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0일 수요일(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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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미국간 로 국경을 통 해 캐나다로 입국하는 여행 들은 앞으로 ‘코로나19 음성 확인서’ 제 출이 의무화된다. 저스 트 도 총리는 9일 정 례 기자회견에서 입국자 방역관 리 강화 조치의 일환으로, 오는 15 일(월)부터 모든 로 입국자에게 PCR 음성 결과를 의무적으로 제 출하도록 하는 방안을 실시할 방 침이라고 밝 다. 발표에 따르면 국경을 통해 캐 나다로 입국하는 비필수 여행 들 은 항공편 입국자들과 같이 입국 일 기준 72시간 전에 진단받은 음 성 결과를 제출해야 한다. 트 도 총리는 코로나19 검사 없이 입국하려는 캐나다인들을 법적으로 막을 수는 없지만, 음성 결과서 미제출자는 최대 3000달 러의 벌금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 했다. 이번 국경 통제 강화 조치는 앞 서 예고한 대로 캐나다 내 코로나 19 변이의 확산과 국내인 및 외국 인들의 비필수 여행을 제한하기 위한 것이다. 캐나다 정부는 지난해 3월부터 상업용 트 운전사 등 필수 근로 자를 제외한 입국자들의 국경 이 동을 제한해 지만, 항공편보다 많은 사람들이 차를 타고 로 입국을 시도하고 있다는 지적 을 받아 다. 캐나다 국경 서비스국의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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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3월 말부터 트 운전사를 제외한 290만 명의 여행 이 로 국경을 통해 입국 한 반면, 항공편을 통해 입국한 여 행 은 로 입국자보다 적은 240 만 명에 그 다. 이에 트 도 총리는 “ 로 국경 을 어오는 대부분의 입국자들은 트 운전사나 의료진과 같은 필 수 인력들이지만, 나머지 비필수 여행 들에 대한 통제 방침이 필 요하다”며 “정부는 또한 캐나다 보

건부의 후속 조치를 통해 코로나 19 검사를 시행하고 적절한 격리 조치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트 도 총리는 이날 연방 정부가 앞서 예고한 정부 지정 호 의무 격리 및 PCR 검사 방안이 언제 발효될지에 대해서는 언급하 지 않았다. 다만 연방정부는 새 입국 강화 조치에 대한 본격적인 시행을 앞 두고 준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 고 있다고 귀 했다. 정부는 지난 4일부로 캐나다 국 제선 공항을 밴쿠버· 거리· 트 리 ·토론토 등 4 으로 제한하

는 시행 을 발효했고, 현재 자가 격리가 가능한 공항 근처 10km 이 내 호 들을 물색 중인 것으로 알 려졌다. 캐나다 보건청에 따르면, 이번 새 조치에 따라 선정될 호 들은 공항에서 오는 교통수단과 무료 무선 인터 , 그리고 실로의 비 접촉 식사 배달 서비스 등을 제공 하게 된다. 정부는 오는 수요일까지 호 의 신청서를 받고, 추후 자격에 부합하는 호 들을 격리시설로 선 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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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보건당국은 9일 오후 성명을 통해 지난 하루새 코로나19 관련 435명의 신규 확진자가 추가로 발 생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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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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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캐나다, 국경 통제 강화로 비필수 이동 제한 고 여행할 그 날 위해 철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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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 리 보건관은 이날 기준 BC주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 는 총 7만1387명이며, 사망자는 4 명 늘어난 1263명으로 집계된다고

The Vancouver Korean Press Ltd.

밝 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코로나19 양 성 반응을 보인 확진자 가운데 6만 5618명이 치되었으며, 실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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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국적으로 감소하는 추 세인 가운데, 온타리오와 을 비 한 국내 여러 주가 지난 해 말부터 강화했던 방역 수 을 단계적으로 화하고 있다. 온타리오의 그 포드 수상은 지난 8일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해 12월 26일부터 주 전체에서 진행되고 있는 경제 와외 출 금지 을 확산세가 한 일 부 지역을 시작으로 순차적으 로 조정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발표에 따라 온타리오의 프루 카운티 지역이 포함된 3 의 보건 지역은 10일부터 비필수 사업장의 운영을 인원 을 제한해 재개할 수 있으며, 외 출 금지 역시 해제되고, 실내 외 사적 모임 인원 제한도 화 된다. 그리고 패 리데이가 나는

자는 4393명으로 나타났다. 또한 코로나19 감 으로 병원에 입원한 확진자 수는 총 241명으로, 이 중 중환자실에 진 환자는 68명으로 집계된다. 이중 자가격 리에 인 이들은 6879명이다. 지역별 감 현황으로는 이날 밴 쿠버 해안 보건 지역에서 총 10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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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부터는 확진자 수가 작 스레 늘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제재 화가 온타리오 내 대부 분 지역에서 시행되고, 22일부 터는 주에서 확산세가 가장 거 토론토, 필, 요크 지역도 대규 모의 락다운이 예정이다. 온타리오의 확산세는 지난 주에 에 게 진정되 는 추세다. 1월 초만 해도 연말 연시 사적 모임 여파로 4000명 을 기기도 했던 일일 신규 확 진자 수는, 2월 들어서는 하루 평 1000명대 중반으로 감소 했다. 병원 입원 환자 수도 1월 중반 에 1700명까지 파하며 의료 위기에 지기도 했지만, 현재는 1000명대 이하로 줄어 들어 일단 한숨 린 상황이다. 포드 수상은 이날 규제 화 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강력한

프레이저 보건 지역에서 총 221건 이 발생했다. 아 러 아일 드 보 건 지역에서는 23건, 내 보건 지 역에서는 47건, 북부 보건 지역에 서는 37건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새 게 보고됐다. 한편, BC보건당국에 따르면 이 날 기준 총 15만5585명이 코로나

락다운이 효과가 있는 것이 증 명됐고, 이로 인해 소중한 목숨 을 살 수 있었다”며 “이제 구 속에서 한 줄기의 이 보이기 시작했다”고 정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역시 강력한 제재 효과를 보고 있다. 지난 1월 초만 해도 3000명에 하던 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월 중순부터 점차 줄어들 니, 2월 8일과 9일 에는 지난 10월 말 이후 세 달여 만에 처음으로 이틀 연속 1000 명 이하를 기록하며 진정국면에 접어드는 모습이다. 이에 은 지난 크리스마스 이후 처음으로 제재를 화하며, 비필수 사업장, 퍼스 어업 체, 물관 등 시설의 운영 재개 를 용했고, 가족 외 사람들과 의 야외 활동도 인원을 제한해 가능하도록 했다. 그러나 초 부터 시작된 야간 통금은 한동 안 이어질 예정이다. 일일 평 신규 확진자 수가 2~300명대로 감소한 버타도 8일부로 식당 내 식사를 용했 고, 뉴 런즈 도 확진자 수가 적은 일부 지역의 락다운을 해 제하면서 국내 많은 주가 확산 세를 화시 는 데 성공하면서 규제 화에 시동을 고 있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19 신에 대한 1회차 접종을 았고, 1만2802명이 2회차 접종을 료했다. 또한 BC주의 영국발 변 이 바이러스와 관련된 확진 건수는 25건으로 확인되며, 아공발 변이 바이스러는 현재까지 총 15건으로 보고됐다. 기자 ch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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