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혼을 다해 빚은 중국 명주 한국에서 No.1 판매 중
2017년 5월 5일 금요일
A1
에서
<밴쿠버 판>
구매 가능
제3128호 2017년 5월 5일 금요일
vanchosun.com
vanChosun media
☎(604)877-1178
캐나다, 아이보다 노인이 많은 나라 “노령화 속도 빨라져, 2031년 국내 인구 네 명 중 한 명이 65세 이상” 전체 인구에서 노인이 차지하 는 비중이 급속도로 커지고 있다. 2차 세계대전 후 베이비붐 세대의 선두 그룹이 65세에 접어든데 따 른 것이다.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011년 국내 65세 이상 인구 증 가율은 사상 최고치인 20%로 조 사됐다. 반면 2011년부터 2016년 까지 전체 인구와 14세 이하 아동 인구 증가율은 각각 5%와 4.1%를 기록했다. 이 결과 2016년을 기점 으로 캐나다 인구 지도에 큰 변화 가 나타났다. 노인 인구가 아동 인 구에 비해 많아진 것이다. 이는 사 상 처음 있는 일로, 2016년 노인
인구와 아동 인구는 각각 약 590 만명과 580만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인구에서 65세 이상 노인 이 차지하는 비중은 16.9%로, 아 동 인구 비율에 비해 0.3%P 높았 다. 노인 인구의 증가속도는 2011 년부터 2016년사이 더욱 두드러 졌다는 게 통계청의 설명이다. 노인 인구가 급증하면서 15세에 서 64세, 즉 주요 근로 가능 연령 대로 분류되는 인구 비중이 2011 년 68.5%에서 2016년 66.5%로 감 소했다. 1970년대 이후의 저출산 경향 등을 감안하면, 캐나다의 노령화 진행 속도가 둔화될 가능성은 낮
아 보인다. 그나마 이민자 유입이 캐나다 인구 증가에 큰 보탬이 되 고 있다고는 하지만, 이것만으로 는 노령화를 막기 어려울 것이라 는 게 통계청의 진단이다. 캐나다의 노화 속도는 수치를 통해서도 충분히 확인된다. 캐나 다 연방이 수립된 1871년 전체 인 구 다섯 명 중 두 명 이상이 14세 이하 아동이었고, 65세 이상 노인 인구의 비율은 3.6%에 불과했다. 당시 기대 수명은 40세였고, 65세 이상 산 사람은 세 명 중 한 명에 불과했다. 현재에는 기대 수명이 82세로 높아졌고, 65세 이상 사는 사람의 비중도 열 명 중 아홉명으
The Vancouver Korean Press Ltd. (Since 1986)
“부모와 함께 영주권 받는 나이 올린다”
로 급증했다. 통계청은 지금과 같은 추세라 면 노인 인구와 아동 인구간 차 이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는 입 장이다. 오는 2061년 노인 인구는 1200만명까지 느는 반면, 아동 인 구는 800만명에 머물 것이라는 게 통계청의 계산이다. 2031년에는 전체 캐나다인 네 명 중 약 한 명, 즉 23%가 65세 이 상 노인이 될 전망이다. 같은 해 15세 이하 아동인구가 전체 인구 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6%로 현 재와 큰 차이는 없겠지만, 15세에 서 64세까지의 인구 비율은 계속 해서 감소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 상됐다.
자 자녀를 동반 자녀에 포함하 면, 캐나다 대학이 추가로 다양 한 국적 학생을 받을 수 있게 된 다고 보았다. 동반 자녀 연령 기준은 2014 년 8월 1일 보수당(LPC) 정부가 낮춰 적용하기 시작했다. 2016 년 자유당(LPC)정부로 정권교 체 후, ‘가족 재결합(family reunification)’을 주제로 이민법 관련 일련 개정이 이뤄지는 중 이다. 2016년 부모·조부모 초청 이민 서류신청 건수를 연 1만건 으로 전보다 2배 늘렸다. 배우자 초청 수속 기간 기준을 최대 12 개월로 단축했다. 올해는 배우 자 초청 시 영주권 유지를 위한 2년 의무 동거 조항을 폐지했다.
22세 미만으로 올해 10월 24일 이후 적용 캐나다 이민부가 영주권자 동 반 자녀 연령 기준 변경을 3일 발표했다. 이민 주 신청자와 함 께 영주권을 받아 들어올 수 있 는 주 신청자 자녀 연령 기준이 올해 10월 24일부터 ‘22세 미만’ 으로 바뀐다. 즉 적용일 이후에 는 만 22세 생일을 맞이하기 전 인 자녀는 영주권을 받은 부모 를 따라 별도 수속 없이도 영주 권을 받는다. 현행 규정 ‘19세 미 만’에서 기준을 높인다. 해당 연 령 기준은 난민에게도 그대로 적용할 방침이다. 만약 자녀가 22세 이상이어도, 지체나 정신 장애가 있어 부모 의존 상태면 앞으로도 계속해서 동반 자녀로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간주한다. 이민부는 새 동반 자녀 연령 기준은 10월 24일 이후 이민 신 청분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즉 올해 10월 23일 이전까지 신 청자에 대해서는 현행 19세 미 만 규정을 적용한다. 아메드 후센(Hussen) 캐나다 이민 장관은 동반 자녀 연령 기 준을 높이는 조처에 대해 “동반 자녀 기준을 높여 가족이 함께 지낼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며 “이민자와 난민에게 선택지 로 매력을 강화해 우리 나라에 경제와 사회에 긍정적인 이득을 주리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민 부는 19세부터 21세 사이 이민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코리아 랠리
상 올랐다. 올해 주가 상승은 국 내 주식을 쓸어 담은 외국인이 주 도했다. 외국인이 올 들어 유가증 권시장에서 사들인 국내 주식은 6 조원이 넘는다. 이날도 기관투자 자와 개인들이 차익 실현을 위해 주식을 내다 팔았지만, 외국인은 3641억원을 순매수(매수가 매도 보다 많은 것)했다. 코스피는 올 초부터 미국·유럽 을 비롯한 주요국 증시가 상승세 를 탄 데다 삼성전자 등 대기업들 의 1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뛰어넘 으면서 상승 기대감이 커졌다. 여 기에 북한 핵실험에 따른 지정학 적 불확실성이 미·중의 김정은 압 박 이후 조금씩 걷히자 외국인들 이 ‘바이 코리아(Buy Korea·한국 기업 주식 매입)’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피를 사상 최고치로 이끈 종목은 삼성전자였다. 이날 삼성 전자 주가는 3만1000원(1.38%) 오른 1주당 227만6000원에 마감 안준용 기자 기사 A8면 됐다.
코스피 6년 박스권 뚫고 사상 최고치 2241 기록 【한국】글로벌 경기 회복에 따른 기업 실적호조와 수출 증 가에 힘입어 코스피지수가 사 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4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 일보다 21.57포인트(0.97%) 오른 2241.24에 마감됐다.
“투표는 하고 떠나자” 제19대 대선 사전투표가 시작된 4일 인천국제공항 사전투표소 앞에 유권자들이 길게 줄을 서 있다. 인천선거관리위원회는 4일부터 이틀간 이곳 투표소에
2011년 5월 2일의 종전 최고치 (2228.96)를 6년 만에 갈아치웠다. 코스피지수를 처음 산출한 1983 년 1월 4일(122.52) 이후 가장 높 은 수치다. 올 초 2026.46으로 시작한 코스 피는 넉 달 사이에 200포인트 이
서 투표할 유권자를 1만6000여 명으로 전망했다. 뉴시스
젊은 세대의 탈(脫)밴쿠버?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 아이보다 노인 많은 나 라… 인구 구조 변화 뿐만 아니라 경제·사회에 많은 변화 예고하는 숫자.
“25세에서 34세 인구 오히려 증가” 비싼 주거 비용 탓에 밀레니얼 세대 중 상당수가 탈(脫)밴쿠버를 시도하고 있다는 주장은 과연 사 실에 기초하고 있을까? 캐나다 통 계청의 인구 분포 보고서를 분석
한 공영방송 CBC 보도만 놓고 보 자면, 해당 주장을 곧이곧대로 받 아들이기 어려울 수 있다. CBC는 가족을 꾸린 30대에서 40대가 프레이저 남쪽 지역으로
이주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들보다 어린 25세에서 34세까 지의 메트로밴쿠버내 인구수는 오히려 늘었다고 보도했다. 실제 지난 2006년과 2016년 사 이 해당 연령대의 인구수는 밴 쿠버시에서만 21%, 써리에서는
37% 각각 증가했다. 하지만 같은 기간 X세대로 분류 되는 35세에서 44세의 탈밴쿠버 현상은 사실에 가까운 것으로 보 인다. 2006년과 2016년 사이 밴쿠 버시에서만 이 연령대의 9000명 이 타 지역으로 이주했다. CBC는
밴쿠버 만큼은 아니지만 버나비, 리치몬드, 노스쇼어, 뉴웨스트민 스터 등 메트로밴쿠버내 다른 도 시에서도 X세대 감소 현상이 목 격됐다고 전했다. 밴쿠버를 떠난 X세대의 선택지 는 써리였을 가능성이 높다. 동 기 간 써리내 35세에서 44세 인구는 1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문용준 기자 myj@vanchosun.com
한인법률공증사무소 PAUL CHOI, MA 최병하 법률공증사 부동산 매매 등기 비지니스 매매 양도 공증서 유언장 위임장 계약서
T. 778.379.8577
한인타운 얀스가든 윗층 저희 의
ww
• 뇌손상 • 편타성 상해 • 하반신마비 • 사지마비
새
w.s 한국어 im 웹 pso 사이 nth 트를 om 방문 as. 하세 co 요 m
• 척수손상
ICBC 클레임 전문변호 뇌손상, 하반신마비와 사지마비 등의 경우 수수료 절감
저희가 모든 비용을 부담합니다 무료 상담. 보상금 없을 경우 변호사비 무료 “귀하의 변호인단의 아낌없는 노력이 제 삶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습니다.” “ 귀하의 변호인단께서 차 사고로 인해 제가 입은 피해손상 때문에 받아주신 보상금은 제 평생 살아가는 동안 아주 큰 힘이 될 것입니다. 평생동안 이 큰 은혜, 마음에 새겨 기억할 것입니다. 저는 한국 교민사회에서 자동차사고로 신체 손상을 입은 분들에게 귀하의 변호인단을 마음을 다하여 권고해 드리고 싶습니다. 다시한번 귀하께서 한국에 까지 직접 방문하셔서 저를 치료 프로그램에 참여 할 수 있도록 애써 주신 것에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박종희 올림
무료 상담을 위해 지금 전화 주십시오:
BERNIE SIMPSON, C.M.
E. ANTHONY THOMAS.
Order of Canada 멤버 * Queen’s Jubilee Medal 수상 뇌손상 생존자 대표하는 Washington, D.C의 Eloisa De Lorenzo 수상
25년 이상의 교통사고 상해 케이스 전문변호
10,000 건 이상 클레임 의 ICBC 을 담 당하며 3억불 이 합의금 넘는 실적 기록
604-689-8888
저렴한 수수료
Surrey/Delta Office
Vancouver Office
7253 – 120th Street, Delta, BC
808 Nelson Street, Suite 1512, Vancouver, BC
전문 차량 상해 클레임의 40년 넘는 소송 경험
TOLL FREE: Throughout BC 1-800-668-3788
* Order of Canada는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에 의해 창설되었으며 캐나다에서 전 생애에 걸쳐
국가적 공적을 남기고 크게는 세계에 공헌한 인물에게 주어진다. 이 훈장은 캐나다인이 수훈 받을 수 있는 최고위의 훈장이자 명예이다.
Ph: 604-591-8885
STEPHEN C.M. YUNG 12년 이상 경력의 공동 대표 변호사
Ph: 604-689-8888
한국어 통역/제임스 윤: 778-875-8477
(근무시간외 비상시)
www.simpsonthomas.com
종 합
건 강
부 동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