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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1 호 2021년 1월 30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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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해외발 입국자 호텔서 격리키로 다음주 국제선 공항 제한, 도착후 PCR 재검사 격리 부담 비용 2000달러… 입국 규제 재조정 캐나다 4개 항공사와 ‘휴양지 운항 제한’ 합의 캐나다 정부가 모든 해외발 입 국자에 대해 기존 자택격리 대신 정부 지정시설에서 격리하도록 입국 조치를 대폭 강화한다. 저스틴 트뤼도 총리는 29일 기 자회견에서 코로나19의 확산과 비필수 목적의 여행을 제한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로, 모든 입국자 를 대상으로 유전자증폭(PCR) 재 검사를 실시하고, 호텔 격리 방안 을 도입하는 강경책을 시행한다 고 밝혔다. 이번 조치에 따라 모든 입국자 들은 비행기 탑승전 코로나19 음 성 확인서를 제출하고 나서도 도 착 즉시 코로나19 PCR 검사를 받 아야 하며,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연방정부가 지정한 호텔에 3일 동 안 자비로 투숙해야 한다. 이에 따른 부담 비용은 2000달 러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중 양성 결과자는 즉시 정부지정시설 에서 머물게 되며, 음성 결과자는 강화된 감시와 시행 하에 집에서 나머지 11일을 격리하게 된다. 참 고로, 연방 보건당국은 자택격리 자들의 관리·감독을 위해 4개 보 안회사와 계약을 체결했다. 다음 주부터 국제선은 밴쿠버, 캘거리, 몬트리올, 토론토에서만 운항될 전망이다. 이번 새 규제 조 치는 4개 공항에 PCR검사 시스템 이 도입되는 대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트뤼도 총리는 또한 에어
캐나다, 웨스트제트, 선윙, 에어트 랜짓 등 국내 4개 항공사와 오는 31일(일)부터 가까운 휴양지인 카 르비해 지역과 멕시코로 가는 항 공 서비스를 취소하기로 합의했다 고 밝혔다. 따라서 항공사들은 현재 해당 지역을 여행 중인 승객들의 귀국 항공편을 마련할 예정이며, 이같 은 중단 조치는 오는 4월 30일까 지 계속된다. 트뤼도는 이번에 시행되는 조치 외에도 미국과 캐나다간 육로 국 경을 넘나드는 비필수 여행자들 이 국경에서 코로나19 음성 결과 를 보여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뤼도는 “앞으로 몇 주 안에 정부에서 비필수 여행을 강행한 이들에게 국경을 넘기 전 코로나 19 음성 결과를 제출하도록 요구
할 것이며, 육로 여행에 대한 추 가적인 검사 요건을 갖출 계획”이 라고 전했다. 정부에 따르면 미국을 포함한 다른 외국 국적자는 지난 3월부 터 캐나다로의 입국이 규제되어 왔다. 현재 외국인들에 대한 비필 수 여행 금지 조치는 적어도 오는 2월 21일까지 유효하다. 단, 캐나다 시민권자와 영주권 자, 특정 임시 외국인 근로자, 특 정 유학생 또는 캐나다인의 직계 및 대가족과 같은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여행 제한에서 면제되고 있다. 이에 트뤼도 총리는 “국내인들 이 해외 여행을 떠났다 돌아오는 경우는 극히 적지만, 0은 아니다” 며 “앞으로 몇 주 안에 코로나19 검사와 자가격리 대책이 제대로 가동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한편, 트뤼도 총리의 이번 발표 는 정부가 캐나다 국민들에게 불 필요한 해외 여행을 하지말 것을
촉구한지 2주 만에 나온 것이다. 이 새로운 조치는 일부 캐나다인 들이 추운 겨울을 벗어나 따뜻한 휴양지로 휴가를 떠나고 있다는 사 실이 드러남에 따라 결정됐다. 또, 최근 들어 코로나19 변이 바 이러스의 국내 유입이 늘어난 점 도 이번 시행 결정을 도왔다. 정부에 따르면 영국과 남아프 리카에서 발견된 신종 변이 바이 러스 확진자 수는 현재 캐나다에 서 50명을 넘어서고 있으며, 변이 확진자 중 대다수는 최근 캐나다 밖을 여행한 사람들에게서 확인 되고 있다. 트뤼도 총리는 “현재 국내와 해 외 모두 심각한 코로나19 상황에 직면하고 있는 만큼, 지금이 비행 기를 탈 때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며 “이러한 강경책이 시행됨으로 써, 우리는 훗날 휴가를 계획할 수 있는 더 좋은 시기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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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Vancouver Korean Press Lt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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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데이 연휴에도 여행·모임은 안돼”
보니 헨리 BC주 보건관
BC Government Flickr
다음 주 제한령 만료… 여행·모임 계획 늘어 휘슬러 비롯 BC 코로나 확산 여전히 진행 “연휴에도 가족하고만 시간 보내야” BC 보건당국이 다가오는 패 밀리데이와 설날 연휴에도 타 지역으로의 여행이나 모임을 계 획하지 말아야 한다고 재차 당 부했다. 최근 BC주의 코로나19 확산 세는 계속 진행되고 있다. BC 내 일일 평균 확진자 수는 지난 12 월 이후 하락하는 추세지만 여 전히 하루 평균 4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고, 사망 자도 좀처럼 줄지 않고 있다. 게다가 최근 BC주를 대표하 는 관광 도시에서 지역 감염이 확산되며 관광객에 대한 공포 감이 더해지고 있다. 휘슬러에 서는 올해 들어서만 300명에 가 까운 확진자가 나오는 등 확산 세가 점차 거세지고 있으며, 또
다른 유명 스키 리조트 빅 화이 트에서도 지난 11월 말부터 진 행된 집단 감염으로 지금까지 2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 고 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두 지역 의 집단 감염 모두 사적 모임이 나 비필수 여행 자제 등의 방역 수칙을 위반한 2~30대 젊은 연 령대로부터 번지는 것으로 알려 졌다. 이와 같은 상황에도 불구하 고, 2월 15일에 예정된 패밀리 데이와 그 전 주 금요일에 있는 설날(2월 12일)을 맞이해 여행 이나 모임을 계획하는 주민들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11 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사적 모 임과 비필수 여행 금지령이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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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2월 5일에 만료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이에 보건당국은 다음 달 5일 만료될 예정인 제한령을 연장할 계획이라고 확실히 밝히지는 않 았지만, 아직 사적 모임이나 다 른 지역으로 여행을 가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지적했다. 보니 헨리 BC주 보건관은 28 일 성명을 통해 “우리들은 지난 몇 달간 바이러스 확산을 억제 하기 위해 해온 행동들을 다가 오는 패밀리데이와 설날 연휴에 도 계속해서 이어가야 한다”며 “ 당일치기이든 주말여행이든 바 이러스가 확산될 위험은 같기 때문에, 진료나 업무와 같이 필 수적이지 않은 이유로 다른 지 역 사회로 이동하는 것은 금지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사적 모임에 대해서도 헨리 보건관은 “더 많은 사람과 만날수록 바이러스가 전파될 가 능성은 그만큼 증가한다는 뜻” 이라며 “이번 패밀리데이 연휴 에도 같은 가정에 사는 가족하 고만 즐거운 시간을 보내야 한 다”고 강조했다. 한편 2월 5일에 만료될 BC주 사적 모임 및 비필수 이동 제한 령에 대한 업데이트 발표는 다 음 주중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 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오후 5시 현재
BC 신규 확진 514명·사망자 5명 La Poutine Week Instagram
○ 연방정부 “입국 규제 강화” BC주 “여행·모임 안돼”… 지 금은 집에 머물러야 할 때.
색다른 푸틴 즐기는 ‘라 푸틴 위크’ 1일 개막 다양한 종류의 푸틴을 맛볼 수 있는 ‘라 푸틴 위크(La Poutine Week)’가 2월 1일부터 7일까지 캐나다 전역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는 메트로 밴쿠버 지역의 12개 식당 이 참여하며, 고추장과 채소, 수란 등이 들어간 비빔밥 스타일의 푸틴, 인도식의 버터치킨 푸틴 등 평소에는 쉽게 접하지 못할 독특한 스타일의 푸틴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 대한 정보는 www.lapoutineweek.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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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보건당국은 29일 오후 기자 회견을 통해 지난 하루새 코로나 19 관련 514명의 신규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보니 헨리 보건관은 이날 기준
BC주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 는 총 6만6779명이며, 사망자는 5 명 늘어난 1189명으로 집계된다 고 밝혔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 확진자 가운데 5만9551명이 완치되었으며, 실 확 진자는 4557명으로 늘어났다. ▶A3면에 계속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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