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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45호 2018년 9월 22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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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들 시민권 취득 급감했다 지난해 1547명 … 2015년 비해 1/4로 크게 줄어 취득 조건 강화 … 1인 530불 등 비싼 수수료 영향 한인들의 캐나다 시민권 취득 이 매년 급격하게 줄고 있다. 이민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시민권 취득 한인 영주권 자는 5956명에서 지난해는 1/4 수준인 1547명으로 크게 감소했 다. 한인 시민권 취득자는 2016년 에도 2907명에 그쳐 2015년의 절 반 수준으로 줄었었다. 올해는 6 월까지 977명에 그쳐 지난해보다 는 소폭 늘었지만 2천명 선에도 미치지 못할 것이 확실해 보인다. 시민권 취득 한인 수의 급감은 지난 2015년 연방보수당 정부가 영어 시험-의무 거주기간 등 취 득 조건을 강화한 것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또 100달러 였던 신청비용이 530달러로 크게 오른 것도 작용했다. 연방 보수당 정부는 2014년 시 민권 신청 비용을 100달러에서 300달러로 올렸다. 그리고 2015 년 1월부터 다시 230달러를 더 청구하는 등 530달러로 대폭 인 상했다. 여기에 시민권이 거부되 면 돌려주는 권리비(right of citizenship fee) 100달러를 더하면 성인 1인당 부담금은 630달러로 큰 부담이 되고 있다.
만약 부부가 함께 시민권을 신 청할 경우, 신청 비용으로만 1260 달러를 내야 한다. 자녀가 대학생 이라면 성인으로 간주되기 때문 에 역시 1명당 630달러씩 추가된 다. 4인 가족이 동시에 신청하면 약 2500달러가 드는 셈이다. 미성 년 자녀는 1인당 100달러씩, 만약 컨설팅업체에 의뢰할 경우 부담 은 더욱 커진다. 자유당 정부 집권 이후 시민권
취득조건이 연령-의무체류 기간 축소 등 완화되면서 올 들어 신규 시민권 신청이 소폭 늘었다. 그러나 여전히 2015년에 비 해 절반에도 훨씬 못 미치는 수 준이다. 500달러를 넘는 신청비 용이 그대로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16년 인구 센서스에 따르면 캐나다 영주권자로서 한 국 국적을 소지한 사람은 총 6만 3725명으로, 이중 6만505명은 한 국 국적만, 3220명은 한국 및 캐 나다 국적을 복수로 취득하고 있
○ ‘미국의 벽’ 앞에 선 문 대 통령… 검증을 동반한 완전 한 비핵화가 답.
핵사찰 양보 없는
‘미국의 벽’ 앞에 선 文대통령
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 국적자는 전체 캐나다 내 국가 중 12번째로 많았다. 중국 국적 소지자가 38만430명 으로 가장 많았으며, 인도가 29만 3340명, 미국이 28만4870명으로 뒤를 이었다. 이외 필리핀 28만1655명, 영국 26만5085명, 프랑스13만8390명, 파키스탄 13만4970명, 이란 9만 7695명, 이탈리아 7만5405명, 폴 란드 7만3675명, 독일 6만4370명 순으로 많았다. 김혜경 기자 khk@vanchosun.com
밴쿠버서 맞는 한가위 보름달… “풍성한 한가위 되세요” 한가위 보름달이 추석 당일인 24일에 떠오른다. 캐나다천문연구 원은 2018년 한가위 보름달이 캐나다 기준 추석 당일인 24일 저녁 10시 52분에 뜬다고 밝혔다. 추석 당일 한가위 보름달 이 가장 높이 뜨는 때는 자정이 넘은 25일 0시 10분이다. 현재(21일) 달 모양은 상현달(waxing gibbous) 형태로, 90.6% 까지 차올랐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8월 소비자 물가지수 전월 대비 소폭 하락 지난달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다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은 지난 20일 월 간 물가동향 보고서에서 8월 소비 자 물가지수(CPI)가 휘발유 가격 의 상승폭 둔화로 전월 대비 0.2% 하락한 2.8%를 기록했다고 밝혔 다. 이는 지난 2011년 이래 연간 최고 상승률을 보인 7월의 물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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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3%)를 소폭으로 하회한 것으 로, 통계청은 휘발유 가격의 안정 이 이번 물가 지수 완화에 크게 기 인했다고 분석했다. 지난 8월의 전년 동월 대비 휘 발유 가격은 전월치인 25.4%의 상승에 비해 19.9% 올랐다. 휘발 유 가격을 제외한 물가상승률은 2.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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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물가상승 지수에 따르 면 승용차 가격은 7월의 2%에서 2.3%로 상승했다. 이는 대부분 1 년 전과 비교해 이듬해 차량의 가 용성이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달 주류·담배류 가격과 식 료품 가격도 각각 4.6%와 1.6%로 올랐다. 통계청은 금요일 별도의 보고서에서 식품 및 음료 판매점 과 주유소 판매량 증가로 소매 거
【한국】3차 남북 정상회담 의 성과가 미·북 협상의 급진전 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25일(한 국 시각) 뉴욕에서 열릴 한·미 정 상회담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평양에서 돌아온 직후 “김정은 위원장은 비핵화 과정의 빠른 진행을 위 해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방북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의 2차 북·미 정상회담이 조속히
래가 7월에 0.3% 증가했다고 말했 다. 또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8 월의 물가지수는 캐나다 연방은행 의 목표 범위인 1-3%의 중간 지 점을 상회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 난달 휘발유 가격과 같이 변동성 이 큰 항목을 배제한 캐나다의 3대 핵심 인플레이션 평균치는 7월의 2%와 6월의 1.96%에 비해 2.1%로 소폭 상승했다. 연방은행은 최근 몇 달간 물가 지수 폭등세를 일시적인 것으로 분석하고, 과거와 같은 유가 상승
열리기를 희망한다는 뜻을 밝혔 다”며 미·북 중재에 의욕을 보였 다. 그간 진척이 없던 ‘연내 종전 선언’ 문제도 트럼프 대통령에게 다시 타진해 볼 의사를 밝혔다. 상황은 만만치 않다. 북한은 이번에 도출된 평양선언에서도 그동안 주장해 온 ‘단계적·동시 적 해법’에 대한 고집을 꺾지 않 았다. ‘영변 핵 시설의 영구적 폐 기’란 새로운 카드를 제시했지
세가 다소 꺾이면 내년 초에는 인 플레이션이 2%대로 떨어질 것이 라고 예측했다. 연방은행은 금리 결정에 앞서 핵심 인플레이션에 특히 주의를 기울이고 있으며, 인플레이션의 상승을 막기 위해 추세 조정세율 을 높일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각 주별 물가상승률은 앨 버타주가 3.5%로 가장 높았으며, BC주는 2.9%로 전국 평균보다 소 폭으로 상회했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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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IAEA 통한 북핵 신고·검증·폐기 ‘비핵화 로드맵’ 추진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오후 귀환 직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내 프레 스센터에서 가진 대국민 보고에서 방북 성과를 말하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
휘발유 가격 하락으로 안정세 전환 … 3% 밑돌아
○ 한인 시민권 취득 감소… 어려워서인지 비싸서인지 진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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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여기에 ‘미국이 6·12 북·미 공동성명의 정신에 따라 상응 조치를 취하면’이란 단서를 붙였 다. 싱가포르 미·북 공동성명의 1조와 2조에 해당하는 ‘미·북 관 계 개선’과 ‘평화체제 구축 논의’ 를 진행해야만 추가적인 비핵화 조치를 취할 수 있다는 뜻이다. 반면 미국은 ‘유관국 전문가들 의 참관하에’ 동창리 미사일 시 험장을 폐기하겠다는 평양선언 을 계기로 삼아 북한의 ‘핵 사찰· 검증 수용’을 ‘기정사실화’하려 는 전략을 펴고 있다. ‘선(先) 비 핵화’란 순서는 바꾸지 않고 핵 사찰을 압박해서 국제원자력기 구(IAEA)가 개입하는 신고·검 증·폐기란 제대로 된 ‘비핵화 로 드맵’을 받아 내겠다는 뜻이다. 평양선언 발표 직후 핵 사찰 전문기구 IAEA가 있는 오스트 리아 빈에서의 비핵화 실무협상 을 제안한 데 이어, 20일(현지 시 각)에는 여러 행정부 고위 관료 들이 돌아가며 핵 사찰을 부각했 다. 이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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