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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63호 2020년 10월 3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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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극복 위해 모두의 협조 필요” 호건 BC 수상, 추석 맞아 교민 언론과 간담회 가져 의료 시스템 개선·경제 회복에 대한 비전 나눠 존 호건 BC주 수상이 지난 1일 오후, 줌 미팅을 통해 밴쿠버 한 인 기자들과 온라인 간담회를 가 졌다. 추석을 맞이해 BC주 한인 교 민들에게 즐겁고 풍요로운 한가 위를 맞이하길 바란다는 인사말 을 전한 호건 수상은 기자들과 약 50분간 이야기를 나누며, 앞으로 BC주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 하면서, 지금의 어려운 시기를 극 복하기 위해서는 모두의 협조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호건 수상은 이번 코로나19 사 태는 적어도 내년 가을까지는 지 속할 것으로 보이고, 이번 팬데믹 으로 인해 의료 시스템의 중요성 을 다시 한번 일깨울 수 있었다며, BC주 전역의 많은 사람들이 가까 운 거리에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BC주 전역에 내년까지 총 11곳의 긴급·1차 치료 센터를 추가하고, 병원과 노인 요양기관 에 더 많은 의료진을 투입하겠다 고 약속했다. 최근 많은 사람들의 큰 관심사 인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호건 수 상은 백신 접종의 우선순위는 보 건당국이 결정해야 할 일이지만, 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한 요양기 관 내 노인들과 최전선에서 바이 러스와 싸우는 의료진들에게 먼저 배분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한 최근 BC 내 코로나19의 재확산에 대한 우려로 다시 락다 운을 진행할 가능성이 있냐는 기
○ 호건 수상, 교민 언론과 간 담회… “BC주민들 경제 회복 위해 함께 힘쓰자”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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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의 질문에, 그는 많은 BC 주민 들의 노력에 힘입어 캐나다의 다 른 주, 국경을 맞대고 있는 미국 워싱턴주와 비교해도 BC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눈에 띄게 적 은 수를 유지하고 있다며, 공공장 소 내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 두기와 같은 지침을 꾸준히 지킨 다면 확산세를 억제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팬데믹 초기부터 존 호건 수상 은 BC주 뿐만 아니라 캐나다 모 든 국민의 건강을 위해서는 국가 적인 유급 병가 프로그램을 도입 해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유급 병가가 없는 근로자들이
몸이 아파도 임금을 받지 못할 거 라는 두려움 때문에 출근을 강행 하다가, 바이러스가 직장 내에 퍼 지면서 집단감염으로 이어진 사 례가 수차례 있었기 때문이다. 이 유급 병가 프로그램 도입에 대한 절차가 잘 이루어지고 있냐 는 질문에 호건 수상은 저스틴 트 뤼도 총리가 올가을 안에는 도입 할 것이라고 약속을 한 만큼, 곧 좋은 소식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고 답했다. 최근 BC 자유당이 발표한 PST( 주세) 1년 면세 공약에 대한 의견 도 밝혔다. 호건 수상은 만약 주 정부가 1년 동안 PST를 받아들이 지 못한다면 주 재정에 약 80억 달러의 구멍이 생긴다며, 의료 서 비스, 인프라 구축 등 BC 주민들
사진=손상호 기자
10월 2일 코로나19 하이라이트
에게 반드시 필요한 일에 투자하 기 위해서는 필요한 세금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자유당이 BC NDP 정부가 지난 2018년부터 도입한 빈집세 (Speculation and Vacancy Tax) 제도 폐지를 주장한 것에 대해서 도, 빈집세로 영향을 받는 BC주 주택 소유자는 1%도 되지 않는 반면에, 이 세금으로 인해 많은 집들이 시장에 나오는 등 이 제 도는 충분히 잘 돌아가고 있다며, 투기 과열을 막기 위해서도 필요 한 법이라고 설명했다. 팬데믹으로 인한 불경기에 BC 주 경제 회복을 위한 비전도 공 유했다. 호건 수상은 지난달 중순 총 15억 달러를 추가로 투입하기 로 한 BC주 경제 극복 프로젝트 (BC’s Economic Recovery Plan) 는 이번 사태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관광업계를 비롯해 BC주의 소상공인들이 다시 회복할 기회 를 제공할 수 있을 거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호건 수상은 지금 같은 어려운 상황일수록 되도록 이면 BC산 제품을 구입하고 안 전하게 BC주 내 여행을 이어가면 서, BC주의 일원으로서 지역 경 제 활성화를 위해 힘써 달라고 당 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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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2명인 가운데, 63명이 병원에 입원 중이고, 그중 16명이 중증으 로 중환자실에서 치료받고 있다. 또한, 써리 메모리얼 병원에서 확진자가 발생해 현재 방역당국 이 조사를 진행 중이다. 보니 헨리 BC주 보건관은 추가 로 확인된 지역 감염과 학교 내 집
캐나다, 외국인 입국 제한 완화한다 가족 구성원·유학생 10월부로 하늘길 열려 다음주 내 세부사항 발표… 검역 강화할 것” 캐나다 정부가 외국인 입국 제 한에 따른 국경 봉쇄 조치를 한 달 더 연장한다고 발표한 가운데, 더 많은 가족 구성원과 유학생들 을 위한 ‘예외적 입국 허용’ 규정 이 새롭게 시행된다. 마르코 멘디치노 이민부 장관 과 빌 블레어 국민안전처 장관은 2일 기자회견을 통해 가족 방문 에 대한 현재의 입국 제한 정책 을 완화하고, 캐나다에 입국할 수 있는 유학생을 확대하는 한편, 여 행객들을 위한 새로운 코로나19 공공보건 검역 조치를 추가 시행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발표된 새 국경 조치 및 여행 규정에 따르면 캐나다 국경은 필 수적이지 않은 모든 여행에 대해 10월 말까지 폐쇄될 예정이지만, 앞으로 가족 간 재회의 사유나 특 정 유학생들의 경우 입국이 허용 된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 8일부로 캐나다 시민권자와 캐나다 영주 권자의 가족 구성원 가운데 적어 도 1년간 교제 관계를 이어온 연 인(미혼부부)과 그들의 부양 자 녀들, 성인 자녀, 손자, 형제·자매
및 조부모들은 캐나다로 입국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가까운 친구가 생명을 위 협받는 질병, 중상을 입거나 사망 을 하는 일과 같은 특정한 상황 에 처한 경우 비혈연 관계라도 자가격리에서 제한적으로 면제 될 수 있다. 아울러 오는 10월 20일부터는, 코로나19 준비 계획(COVID-19 readiness plan)을 시행하고 있는 지정된 교육 기관에 다니고 있 는 유학생들에게도 캐나다에 입 국할 수 있는 조치가 마련될 예 정이다. 앞서 유학생들은 비대면(온라 인) 수업을 받는 경우 캐나다 입 국이 제한됐고, 대면수업의 필요 성이 증명된 경우에만 학교 또는 교육기관 발행의 정식 레터를 지 참 후 입국할 수 있었다. 연방정부는 새 입국 허가 조치 받을 자격이 있는 대상자에 대한 세부 정보는 다음 주 정부 웹사 이트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며, 각 입국자들은 캐나다에 오기 전 여 행 허가를 신청하고 지정된 발급 절차를 따라야 한다는 점을 명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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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캐나다 정부는 지난 6월 9일부로 캐나다 시민권자와 영주 권자의 가족이 캐나다 국경을 넘 을 수 있도록 기존 입국 제한 조 치를 다소 완화한 바 있다. 앞서 시행된 규정에 따르면, 캐 나다 입국이 허용된 외국인은 캐 나다 시민권자 및 영주권자의 직 계가족 가운데 ▲배우자 또는 사 실혼 관계 ▲자녀 ▲부모·양부모 와 그들의 배우자 또는 사실혼 관 계 ▲보호자로만 제한되어 왔다. 트뤼도 총리는 이번 발표에서 “그간 캐나다의 입국 제한으로 해외에 떨어져 지낸 가족들에게 재회할 수 있는 자비로운 사례를 허용할 방침이다”며 “그러면서 도 캐나다인들의 안전에는 위험 이 없도록 검역 조치를 강화해 나 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이전과 마찬가지로 캐나다로 입국하는 모든 여행객 들은 도착 후 14일간 여전히 자 가격리방침을 이행해야 하며, 최 소 15일간의 체류 계획을 갖고 있 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외 해외발 여행자에 대한 비필수적 입국 제한 조치는 최소 한 달간 유지된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
단 감염 사례는 없지만, BC주 전 역에서 여러 모임이나 행사로 바 이러스가 전파되는 사례가 많다 며, 지역 감염과 확진자가 나온 학교에 대한 정보는 BC주 질병관 리센터(BCCDC)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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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코로나19 확진자 161명, 사망자 3명 BC 보건당국은 2일 오후 성명 을 통해 지난 하루 사이에 BC에서 는 161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와 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발 표했다. 이에 따라 BC주 누적 확 진자는 9381명으로, 코로나19 관 련 사망자는 238명으로 늘어났다. 현재 BC주의 실 확진자 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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