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6일 토요일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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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9월 16일 토요일 A2 조선일보 전 면 광 고

고용보험료 납부액 내년부로 늘어난다

내년 1월부터 임금 100달러 당 1.66불 공제

올해보다 3센트 인상··· 노동시장 강세 반영

캐나다의 고용보험료(EI) 납부액

이 내년부로 인상될 예정이다.

15일 연간 EI 보험료율을 책정

하는 캐나다 고용보험재정위원회

(CEIFB)는 2024년 1월 1일부터 근 로소득 100달러 당 1.66달러를 소

득에서 고용 보험료로 공제한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 보험료율 1.63

달러에서 3센트 인상된 것으로, 2013~2016년 사이 요율인 1.88달

러와 비교해 무려 22센트 낮은 수

치다.

BC주 비상사태 한 달 만에 종료

이번 요율은 캐나다 노동 시장의

지속적인 강세를 반영해 계산된 것

이다. 연간 EI 보험료율은 EI 선임

계리사가 예측한 7년 손익분기율

을 기준으로 한다.

발표에 따르면, 근로자의 1.4배

를 더 지불하는 고용주들의 경우

엔 임금 100달러당 2.21달러를 고

용 보험료로 분담하게 된다. 이 또

한 2023년의 2.28달러에서 인상된

것이다. 이와 함께 내년 1월 1일부

터 EI 보험료 납입액과 베네핏의 한

도를 설정하는 보험대상 최고 소

득 기준(The maximum insurable earnings)은 2023년 6만1500달러 에서 6만3200달러로 인상된다.

즉, 내년부터 연봉 6만3200달러

를 버는 근로자까지 일정 고용보험 료를 공제해 내게 되며, 그 이상의 소득을 버는 경우엔 보험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랜디 보이소노 연방 고용부 장

관은 “오늘날 캐나다는 팬데믹 때 보다 98만3000명 이상의 근로자를 추가했고, 2022년 한 해 동안 G7에 서 가장 강력한 경제 성장을 기록 했다”며 “하지만 고물가와 같은 경 제적 역풍의 상황을 감안하여 보험 료 인상폭을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인플레이션 장기화에… 캐나다인, 달러스토어 간다

달러라마, 올해 2분기 매출 급증

매장 수도 늘어… 총 1525개 지점

인플레이션 여파에 캐나다 대형

달러스토어 체인인 ‘달러라마(Dollarama)’의 매출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달러라마는 올해 2 분기 14억5000만 달러의 매출을 기 록해, 매출이 지난해 같은 분기 대 비(12억1000만 달러) 19.6%가 상 승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달러라마를 방문한 소비 자들은 이전보다 더 많은 제품을 구매하는 것으로 조사됐는데, 총결 제 수는 12.9%가 상승했고 소비자 한 명당 평균 구매 제품 수도 2.3%

가 늘어났다. 달러라마는 매출 증가 의 주요 원인이 매장 수 증가와 타 유통업계의 가격 상승으로 저렴한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났기 때

문이라고 분석했다. 달러라마는 지

난 1년 사이 캐나다 전역에 18개 매

장을 새로 열며, 총매장 수를 1525 개로 늘렸다. 달러라마의 닐 로시 (Rossy) 회장은 “캐나다 전역에서 매출이 늘어나 매우 만족한다”며 “

현재 경제 상황 속에서 달러라마 제 품에 대한 수요는 최소 하반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 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CEBA 상환 기한 연장··· “보여주기식 땜질 처방”

▶A1면에서 계속

관광업계도 이번 정부 발표에 대

해 비슷한 입장이다. 캐나다 관광산

업협회의 베스 포터(Potter) 회장은

“CEBA 재융자를 신청한 사업체에

대한 상환 기한 역시 3개월 연장에

불과하다”며 “이는 현재 비즈니스

시장이 겪고 있는 엄청난 재정적 부

담과 불확실성을 충분히 인지하지

못한 것”이라 했다.

정부에 따르면 CEBA 대출금을

재융자한 사업체의 경우 최대 2만

달러를 탕감할 수 있는 상환 기한이

2024년 3월 28일까지로 3개월 연장

된 상태다. 이 또한 내년 3월 29일부

터는 대출금을 갚지 못할 경우 연

5%의 이자를 내야 한다. 이번 조치는 고금리와 인플레이

션, 인력난 등의 사태 이후 정책적

유연성을 재고해 달라는 기업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따른 결정이라는

점에서 실망감이 더욱 큰 것으로 보

인다. 정부가 기업들의 불만을 잠재우

기 위해 임시방편으로 유화책을 낸

것이라는 불만의 목소리가 크다.

CFIB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CEBA 프로그램을 이용한 소기업

의 69%가 아직 대출금을 한 푼도

상환하지 못했고, 9월 기준 대출금

을 완납한 곳은 18%에 불과한 것으

로 알려졌다. 앞서 CFIB는 부채 탕

감 조건이 사라지면 최대 25만 개의

소기업이 위험에 빠질 수 있다고 경

고한 바 있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바로잡습니다】

9월 15일자(금) 1면, ‘소 상공인, 팬데믹 대출금

걱정 덜었다’ 기사 중 (

최대 2만 달러 대출금을

탕감할 수 있는) CEBA의

상환 시한은 2024년 12

월 31일이 아닌 2024년

1월 18일이므로 바로잡 습니다.

산불 피해 확산으로 BC주 전

역에 내려졌던 비상사태(State of Emergency)가 14일 자정부로 해 제됐다.

지난달 14일 주정부는 켈로나 를 비롯한 BC주 중부에서 발생

한 산불로 인해 피해가 커지자 주 전역에서 비상사태를 선포했

고, 지난 31일에는 2주 더 연장 한 바 있다.

보윈 마 BC주 비상대책 및 기 후대비부 장관은 “비상사태는 종료됐지만 산불 시즌은 여전히 진행되고 있다”며 “정부는 산불 피해 확산을 방지하고 지역사회 를 지원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 다”고 밝혔다.

한편 14일 오후 5시 기준 BC에 서는 총 395건의 산불이 진행 중 이며, 이 중 157건의 산불이 통제 불능(out of control)인 수준이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보윈 마 비상대책 및 기후대비부

놀이 시설물 근처에선 마약류 소지 못 한다

앞으로 BC주 내 놀이터, 스케이 트 파크 및 물놀이장 등에서 불법 마약이나 약물을 소지하는 것이 금지된다.

BC주정부는 목요일 성명을 통 해 연방정부로부터 해당 구역에 서 불법 마약 소지를 금지하는 것 에 대한 허가를 받았다며, 이 금지

령이 오는 9월 18일부터 발효될 것이라고 밝혔다. 즉, 다음주부터 BC주에서는 어 떤 놀이 구조물이라도 해당 구역 으로부터 15미터 이내에서 불법 약물을 소지해서는 안 된다. 기존 에는 초중고교와 아동 보호 시설 내에서만 불법 약물을 소지하는

행위가 금지됐었다. 이번 조치는 BC주의 연방 마약 통제법 면제가 시행된 지 6개월이 넘은 시점에서 발효되는 것이다. 지난 1월 31일부터 BC주에서는 향후 3년간 마약을 소량 소지해도 처벌을 받지 않는 비범죄화 파일 럿 프로그램이 시행 중이다. 정부는 이번 조치를 통해 공공 장소에서 어린 아이들과 가족들 이 안전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 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기존 의 금지 구역과 새롭게 명시된 구 역을 제외하고는 18세 이상의 성 인은 비범죄화 규정 하에서 헤로 인이나 펜타닐, 코카인, 메스암페 타민, MDMA 등의 약물을 소지할 수 있다. 개인 약물 소지 한도는 2.5g으로, 처벌 면제 기간은 2026 년 1월 31일까지 유지된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2023년 9월 16일 토요일 A3 조선일보 종합
장관 BC Government Flickr
BC정부, 오는 18일부터 금지령 발효 실외 놀이터·스케이트장·물놀이장 대상 최저 12℃ 최고 21℃ 최저 14℃ 최고 20℃ 최저12℃ 최고 18℃ 최저 11℃ 최고 17℃ 최저 9℃ 최고 18℃ 최저 9℃ 최고 19℃ 9월 16일 토 9월 17일 일 9월 18일 월 9월 19일 화 9월 20일 수 9월 21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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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9월 16일 토요일 A7 조선일보 전 면 광 고

밴쿠버문학 (사)한국문인협회밴쿠버지부 토요 기고 <506>

어떤 만남 노송 반닫이

며 나는 절로 입가에 미소가 번졌다.

이렇게 산길 운전은 위험하여도 자연

의 모습과 동물들이 잘 지내고 있는 모습

들은 한편의 다큐멘터리 영화처럼 보여

서 이는 트럭운전자들에게 주는 보너스

인 듯 하다.

나는 이렇게 3번 도로를 다 지나 다음

김 유 훈 사) 한국문협밴쿠버지부 회원

지난 7월 말, 나는 비씨주 내륙 Cranbrook에 있는 Home Depot에 물건을 배

달하러 갔다.

그러나 한 여름 무더운 날씨에 이곳저

곳에는 산불들이 나무들을 태우고 있는

광경을 안타까운 마음으로 보며 운전을

하였다. NO.3번 도로는 관광코스로도 손

색이 없는도로이다. 높은 산세에 울창하

게 퍼져있는 나무들은 마치 푸르른 자연

을 화폭 위에 그려놓은 것 같다. 뿐만 아니

라 깨끗하고 맑은 강과 호수들이 곳곳에

있고, 그 강이 미국의 오레곤주 포틀랜드

까지 흐른다. 나는 이곳을 지날 때마다 자

유로운 방랑 시인이되어 아름다운 자연을

노래하고 싶다. 특히 Manning Park 근교

를 지나는 산길은 위험하고험하다. 구불

구불, 그리고 오르막과 내리막을 수없이

가는 동안 무거운 짐을 실은 내 트럭은 속

도를 낼 수 없어 서행으로 운전해야 한다.

이른 아침 나는 이 길을 지나는데 마침

곰 가족이 아기곰 세 마리와 함께 길을 건

너고 있었다. 엄마곰은 도로를 건너 도로

막는 장애물을 잘 넘어갔지만, 새끼곰 세

마리는 여러 번 넘기에 실패하고 겨우 넘

어가는 모습을 나는 끝까지 지켜 보았다.

어디 그뿐인가? 수많은 다람쥐들이 이리

저리 건너기도 하며 한 다람쥐는 길을 건

너다 중간에 서서 나와 눈이 마주칠 때 깜

짝 놀라 오던 길로 되돌아가는 모습을 보

행선지인 에드먼턴으로 향하였다. 알버

타주는 주로 평지로 이루어져 있어 끝없

이 농장지대가 펼쳐져있다. 그리고 다시 2

번 고속도로를 통해 나의 목적지에 갈 수

있다. 나는 중간에 쉬어가야 하기 때문에 에드먼턴 근처의 주차장에 트럭을 세우고

밤을 나기로 하였다. 그리고 잠시 휴식 중

에 작은 승용차가 내 앞에 와서 서더니 그

안에서 한 남자와 여성 한 분 그리고 아들

로 보이는 아이가 함께 내리며 짐을 든 청

년에게 허그를 하며, Bye Bye하며 인사를

하고 헤어졌다.

나는 그 청년에게 “네 아내냐?” 하고 물

었더니 그는 “내 친구의 아내” 하더니 내

옆의 트럭 문을 열고 그의 짐을 내려놓았

다. 그 청년은 내 옆에 세워둔 트럭 운전자

였다. 잘생긴 청년과의 만남은 초면이 아

닌 듯 우리 둘은 여러 이야기를 나누게 되

었다. “너는 어디서 왔냐?” 하고 물으니, 그는 “나는 위니펙” 이라 하였고, “나는 밴

쿠버” 라고 하였다. 그리고 “트럭 힘들지

않니?” 하니, “이제 5개월째” 라고 하여

나는 “20년이 넘었다” 고 하였더니, 그는

“WOW!” 하며 놀란 표정을 지었다. 그리

고 “너의 가족은?” 하고 물으니 “나는 아

들이 셋이고,모두 위니팩에 있다. 그리고

큰 아들이 17살이다.” 하여 “그럼 너는 나

이가 몇이니?” 하니 “내 나이 서른 다섯”

이라고 하여 나는 놀랐다. 이런 내 모습을

본 그가 설명하였다.

그는 “우리 부부는 독일에서 함께 고등

학생 때 만나 사귄 사이였고 곧 사랑에 빠

져 17살 때 결혼하고, 18살 때 첫 아이를

낳고, 둘이 캐나다로 오게 되었다” 고 하 며 긴 이야기를 해 주었다. 나는 그의 이 야기를 들으며 순수하고 아름다운 사랑의 장면이 떠올랐다. 마치 로미오와 줄리엣

의 사랑 이야기가 비극이 아니라 Happy ending인 듯한 느낌이 들었다.

이렇게 그의 이야기를 마칠 무렵 그는 이제 가야 할 시간이라며 트럭에 올라 시

동을 걸어 나는 그에게 운전 조심해서 잘 가라고 하였다.

그의 트럭이 조금 움직이며 앞으로 가 더니 그는 트럭을 세우고 차에서 내려와 나에게 왔다. 그의 손에는 작은 흰 종이가 들려 있었다. 그리고 내가 앉아있는 트럭 문을 두드려서 문을 열고 트럭에서 내리 니 그가 나에게 전해준 작은 종이는 영어 전도지였다. “Prayer Changes Things” ( 빌 4:6-7) 나는 그가 준 전도지를 받고 그 에게 “I’m retired pastor” 라고 하며 우리 둘은 “God Bless you!” 하며 오랜 친구가 만나 헤어지듯이 헤어졌다. 그리고 나는 그 순간 무언가 모를 긴 울림이 내 가슴에 서 지워지지 않았다. 그리고 세상은 여전 히 보람되고 살만한 곳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며 그 독일 청년과의 만남은 오 랫동안 잊고 지냈던 나의 지난날을 돌아 보게 하였다.

내 나이 35살, 그 시절 뜨겁던 열정으로 신학 공부에 몰두했으며, 그분이 부르시 면서울이든, 시골이든 어디든지 달려갔던 그 풋풋했던 젊은 시절을 뒤돌아보게 되 었다. 아마 기독교 역사 2천 년 동안 이렇 게 젊음을 불태웠던 그들이 이었기에 오 늘날까지 기독교가 이어오고 있다고 생 각되었다.

내가 젊어서 그리했던 것처럼 지금은 필리핀에서 뜨거운 열정으로 복음을 전파 하며 선교사로 일하고 있는 우리 아들 가 족을 격려하고 후원하기 위해 나는 오늘 도 이렇게 산 넘고 물 건너 달려왔다.

김 계 옥 사) 한국문협밴쿠버지부 회원

머언 사대부 여인의 혼불

우리 집 거실 콘솔

우쭐대는 서양식 가구 사이

홀로 소박한 예스러움

뼛속까지 메이드 인 코리아

나비경첩문양 백동장식

화려한 얼굴로 복(福)과 수(壽)를

날마다 염원한다

복되거라

건강하여라

물고기 문양 무쇠 열쇠로

바닷속 동굴 그녀의 가슴을 열면

수초처럼 가득 자리한 한문

물결치며 쏟아져 내린다

먼 길 달려온 그녀의 시간은 누우런 한지로 얼룩져 있고

숱한 시간 가슴아린 사랑이야기 귀퉁이 한문이 흐릿하다

철컥 열리는 무쇠소리는

오랜 추억의 연가(恋歌)

노송 반닫이 못질하나 대지 않고

여러 달 밤새워 써 내려간

주름가득한 내 아버지의 사랑

행복하거라(福)

오래살거라(壽)

쇠물고기 하나

아홉마리 나비 하늘에 올리며

거실에 앉아 두손모아 기원하고 있다.

2023년 9월 16일 토요일 A9 조선일보 기고
2023년 9월 16일 토요일 A13 조선일보 전 면 광 고
2023년 9월 16일 토요일 A15 조선일보 전 면 광 고
2023년 9월 16일 토요일 A16 조선일보 전 면 광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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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저출생·고령화와 싸우는 戰士…

“이제 바이오뱅크 시대 열어야”

은행을 안 하는 곳이 없어요. 1000억 원을 투자하겠다는 사람도 나타났는 데 그때는 제가 뭘 몰랐어요. 비즈니 스보다 연구가 더 중요했거든요.” —합계출산율 0.78의 초저출생 시 대라 냉동난자가 해결책 중 하나로 거론되는데.

“아직까지도 미혼 여성이 난자를 얼린다는 게경제적으로나 신체적으 로 굉장히 부담스럽다고 느끼는 것

같아요. 그러나 그 부담을 줄이면 난 자은행이 더 활발해질 테고 저출생

문제도 적극 대응이 가능하죠.”

인구 절벽 시대, 국가가 나서야

저출생 얘기가 나오자 그의 말이 빨라졌다. “심각성을 잘 모르는 것 같

차광렬 차병원 연구소장은 “난임, 불임 분야에선 차병원이 세계 최고”라고 자부했다. 그러면서도 “이제 안티에이징 연구에 몰두해야 할 때”라

만 이듬해 그가 만든 난자은행은 현

재 세계 곳곳에서 표준화해 사용하고

있다. 올해로 25년. 2년 반 만에 인터

뷰를 자청한 그는 저출생과 고령화라

는 우리 사회의 난제 두 가지를 붙잡

아요. 아이 낳고 키우기가 너무 힘드 니까 안 낳는 거예요. 못 낳는 것과는 다르죠. 정부가 유인책을 잘 써야 합 니다. 결국 주택과 교육 문제를 해결 해줘야 합니다.”

그는 의사지만 저출생 문제는 의학 적으로 접근해선 풀 수 없다고 했다.

괴짜다. 여름의 끝자락이지만 여전

히 30도를 찍는 날씨인데 검은색 터

틀넥 위에 체크 재킷까지 걸치고 나

왔다. “스티브 잡스보다 내가 먼저 이

렇게 입었어요. 하하.”

차병원의 차광렬(70) 연구소장이

다. 산부인과 의사이자 차병원그룹 회

장이지만 연구소장이라는 직함을 더 좋아한다. 이런 특출난 고집과 생각이

그를 연구로 이끌었다. 지금도 깨어 있는 시간의 절반을 연구 미팅에 쓴

다는 차 소장을 지난 11일 경기 분당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만났다.

“아직은 이룬 게 없어요. 지금까지

는 난자냉동에서 시작해 난임·불임에

힘을 쏟았다면 이제 제 꿈은 안티에이 징(항노화) 연구에서 결실을 보는 겁 니다. 더 뛰어야죠.”

차 소장은 1998년 세계 최초로 유 리화난자동결법(난자급속냉동방식)

을 개발한 주인공이다. 당시엔 의학적

으로 인정받지 못해 서러움도 겪었지

고 있었다. “지금은 난자은행이 대세지만 거기

서 멈춰선 안 됩니다. 앞으로 고령화

가 급속도로 진행되면 제대혈을 비롯

해 탯줄 혈액, 젖니, 포경 전 고환세포

등 자기 세포를 모두 보관할 수 있는

시대가 돼야 해요. 이런 것들이 난치

병과 노화를 푸는 열쇠가 되고요. 국

가가 관리하는 맞춤형 바이오뱅크 설

립에 나서야 합니다.”

“갈 길이 멉니다”

난자동결법은 처음 세상에 공개 됐

을 때만 해도 임신이 어려운 암 환자

등을 위한 시술이었다. 혹시 모를 불

상사에 대비해 난자를 얼려 보관했다

가 필요할 때 녹여 쓰는 방식이었다.

그러다 2010년 들어 미혼 여성들 사

이에서 미래의 임신과 출산을 위해 난

자를 얼리고 싶다는 인식이 퍼지기 시

작했다. 수십 명에 그쳤던 시술 건수

는 2021년부터 매년 1000건 이상씩

이뤄지고 있다. 얼린 난자로 출산에

성공한 사례도 속속 나오고 있다. 이

론적으론 10년 넘은 냉동난자로도 임

신과 출산이 가능하다. “난임·불임분

야에선 세계 최고죠. 미국 하버드보다

낫습니다. 상을 더 많이 받았거든요.”

차병원에서는 한 해 시험관 아기 1만

5000명이 태어난다. 난임, 불임 시술

로 출생하는 아이의 약 40%를 책임

지고 있다.

—25년 전 난자냉동 연구는 어떻게

시작했나요.

“1960년대에도 영국에서 첸 박사

가 슬로프리징(slow freezing·완만 동

결) 방법으로 난자를 얼렸어요. 그런

데 성공률이 1% 미만이라 임신 가능

성이 낮았어요. 그래서 우리는 빠르게

속도를확 올렸고 성공한 거죠. 그리고

곧바로 난자은행을 도입했습니다.”

—성공한 뒤 반응은 어땠나요.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BBC

등에선 난리가 났죠. 집으로 전화가

빗발쳤어요. 그런데 학계에선 난자은

행이 무슨 의학적 가치가 있느냐는 분

위기였죠.”

—현재는 어떤가요.

“2014년 하와이 미국 생식의학회에

서 난자은행을 임상에서 인용하고 나

서부터 인식이 달라졌죠. 지금은 난자

—이대로라면 올해 출산율이 0.6명 (세계 평균은 2.4명)을 찍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매우 심각해요. 자, 보세요. 출산율 이 0.6, 0.7이면, 한 해 20만명을 낳는 다는 소립니다. 일본은 75만명에서 80만명 정도예요. 일본이 우리나라

보다 인구가 2.2배 정도 많은데 출산 율은 3~4배까지 차이가 난다는 얘기

죠. 이러다 정말 큰일 납니다.”

—별다른 해결책이 안 보여요. “매년 20만명씩 낳으면 70년 동안 1400만명이란 얘기예요. 그렇게 말 하면 심각성이 좀 느껴집니까? 정치

하는 사람들이 상황을 너무 가볍게 보고 있어요.”

—사실 숫자로는 잘 와닿지 않아 요.

“우리는 일선에서 피부로 느껴요. 애를 안 낳으니까 병원 운영이 점점 더 어려워지죠. 산부인과 의사도 안 하려고 하잖아요. 소아과도 그렇고. 아직도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 는 의료 수가도 문제죠.”

*인터뷰 전문은 www.chosun.com에 서 보실 수 있습니다.

B1 조선일보
vanchosun.com 2023년 9월 16일 토요일 vanChosun media B1
www. MrOpenHouse.ca
“바이오뱅크 등 국가 차원의 큰 그림이 필요하다”고 했다. 차 소장이 서 있는 곳은 경기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의 셀뱅킹센터. 여기서 영하 196도로 난자와 제대혈 등을 얼려 보관한다. 이신영 영상미디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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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명

2023년 9월 16일 토요일 B2 조선일보
2023년 9월 16일 토요일 B3 조선일보
2023년 9월 16일 토요일 B4 조선일보

메트로 밴쿠버 부동산 현황

2023년 9월 16일 토요일 B5 조선일보
Vancouver West 연간 변동률(%) $ 3,519,100 $ 1,498,300 $ 847,000 4.5 3.5 3.4 단독주택 타운홈 아파트 Richmond 연간 변동률(%) $ 2,199,700 $ 1,120,800 $ 747,000 3.9 6.8 6.5 단독주택 타운홈 아파트 New Westminster 연간 변동률(%) $ 1,587,300 $ 959,600 $ 659,200 단독주택 타운홈 아파트 9.0 3.1 3.1 West Vancouver 연간 변동률(%) $ 3,273,900 $ 1,356,700 단독주택 아파트 -2.2 9.6 Squamish 연간 변동률(%) $ 1,595,500 $ 633,600 단독주택 아파트 -10.3 1.3 Burnaby 연간 변동률(%) 단독주택 $ 2,250,400 7.6 타운홈 $ 1,036,600 8.4 아파트 $ 823,300 5.8 지역별 부동산 평균가격 (2023년 8월 기준) North Vancouver 연간 변동률(%) 단독주택 타운홈 아파트 2.7 1.4 5.2 $ 2,268,500 $ 1,320,100 $ 817,400 Port Moody 연간 변동률(%) 단독주택 타운홈 아파트 -2.8 -2.6 1.6 $ 2,076,500 $ 1,057,200 $ 729,600 Coquitlam 연간 변동률(%) 단독주택 타운홈 아파트 1.8 1.2 5.8 $ 1,798,000 $ 1,071,300 $ 742,600 Maple Ridge 연간 변동률(%) 단독주택 타운홈 아파트 2.2 2.1 0.5 $ 1,310,600 $ 763,400 $ 545,400 Port Coquitlam 연간 변동률(%) 단독주택 타운홈 아파트 8.4 5.5 2.5 $ 1,438,600 $ 953,700 $ 626,600 Surrey 연간 변동률(%) 단독주택 타운홈 아파트 6.0 2.8 2.0 $ 1,734,039 $ 861,183 $ 550,334 Vancouver East 연간 변동률(%) 단독주택 타운홈 아파트 6.3 3.7 4.0 $ 1,913,500 $ 1,135,400 $ 723,900 메트로 밴쿠버 월간 변화율 (Price Index) 메트로 밴쿠버 연간 변화율 (Price Index) ※Price Index란? 2005년 주택가격을 100으로 봤을때 변화율 Langley 연간 변동률(%) 단독주택 타운홈 아파트 11.8 9.9 2.3 $ 1,578,560 $ 864,722 $ 599,676 390 380 370 360 350 340 330 320 Last month This month 390 380 370 360 350 340 330 320 2021년 2022년 단독주택 타운홈 아파트 단독주택 타운홈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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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2023년 9월 16일 토요일 B6 조선일보 GAS SAVERS 스포티지 (하이브리드는 선주문 / 가스 차량 주문) 가스 / 하이브리드 / 프러그인 하이브리드 소렌토 가스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니로 EV6 기아 웨스트 Hard Rock Casino Toys R Us IKEA 한남 King Edward St. Northroad Lougheed Hwy United Blvd 코퀴틀람 한인타운에서 5분거리! (코퀴틀람 가구거리 홈디포/Hard Rock Casino 맞은편) 1881 United Blvd Coquitlam BC 기아 웨스트 1-866-980-3427 윤성욱 Terry Yoon Korean Account Manager 604.621.9151 e-mail : terryoon@kiawest.com 중고차 100대 이상 보유 사전예약하신 후 방문해주세요 자동차에 관한 모든 것! 지금 바로 전화주세요! 중고차 매입 도와드립니다 중고차량 항시 100대 이상 보유 유학생 및 신규 이민자, 워크퍼밋 보유자도 가능 새차 중고차 할부 또는 리스 2023 텔루라이드 2023 스팅어 2023 텔루라이드 2023 카니발 2023 K-5 2023 스팅어 2023 텔루라이드 2023 카니발 2023 K-5 2023 스팅어 2023 텔루라이드 2023 K-5
스팅어
EV9
Seltos SX model shown. The 2023 리오5 The 2023 포르테 The 2024 소울 가솔린
2023년 9월 16일 토요일 B7 조선일보
2023년 9월 16일 토요일 B8 조선일보
2023년 9월 16일 토요일 B9 조선일보
2023년 9월 16일 토요일 B10 조선일보
#214-4501 North Rd. Burnaby

이경수

778-322-7942

현재 접수중

분양금액: 1배드 중반 $600,000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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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특혜: 1주차장, 1 Storage, 5%GST

시공사부담, 3%디퍼짓

3배드룸, 2화장실, 2 주차장

2층, 1,430스퀘어피트 13289 71B Avenue

초,중등학교 및 코스코근처

식당자리 리스 (궤넬)

크기 : 2600스퀘어피트

위치 : 밴쿠버에서 북쪽 8시간 드라이브 유명프랜차이즈호텔옆,97번하이웨이상

렌트 : $4,000(전기세,재산세포함)

리스 : 3-5년 협의

*내부 리노베이션 필요,이전 일식당

수익성 좋은 구두 수선점 (밴쿠버)

Asking $128,000 (재고, 장비 포함)

연 매출액 : 약 $180,000

렌트 : $4,436 (Hydro, Garbage, 재산세, 부가세 포함)

리스 : 2026 까지+ 3년 옵션 + 3년 옵션

오픈 : 9:30-5;30/5일 (일, 월 휴무)

연 순이익 : $75,000

*오너 은퇴원함, 현재 2 종업원과 일함

Chinese Restaurant (Ambleside West Vancouver)

Asking $328,000

렌트 : $8,527 (include add. rent) + GST

리스 : 2028 + 5 yr, No Demolition

1650 square feet60 Seats, Full Commercial Kitchen, Liquor licence

NDA required for more information

세탁소(노스 밴쿠버)

Asking $95,000

렌트 : $4,367(재산세,물,청소,GST포함)

리스 : 2024 + 5 년 옵션

오픈 : 8am-5pm, 9-4/토,일요휴무

주인은퇴, 장비 좋음

3,237스퀘어피트

: 6,100스퀘어피트

Bakery공장 리스(노스밴쿠버)

크기 : 3,170 square feet

주소 : 1168 West 14th Street

렌트 : $7,911(include additional cost)

리스 : 5year + 5year

2023년 9월 16일 토요일 B11 조선일보 Errors & Omissions - The information contained herein is from the owners of the businesses, therefore no warranties or representations expressed or implied are made to the accuracy and liability of their businesses.
공인중개사 Bond Lee
메이플리지 타운하우스 Asking $488,000 2 침실 & 2 화장실 1 주차장, 2020년 리노베이션 월관리비 $317 1,207 스퀘어피트 주소 : 20554 118 Avenue Gillmore Place 버나비 길모어 전철역 옆 일부할인가격분양 3개빌딩 1,500세대 2024년 가을 입주예정 1 Bedroom SOLD 2 Bedroom $1,231,900 부터 3 bedroom $1,337,900 부터 로히드 씨티 완공된 Tower 3 분양 *희망 구매자
편리한
2092년까지
*렌트 :
대지
4 침실,
6 주차장 주소 : 12132 Irving Street 써리 리스홀드 타운하우스 Asking $358,000 메이플 리지 하우스 34년 된 조용한 동네 아담한 집 Asking $1,148,000 써리 리스홀드 타운하우스 Asking $398,999 •2층 3 배드, 2 화장실, 2 주차장 •2092년까지 Pre-paid리스 •전단지 Renovation중 •편리한 위치 - 각종 학교 및 대형 마켓 •관리비 $782 (건물세포함) Offer SOLD Offer •회사명 : Building Legacy Management •연락처 : 778-386-5708 (James Lee) 오랜 경력의 Red Seal Carpenter •이메일 : Atyourservice8282@gmail.com 주택리노베이션 협력업체 SOLD SOLD SOLD 수영장 있는 넓직한 노스밴쿠버 하우스 Asking $2,088,000 1차고 6래인 주차장 대지 : 8,640SF, 건물 2,620SF 주소 : 1186 Chamberlain Drive *오픈하우스 : 6월 3일(토), 4일(일) 오후 2-4시 SOLD
위치
Pre-paid Lease
$2,200/월 건물 :
4 화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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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9월 16일 토요일 B12 조선일보 Heller Murch Realty 110-2490 Birch Street, Vancouver, BC V6J 3X9 www.bopark.ca 박보영 부동산은 쉬지 않고 여러분들을 위해서 뜁니다. 박보영 부동산 Vancouver West 전문 Realtor “30년 경력의 전문가” Bo Park(박보영) 직통 : 604) 377-7899 Email : bo@bopark.ca ■ 전문 지역 ■ Vancouver WestㆍDowntown YaletownㆍCoal Harbour SOLD SOLD Full Service Hotel (AB) · Asking: $7.5M · 68 Rooms + 13 Units의 별도 건물 Suites · 꾸준한 $1M 이상의 Room Sales · 10 VLTs와 Tavern, Lounge, Liquor Store · Near Big City High Volume Gas Station + Car Wash (2 Bays) (BC) · Asking: $5.35M · 주변 관광지 많은 B.C. Town · 꾸준한 매출, 안정적인 수익 · 2022 FY Gross Sales; $7.6M Alberta 국립공원내 Korean Restaurant · Asking:
· 니 A S 주 R 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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