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6일 금요일(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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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희 공인 회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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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16일 넬리 신금요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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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46호 2021년 4월 16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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加 최일선 근로자·졸업생 영주권 받는다 이민부, 총 9만 명에 이민 문호 ‘활짝’… 특혜 부여 내달 6일부터 선착순 온라인 신청 “조기 마감” 예고 캐나다 정부가 코로나19 최일 선에서 근무하는 임시 외국인 근 로자와 유학생 대학 졸업자 등 9 만 명에 대한 이민 문호를 대폭 개방한다. 연방 이민부(IRCC)는 14일 캐 나다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가 운데 보건·의료 분야 임시 근로 자와 코로나19 필수 직군 근로 자, 캐나다 대학 졸업자를 대상으 로 영주권 자격을 부여하는 특별 임시 정책을 도입키로 했다고 밝 혔다. 이민부가 발표한 새 정책에 따 르면, 이번 영주권 선발은 오는 5 월 6일부터 11월 5일까지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선발 인원 9만 명 중 보건·의료 분야의 임시 근 로자는 2만 명, 필수 직군 인력은 3만 명, 캐나다 대학 졸업생은 4 만 명으로 각각 추첨될 예정이다. 접수 가능한 직군은 간병인, 가 사도우미 등을 포함한 의료 및 복 지 관련 직종이 40개, 캐셔·식품 생산 및 유통과 같은 필수 직업 군이 나머지 95개로 분류된다. 두 카테고리 접수 희망자는 최근 3 년 이내 지정된 직종에서 1년 이 상의 근무 경력이 있어야 하며, 파 트타임 상관없이 총 1560시간을 충족해야 한다. 또, 영주권을 받을 때까지 고용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야 하며, 영 주권 신청이 승인될 때까지 캐나 다 내에서 합법적인 비자를 보유 하고 있어야 한다. 이외 CLB 4 이

상의 영어 시험 성적도 요구된다. 유학생 졸업자의 경우에는 먼 저 4년 이내(2017년 1월 이후) 캐 나다 대학(DLI·정부 지정 교육기 관)을 졸업한 자로, 영주권 신청 일을 기준으로 캐나다에 합법적 으로 고용되어 일을 하고 있어야 한다. 이외 ▲최소 8개월 이상 프로 그램을 이수해 학위(학사·석사· 박사)를 받았거나, ▲2년제 이상 의 프로그램을 이수해 학위, 졸업 장(Diploma), 수료증(Certificate)

을 취득했거나, ▲이민성에서 지 정한 특정 직업군에 해당되는 전 공을 이수했어야 신청 자격을 얻 을 수 있다. 아울러 CLB 5 이상의 영어 시험 성적도 보유해야 한다. 이번 임시 프로그램은 코로나 19 대유행 사태로 감소한 이민자 수를 회복하기 위해 시행되는 조 치로, 자격 조건에 부합하는 신청 자들이 많아 선착순 모집이 조기 에 종료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 여진다. 또한 기존의 익스프레스 엔트 리(EE) 제도와 같이 고득점자만 선발하는 것이 아니라 자격 조건 이 되면 선착순으로 선발이 되기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캐넉스 집단감염 여파 ‘남은 시즌 경기 연기’ 밴쿠버 캐넉스 선수단 내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의 여파로, 결국 남은 시 즌의 경기 일정이 연기된다. NHL 사무국은 15일 성명을 통해 이번주 16일 예정된 에드먼턴 오일러스와의 금요일 경기를 불가피하게 취소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최근 코로나19 증상을 겪은 선수들에게 회복과 준비의 시간을 추가적으 로 제공하기 위해 내려졌다. NHL 측은 현재 나머지 경기 일정 또한 조정 중에 있으며, 토요일 밤 예정된 토론토 메이플리 프스와의 경기에도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불분명하다고 전했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4월 15일 코로나19 하이라이트

오후 5시 기준

BC주, 코로나 입원 환자 수 역대 최대 신규 확진자 수 1205명, 사망자 3명 추가

○ 이민부, 필수 직군 근로자· 대졸자 이민 문호 ‘활짝’ 열 어… 교민사회에도 ‘활기’ 기대

때문에 영주권 희망자들은 서둘 러 접수 준비를 해야할 것으로 보 인다. 최주찬 웨스트캔 이민 컨설팅 대표는 “특히 졸업 후 취업비자나 배우자 오픈 취업비자 등으로 비 숙련 직종에 근무하고 있는 경우 에는 본인의 직업이 신청 가능 직 업군에 해당되는지 반드시 확인 하고, 서둘러 영어시험을 보고 신 청해야 한다”며 “이번 조치로 우 리 한인들도 많이 선발될 것으로 예상되며 코로나19 사태 이후 한 인사회가 다시 활기를 보일 것”이 라고 기대했다.

BC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중증 으로, 병원에 입원하는 환자가 점 점 늘어나고 있다. BC 보건당국은 15일 오후 기 자회견을 열고, 지난 하루 사이에

BC에서는 총 1205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와 3명의 사망자가 발 생했다고 밝혔다. BC 내 실 확진자 수는 역대 최 대인 1만52명으로 집계되는 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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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 병원 입원 확진자 수도 409명 으로 역대 최고 수치를 경신했고, 이 중 125명이 중환자실에서 치료 를 받고 있다. 보건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프레이저 보건 지역이 730명으 로 가장 많았고, 밴쿠버 코스탈 보

BC주 실내 식사 금지령, 5월까지 연장되나 코로나 확산세 여전해 실내 활동 제재 유지할 듯 BCRFA “패티오 영업에 대한 명확한 지침 있어야” 현재 BC에서 진행 중인 ‘서킷 브레이커’ 락다운이 5월까지 연 장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 인다. BC주 식당·외식산업 협회 (BCRFA)의 이안 토스텐슨(Tostenson) 회장은 13일 보니 헨리 BC주 보건관과 회의 후 협회 회 원들에 보내는 단체 이메일을 통 해 “여전히 BC에서는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기 때문에 실내 활 동을 최소화하려는 제재가 최소 5월까지 연장될 것으로 보인다” 고 밝혔다. BCRFA의 이메일에서는 이 번 락다운의 연장 기간에 대해 정확히 언급되지 않았지만, 관 계자에 따르면 5월 말에 있을 빅토리아 연휴까지 이어질 가 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BC에서는 지난달 30일부터 식당의 실내 영업 금지와 체육 관의 단체 운동 금지령이 포함 된 ‘써킷 브레이커’ 락다운이 진 행되고 있다. 헨리 보건관은 지난달 29일

건 지역에서 301명, 인테리어 보 건 지역에서 69명, 그리고 북부 보 건 지역과 아일랜드 보건 지역에 서 각각 66명과 38명의 신규 확진 자가 추가됐다. 현재 55세 이상의

경제 봉쇄 결정에 대해 “최근 기 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코로나 19 확진자의 대다수는 실내 모 임에서 감염되는 것으로 확인 되고 있기 때문에, 확산세를 막 기 위해서는 필요한 조치”라고 설명한 바 있다. 이번 락다운은 오는 19일까 지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여전 히 BC에서는 1000명이 넘는 일 일 신규 확진자가 나오고 있을 정도로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으며 실내 식사 금지령이 연 장될 가능성이 높아 보였다. 존 호건 BC주 수상도 지난 13 일 기자회견에서 최근 확산세 에 우려를 표하며, 더 강력한 제 재를 도입할 수 있다는 가능성 을 시사하기도 했다. 보건당국의 실내 영업 금지령 발표 당시, 요식업계는 크게 반 발했다. 발표가 영업 금지령 시 행에 단 하루만을 앞두고 이루 어져 비즈니스 업주들이 이에 대해 준비할 여유가 없었던 데

BC 주민이 백신 접종 예약이 가 능한 가운데, 지금까지 총 123만 6863명이 최소 1회차 백신 접종 을 마쳤다. 헨리 보건관은 이날 BC 내 향후 코로나 확산 모델링

다가, 패티오 영업에 대한 명확 한 가이드라인이 주어지지 않았 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일부 식당 업주는 당 국의 결정에 항의하는 뜻으로 실내 영업을 강행하다가 결국 임시 폐쇄 명령을 받기도 했다. BCRFA의 이메일에 따르면 토스텐슨 회장도 헨리 보건관 과 회의에서 현재 패티오 영업 에 대한 수칙이 분명치 않은 것 에 대해 지적하며, 조금 더 명확 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해줄 것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BC 주정부는 지난주, 이 번 ‘서킷 브레이커’로 재정적 타 격을 입은 식당과 체육관 업주 를 돕기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비즈니스당 최대 1만 달러의 지원금이 주어지는 이번 프로그램 신청은 지난 12일부터 시작됐으며, 주정부 웹사이트에 서 신청이 가능하다. ‘서킷 브레이커’ 락다운 지원 프로그램 신청:www2.gov.bc.ca/gov/con-

tent/covid-19/economic-recovery/relief-grant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을 발표하며, 사회적 거리 두기를 지키지 않는다면 조만간에 하루 2000명이 넘는 신규 확진자가 추 가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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