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3일 토요일 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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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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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41호 2021년 4월 3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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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백신 접종자 500만 명 돌파 국내 18세 이상 1차 백신 접종률 15% 집계 접종 속도 빠른 전개… “2차 접종은 3% 그쳐” 최근 캐나다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진행 속도가 눈에 띄게 증가 하면서 국내 백신 1회 접종자 수 가 500만 명을 훌쩍 넘어선 것으 로 나타났다. 연방 보건당국의 하워드 뉴 (Njoo) 차석 공중보건관은 2일 발 표를 통해 18세 이상 캐나다 인구 의 약 15%가 1차 백신 접종을 마 친 것으로 집계됐으며, 현재까지 파악된 백신 접종자 수는 총 584 만여 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각 주당국은 지 난 수요일 약 22만회 분의 백신 을 투여했으며, 이는 5일 전에 세 운 종전 기록인 21만7000회 분의 접종량을 능가하는 수치로 파악 됐다. 지난 7일 동안 하루 평균 18만 5000회분 이상의 백신을 접종한 것과 비교하면 지금까지 가장 높 은 7일 평균 접종량을 기록한 셈 이다. 하워드 뉴 공중보건관은 “80세 이상의 캐나다인 4명 중 3명은 적 어도 1회 백신을 접종했고, 70세 에서 79세 사이의 사람들은 3명 중 1명이 접종을 마친 상태”라며 “이러한 접종 진행 속도는 초기와 비교해 매우 고무적인 결과”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캐나다는 앞으로 3개월 동안 12세 이상의 모든 캐나다인 들에게 1회 백신 접종량을 공급 하기 위해 하루 평균 31만~33만 회 분의 접종량을 투여해야 한다.

또, 16세 이상에 속하는 약 2700만 명은 여전히 1회 백신 접 종을 필요로 하고 있으며, 12세에 서 15세 사이의 청소년들까지 접 종을 마치기 위해서는 약 140만 회 분의 접종량이 필요하다. 단, 국내 코로나19 백신 유통을 담당하는 대니 포틴(Fortin) 군 소장은 지금까지 약 740만회 분 의 선량이 각 지역 당국으로 배포 되었으며, 이번 주말까지 백신 물 량이 950만회 분까지 늘어날 것 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연방 보건당국에 따르면 늘어 난 백신 접종 속도에 따라 오는 4 월에는 100만회 분, 오는 5월에는 50만회 분을 접종할 수 있을 것으 로 예상된다. 하워드 공중보건관은 “우리의 접종 속도는 앞으로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오는 6월 말까지 4000만회 분 이상, 9월 말까지 1 억회 분 이상의 백신을 접종할 예 정”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이러한 백신 접종 계획은 국내 최대 주 당국들이 부활절 연 휴를 앞두고 더 강력한 봉쇄 조 치를 도입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연방 보건당국은 이날 백신 배 포와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기는 하지만 집단면역 형성까 지는 아직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며, 백신 접종을 받은 사람 들도 마스크 착용과 신체적 거리 두기와 같은 공공 보건 조치를 따 라야 한다고 경고했다. 하워드 보건관은 “이는 코로나 19 백신 1차 접종만으로는 바이 러스의 확산을 막을 수 있는 정도 가 아니라는 판단 때문이다”며 “ 당국에 따르면 2차 백신 접종을 마친 캐나다인은 전체의 3% 미만 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김종국>

본보 발행인 넬리 신 의원 명의 감사장 ‘영예’ 30일 전수식서 수여… ‘교민사회 발전 기여’ 공헌 인정 K-CBMC 김승화 회장도 ‘봉사활동 공로’ 감사장 받아 밴쿠버 조선일보(본보)와 밴쿠 버 한인기독실업인협회(K-CBMC)가 넬리 신 연방 하원의원 명의의 감사장을 수여받는 영예 를 안았다. 넬리 신 연방 하원의원은 지 난 30일 노스로드 한인타운에서 가진 전수식에서 그간 교민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본보 김종국 발행인과 K-CBMC 김승화 회장(사진 아래)에게 각 각 감사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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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휴엔 여행 자제하세요” 2일부터 부활절 연휴가 시작된 가운데, BC 보건당국이 이번 연휴에는 여행을 자제해달 라고 당부했다. 보니 헨리 BC주 보건관은 1일 있었던 기자회견에서 “지금은 다른 지역 사회로 여행을 갈 시간이 아니다” 라며 “외출을 하더라도 가까운 곳으로 당일치기만 할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BC에서는 지난 일주일 동안 매일 700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확산세를 제어하기 위해 BC에서는 지난 30일부터 부분적 락다운이 진행되고 있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현무-4 미사일 한발이면 北 금수산궁전 완파”궧 ○ 캐나다 백신 접종 순조로 운 진행… 1차 접종자도 방 심은 금물, 보건조치 따라야.

넬리 신 연방 하원의원이 30일 노스로드 한인타운을 찾아 본보 김종국 발행인에게 감사장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지난해 시험 발사에 성공한 ‘괴물 미사일’ 현무-4가 1 발로 축구장 200개 이상 면적을 초토화하고, 평양 금수산태양궁 전과 류경호텔 등 북 초대형 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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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들을 완파(完破)할 수 있는 것 으로 알려졌다. 현무-4의 구체적 인 위력이 정부 당국에서 확인되 기는 처음이다. 정부 당국의 한 소식통은 2일 “

현무-4는 북한이 최근 시험 발사 에 성공한 KN-23 개량형보다 훨 씬 크고 무거운 탄두(彈頭)를 장 착해 더 큰 파괴력을 갖고있다”고 말했다. 북한은 KN-23 개량형이

2.5t의 탄두를 장착했다고 밝혔다. 현무-4는 사거리 300㎞ 기준으로 4~5t보다 훨씬 무거운 탄두를 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수백~1000개 이상의 자탄(子彈)을 살포하는 확산탄(擴 散彈)을 현무 미사일에 장착할 경

김종국 발행인은 헌신적인 리 더십을 통해 캐나다 다문화 사회 에서 중추적인 언론인의 역할을 수행한 공헌을 인정 받았다. 특히 본보는 의미 있는 뉴스 제작을 통해 캐나다 교민으로서 의 애국심을 고취시키고, 각 공 동체의 고유한 문화적 정체성을 함양하는 데 있어 주요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넬리 신 의원은 이날 전수식 에서 “이민자들과 소수민족들 이 캐나다에서 정착하고 번창 하는 데에는 다문화 매체의 역 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캐나다 인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여러 문 화 간의 관계를 연결해온 밴쿠 우 축구장 200개 이상 지역을 초 토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현무-4는 문재인 대통령이 지 난해 7월 국방과학연구소(ADD) 를 방문해 “세계 최고 수준의 탄 두 중량을 갖춘 탄도미사일 개발 을 성공한 것에 축하 말씀을 드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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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다”고 언급해 그 존재가 확인됐다. 현무-4는 지난 2017년 ICBM( 대륙간탄도미사일) 등 북한의 잇 단 미사일 발사 및 핵실험, 한미 미사일 지침 탄두 중량 제한 철폐 에 따라 본격 개발됐다. 유용원 군사전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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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 조선일보의 헌신에 감사하 다”고 격려했다. 한편, 캐나다 교민 사회에 서 신앙 공동체를 이끌어온 K-CBMC 김승화 회장도 지난 임기 기간 동안 수많은 봉사활 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한 점을 인정 받았다. 신 의원은 “K-CBMC는 한 인 기독교 기업인들과 여성들 이 국내외에서 인도주의적 노 력을 통해 신앙에 기반한 펠 로우십과 개인적 성장을 경험 하도록 도운 건강한 공동체”라 며 “코로나19 위기의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 웃들을 위해 다양한 후원 활동 을 이어오는 등 지역사회 발전 과 소외계층 지원에 기여했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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