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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98호 2021년 8월 14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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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4차 대유행 전국화 ‘성큼’ 보건당국, “동·서부 중심으로 4차 확산 시작” 확진자 2주 전 대비 두 배 급증··· 접종 ‘관건’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주도하 는 4차 대유행이 캐나다 동부와 서부 주들을 중심으로 본격화되 며 전국화 양상을 빚고 있다. 연방 보건당국의 테리사 탐 (Tam) 최고 보건관은 12일 기자 회견에서 현재 캐나다가 4차 대 유행 사태에 본격적으로 접어 들 었다며, 2주 전 마지막 모델링 업 데이트 이후 캐나다의 코로나19 상황이 걷잡을 수 없이 악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현재 캐나 다의 신규 확진자 수는 12일 기 준 2140명으로, 2주 전에 비해 2 배 이상 급증했다. 탐 보건관은 캐나다에서 매일 평균적으로 1500명 이상의 신규 확진자가 보고되고 있으며, 그 중 대다수가 20~39세 사이의 연 령층에서 발병되고 있다고 지적 했다. 이에 따라 캐나다의 실 확진자 (Active cases) 수는 2주 전에 비 해 두 배 이상 많은 1만3000명으 로 늘어났다. 보건당국은 현재 병원에서 치 료를 받고 있는 확진자 수도 하루 평균 511명으로, 지난 주에 비해 12%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다만 아직까지 코로나19 중환 자 수는 전국에 걸쳐 총 206명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에 따른 사망자 수 역시 일주일 평균 7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탐 보건관은 이와 관련해 “전파
○ 加 4차 확산 시작, 미세먼 지에 폭염까지… 갈수록 태산.
력이 더 강한 것으로 알려진 델타 변이도 백신 접종 완료자에게는 감염성을 크게 나타내지 않는다” 며 “대다수의 신규 확진자와 입원 자가 완전히 예방접종을 받지 않 은 이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주별 현황에 따르면 온타리오 주는 지난 목요일 기준 513명의
신규 확진자를 기록하며, 거의 한 달 만에 처음으로 500명대를 돌 파했다. 보고된 신규 확진자 중 360명은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미접종자에게서 나왔고, 56명은 1차만 접종한 부분 접종자로부터 발생했다. 퀘벡주는 같은 날 369명의 신 규 확진자를 보고한 가운데 입원 자 수가 14명 추가된 81명으로 3 일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이날 사 망자는 보고되지 않았지만 입원 자 중 6명은 중환자로 분류됐다.
BC주도 지난 5월 중순 이후 신 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500명 대를 이어갔다. 입원자 수는 9명 추가된 81명으로 늘어났고, 중환 자 수는 4명 추가된 33명으로 나 타났다. 앨버타주 역시 전국에서 가장 많은 550명의 신규 확진자를 추 가했고, 입원자 수 146명, 중환자 수 36명을 보고했다. 서스캐처원 주는 141명의 신규 확진자와 2명 의 사망자를 추가했다. 보건당국은 각 주당국의 신규
BC 해안가 지역, 폭염 주의보에 미세먼지까지 주말 내내 이어질 듯… 장시간 야외 활동 삼가야 BC주 내륙 지역에서 날아온 산 불 미세먼지가 밴쿠버까지 덮쳤다. 지난 12일 기상청은 광역 밴쿠 버, 프레이저 밸리, 밴쿠버 아일랜 드 동부 지역 등에 특별 주의보를
발령하며, BC 내륙지방과 미국 워 싱턴주에서 발생 중인 산불로 인 한 미세먼지가 최소 이번 주말까 지 이 지역을 덮겠다고 예보한 바 있다.
금요일 오전 미세먼지에 덮인 노스로드 한인타운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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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의 예보대로 메트로 밴쿠 버와 프레이저 밸리를 비롯한 BC 주 해안가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 들은 금요일 오전에 기상했을 때, 안개가 낀 것과 같이 희뿌옇게 변 한 하늘을 목격할 수 있었다. 13일 오후 3시 기준 BC주 대기 질 건강 지수(AQHI) 지표에 따르
사진=손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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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조선일보
확진 사례를 줄이고 백신 접종률 을 더 늘리기 위해서는, 대부분 의 확진자가 몰려있는 연령층인 2~30대를 공략할 모멘텀을 구축 해야 한다고 보고있다. 탐 보건관은 “이렇게 하면 올가 을과 올겨울 4차 대유행의 불씨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전국의 의료 시스템에 미치는 영 향을 제한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 을 것”으로 내다봤다.
창간 35주년 기념 사진 공모전 With COVID-19 in Canada 1986년 8월 7일 ‘좋은 신문 밝 은 사회’를 향해 첫 걸음을 시작 한 밴쿠버 조선일보가 창간 35주 년을 맞았습니다. 그동안 베풀어 주신 독자 여러분의 성원과 격려 에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팬데믹으로 인해 경제적으로나 심리적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 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에 밴쿠버 조선일보는 교민 여러분과 함 께 새로운 마음으로 이 난관을 극복하고 다시 한번 도약하고자 ‘창 간 35주년 기념 사진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미세먼지 밴쿠버도 덮쳤다 … 폭염까지 ‘이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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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메트로 밴쿠버와 프레이저 밸 리 지역의 AQHI는 10+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AQHI 지수는 1부터 10까지 대 기질 등급을 매기는데, 이 지수가 7을 넘어가면 건강 위험 수준이 ‘ 높음’이며, 10+이면 대기질은 ‘매 우 위험’ 수준으로 일반인도 야외 활동을 줄여야 하고, 기저질환자 와 노인, 어린이들은 야외 활동을 최대한 삼가야 한다. 지난 7월부 터 산불에 시달리고 있는 캠룹스 와 오카나간 등 BC주 내륙 지역의 AQHI는 지난 수 주에 걸쳐 꾸준히 10+를 기록해오고 있다. 또한, 세계 각국 대도시의 대기 질을 분석하는 IQ에어(IQ Air)에 따르면, 13일 오후 기준 밴쿠버 의 대기질 지수(AQI)는 세계 대도 시 중 최악인 179인 것으로 나타 났다. 참고로, BC주 버논의 AQI는 404이다. 게다가, 광역 밴쿠버, 프레이저 밸리 등 지역은 최고 기온이 30도 후반대까지 오르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이 지역 시민들은 미세 먼지와 폭염까지 이중고에 시달리 고 있다.. ▶A3면에 계속
■ 공모 주제 코로나19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사회 - 코로나19 대응(방역·봉사·의료) 현장의 모습 -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우리 일상의 모습 -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한 우리 삶의 모습 ■ 응모 자격 캐나다 거주자 (※ 캐나다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이어야 하며, 미발표 작품에 한함) ■ 공모 일정 접수 기간 : 2021년 8월 7일 ~ 8월 31일 독자 투표 : 2021년 9월 1일 ~ 9월 15일 결과 발표 : 2021년 9월 17일 밴조선 홈페이지 게재 ■ 접수 방법 이메일 접수(event@vanchosun.com) - 응모자 이름, 촬영일, 촬영 장소, 사진 제목 및 설명 기재 - 출품 규격 : JPG/JPEG 원본파일(2MB 이상 10MB 이내) - 출품 수 : 1인 5점 이내(수상은 1인 1작품으로 제한) ■ 시상 내역 1등 - 1000달러 (1명) 2등 - 500달러 (1명) 3등 - 200달러 상당 Gift (2명) 응모자 추첨 푸짐한 경품 증정 (20명) ■ 문의처 info@vanchosun.com, (604)877-1178 ※응모작품은 타인의 저작권, 초상권 등의 기타 권리를 침해하지 않는 순수 창작 물이어야 하며, 모든 법적 책임은 응모자에게 있습니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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