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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35호 2021년 3월 20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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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EI·CRB 지원 혜택 연장된다 CRB·CRCB 최대 38주, EI 최대 50주로 CRSB는 4주 신청 가능… 18일(목) 발효 연방정부가 코로나19 사태로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근로 자들을 돕기 위해 도입한 세가지 지원금 혜택 프로그램과 EI(실업 급여) 프로그램을 추가 연장한다. 캐나다 고용·사회개발부는 성 명을 통해 CRB, CRSB, CRCB 등 3가지 후속 지원 혜택 프로그램 과 EI 프로그램의 신청 기간을 확 대하는 법안(C-24)이 지난 18일 왕실 재가를 받아 정식 발효됐다 고 밝혔다. 성명에 따르면 먼저 EI 프로그 램은 지원금 지급 기간이 기존 26 주에서 24주 추가된 50주로 늘어 난다. 따라서 EI 신청자들은 2020 년 9월 27일부터 2021년 9월 25 일까지 성립된 클레임(청구)에 대 해 최대 50주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EI 특별 지원금을 신청하 는 자영업자들의 경우에는 2020 년 수익 기준치를 기존의 7555달 러보다 낮은 5000달러로 설정하 여 지원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변경 사항은 2021년 1월 3일자 로 성립된 청구에 소급 적용되며 2021년 9월 25일까지 발효된다. 이에 더해 C-24 연장 법안의 일환으로 캐나다 회복 혜택(CRB) 과 부양 회복 혜택(CRCB) 역시 신청 가능한 주수가 12주 늘어나 최대 혜택 기간이 26주에서 38주 로 확대된다. 캐나다 질병 회복 혜택(CRSB)
의 경우는 기존의 신청 가능 기 간이 2주에서 최대 4주로 늘어난 다. 각 개인은 2021년 3월 18일자 부터 캐나다 국세청(CRA)을 통 해 변경된 내용에 따라 신청할 수 있다. 단, 휴가에서 돌아오는 사람들 을 포함하여 캐나다에 입국하는 모든 국제 여행객들은 2주 격리 기간 동안 CRSB 지원금 신청 대 상에서 제외된다. 이는 개인 사 유로 불필요한 해외여행을 다녀 온 자들에게 지원금 신청을 허용 하지 않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담 긴 조치로, 신청자들은 2020년 10 월 2일자 이후로는 청구가 불가
능하다. 하지만 앞서 공지된 바와 같이, 화물·운송 트럭 운전사나 업무차 국경을 넘어야 하는 의료 종사자 등 의무 자가격리 요건에서 통상 면제되는 개인은 입국 후에도 여 전히 CRSB를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정부는 필요한 의료 진료 를 받기 위해 또는 치료가 필요한 사람과 동행하기 위해 입국한 사 람도 CRSB 신청 자격이 유효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3월 5일 기준 코로 나19 정부 지원금 혜택을 받고 있 는 캐나다 실업자 및 근로자 수 는 대략 255만 명에 달하는 것으 로 나타났다. 이중 CRB를 신청한 근로자 수 는 178만1370명으로 집계됐으
며, CRSB와 CRCB를 청구한 신청 자 수는 각각 42만680명과 34만 7450명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EI 일반 실업급여(Regular benefit) 신청자의 경우는 3 월 14일 기준 총 202만6420명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 칼라 퀄트로 고용· 노동부 장관은 “EI와 캐나다 회복 혜택의 지원금 신청 기간이 늘어 남에 따라 캐나다의 460만 근로 자들이 계속해서 지원 혜택을 받 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우 리는 수백만 명의 근로자들에게 소득 지원을 제공함과 동시에 그 들이 다시 일터에 복귀할 수 있 도록 전면에서 도울 것”이라고 밝 혔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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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코로나 제재 완화 아직 이르다”
Imagine Van Gogh
밴쿠버 반 고흐 전시회, “여름 내내 별 쏟아진다” 19일 개막한 밴쿠버 반 고흐 전시회(Imagine Van Gogh)가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전시 기간이 8월 29일까지 연장됐다. 반 고흐 전시전 입장권 예매는 지난 1월에 시작됐지만, 온라인 예매 사이트가 열리자 순식간에 모든 입장권이 매진된 바 있다. 이러한 인기에 주최 측은 전시회 기간을 6월까지 연장했다가, 이번에는 8월 말까지 연장하며 더 많은 밴쿠버 시민들이 반 고흐의 명작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전시회는 밴쿠버 컨 벤션 센터에서 열리며, 티켓 예매는www.imagine-vangogh.com에서 할 수 있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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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적으로 높고 백신 접종 우 선순위도 가장 낮기 때문에, 이 들이 계속해서 방역 수칙을 위 반하면서 사적 모임을 갖는다 면 확산세는 더 오래 지속될 수 있다는 것이 보건 전문가의 지 적이다. BC주 역시 최근 일일 평균 신규 확진자 수가 500~600명 대로, 한 달 전과 비교했을 때 오히려 증가했다. 변이 바이러 스 확진자 비율은 전체 확진자 의 약 10% 대로 온타리오에 비 해 낮긴 하지만, 최근 이 비율 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3차 확산의 갈림길에 서 있는 상황 이다. 보니 헨리 BC주 보건관도 지 난 18일 기자회견에서 최근 변 이 바이러스 확산세에 대해 예 의 주시하고 있다며, 전파력이 강한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 해서는 주민들이 반드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헨리 보건관은 BC 내 백신 접종이 원활하게 진행되 고 있기 때문에 종교 집회와 야 외 스포츠 활동에 대한 제재는 곧 단계적으로 완화할 수 있기 를 바란다면서도, 향후 두 달 동안 방역 수칙에 대한 큰 변화 는 없을 예정이고, 해외여행도 올해 안에는 힘들 것으로 보인 다고 덧붙였다.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 전국적으로 거세져 백신 우선순위 낮은 젊은층 중심으로 확산 BC주도 두 달간 방역 수칙 큰 변화 없을 듯
캐나다 보건당국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 위험을 낮 추기 위해서는 강력한 방역 수 칙이 한동안 유지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테레사 탐 캐나다 공중보건 최고책임자는 19일 오전 정례 기자회견에서 “최근 진행되고 있는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가 계속 이어진다면 백신의 효과가 나타나는 것도 점점 늦어질 수 있다”며 “지금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완화하거나 대규모 모임 을 가질 시기가 절대 아니다”라 고 밝혔다. 최근 캐나다에서는 고령층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진행되고 있지만, 신규 확진자 수 는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 지난 2월 중순만 해도 캐나다 전체 일일 평균 신규 확진자 수 는 2000명대로 줄어들면서 확 산세가 진정되는 것으로 보였
지만, 이 숫자는 3월 들어 다시 3000명대로 오르막을 타고 있 는 추세다. 특히 온타리오의 경우에는 신 규 확진자 수가 1월 말 수준인 1500명대 이상으로 회귀한 가 운데, 확진자의 절반가량은 전 파력이 더욱 강력한 변이 바이 러스 확진자인 것으로 보고되면 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지난 18일, 온타리오 보 건당국은 코로나19의 3차 확산 이 찾아왔음을 공식적으로 선포 하며, 확진자 수가 더욱 늘어난 다면 또 한 번의 경제봉쇄도 불 가피한 상황이 찾아올 수 있다 고 경고하기도 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최근 확인 되는 바이러스 확진자의 비율은 젊은 연령층에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젊은이 들의 경우에는 활동 범위가 넓 어 바이러스를 전파할 가능성이
3월 19일 코로나19 하이라이트
○ 연방정부, 코로나19 지원 금 혜택 추가 연장… 소득 지 원 뿐 아니라 직장 복귀까지, 완전한 회복을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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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오후 5시 현재
BC 신규 확진자 또 다시 700명대 돌파 BC보건당국은 19일 오후 성명 을 통해 지난 하루새 코로나19 관 련 737명의 신규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보니 헨리 보건관은 이날 기준 BC주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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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총 9만786명이며, 사망자는 2명 늘어난 142명으로 집계된다고 밝 혔다. ▶A3면에 계속 최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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