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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11호 2021년 1월 23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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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4단계 백신 접종 계획 추진 “고위험군·고령층·연령별 우선 순위 재설정” 18~59세 일반 대중 7월로 접종 시기 늦춰져 3월 사전 예약 개시… 430만 집단 면역 전망 BC주정부가 신속하고 체계적 인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위해 백 신 접종 계획을 새롭게 수립·추 진한다. BC보건당국의 보니 헨리 보건 관은 22일 브리핑을 통해 오는 9 월까지의 접종 우선순위를 새롭 게 설정하고, BC주민 430만 명의 집단면역을 위한 대대적 시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정부가 발표한 세부 접종 계획 은 총 4단계로, 우선순위는 고령 층과 고위험군 및 원주민 취약계 층으로 재설정된다. 앞서 보건당국은 교사, 식료품 가게 직원, 소방관 등 필수 인력 들을 2단계 접종 우선 대상자로 분류했으나, 이 계획을 철회하고 ‘연령별 접근법’을 취한다는 방침 이다. 당국에 따르면 BC주에서는 현 재 1단계 접종 계획이 진행 중으 로, 지난 12월 중순부터 최전방 의료 종사자와 장기요양시설 거 주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실시해왔다. 현재 약 10만3000명 이상의 1 단계 대상자들이 1회차 백신을 받았고 2회차 백신 접종을 진행 중이다. 당국은 오는 2월까지 1단 계 접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2월 말부터 시작되는 2단계에 서는 더 많은 의료 종사자와 취약 계층 및 요양원 직원, 65세 이상
의 원주민 노인 그리고 80세 이상 의 모든 노인들에게 예방접종이 확대 실시된다. 3단계에서는 오는 4월부터 6월 까지 79세에서 75세 사이의 사람 들이 포함되고, 5살 단위씩 연령 대를 낮춰 60세 이상까지 접종 자 격을 부여한다. 이 단계에서는 특 정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도 접종 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이 시기에 추가 백신이 승 인되고 사용 가능해짐에 따라, 최 일선 필수 근로자이거나 특정 사 업장 또는 업종에 종사하는 사람 들도 3단계 후반에 백신을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나머지 대상자들 이 포함된 4단계는 오는 7월부터 접종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
된다. 59세에서 55세 사이의 사람 들부터 시작해서 18세 이상의 모 든 사람들이 백신을 맞을 때까지 5살 단위로 백신 접종이 이뤄진 다. 당국은 이번 계획에 따라 오 는 9월까지 모든 접종을 끝마치 고 집단면역을 형성한다는 방침 이다. 일반 대중들의 접종 시기는 앞 서 지난 5일 발표된 접종 계획보다 3개월 이상 늦춰진 것이다. 당시 보니 헨리 보건관은 오는 4월 이 후 일반 주민들에 대한 접종을 실 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었다. 그러나 이는 백신 물량의 공급 과 배포가 늦어지면서 일정이 다 소 변경된 것으로 보인다. 또, 연 령대가 높을수록 코로나19에 걸 릴 확률이 높고, 사망 가능성이 커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보건당 국은 설명했다. 한편, 앞으로 8개월간 약 400만 BC주민에게 코로나19 예방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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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건 수상 “다른 주 여행객 안 막는다”
을 받을 자격이 주어지게 된다. 코 로나19 백신에 대한 사전 등록은 오는 3월부터 온라인으로, 그리 고 79세에서 75세까지의 고령층 을 위해 전화로 개시될 예정이다. 임상의학적으로 극도로 취약한 기저질환을 가진 사람들은 4월부 터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사전 등록된 사람들은 자격이 되는 대 로 예약을 위한 연락을 받게 된다. 참고로, 헨리 보건관은 이날 발 표에서 어느 누구도 백신 접종 순 서를 놓쳐 걱정할 일은 없을 것이 라고 강조했다. 가령, 2단계에 속 한 대상자가 정해진 접종시기에 백신 접종을 받지 못했더라도, 이 후 어느 시점에서든 접종을 마칠 수 있다. 등록 절차, 등록 시기 및 백신접 종 클리닉 위치에 대한 자세한 내 용은 다음 주에 공개된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법적 자문 구했지만 제재 불가능” 다른 주 여행객 인한 확산 늘어나면 재검토
BC 주정부가 다른 주에서 오 는 여행객에 대해 추가적인 제 재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존 호건 BC주 수상은 21일 오 후 성명을 통해 타 주에서 BC로 오는 여행객을 제한하는 것에 관해 법적 자문을 구했지만, 이 들을 막지 못한다는 결론을 내 게 됐다고 말했다. 호건 수상은 “다른 주 출신의 사람들이 만약 비필수적인 이유 로 BC에 와서 우리 주민들의 건 강과 안전에 해를 끼친다면 법 적 제재를 하는 것이 가능하겠 지만, 대부분의 이들은 업무로 인해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었 다”며 “다른 주에서 오는 사람 들을 제재하는 것보다는 현재 시행되고 있는 방역 수칙을 지 키는 것이 더욱 중요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BC주에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11월부터 비필 수 이동 제한령이 시행되고 있 다. 이에 따라 BC에서는 반드시 필요한 일이 아닌 이상 다른 주 는 물론이고 BC 내 다른 지역으 로 여행을 가는 것이 제한되고 있다. 그러나 이동 제한령이 시행되 더라도 이를 위반하는 이들을 법적 제재할 방법이 사실상 없 고, 또한 휘슬러를 비롯한 BC주 유명 관광지에 온타리오나 퀘벡 을 비롯해 다른 주에서 오는 여 행객들이 포착되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었다. 이에 호건 수상은 지난주 있 었던 새해 첫 공식 기자회견 당 시, 다른 주에서 오는 여행객에
1월 22일 코로나19 하이라이트
대한 추가적인 조처를 할 생각 이 있냐는 한 기자의 질문에, 이 와 관련해 법적 자문을 구할 예 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다른 주 여행객을 법 적으로 제재하겠다는 뜻을 밝힌 호건 수상에 대해 BC주 여행 산 업협회(TIABC)는 BC주 여행 산 업에 좋지 않은 평판을 남기게 될 것이라고 우려를 나타냈고, 일각에서는 다른 주에서 오는 여행객들이 더 큰 확산을 일으 킨다는 뚜렷한 증거가 없지 않 냐는 목소리도 있었다. 한편 호건 수상은 이날 성명 을 통해 만약 다른 주에서 오는 여행객으로 인해 BC에서 코로 나19가 확산되는 경우가 증가한 다면 비필수 여행객에 대한 더 강력한 조처를 하겠다는 뜻을 전했고, BC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여행 산업 관계자들과 협 조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그는 “저스틴 트뤼도 총리와 있었던 회의에서 연방 정부가 해외여행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하며, “백신이 전체적으로 공 급될 때까지는 모든 BC 주민들 이 최대한 집에 머물러 주기를 바란다”고 재차 강조했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오후 5시 현재
BC 신규 확진 508명·사망자 9명 Wikimedia
○ BC주, 코로나19 예방접 종 순위 재설정… 9월 ‘집단 면역’에 도달할 수 있기를.
☎(604)877-1178
고디바 초콜릿, 캐나다 시장 철수 벨기에산 고급 초콜릿 브랜드로 많은 인기를 얻어온 고디바(Godiva)가 올 3월 말 안에 캐나다 11곳의 매장 포함 북미에 위치한 모든 오프라인 상점의 문을 닫는다고 밝혔다. 고디바 측은 “우리는 북미에 있는 고객들에게 세 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초콜릿을 경험하게 만들기 위해 직접 매장을 운영해 왔지만, 팬데믹 위기와 고객들의 쇼핑 성향 변화로 인해 어려운 결정을 하게 됐다”며 “북미 직영점의 문은 다 닫지만 여러 마트나 온라인을 통해서는 고디바 초콜릿을 계속해서 만 날 수 있다”고 밝혔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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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보건당국은 22일 오후 성명 을 통해 지난 하루새 코로나19 관 련 508명의 신규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보니 헨리 보건관은 이날 기준 BC주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 는 총 6만3483명이며, 사망자는 9
명 늘어난 1128명으로 집계된다고 밝혔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코로나19 양 성 반응을 보인 확진자 가운데 5만 6455명이 완치되었으며, 실 확진 자는 4479명으로 확인된다. 또한 코로나19 감염으로 병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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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6면에 계속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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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태근 공인회계사
입원한 확진자 수는 총 315명으로, 이 중 중환자실에 옮겨진 환자는 74명으로 집계된다. 이중 자가격 리에 놓인 이들은 671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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