 시절 동네에서 소위 ‘거
들이 한 번 타셨다 내리면, 이 세상 어떤
분명히 말하자면, 외적인 냄새는 중요
반대로, 사람 냄새가 나지 않는 사람
지 아저씨’라 불리던 분들이 하루에도
방향제로도 해결되지 않는 냄새가 차
합니다. 잘 씻는 것, 자신을 돌보는 것은
주변에 서 있을 때 설명하기 어려운 불
두 번씩 교회를 찾곤 하셨습니다. 어린
안에 가득 남아 있곤 했습니다.
기본적인 삶의 태도입니다.
쾌감이 남는 경우를 우리는 종종 경험
오요셉 담임목사 필라양의문교회
저에게까지 다가와 돈을 달라고 하시던
합니다. 겉은 말끔하고 말은 그럴듯한
장면이 지금도 생생합니다.
데, 어딘가 차갑고 메마른 느낌.. 그것 역
감사하게도, 당시 한 지역 교회 사모님
시 하나의 냄새입니다.
께서 이 사역을 위해 교회 뒤편에 작은
1월을 시작하며, 저는 다시 생각해 봅
집 한 채를 헌물해 주셨습니다. 그곳은
니다. 사람 냄새 나는 삶이란 무엇일까.
‘천혜원’이라는 이름으로, 가난한 이들
그리고 그 질문은 자연스럽게 또 하나
을 돌보는 구제 사역의 공간이 되었습니
의 소망으로 이어집니다. 사람 냄새를
다. 어린 시절의 저에게는 그곳이 교회
넘어, 내 삶을 통해 그리스도의 향기가
가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지를 보여주는
은은히 드러나는 인생이 되기를.. 새해
하나의 상징처럼 느껴졌습니다.
의 문턱에서, 다시 한 번 조용히 소망해
그때 제 기억에 강하게 남아 있는 것은,
봅니다.
글 사랑 세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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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무작정 힘으
치와 경제처럼 인생의 전반적인 모든 것
로 나가기만 한다면 곁길로 갈 수도 있는
에 끝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끼게 된다.
위험성이 크다. 방향을 바르게 잡고 목표
필자는 글을 써놓고 끝맺음에 아쉬움이
사람의 마음은 천차만별 모두 다르다. 같
점을 향하여 갈 수 있도록 바른방향을 잡
있으면 몇 일 혹은 더 오랫동안 놓고 고민
은 것 같으나 실제는 같지않다. 비슷한듯
아야 한다. 7.곁에 사람이 많으면 좋아보이
할 때가 종종 있다.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그마저도
나 단순히 친구가 많다는 것은 불필요한
글의 끝맺음이 그렇게 어렵다. 오래도록
인생 39홉 즈음에 또 하나의 눈을 떴다
다르다. 한결같이 하는 말은 모두 내 마음
노출과 시간낭비가 많게 된다. 그러나 반
기억에 남는 것은 조용하지만 잔잔하게
시간은 간직하는 것이 아니라
같지 않다고 한다.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
면 진실하고 짐을 함께 지어줄 수 있는 사
가슴에 밀려오는 여운이 길게 갈 때 감동
써야하는 것을 알았어
겠으나 ‘자기중심적 사고 즉 이기적인 마
람이 곁에 있다는 것은 인생의 자산이다.
이 되며 그 기억은 오랜동안 마음을 사로
길고 짧음의 문제보다 사용하지 않는 시
음’이것은 모두가 갖고 있어 보인다. 세상
돈으로 살 수 없는 힘이다. 신실한 사람은
잡고 있음을 보게 된다. 인생을 슬프게 하
간은 내것이 아니라는 걸 알아
을 살면서 느끼는 것은 1.좋은 사람이라
거저 얻어지지 않는다. 신실한 사람은 가
는 것은 기대감이 크면 실망도 크다는 말
생각을 바꾸니 마음이 감사로 변화되었
는 말을 좋아한다. 나쁜 사람이라는 말보
슴으로 얻어야 한다. 가슴으로 얻은 사람
이다. 그럼에도 일단 기대감을 크게 갖고
다는 좋은 사람이라는 말이 좋다. 2.정이
은 쉽게 곁을 떠나지 않는다.
싶다. 기대감이 있어야 설레임이 있고 설레
있어야 하며 감성이 살아 있어야 한다. 감
몸이 게을러지면 생각도 정신도 게을러
임속에 오는 감동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
성이 메마르면 정이 없거나 마음이 경직
진다. 게으르면 아무도 도울 방법이 없다.
는 삶의 힘이 되기 때문이다. 인생이 좀더
된 사람이 될 수 있다. 3.감정의 기복을 가
게으른자 앞에서는 시간마저도 게을러 지
단단해지고 싶다는 것은 악착같이 자신의
지고 있는 사람이 있다. 감정의 기복은 아
는데 시간의 게으름은 삶의 방식과 반대
것을 주장하고 경계선을 그으며 성을 쌓
직 꿈이 많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하고
로 매우 속히 지나가 때를 놓치게 되는 것
듯 싸매는 것을 단단해진 삶이라 하지 않
싶고 이루고 싶은 일들이 많은 것을 말한
을 말한다.
는다. 단단함이란 1.개성은 있으되 사람
다. 4.의지가 강한 사람은 일곱번 넘어져
세상사 모든 것은 시작과 끝이 있다. 시
들앞에서 부드러운 사람. 2.이웃을 섬기고
홀로 걷던 39홉 즈음에 (심연) 심연 목사 / 시인 필라 문협 회원
어 주춧돌을 새로 놓고 견고한 기둥을 세 웠지 그 위에 삶의 보석을 올려 놓았어 그들은 나의 이야기가 되고 꽃이 된 향기는 큰 숲을 하나 둘 채워 주 었어 다시 한번 39홉의 꿈은 넓은 들과 골짜기와 산봉우리에 깃드는 새와 동물들이 풀을 뜯으며 기쁨 을 얻는
도 여덟 번 일어난다. 포기하는 것보다 포
작이 좋으면 끝도 좋아야 한다. 물론 과정
도울 수 있는 마음. 3.비록 가진것은 없지
거름이 되어 가기로 했지
기 하지 않으면 뜻을 이루며 성취감을 맛
을 무시하자는 것은 아니다. 시작이 있으
만 마음의 여유를 잃지 않는 삶. 4.봉사하
보람된 일이니 그게 좋아
볼 수 있다.
면 과정이 있으며 끝이 있다. 이 때 무엇이
며 섬기는 일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삶.
그 때에는 39홉의 세번째 능선을
5.물 위에 떠 있는 배는 바람을 정면으로
가장 중요한가를 묻기보다 모든 것은 끝
5.자랑하지 않으며 빛이 나지 않아도 겸손
넘고 있을테지 내 곁에는 언제나 신실한
맞을 수 밖에 없다. 바람앞에서 흔들리고
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자연스럽게 알게 된
히 해야할 일을 묵묵히 행하는 사람의 삶
그 사람이 함께 있으니 두려움이 없어
요동치면 목표점에 바르게 갈 수 없게 된
다. 끝맺음을 잘못하게 되면 노력해온 모
이다. 본인이 정한 목표와 하나님이 원하
맞아 자부심과 용기를 주는 사람
다. 바람에 맞서기보다는 바람을 타고 갈
든 것이 흐트러지게 된다.
시는 목표의 차이점에 대하여 고민해보면
변함없이 좋아하고 사랑해
수 있는 정신이 중요하다. 6.방향을 잡을
음악이나 미술과 문학에도 건축이나 정
기도가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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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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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얼마나 걸을까?...“하루 1만 보, 해로운 사람 참 많다”
■
65세 이상 1050만 명 중 상당수엔 오히려 ‘독’?... 척추협착증·근감소증·당뇨발·족저근막염 등 악화의 주범
들 환자에게도 과도한 걷기는 독이
걷기는 생명을 담보로 한 도박이 될 수
다. ‘근육을 지키려다 태운다’는 속
있다. 국제 학술지 《미국 심장학회지
설이 틀린 말이 아니다. 미국 존스
(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얼마나 걸으면 좋을까? 하루 1만 보 걷
만 명(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홉킨스대 의대 연구 결과에
Cardiology)》에 발표된 미국 하버드대
기를 건강수칙처럼 여기는 사람이 많다.
2023년 기준)이나 된다.
따르면 영양 상태가 불충분
보건대학원 연구 결과(2020년 12월)에
하지만 이는 충분한 의학적 근거가 없는
이들 환자에게 하루 1만
한 고령층이 고강도 유산
따르면,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하
기업 마케팅의 산물이다. ‘1만 보’라는
보 걷기는 재활이 아니
소 운동에만 매달리면 우
게 빨리 걸으면 심장에 과부하를 걸어
수치는 1964년 도쿄 올림픽 직후 일본
라 자학에 가깝다. 국제
리 몸이 에너지를 얻기
부정맥이나 심근경색을 일으킬 위험이
의 한 업체가 만든 ‘만보계’라는 제품의
학술지 《척추(Spine)》
위해 기존의 근육을 분
높다. 또한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을 앓
이름에서 비롯됐다. 이 마케팅이 만든
에 실린 미국 워싱턴대
해해 연료로 써버리는 것
는 환자들도 걷기에 주의해야 한다.
강박 때문에, 세계 각국에서 자신의 몸
의대 연구 결과(2020년
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제
상태를 무시한 채 걷기에 집착하다 병을
2월)를 보면 척추관 협착
학술지 《미국 노인병 학
얻거나 키우는 시니어가 적지 않다. 65
증 환자가 통증을 참고 오래
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7500보 걸으면 충분”
세 이상 인구가 현재 1050만 명을 넘어
걸으면 척추관 내부의 압력이
Geriatrics Society)》(2021년 4
그렇다면 얼마나 걷는 것이 정답일까?
섰다. 이들 중 상당수에게는 무조건적인
높아지고 신경 통로가 더 좁
월)에 실렸다. 70대 이상 나이든
국제 학술지 《미국의사협회 저널 내과
1만 보 걷기는 ‘성배’가 아닌 ‘독배’가 될
아져 다리 저림과 마비 증상
사람에게는 1만 보 걷기보다 30분
학(JAMA Internal Medicine)》에 게재
수 있다. 척추관 협착증, 근감소증, 족저
이 악화할 수 있다.
간의 적절한 근력 운동과 단백질
된 하버드대 의대 연구팀의 대규모 추적
근막염, 당뇨발 등 환자에게 1만 보는 큰
협착증 환자는 억지로 1만 보
섭취가 훨씬 더 중요하다.
관찰 연구 결과를 보면 고령층은 하루
무리다. 건강을 오히려 해치는 주범이다.
를 채우려 하면 안 된다. 통증
겨울철에는 고혈압 환자에게도 위험.
이 오기 전에 걷기를 멈추고 반
무리한 걷기…심혈관병 환자의 ‘겨울철
효과가 최고 수준에 이르는 것으로 나
드시 휴식을 취해야 한다. 근감
급사’, 당뇨발 환자의 ‘절단’ 위험 높여
타났다. 더 이상 걷는다고 해서 추가적
1만보, 1964년 일본 만보기 회사 마케팅
소증 환자에게도 만 보 걷기는 무리다.
국내 20세 이상의 고혈압 환자는 약
인 건강 이득이 거의 없는 것으로 분석
작품…이런 ‘강박’에서 속히 벗어나야
65세 이상 고령층의 약 20~30%인 200
1300만 명으로 추산된다. 이들 심혈관
됐다. 1만 보라는 숫자에 갇혀, 무릎 관
우선 척추관 협착증 환자만도 약 182
만 명 이상이 근감소증을 겪고 있다. 이
병 고위험군에게도 추운 겨울철 1만 보
절과 심장을 혹사할 필요는 전혀 없다.
하버드대 연구 결과…“건강한 70대, 하루
약 7500보까지만 걸어도 사망률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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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 고기, 생선 속의 '이 영양소' 꾸준히 먹었더니…근육, 인지 기능에 변화가? ■ 몸에 콜린 부족할 경우...간 기능 이상, 인지 기능 저하 등
육류, 어패류 등 주변에 흔한 식품을 통
취량의 편차가 커 섭취량 분포의 하위
해 자연스럽게 섭취할 수 있다. 특정 식
25%에서는 하루 섭취량이 약 400 mg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는 다양하다.
섭취해야 하는 비타민 유사 영양소이다.
품에 편중된 식단 대신 밥과 여러 반찬
이하로 나타나기도 했다. 일부 개인의 경
보건 당국은 우리나라 사람에 맞는 영
세포막 구성, 간 기능 유지, 신경전달물
등을 먹는 일상적인 식사를 하면 안정적
우 충분 섭취량에 미치지 못할 가능성
양소 섭취 기준을 마련해 공개하고 있
질 아세틸콜린 합성, 지방의 대사 및 메
인 콜린 섭취가 가능하다. 따라서 일상
이 있어 식습관에 주의가 필요하다. 시
다. 부족해도 안 되고 너무 많이 먹어도
틸화 반응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적인 식사를 하면 상한 섭취량을 초과
중에는 콜린 영양제나 보충제가 나와 있
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
다. 음식과 별도로 콜린 영양제를 섭취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영양소들이다. 대 부분 일상 식사를 통해 하루에 필요한
몸에 콜린 부족할 경우...간 기능 이상, 인
섭취량을 충족할 수 있다. 자연 음식을
지 기능 저하 등
일부 개인은 콜린 부족... 콜린 영양제까지
먹으면 부작용 우려가 적다. 다만 영양
콜린이 몸에 부족할 경우 간에 지방이
먹으면 과다 섭취 조심
제까지 먹을 경우 과다 섭취할 가능성
쌓이고 간 기능 이상이 나타날 수 있다.
료 분석 결과, 한국인의 평균 콜린 섭
달걀, 고기, 생선...중년 이상 나이에 특히
이 있어 조심해야 한다. 영양제는 의사,
인지 기능의 저하, 태아 신경관 형성 및
취량은 하루 595mg 가량으로 나타났
좋은 이유?
약사와 상담 후 구입하는 게 안전하다.
신경계 발달 등에 이상이 발생할 수 있
다. 하루 필요 섭취량과 비교할 때 대체
아침에 달걀 1~2개, 점심-저녁 때 밥이
다. 콜린은 백미·국수·빵 등 곡류와 달걀,
로 충분한 수준이다. 그러나 개인 간 섭
나 면과 함께 고기, 생선, 조개 등을 꾸
할 경우 너무 많이 섭취하지 않도록 조 심해야 한다.
보건복지부, '콜린' 영양소 상한 섭취량 제
준히 먹으면 콜린 부족이 나타날 가능
정...왜?
성이 적다. 특히 달걀, 고기, 생선 등은
보건복지부가 31일 공개한 '2025 한국
단백질도 많아 근육 유지에 도움이 된
인 영양소 섭취 기준'에 따르면 건강 증
다. 이런 동물성 단백질은 몸에 잘 흡수
진에 필요한 영양소 41종 가운데 콜린의
된다. 중년이 넘으면 근육이 자연 감소
경우 최대로 많이 먹을 수 있는 상한 섭
하면서 인지 기능도 젊을 때 같지 않다.
취량이 최초로 제정되었다. 콜린의 하루
달걀, 고기, 생선 등을 먹으면 뇌의 활동
충분 섭취량을 알리고 과도한 섭취를 방
에도 도움이 된다. 영양소는 자연 그대
지하기 위한 것이다. 콜린은 몸속에서
로의 음식으로 섭취할 때 효율이 높고
일부 합성되지만, 대부분 식사를 통해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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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쉴 때마다 나는 역한 '이 냄새' 너무 끔찍…주변 사람은 다 알고 본인만 모르는 이유? ■ 얼굴 주위, 손, 옷에도 배인 역한 냄새...양치, 씻어도 없어지지 않아
는 본인의 냄새를 거의 인식하지 못한
각한 것보다 훨씬 더 높다고 보고됐다.
다. 이미 니코틴이 몸에 축적된 상태인
나도 모르게 간접흡연에 노출되어 폐암,
용모가 단정해도 입이나 몸에서 고약
휘발성 유기화합물, 중금속 등이 검출됐
데도 양치나 샤워로 사라졌다고 확신하
두경부암, 자궁경부암 등 각종 암과 심
한 냄새가 나면 그 사람의 이미지가 금
다.
기도 한다. 엘리베이터 안, 회의실, 사무
장병-뇌졸중 등 혈관질환, 만성폐쇄성
실 등 밀폐 공간에선 그 사람의 냄새가
폐질환(COPD), 우울증 발생 위험을 높
세 망가진다. 특히 숨을 쉴 때나 옆을 지 나갈 때도 냄새를 풍긴다면 매우 심각
얼굴 주위, 손, 옷에도 배인 역한 냄새...양
더 두드러진다. 직장에서 귀한 손님이
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폐암의 경
한 상황이다. 주위 사람이 그 사람에게
치, 씻어도 없어지지 않아
방문한 경우 치명타가 될 수 있다.
우 간접흡연에 많이 노출될수록 그 위
다가가기 힘들어 할 것이다. 양치, 목욕
일반담배를 피운 후 나는 냄새는 얼굴
을 해도 냄새가 없어지지 않는다면 대책
주변, 손, 옷에도 냄새가 밸 수 있다. 니
남이 피운 담배 연기에 많이 노출될수
이 없다. 그 사람의 몸에선 왜 고약한 냄
코틴 냄새는 매우 강력해 흡연 후 털어
록... 발생 위험이 커지는 병은?
마음에 드는 이성의 손 잡았는데...내 손
새가 풍길까?
내거나 씻어도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질병관리청 보고서에 따르면 소변과 혈
에도 담배 냄새 배이면?
특히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은 이 냄
액 등 생체 지표를 측정해 간접흡연의
스페인, 아일랜드 등에서는 실내 공공
흡연자가 내쉬는 숨 속에도 담배 냄새, 발
새를 금세 맡는다. 얼굴을 찡그릴 정도
노출 정도를 평가할 수 있다. 일부 연구
장소나 사업장에 흡연구역을 두지 못하
암 물질 포함...보고서 내용은?
로 매우 불쾌한 냄새다. 하지만 흡연자
에서는 간접흡연 위험 수준이 개인이 생
게 하는 정책을 도입하고 있다. 질병관리
험이 커진다.
보고서에 따르면 담배를 피우는 사람
청 보고서는 우리나라 역시 실내에 별
이 내쉬는 숨 속에도 담배 냄새가 배어
도의 흡연구역이나 흡연실을 두지 않는
나온다. 발암 성분 등 유해 물질도 포함
'완전한 실내 금연' 정책을 실시할 필요
되어 있다. 흡연자가 아기에게 뽀뽀라도
가 있다고 밝혔다. 최근 30대 남성의 일
하면 큰 일이다. 간접흡연은 다른 사람
반 담배 흡연율이 줄고 있다는 소식이
이 피우는 담배 연기를 마시는 2차 흡연
전해졌다. 결혼을 앞두고 이성교제가 활
외에도 흡연자의 날숨이나 옷 등에 묻
발한 나이라서 '냄새 관리' 의지 등이 반
은 담배 유해 물질에 노출되는 3차 흡연
영된 것으로 보인다. 마음에 드는 이성
까지 포함한다. 집, 공공장소, 차량 등 실
의 손을 잡았는데, 그 손에서 담배 냄새
내에선 니코틴, 초미세먼지, 니트로사민,
가 나면 어떤 심정일까?
칼럼 I 김기호•박성남 예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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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장례식에서의 사진 촬영 래 안전하게 진행됨
장례식 사진 촬영은 늘 조심스러운 문제입니다.
(실제로 “사진 찍지 말라 했는데 사진 없냐”고 요청하 는 사례가 있어 필수 절차)
한국 문화에서는 사진을 거의 찍지 않지만, 미국에서는 기
3. 촬영을 하더라도, 고인의 얼굴은 무단 촬영·공유 절대
장례식에서의 사진 한 장, 영상 한 컷은 누군가에게는 소
록을 남기거나 참석하지 못한 가족을 위해 사진을 요청하
금지!
중한 기억이 될 수 있지만, 누군가에게는 평생 남는 상처가
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사진 촬영은 사생활 보호·법
될 수도 있습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이 부분을 가장 사실적으로, 그리고 예의
•얼굴 근접 촬영은 반드시 가족 대표의 허락이 있어야 함 •SNS·카톡방·단체방 공유 절대 금지 •조문객 얼굴 노출되는 사진은 제공하지 않음 •장례식장 이름이 노출되는 SNS 업로드는 특히 금지 초상권과 사생활 보호는 장례식의 기본 예절입니다.
원 정책에 맞게 정리했습니다.
4. 우리가 촬영한 사진을 전달하는 방식
상으로 보지 않습니다.
1. 장례식장에서 사진 촬영은 ‘필수 서비스’가 아니다!
예의원에서 촬영한 사진은 정리 후 한 분(가족 대표)에게
유가족의 요청이 있을 때에만 조심스럽게 촬영하며, 촬영
예의원이 반드시 촬영해드려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만 전달합니다.
이후에는 유가족 한 분께만 전달하여 가족이 직접 선별하
촬영은 전적으로 유가족의 요청과 동의에 따라 제공되는
링크 또는 파일로 드리며, 대표 가족이 선별하여 조문객·
고 관리하실 수 있도록 합니다.
선택 서비스입니다. 우리는 요청이 있을 때만 촬영을 진행
친족에게 전달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내부 기록용으로 보관된 사진 역시 필요 기간이 지
하며, 요청이 없을 경우에도 예의와 사생활 보호 때문에
이 방식은
나면 모두 폐기하며, 그 어떤 경우에도 개인적 사용이나
촬영을 권하지 않습니다.
무단 배포는 절대 하지 않습니다.
유가족이 요청하지 않더라도 기록용으로 최소한의 사진
•정보 유출 방지 •오해 예방 •사진 관리의 안전성을 위한 정책입니다.
을 남겨두는 이유가 있습니다.
5. 유가족을 위한 사진이지만, 장례식장을 보호하는 기록
먼저 생각하는 것.
•장례 과정에서 후에 발생할 수 있는 오해·분쟁 예방 •가족이 “사진이 없냐”고 요청하는 경우를 대비 •일정 변경, 이동, 세팅 상황 기록 을 위한 사진들은 예의원 내부 기록용이며 절대로 외부 유출되지 않습 니다. 그리고 3개월이 지나면 모두 폐기합니다.
의 역할도 한다
장례는 보여주기 위한 자리가 아니라 조용히, 진심으로
•사진은 유가족을 위한 기록 •동시에 장례식장도 책임 있는 업무 처리를 위해 기록 필
이별을 준비하는 시간입니다. 그 시간을 지키는 것 또한
어디까지 가능하며, 무엇이 예의이고, 무엇이 위험할까?
적 문제·예의·장례식장의 안전 이 모두 걸려있는 민감한 문제입니다.
2. 그러나 장례식장이 사진을 남기는 이유는 따로 있다!
마무리하며
그래서 장례식에서의 사진 촬영은 “찍을 수 있느냐”보다 “어떻게, 누구를 위해, 어디까지 남기느냐”가 더 중요합니 다. 김기호•박성남 예의원은 사진을 기록이 아닌 소비의 대
우리가 사진을 대하는 태도는 단순합니다. 고인의 존엄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유가족의 마음을 가장
장례식장이 해야 할 중요한 역할 중 하나라고 믿습니다.
요
•하지만 촬영·보관·폐기까지 모든 절차는 엄격한 기준 아
김기호•박성남 예의원 (215)548-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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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I 생각의 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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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나무 나무와 사람이 흡사한 것은 바로 이런
이 되니 다 똑같아 진다.
“있는 그대로 본연의 나무 모습을 가
점이다. 나무의 뿌리는 사람의 드러나지
인생도 마찬가지이다. 젊은 시절, 사람
장 잘 드러낸 것이 겨울나무(裸木)”라면
않은 내면이라고 할 수 있다. 기둥과 잎
들은 비교의식에 시달린다. 미모, 학력,
서 무성한 잎을 다 버린 벗은 나무들을
나무는 인생을 닮았다. 나무를 가까이
사귀는 드러나 있는 그 사람의 외형과
체력, 재력에 따라 사람들은 목에 힘을
더욱 좋아하는 모습을 보았다.
하면 삶이 깊어지는 것을 이제야 안다.
조건이다. 사람들은 드러난 그 사람을
주기도 하고, 어깨를 늘어뜨리기도 한
겨울나무는 인생을 생각하게 한다. 다
나무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보고 평가한다.
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가며 모든 것이
버리고 난 후에야 비로소 얻는 자유. 더
땅속에 묻혀 있는 “뿌리” 부분과 위로
칭찬도 하고 비난도 한다. 하지만 드러
평준화된다.
는 보탤 것도 없는 넉넉한 가난. 노을이
드러나 있는 기둥과 잎이다. “나무 뿌리
나지 않은 내면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50대가 되면 “학력이 평준화”된다. 많
타는 하늘가에 그림자로 서서 휘파람을
가 귀한가? 윗부분이 귀한가?”라는 질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나무뿌리가 튼
이 배운 사람이나 가방끈(?)이 짧은 사
불고 있는 가지들.
문을 던지면 대답은 당연히 “뿌리”일 것
튼해야 하듯이 사람은 정신과 마음이
람이나 비슷하다. 60대가 되면 “물질의
겨울나무가 차가운 겨울바람을 맞으며
이다. 윗부분은 잘라도 다시 자란다. 하
건강해야 한다. 사실 보이는 장애인보다
평준화” 돈이 있는 사람이나 없는 사람
노래 할 수 있는 것은 결코 어길 수 없는
지만 뿌리가 상하면 나무는 죽고 만다.
내면이 파괴되어 가족을 힘들게 하고 세
이나 다 비슷하다.
약속처럼 봄이 올 것을 믿는 까닭일 것
한국 사람들은 가로수를 정비하거나 나
상을 혼탁하게 만드는 보이지 않는 장애
외모의 평준화도 가속이 붙는다. 70대
이다.
무를 다듬을 때에 미관(美觀)을 많이
인이 더 가련하고 심각하다.
가 되면 “체력의 평준화”가 이루어진다.
잎사귀의 모습이나 열매의 화려함을
생각하는 것 같다.
겨울이 깊어가며 나무들의 모습이 비
건강한 사람이나 나약한 사람이나 그게
떨어버리고 서있는 모습만으로 그 나무
미국은 다르다.
슷비슷해진다.
그거다. 80대 이상이 되면 “생존의 평준
를 기억하는 것이 소중한 일이다. 어디
봄이 되어 나무를 정비하는 것을 보면
여름에는 잎을 보거나 꽃을 보면서, 혹
화”가 된다.
그것이 나무만의 이야기이겠는가? 사람
모조리 잘라버린다. 우리 옆집에서도 지
은 열매를 보며 나무를 알아보았는데
우리는 보통 나무의 잎사귀나 열매를
을 볼 때에도 그에게 붙여져 있는 수많
난 해 울타리 근처에 나무를 자르는 것
이제는 모두 나목이 되어 겨울을 지내
보아야 그 나무를 알아낸다. 그러나 나
은 수식어를 뺀 본연의 그를 만날 수 있
을 보니 입이 벌어졌다. 나무의 원줄기
고 있다.
무에 대해서 일가견이 있는 “나무 박사
었으면 좋겠다. 참으로 거짓도 욕심도 없
만 남겨 놓고 기둥처럼 모두 잘라버리는
잎과 열매를 모두 떨군 겨울나무는 그
들”의 눈에는 껍데기가 쩍쩍 갈라진 초
이 만나 풍성하고 넉넉한 생을 이어갔으
것이 아닌가? 그런데 여름이 되니 어느
게 그것 같고 평준화가 이루어진다. 봄,
라한 겨울나무 줄기와 가지만 보아도 이
면 좋겠다. 일체 오해가 없고 편견이 없
새 나무는 무성한 잎을 드러내고 있었
여름을 지나며 현란함을 뽐내던 나무나
것이 무슨 나무인지를 단번에 알아차리
고 체면 없이 눈치 없이 본연의 모습으
다. 뿌리가 튼튼하기 때문이리라!
청초하게 나뭇잎을 피우던 나무나 겨울
고 만다.
로 사람들을 만나고 싶다.
이재철 목사 필라델피아 밀알선교단 단장
칼럼 I 김건엽 컨설팅 C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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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당신을 위한 선물: 팁(Tips)과 오버타임 비과세 팁 소득에 대해 소득세(Federal Income
$12,500(부부 공동 $25,000)까지 소득
을 막론하고 정확히 기록해 두어야 합니다.
Tax)가 면제됩니다.
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증빙 자료를 미리 확보하는 것이 유리합니
•대상자: IRS가 지정한 '일상적으로 팁을
•공제 방식: 예를 들어 시급 $20인 근로
다.
안녕하세요, 2026년 새해와 함께 근로자
받는 직종'에 종사하는 근로자 및 자영업자
자가 연장근로로 1.5배인 $30를 받았다면,
여러분의 지갑을 더욱 두둑하게 만들어줄
입니다.
추가로 지급된 $10(0.5배 부분)이 공제 대
2.급여 시스템 확인: 회사 규모가 작다면
반가운 소식이 도착했습니다. 바로 미 의
•소득 제한: 혜택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
상이 됩니다.
고용주가 새로운 보고 방식(W-2 구분 기
회를 통과하여 전격 시행되는 'One Big
해 소득 제한이 있습니다. 조정 총소득
•보고 의무: 2025년 귀속분부터 고용주
재)을 인지하고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Beautiful Act (OBBBA)' 세법 개정안
(MAGI) 기준 개인 $150,000(부부 공
는 W-2 양식에 일반 급여와 오버타임 수당
입니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열심히 땀 흘
동 신고 시 $300,000) 이하일 때 전액
을 분리하여 기재해야 합니다. 따라서 근로
려 일하는 서비스직 종사자와 현장 근로
혜택을 받으며, 이를 초과할 경우 공제액이
자께서는 본인의 급여 명세서가 정확히 구
3.한시적 적용: 현재 이 규정은 2025년 부터 2028년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될 예
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돌려드리는 것
점차 줄어듭니다.
분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습관이 중요합니
정입니다. 향후 연장 여부는 정책 변화에
입니다. 특히 많은 분이 궁금해하시는 '팁
•주의사항: 고객이 자발적으로 지불한 팁
다.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Tips) 소득'과 '연장근로수당(Overtime)'
이어야 하며, 영수증에 강제로 부과되는 '
에 대한 파격적인 비과세 혜택을 중심으로,
서비스 요금(Service Charge)'은 해당하지
2025년 귀속분부터 적용되는 OBBBA의
않을 수 있으니 꼼꼼한 확인이 필요합니다.
김건엽 CPA TEL. 215-917-0964
이번 세법 개정은 단순히 세금을 줄여주는
3. 세무 전문가가 전하는 실전 팁: "기록 이 곧 돈입니다"
것을 넘어, 성실하게 일하는 근로자들의 노
이번 비과세 혜택은 'Above-the-line
있습니다.
2. 땀의 가치, "오버타임(Overtime)" 소득 공제 신설
Deduction' 방식으로 적용됩니다. 즉, 항
제도 변화를 미리 숙지하시어, 2025년에
목별 공제(Itemized Deduction)를 하지
는 여러분의 소중한 소득을 더욱 알뜰하게
주 40시간 이상 근무하며 고생하시는 분
않고 표준 공제를 받는 분들도 똑같이 혜택
지키시길 바랍니다.
식당, 호텔, 미용실 등 서비스 현장에서 받
들을 위한 'No Tax on Overtime' 정책도
을 누릴 수 있다는 뜻입니다. 다만, 혜택을
은 팁은 그동안 전액 과세 대상이었습니다.
이번 OBBBA의 핵심입니다.
놓치지 않으려면 다음 사항을 꼭 기억하세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신가요? 여러분의
요.
구체적인 소득 수준에 따른 예상 절세액이
주요 내용을 알기 쉽게 정리해 드립니다.
1. 서비스직의 미소, "팁(Tips) 소득" 최 대 25,000달러 비과세
하지만 2025년부터는 상황이 달라집니다.
•혜택 내용: 연장근로 시 지급받는 수 •혜택 내용: 연간 최대 $25,000까지의
당 중 '가산분(Premium)'에 대해 최대
고를 인정하겠다는 사회적 메시지를 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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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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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권 역사 트레일(1) 미국 남부의 역사를 따라 떠나는 코스 미국 흑인이 인종 평등을 위한 투쟁은 1950년대와 1960년대 정점을 맞았습니 다. 이 시기에는 비폭력 시위에 대한 무력 대응과 소요가 남부 미국 대부분을 휩 쓸었습니다. 이 네 개의 주를 걸쳐 여행을 떠나면 시민권 트레일의 흔적, 영광의 도시와 고즈넉한 작은 마을, 이끼가 덮인 샛길, 강가의 부두를 만나며 격동의 시 기를 보낸 여러 영웅을 기릴 수 있습니다. 2주에 걸쳐 연재합니다.
테네시주 내슈빌 : 인종차별 철폐의 발상지 내슈빌에 비행기로 방문하여 차량을
서 이를 컨셉으로 한 쇼를 볼 수 있습니
렌트한 다음 울워스 극장에서 여행을
다. 도시에서 가장 유명한 곳으로는 위
시작하세요. 1960년대 울워스의 런치
트니스 월이 있습니다. 이 벽은 내슈빌
Rides)를 그리고 있습니다.
한 스테이션 인은 블루그래스와 루츠
카운터는 흑인 대학생이 싯인 시위를 하
이 남부 타운으로서는 처음으로 인종
역사를 충분히 둘러보셨다면, 브로드
공연으로 유명합니다. 돌리 파튼(Dolly
고자 모이던 곳입니다. 오늘날 이곳은
차별을 철폐하는 데 도움을 준 인종차
웨이의 홍키통크에서 도시의 유명 컨트
Parton), 조니 캐시(Johnny Cash), 패
사적지로 등록되어 보존된 원래 건물에
별 철폐 행진과 자유의 기수(Freedom
리 사운드를 들어보세요. 찬사가 자자
시 클라인등 전설을 기리는 컨트리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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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 명예의 전당(Country Music Hall of
세요. 남부 전통 요리에 양념을 더한 이
하지만 이곳에는 역사의 밝은 면도 있
라 내려와 포 웨이에서 스위트 포테이
Fame)에서 전시를 즐겨보세요. 그 다
음식은 프린스 핫 치킨 스낵(Prince’s
습니다. 블루스와 소울 음악의 뿌리깊
토 파이를 즐겨보세요. 소울의 전설 아
음 내슈빌의 명물인 핫 치킨 샌드위치
Hot Chicken Shack) 등의 매장에서 몇
은 역사 덕택에 이 타운은 세계적으로
레사 프랭클린도 사랑했던 맛이랍니
로 진정한 내슈빌의 분위기를 느껴보
대에 걸쳐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유명합니다. 스택스 미국 소울 음악 박
다. 훈제 돼지고기도 놓칠 수 없습니다.
물관은 빌 스트리트(Beale Street) 바
찰리 버고스 랑데부나 센트럴 비비큐
로 옆에 있으니 놓치지 마세요. 간판 앞
(Central BBQ)는 검증된 바비큐 맛집
에서 춤을 춰도 괜찮습니다. 거리를 따
이니 꼭 들러보세요.
테네시주 멤피스 : 자유를 찾아 소설가 알렉스 헤일리의 유명 작품
미시시피강변의 펑키한 도시 멤피스에
인 “Roots: The Saga of an American
도착합니다. 엘비스, 바비큐, 빌 스트리
Family(뿌리: 한 미국 가족의 전기)”는
트 블루스로 유명하지만, 시민 평등권
텔레비전 시리즈로도 제작되었습니다.
운동의 중심지이기도 합니다. 슬레이브
남쪽으로 내려와 미시시피주 옥스퍼드
들러 닭꼬치를 맛보세요. 여러 세대에
이 소설은 그의 아프리카 출신 조상이
해이븐 지하 철도 박물관의 어두운 방
에 오시면 오크나무 그늘이 진 대학가
걸쳐 배고픈 대학생의 사랑을 받은 명
멤피스에서 한 시간 거리인 테네시주의
에 들어가면, 자유를 찾아 탈출한 노예
마을이 나타납니다. 서점이 많고, 소설
물입니다. 그리고 머니타운으로 향해,
예스러운 마을 헤닝에서 성장하는 이야
의 절절함이 느껴집니다. 당시에는 이곳
가 윌리엄 포크너와도 관련이 있는 곳이
엄숙한 사적지인 브라이언츠 그로서리
기를 그립니다. 마을로 가는 길에 알렉
에서 몇 주씩 숨어 기다린 뒤에야 북쪽
며, 아프리카계 미국인으로서는 처음으
앤 미트 마켓에 들러보세요. 1955년에
스 헤일리 박물관 및 자료관에 들러, 퓰
으로 탈출할 수 있었습니다. 조금 더 최
로 대법원에 승소하여 미시시피 대학에
14세 소년 에밋 틸은 백인 여성 점원에
리처상 수상에 빛나는 헤일리에게 영감
근의 사건은 로레인 모텔근처 국립 인권
입학한 제임스 메러디스의 동상도 있습
게 추파를 던졌다는 의심을 받고 살해
을 준 가족 이야기를 자세히 들어보세
박물관에서 펼쳐집니다. 1968년, 이곳
니다.
당했고, 이 사건으로 인해 시민권 운동
요. 한 시간 더 자동차를 몰고 나가면,
에서 마틴 루터 킹이 암살당했습니다.
상징적인 포 코너스 셰브론 주유소에
이 촉발되었습니다.
미시시피주 옥스퍼드 : 문학 랜드마크
다음주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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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I 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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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점 다우(Dow) 지수 이명덕 박사 / 재정 설계사
닐까 걱정한다. 아직 투자하지 않은 사
것 같다”라는 불안을 느낀다. 실제로, 단
필요하다.
람은 가격이 너무 비싸 보인다는 이유로
기적으로는 그런 일이 자주 일어난다.
셋째, 분산 투자: 시장의 방향도, 어떤
2025년 11월, 다우존스 산업평균지
망설인다. 여기에 “내가 들어가면 꼭 떨
하지만 주식시장의 역사적 흐름을 보면,
산업이 오를지도 미리 알 수 없다. 따라
수(이하 다우 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어지는 건 아닐까?” 하는 불안도 따라
두려움이 얼마나 짧은 순간인지 알 수
서 미국과 해외 주식, 대형주와 중소형
48,000선을 돌파했다.
붙는다. 이런 심리는 투자자라면 누구나
있다.
주, 부동산 등 여러 자산군에 분산 투자
다우지수가 처음 10,000을 넘기기까지
겪는다.
통계적으로 하락장은 평균 10개월, 상
해야 한다. 채권 역시 단기·중기·장기로
는 무려 103년이 걸렸지만, 그 이후 상
1950년 이후 주식시장은 수없이 새로
승장은 평균 4.5년 동안 이어진다. 결국
나누어 리스크를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
승 속도는 눈에 띄게 빨라졌다.
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해 왔다. 흥미로
시장은 잠시 흔들려도 장기적으로는 성
하다.
10,000에서 20,000까지는 18년,
운 사실은, 최고점에서 투자한 경우에도
장 방향을 향한다.
지난 10년간 미국 주식시장은 연평균
20,000에서 30,000까지는 4년, 그리고
장기 평균 수익률이 연 10.3%에 달했다
다우 지수가 48,000을 돌파한 것도 그
약 14%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투자금을
30,000에서 40,000까지는 불과 3년 반
는 점이다. 반면 다른 시점에 투자한 사
긴 흐름의 결과다.
약 네 배로 키웠다. 이런 성과는 시장을
이 걸렸다. 이처럼 상승 속도가 빠른 이
람들의 평균 수익률은 11.3%로, 큰 차
유는 단순하다.
이가 나지 않는다.
투자 전에 꼭 점검해야 할 세 가지
떠나지 않은 사람이 얻은 보상이다.
10,000에서 20,000으로 오르려면
즉, 운이 좋지 않아 ‘최고점’에서 투자했
첫째, 투자 목적에 맞는 위험 조절: 10
주식시장의 역사는 한 가지 사실을 반
100% 상승이 필요하지만, 30,000에서
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자산은 결국 성
년 이상을 바라보는 노후 준비 자금이
복해서 증명해 왔다.
40,000으로 가는 데는 33% 상승이면
장해 왔다는 뜻이다.
라면 일정 수준의 변동성을 감수할 수
시장을 맞추려 애쓰기보다, 원칙을 지
충분하기 때문이다.
작년 주식시장은 30번이 넘는 새로운
있다. 반면 이미 은퇴했다면 수익보다
키며 꾸준히 투자한 사람만이 주식시장
지수가 높아질수록 같은 숫자만큼 오
최고점을 기록했다.
자산의 안정성을 더 중시해야 한다.
의 높은 수익을 받는다.
르는 데 필요한 시간은 자연스럽게 짧아
오늘의 최고점이 내일의 최저점이 될
둘째,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 자산은
새해를 맞아 제대로 하는 투자로 우리
진다.
수도 있지만, 동시에 또 다른 출발점이
주식, 채권, 현금으로 나누는 것이 기본
가 모두 큰 부자 되기를 희망해 본다.
미디어는 연일 사상 최고치 소식을 전
되기도 한다. 그래서 단기적인 가격 움직
이다. 지난 90년간 주식의 연평균 수익
하며 투자자들의 마음을 흔든다. “지금
임에 집착하기보다, 시장에 계속 머무는
률은 약 10%, 채권은 약 5.5%였다.
이명덕, Ph.D.,
이라도 들어가야 하나?”라는 조급함이
것이 훨씬 중요하다.
채권은 수익률은 낮지만, 변동성이 작
Registered Investment Adviser (RIA)
생기고, 이미 투자한 사람은 고점이 아
투자자는 누구나 “내가 사면 떨어질
아, 투자자의 상황에 따라 비중 조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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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맞춘 사람이 아니라, 시장에서
칼럼 I 장미리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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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리 시인
시인의 노래 (3)
일그러진 옥합 이라도 깨트리려
소망 가득찬 믿음의 노래를 부르고 싶습니다
뜨거운 눈물 흘립니다
갈보리를 향해 울려 퍼지는 시인의 노래
당신은
파도치는 죄의 껍질 깨고 나와
죽음의 길을 넘어
거기서 시인의 노래를 부르고 계시나요
싱싱한 해초 내음 당신 앞에 드리고 싶습니다
부활에 이르는 환희의 노래
나는 여섯보다 더 많은 아담의 여자
찟기운 가슴에서 뽑아낸
당신과 함께 부르려 합니다
수가성을 맴도는 천사들의 애조 띤 노래
푸르고 긴 ~ 머리칼 헤쳐
세상을 향하여 부르려 합니다
우물 안에 숨은 나를 보셨나요
희고 빛나는 못자국 난 발 닦아드리고 싶습니다
나는 뻔뻔 스럽게 부끄럼도 없이
나도 당신과 함께
당신 발 앞에 또 엎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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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I 스티븐 안 (필명 디딤돌)
스티븐 안(필명 디딤돌) 시인
눈 내린 날
부드럽고 새하얀 함박눈을 추억해본다
흐르는 시간의 여울목에서
정겹고 포근하고 그리움 같은
닫아 두었던 마음의 빗장을 열고
눈이 내린다
어릴적 눈꽃 송이를 가슴속에 품어본다
그리운 마음이 소복히 담긴
가볍고 하얀 함박눈이
오늘처럼 함박눈 내리는 날엔
그런 아름다운 글을 쓰고 싶다
온세상을 하얗게 덮으며 쉬임없이 내린다
뒷마당 내다 보이는 창가에 앉아
글을 쓰다 지치면
뒷뜰 커다란 목련 나무에도 내리고
쉬임없이 내리는 눈을 바라보며
따뜻한 차 한잔 따라 마시며
철쭉 나무 푸른 잎에도 내리고
눈처럼 하얀 백지위에 글을 쓰고 싶다
뒷뜰로 나가
겨울잠 자는 개나리 가지에도 내린다
누구라도 읽고나면 마음이 따뜻해질
뒷뜰을 하얗게 덮은 눈속을 걸어
뒷마당 가득 하얗게 내리는 눈을 보며
그런 글을 쓰고 싶다 한줄이면 어떻고
바람처럼 고향에 가고 싶다
어릴적 학교 가는길에 내리던
장난기 섞인 낙선들 어떠하리
또 다시 아련한 눈물꽃이 피어난다
문화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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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유의 예능기술 <줄타기> (2) 각잽이로 편성되고 줄광대는 주로 줄위
탓는데 초립에는 공작 꼬리털을 꼽기도
이 어릿광대를 모두 갖추고 중타령, 왈
에서 놀고 어릿광대는 땅위에 서서 재담
하였다.
짜타령과 같은 여러소리외에 재담과 승
을 하며 삼현육각잽이는 왼편부터 북, 장
어릿광대는 두루마기를 입고 갓을 쓰
무와 같은춤을 추고 나서 줄위에서 곡
작수목은 굵기가 팔목만 하고 길이가
고, 목피리, 곁피리, 젓대, 해금순으로 앉
며 손에 등채만한 막대기를 들거나 또는
예를 벌리는 잔놀음. 맨끝에 살판까지
세발 또는 세발 반쯤되는 나무 네개를
는다. 줄광대는 먼저 장삼을 입고 고깔
부채를 드는것 이지만 두루마기를 입는
순서대로 모두 공연하는것을 '판줄'이라
준비한다. 이것으로 두개씩 위 끝을 십
을 쓰고 가시를 걸치고 부채를 들고 재
것이 거추장 스러워 이내벗고 노는수가
부른다. 또 어릿광대 없이 줄광대 혼자
자로 묶어 작수목 두개를 만들며 말뚝
담을 하다가 끝에 장삼과 고깔을 벗고
많다고 한다.
서 소리나 재담을 약하고 잔놀음만을
은 둘레가 두뼘쯤 되고 길이는 한발하
잔놀음을 한다. 두루마기에 갓을 쓰고
삼현잽이는 두루마기에 갓을 쓰고 줄
간단하게 짜서 공연하는것을 '도막줄'이
고 세뼘쯤 되는 소나무 네개를 깍아 만
줄을타는 경우도 흔히 있다. 옛날에는
밑 저편에 돗자리를 깔고 앉아서 삼현
라 하고 지금은 '판줄'을 제대로 공연하
든다. 먼저 놀이 마당에 말뚝은 두군데
중치마 (장옷)을 입고 초립을 쓰고 줄을
을 친다. <줄타기>에서 줄광대가 삼현잽
는일이 드물다.
엄종렬 미주한국문화재단 고문
박는데 말뚝사이는 열다섯발쯤 사이를 둔다. 말뚝은 땅에 한발쯤 박고 땅위에 세뼘 쯤 내 놓는다. 이것을 '안말뚝'이라 한다. 이 안말뚝의 바깥쪽에 두뼘반 정도 사 이를 두고 각각 말뚝을 박는데 이것은 ' 뒷말뚝' '보호말뚝'이라 부른다. 뒷말뚝 은 앞말뚝이 부러지거나 뽑혔을때 안전 장치 구실을 한다. 말뚝은 박은다음 작수목을 서로 위를 안쪽으로 향하게 하여 땅에 놓고 다리 를 벌려 뉘어놓는다. 그위에 줄을 늘리 어 한쪽편 말뚝에 줄을 메고 단단히 당 기며 저편 말뚝에 멘다. 줄을 맨 다음에 작수목을 세워 줄이 공중에 팽팽하게 당겨 지도록 한다. 줄 높이는 흔히 두발 반쯤 높게 매며 솜씨 좋은 명인들은 세발쯤 높이 맨다고 한 다. 높이 매면 떨어질경우 다칠 위험이 있지만 밑에서 보면 구경꾼의 눈에 돋보 여 좋다. <줄타기>는 줄광대, 어릿광대, 삼현육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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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그림 찾기 I 스도쿠
운세 I Weekly Fortune
1/9/2026-1/15/2026 스트레스 때문에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짜증이 늘어나니 다 른 사람들과의 관계에 좀 더 신경 써야 할 거예요. 말과 행동을 조심하 고 마음의 여유를 찾아보세요. 어머나 하고 있는 일 또는 사업에 대한 행운이 찾아왔어요. 적극적인 의사 전달보다는 한발 물러나서 어떤 일이 되어 가는지 확 인하고 결정은 다음으로 미루세요. 이번 주는 말과 행동으로 후회할 일이 생길까 걱정이니 어떤 일이든 신중하세요. 일과 관련된 만남에 있어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계약이나 거래는 뒤로 미뤄지겠네요. 다른 사람들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가 왔어요. 명예가 높아지고 금전 운까지 좋아져 경사가 났네요! 그동안 노력했던 결실을 이제야 맺게 되니 모든 것이 원하는 대로 이뤄지네요. 일과 관련된 운이 좋 지 않네요. 투자나 매매 등에서 매우 불리하니 긴장해야 해요. 인연의 꽃이 피어나고 있으니 만나고 있는 사람이 없다면 뜻밖의 인 연을 만나게 될 거예요. 생각했던 것보다 잘 맞아 예쁜 사랑을 키워 나갈 수 있어요. 집에만 있지 말고 외출하세요! 평범한 일상에서 작 은 즐거움을 느끼게 되는 한 주가 되겠네요. 이번 주는 말을 아끼고 다른 사람을 상대할 때 자신의 의견을 조금 만 양보한다면 훗날 좋은 결과로 나타날 수 있어요. 곧 다가올 미래 를 위해 대인 관계에 좀 더 신경 쓰도록 하세요. 삶이란 참 덧없음을 느끼는 한 주게 되겠군요. 세상을 넓고 깊게 보도록 노력해주세요.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 있어 운이 좋지 않네요. 상대방만 믿고 섣불리 투자를 하거나 일을 계획하면 안 돼요. 상황을 지켜보며 신중하게 결 정해야 좋은 결과가 있을 거예요. 너무나도 바쁜 한 주를 보내게 되 겠군요. 주말에는 외출을 하거나 여행을 떠나기에 아주 좋아요. 별거 아니라고 생각한 일이 말 한마디로 인해 길거리에서 싸움이 일 어나고 망신을 당할까 걱정이네요. 이번 주는 말썽이 일어날 수 있으 니 자신을 낮추고 절제하는 한 주를 보내세요. 그동안 성실하게 일을 진행해 왔던 당신에게 좋은 소식이 들려올 거예요. 일이 힘들고 어렵게 진행되고 있어 쉽게 지칠 수 있어요. 그러나 평 소에 친했던 상대로부터 현실적인 문제를 조언 받아 마음이 든든해 지겠네요. 당신의 곁에 귀인이 따르는 운이에요. 무언가를 얻으려는 마음으로 사람을 만난다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을 거예요. 이번 주만큼은 마음을 편히 가지고 공부와 관련된 일이나 개인적인 취미생활에 집중해보세요. 좋은 일이 생겨날 거예요. 금전운이 좋지 않으니 관련된 일은 모두 다음으로 미루세요. 사랑이 더욱더 돈독해 지는 계기가 생기는 한 주가 되겠네요. 이별의 그림자가 주변을 맴돌고 있네요. 이별하게 되더라도 자꾸 생 각나 마음이 흔들리니 그 사람의 이름 석자를 쉽게 지우지 못할 거 예요. 친구들과 시간을 가지면 괜찮아질 거예요. 봄기운이 살랑살랑 불어오는 듯 어려운 고비는 지나갔어요. 이별을 딛고 새로운 상대를 만나기 아주 좋은 시기에요. 만약 마음에 두고 있는 누군가가 있다면 당신은 푹 빠져있어요. 마음을 표현해야 이루어질 수 있으니 솔직하게 표현하세요. 당신이 원했던 만큼 일이 진행되지 않으나 바쁜 일주일을 보내게 될 거예요. 몸이 피곤해 피로만 쌓여 쉽게 일이 풀리지 않겠네요. 말을 할 때 조 심해야 구설수를 막을 수 있어요.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한 박자 쉬어가는 일주일을 만들어 보세요. 당신이 생각하고 결정하는 대로 움직여야 손해를 막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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