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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Chosun MEDIA 밴쿠버 조선일보
2016년 12월 31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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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판>
제3075호 2016년 12월 31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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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이민법상 주요 변화가 2017년에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시민권 취득 기준을 완화하는 의안 (Bill C-6)이 내년도 상원을 통과해 발효할 전망이다. 존 맥컬럼(McCallum) 이민장관이 6월 상정한 의 안에는 ▲시민권 취득 사전 거주기 간을 현행 6년 중 4년에서 5년 중 3년(1095일)으로 낮추고 ▲시민권 시험 대상 연령을 18~54세로 축소 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법안은 현 재 상원 사회·과학·기술 위원회
에 올라가 있다. 2017년에 3차 독 회에서 최종 통과될 전망이다. 현 재 만 14~64세가 시민권 시험 응시 대상이기 때문에, 시민권 취득 희 망자 중 18세 미만 자녀가 있거나 55세 이상 장년은 법 개정을 기다 리고 있다. 2017년에 한인 사회를 포함해 캐 나다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 는 이민 정책으로는 외국인 임시 근로제도(TFWP) 재정비다. 이미 9 월 연방하원 이민위원회가 정부에
21개 권고안으로 제도 개정을 요구 했다. 정부는 4년 외국인 근로자로 체류하면 같은 자격으로는 이후 4 년간 머물 수 없도록 한 규정을 12 월 13일 철회했다. 또 고급 기술 보유 외국인 근로 자의 수속 기간을 2주로 상당히 단축하겠다는 ‘글로벌 기술 전략 (Global Skills Strategy)’ 을 밝혔다. 이 가운데 정부는 2017년 가을 영 주권자로 전환 가능성이 높은 외국 인 근로자를 폭넓게 수용하는 방안
을 검토 중으로 알려졌다. 2016년 예고된 또 다른 변화로 는 가족 재결합 이민 수속 기간을 최대 12개월로 축소하고, 조부모· 부모 초청 이민 신청서를 제비뽑기 형식으로 무직위로 뽑아 진행한다 는 발표다. 조부모·부모 초청 이민은 워낙 인기가 높아 과거 선착순 방식은 금방 수속 쿼터가 소진되는 문제가 있었다. 또 이민부는 가족 이민 신 청서를 전보다 간소화해 새 신청서 를 공개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BC주, 유학생 지원 웹사이트 개설 필수 유학정보 제공 BC주정부가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웹사이트(BCforHighSchool. gov.bc.ca)를 개설했다. BC주정부는 30일 “BC주로 유학 을 오는 유학생들의 수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안정적인 현지 정착 과 다양한 교육적 효과를 지원하기 위해 유학생 전용 웹사이트를 만 들었고, 시범 운영 기간을 거친 뒤 2017년 1월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유학생 전용 웹사이트는 유학생 활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한번에 볼 수 있다. BC주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함께 학교, 홈스케이, 생활 편의 정 보, 대학·전문대학 전형방법 및 입 학절차 등을 메인 카테고리로 다루 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BC주 내 학 교 랭킹, 사립 및 공립학교 특징, 학 교별 교육정책 및 프로그램 등을 살펴볼 수 있고, 더불어 학생비자
를 통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각종 지원책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BC 주 학교 등록방법, 국제학교 지원방 법, 부모와 함께 유학 오는 법, 교육 비 납부 방법 등도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과거 BC주에서 공부했던 유 학생들의 경험담, 예컨대 학교생활,
The Vancouver Korean Press Ltd. (Since 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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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시험 加 시민권 취득 연령 내년 확대 정비한 이민법 대부분 내년 시행… 변화 있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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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맥 화재, 캐나다인이 뽑은 국내 뉴스 1위 한인사회도 적극 모금해 성금 전달 캐나다인이 뽑은 2016년 국 내 뉴스 1위는 “앨버타주 화재” 다. 여론조사기관 입소스 설문 결과 10명 중 근 4명(36%)이 포 트맥머리 화재를 올해 캐나다 뉴 스로 지목했다. 포트맥 화재는 다른 어떤 뉴스 보다 2배 가까이 인지도가 높다. 앨버타주민 2명 중 1명(49%)이 이 사건을 지목했다. 지목한 비 율이 캐나다 전국에서 가장 낮은 BC주에서도 3명 중 1명(31%)이 포트맥 화재를 2016년 화제로 꼽았다. 포트맥 화재에는 밴쿠버 한인 사회도 위문금을 전달했다. 무궁화재단(이사장 오유순), 무
궁화 여성회(회장 진영란), 밴쿠 버 조선일보(발행인 김종국)는 공동 캠페인을 통해 3만3450달 러70센트를 모았다. 1·2차에 걸 친 밴쿠버 한인 기부금은 캐나다 정부의 매칭펀드가 적용돼 총 6 만여 달러가 8월 전달됐다. 이 모 금은 온타리오주 뉴마켓 거주 한 인 신순호씨의 딸 박새미양이 본 보에 100달러 기부 의사를 5월 표시하면서 시작됐다. 새미양은 본보 기사를 접한 후 우리말 글 짓기 대회 3등 입상 상금 기부 방 법을 문의해왔다. 한편 캐나다인이 선정한 올해 의 캐나다 뉴스 2위는 트뤼도 총
방과 후 프로그램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방법 등을 모은 동영상도 웹사 이트에 올려놨다. 지난 28일부터 문 을 연 웹사이트는 내년초 한국어로 도 제공될 예정이다. 밴조선 편집부 news@vanchosun.com
“아이의 이런 마음이 있어 미래에 희망이 있습니다.”… 올해 5월 박새미양이 보내온 기부 의사. 이후 본보는 본격적인 기부금 모금에 착수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눈비로 마무리되는 2016년, 새해 첫주는 맑음” 밴조선
Weather Briefing
2016년 병신년의 마지막 날인
이주 토요일에는 흐린 가운데 때 에 따라 눈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 다. 캐나다 기상청(Environment Canada)의 30일자 주간 예보에
社告
총무 직원을 모집합니다 ○ 2016년이 한 해가 저뭅니 다… 2017년에는 희망이 변화 를 일으키고, 변화가 더 큰 희 망을 품게 하는 한 해가 되기 를 기원합니다. 독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리 집권 첫해(17%)였다. 이어 원 주민 자살 위기(13%)·펜타닐 사 망자 급증(9%)과 미국 대선 결 과에 대한 캐나다인의 시선(9%) 이다. 캐나다 주마다 뉴스 화제 성은 조금 달랐다. 트뤼도 총리 집권 첫 해 관심은 퀘벡 주민 (23%)사이에서는 유달리 높고, BC주(14%)에서는 낮은 편이다. 반면 펜타닐 사망자 급증에 관심 을 둔 BC주민(24%) 비율은 퀘벡 주민(4%)보다 6배 많다. 펜타닐은 의약품으로 진통 패 치로 사용되지만, 마약에 섞어 합성 마약으로 시중에 돌면서 BC주에서는 많은 사망자를 냈 다. 올해 10월까지 BC주에서만 622명이 약물 과용으로 숨졌는 데, 대부분은 펜타닐 과용이 원 인이었다. 11월 밴쿠버 시내에 서는 거의 매일 1명 이상이 펜 타닐에 목숨을 잃어 35명이 사 망했다. 29일 공개된 설문결과 표본오 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2% 포인트이다.
밴쿠버 조선일보가 총무부 직원을 모집합니다.재무·정산(bookkeeping) 업무 경력을 갖춘 사무 관리 직원을 모집합니다. 서류 면접 후 대인 면접 통해 선발합니다. 사진=CSA
우주에 뻗은 캐나다의 팔… 캐나다우주국(CSA)은 30일 돌아본 2016년 중 캐나다암2 15주년을 선정했다. 캐나다암은 국제우 주정거장(ISS)에 설치돼 물자나 실험 기기를 다루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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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르면 이날 오후 늦게부터는 바 람도 비교적 강하게 불겠다. 기온은 최고 6도, 밤 시간대 최 저 기온은 영하 2도로 각각 예측 됐다. 새해 들어서는 맑은 날씨가 당분간 이어지겠지만, 날은 더욱 추워질 전망이다. 새해 1월 1일(일) 최고 기온은 3도에 머물겠고, 밤 기온은 영하 3도까지 떨어지겠다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30일 기준 관측 사상 최고 기온 은 11.4도(1997년), 최저 기온은 영하 16.1도(1968년)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