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4일 수요일(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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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차/중고차/ 2018년 10월 24일 수요일 리스/트레이드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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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판>

제3358호 2018년 10월 24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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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김 코퀴틀람 시의원 당선·박가영 교육위원 재선 ‘쾌거’ 거에서는 메트로 밴쿠버 지역에서 16명 시장이 새 얼굴로 바뀌는 등 큰 정치적 변화가 이뤄졌다. 급속 성장과 관련된 주택난, 교 통악화 및 지속적인 갱 총격 사건 등이 이번 지자체 선거 판세를 좌 우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메트로 밴쿠버의 ‘빅3 도시’ 인 밴쿠버, 써리와 버나비 시장이 모두 새 얼굴로 바뀌어서 추후 이 들의 공약 이행이 메트로 밴쿠버의 미래를 어떻게 바꿀지 주목된다. 밴쿠버시장 선거에서는 전직 버나비 연방하원의원이었던 무 소속의 케네디 스튜어트 후보가 28.72%의 득표율로 NPA 소속 켄 심 후보를 984표차(28.15%)로 꺾 고 밴쿠버시장에 당선됐다. 이날 두 후보는 개표 진행 내내 1% 이내에서 엎치락뒤치락하는 초박빙 승부를 벌였다. 984표차의 결과에 승복하기를 거부했던 켄 심 후보는 22일 결국 선거위의 집

BC 지자체 선거 결과 발표 스티브 김(사진)이 한인 최초로 BC주에서 시의원으로 당선되는 쾌거를 이뤘다. 한인들의 기대를 받으며 코퀴틀 람 시의원으로 출마한 스티브 김 은 8516표를 얻어 8명을 선출하는 시의원에 당선됐다. 스티브 김 가족측은 21일 오전 본보와의 통화에서 “한인들의 전 폭적인 후원에 힘입어 당선된 것 같다. 앞으로 코퀴틀람 지역과 한 인 커뮤니티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20일 선거 결과 9표 차이로 8위 로 집계된 스티브 김 당선자는 22 일 코퀴틀람 시청에서 재검을 마 치고 최종 당선 확정을 지었다. 코퀴틀람 토박이로 한인 차세 대 단체인 C3 회장 등 여러 해 동 안 한인 커뮤니티 단체에서 활동 해 왔던 김 당선자는 주민들의 생 산적 경제활동을 돕고 최상의 거 주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는 다 부진 포부를 밝혔다. 박가영교육위원 또한 재선에 성 공을 했다. 박 위원은 4398표로 두 명을 뽑는 포드 무디 선거구 교육 위원 중 압도적 차이로 1등으로 당선이 됐다. 이외 또 다른 코퀴틀람 시의원

후보로 나섰던 이제우씨는 12위 로, 버나비시장에 출마했던 한인 장희순 후보는 4.42%의 득표로 낙 선했다. 이번 스티브 김 후보의 시의원 당선은 코퀴틀람 시에서 한인사회 에 남아 있는 여러 이슈들을 해결 할 수 있는 긍정적 기회로 작용될 전망이다. 지자체 선거가 시민들 의 실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주택, 사업, 교육 등에 가장 큰 영향을 미 치기 때문이다. 20일 치러진 이번 BC 지자체 선

계에 승복하고 결과를 받아들인다 고 발표했다. 한인 최대 거주지역인 버나비 시장 선거에서는 은퇴 소방관인 마이크 헐리 후보가 6선에 도전했 던 현직 시장인 데렉 코리건을 꺾 고 당선되는 이변을 연출했다. 대 표적 친한파인 코리건시장은 서민 친화 정책으로 약진한 헐리 후보 에게 선거 막판에 밀리기 시작하 다 결국 승기를 놓쳤다. 여론조사에서 초박빙 승부가 예 상되자, 헐리 당선자는 버나비 센 트럴파크에 위치한 한국전쟁 평화 의 사도 기념비 복구 작업 예산 지 원을 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우며 한인 커뮤니티에도 적극적으로 다 가섰다. 헐리 당선자는 여러 해 동안 추 모식에 참석해 왔으며 “본 기념비 가 모든 참전용사들을 기념하는 데 있어 중요한 상징적 의미를 담 고 있다”고 밝혔다. 최대 격전지의 한 곳으로 꼽혔 던 써리 시장 선거에서는 더그 맥

BC주 연안서 일곱 차례 지진 발생…

교 육 abc

최고 규모 6.8 대형 지진 발생 쓰나미 경보·민간피해 없어 지난 주말인 21일 밤부터 22 일 사이 밴쿠버섬 서해안 부근 에서 일련의 지진이 수차례 감 지된 가운데 BC주 인근 지역 주민들의 지진 피해에 대한 우 려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22일 미국 지질 조사국 (USGS)에 따르면 최초의 지진 은 21일 오후 10시 39분(PST) 경 밴쿠버섬의 서쪽 해안에서 규모 6.6의 강진으로 발생됐다. 이어서 오후 11시 16분 진도 6.8의 대형 지진이 인근 해역 을 강타했고, 규모 6.5의 세 번 째 지진이 4분 후인 22분경 포 트 하디의 남서쪽 223km에 위 치한 심해에서 감지됐다. 1-3차로 발생한 지진은 모두 발생 깊이가 지하 10km 아래 로, 특히 6.8 규모의 두 번째 지 진은 지난 2012년 캐나다 하이 다과이(Haida Gwaii)에서 발생 한 진도 7.8의 지진 이후 BC에 서 감지된 지진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확인됐다. 지진이 발생한 대양 진원지 의 위치를 고려하면 이번 지진 으로 인한 피해는 없는 것으로

지면 안내 A3면

■인터뷰

○ BC주 최초 한인 시의원 배출 및 교육위원 재선… 한 인사회 잇는 가교 역할 기대.

재선에 성공한 박가영 교육위원 B1면

■UBC AKCSE 사진 = Greg Noel/Twitter

대학 입학 설명회 - UBC 의대

이번 겨울, 천연가스 ‘공급 부족 대란’ 경고 23일 FortisBC는 이달 초 발생한 가스관 폭발사고로 인해 겨울철 천연가스 공급량이 20~50% 감소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FortisBC는 파열된 36인치 가스관과 30인치의 작은 가스관이 겨울 내내 공급 용량의 80% 만을 가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 측은 “겨울 내내 수요가 많아지면 천연가스 공급 시스템에 문제가 생길 것”이라며 “천연가스 소비를 자발적으로 줄여줄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고 전했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B3면

■이민 칼럼

종 합

초대형 지진 ‘빅 원’ 닥칠까

컬럼 전시장이 톰 길과 브루스 헤 이니 후보를 꺾고 써리 시장으로 복귀했다. 1996년-2005년까지 3번 써리 시장을 연임한 맥컬럼 당선자는 범죄 근절을 위한 지자체 경찰 도 입 및 경전철 사업 중단 등을 주장 하고 있어 행보가 주목된다. 현직 시장인 린다 헤프너는 이번에 출 마하지 않았다. 포트 무디의 마이크 클레이 현 시장을 비롯해 핏 메도우 존 베커, 화이트 록의 그랜드 마이어(meyer) 현 시장 또한 낙선의 고배를 마 셨다. 전직 BC주 자유당 정부 각 료였던 피트 패스벤더의 관직으 로의 도전도 좌절됐다. 말컴 브로 디 후보는 2001년 이후 수행해 온 리치몬드시 시장직을 계속 수행하 게 됐다. 코퀴틀람시에서는 현직인 리차 드 스튜어트 후보가 68.7%의 득표 율로 26.6%를 득표한 아델 가마르 후보를 여유 있게 제치고 연임에 성공했다. 또한 포트 코퀴틀람에서는 3선 시의원인 33세의 브래드 웨스트, 포트 무디에서는 28세의 로브 바 그라모프 등 20-30대의 젊은 후보 들이 당선되는 이변을 연출했다. ‘가평석’ 설치를 추진했던 랭리 타운십 잭 프로즈 시장도 58%의 득표율로 여유롭게 3선에 성공했 다. 김혜경 기자 khk@vanchosun.com

○ BC주 연안서 일곱차례 지 진 발생… 여기도 지진 안전 지역이 아니라는 뜻.

The Vancouver Korean Press Ltd. (Since 1986)

☎(604)877-1178

메트로 밴쿠버 시장 16명 물갈이 ‘지각변동’

김 우 식 Richard Kim

LMIA, 알고 신청합시다

파악됐으나 규모 6.5 이상의 강 진이 한 시간도 채 안돼 세 차 례나 발생해 우려를 높였다. 또 다른 여진은 21일 밤 11시 36분에도 4.9 규모로 감지된 것 으로 전해졌다. 네번째 지진은 규모 5 이하로 강도가 떨어지 며 약세로 돌아섰다. 22일 오전 12시 30 분과 오 전 1시 43분에도 연이어 두 차 례 지진이 내습했다. 밴쿠버 아 일랜드 동북단에 있는 포트 하 디의 남서쪽 202km에서 발생 한 두 지진은 지하 10km 아래 에서 4.3 규모의 여진으로 나타 났다. 22일 토피노에서 서쪽으 로 225km, 빅토리아에서 서쪽 으로 419km 떨어진 해역에서 발생한 마지막 7번째 지진은 오전 8시 27분 경 보고됐다. 지 진의 발생 깊이는 지하 10km 지점이며 지진의 규모는 5.2 로 추정됐다. 이번 지진으로 인 한 사상자나 피해에 대한 보고 는 없었다. USGS와 캐나다 천 연 자원부(Natural Resources Canada)는 조직이 받은 데이터 를 토대로 이번 지진에 대한 지 진 해일의 위협은 없다고 최종 ▶A3면에 계속 보고했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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