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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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판>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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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9월 8일 토요일 최고의 전문가
vanChosun media
호 2018년 9월 8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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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밴쿠버의 주 시장이 조정국면에 들어 음에도 불구하 고, 낮은 아파트 공실률로 인해 재 개발 가능성을 물 하고 있는 투 자자들에게 아파트 건 투자 시 장은 여전히 력적인 투자처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 부동산 회사의 보고서에 따 르면 올 상반기에 총 14억5 만 달러에 상당하는 89동의 아파트 건물이 렸다. 이는 올 들어 부 동산 특히 주 시장이 조정국면 에 들어간 을 고려하면, 지난해 상반기(87동 13억5 만 달러)에 비해 소 이나마 증가한 것이다. 8월까지는 105동이 렸다. 이 들 중 28동은 재개발 물건이다. 머 은 최근 마운트 레 트 지역의 45E. 16번가의 23채 가 있는 52년 된 아파트를 1052 만 달러에 물로 내 았다. 이 아 파트 한 동의 감정 평가액은 882 만4 달러다. 가를 평가액보 다 20% 가 더 비 게 려고 하 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아파트 한 채당 전체적인 지역의 평균 가 은 올 상반기에 49만4 달러까지 올 다고 밝혔다. 지난해는 40만8 달러 다. 아파트가 정상적인 가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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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다면 가 은 낮아진다. 예 를 들어 한 채당 25만달러에 불과 할 것이다. 그러나 그 아파트 단지 가 재개발 지역이라면 토지 가치 는 소 접근법에 따른 가 을 과한다. 이 이 재개발을 노 린 아파트 거래는 특히 버나비와 밴쿠버 스트 엔드 지역에서 활 발하게 이 지고 있다. 올해 들어 지금까지 스트 엔 드 지역의 15동 건물 중 7-8동이 거되고 재개발될 예정이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재개발 물이 많지는 않다. 밴쿠버시의 경 우 올해 신규로 공급될 예정인 임 대 전용 물은 단지 1500채 정도 에 불과하다. 내년에도 사정은 비 할 것으로 보인다. 외 지역도 역시 비 한 실정이다. 메트로 밴쿠버 전역에 공에 들어 거나 예정인 아파트 는 총 1만7286채 정도다. 이중
증가
35%는 현재 공사 중이고, 20%는 건 인을 받았으며 45%는 건 신청을 한 상태다. 일반적으로 아파트 공에는 5 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또한 수 채의 아파트가 재개발을 위 해 거될 예정이다. 지난 10년에 투자자들의 아파트 투자 수요는 과 상태 으며 현재까지 약화될 조 을 전 혀 보여주지 않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들은 “재개발 아 파트 투자는 단연 가장 안전한 자산 (asset class)이다. 무 보 다 밴쿠버의 공실률은 1%도 안 된다. 주 지역들도 1%나 그 이 하일 정도로 낮다”며 “강세를 보 이고 있는 미국 시장도 공실률이 3-4%에 달한다. 메트로 밴쿠버는 임대 물이 거의 없다고 야 한 다”고 지적했다. 또 “ 입자들의 관심을 고려해
때 아파트 투자 수 률은 높지 는 않은 편이다. 그러나 안전하고 안정된 자산 이라는 것을 받아 들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들의 주장은 주 시장이 전 체적으로 조정국면에 들어 지 만 낮은 공실률, 현금 흐름과 수 률 등 확실한 자산 으로 투자자 들의 아파트 건물 입은 당분간 계속 진행된다는 것이다. 현재 메트로 밴쿠버 지역에서 는‘ -가 역전 현상( 는 줄지만 가 은 오르는 상태)’이 도 시장에서 벌어지고 있다. 그러나 부동산 관계자들은 이 자율이 오르는 추세이기 때문에 아파트 가 은 안정되기 시 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투자자들은 임대 시장에 대한 주정부의 재적 개입에 대 한 우려를 하고 있지만 전체적으 로 아파트 시장은 아직까지 관 적인 투자 시장이라는 것이 상당 수 부동산 전문가들의 해다.
기자
저 고 7일 전 서 물이 태 기 어 있다. 전 11시 22 사 의 이가 면서 유 원 물 지 이
빌라 공사장 흙막이 무너지며 한밤에 인접 상도유치원 붕괴 3시간 전까지도 아이들 머물러 한국 6일 11시 22분 서 울 동 구 상도동의 한 라 공 사장에서 이가 무 져 인접 한 상도유치원 건물이 10도 넘게 기울며 괴했다. 야간이라 유치 원과 공사장에 머무는 사람이 없 어 다행히 사상자가 나오지 않았 다. 낮에 발생했다면 사로 이 어질 수 있었다. 이날 아침 9시 부터 저 8시까지 이 유치원에 는 어린이 117명이 머물 다. 주 민들은 “하늘이 도 다”고 했다. 이번 사고는 시공사와 공사 전반을 감시하는 감리업체, 최 종 감독기구인 관할 구청, 어린 이 안전을 책임지는 유치원과 교 청의 이 복 적으로 용 한 인재 다. 토 전문가들은 “부실 공사로 일어난 사고”라고 했다. 약한 지 반에서 공사하면서 시공 업체가 싼 이를 치한 것이 결정
김혜경 기자 khk@vanchosun.com
일 대 최 … 해마다 리는 ‘ 우스 인 마 ous n oun a n un ’ 대 가 는 15일 최 다. 해로 2 이 대 는 2. km 가 의 우스 마 산 을 달리는 트레일러 대 로 전 시 5 2시 지 진 예정이다. 대 1 에 는 1500달러의 금이 수여 다. 2 750달러 250달러다. 현재 최고 주 기 성 25 01 여성 0 52 로 기 을 우는 가자에 는 2500달러가 가로 수여 다. 한 우스 마 대 에는 약 15 만 의 가자가 다. 방 을 포 한 자 한 정보는 대 사이트 ous moun a n.com 에서 을 수 있다. 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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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 원인이라는 것이다. 해당 유치원은 지난 3월부터 동 구청에 여러 차 괴위 을 렸지만, 공사는 중단되지 않았다. 사고 후는 수차 발 됐다. 공 전인 지난 3월 이 유치원은 이수 서울시 대 토 공 과 교수에게 안전 진단을 의 했다. 이 교수는 “ 하부 지질 상태가 약하니 추가 지질 조사를 통해 계를 재 토하 추 한다”는 의 을 다. 라 건 은 4월에 터 파기가 시 됐다. 시공사는 지난 5월 유 치원 측의 안전진단 예산 요청을 받아주지 않았다. 결국 유치원은 자체 예산 1100만원을 들여 외부 에 안전 진단 용역을 다. 지 난 8월 22일 계측 결과 3 균 이 발 됐다. 이 과정에서 시공사를 감시해야 할 감리업체 도 주의를 다하지 않았다. 건 법 25조에 따르면 시공사 가 안전 의무를 소 히 할 경우 감리 업체가 시정을 요구하고, 이를 따르지 않을 경우 관할 구
수 기자 ch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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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아파트 재개발 투자 력 적 투기는 마 아니겠지 한국, 무원 이크 고 생 2000명 넘게 식중 독 아이들 급식까지 이러 다니 제 정신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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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에 보고해야 한다. 그러나 이 번 사고 과정에서 현장 감리는 ‘ 안전 우려’ 의 을 적이 없다. 이 교수의 의 서를 전달받은 동 구청은 시공사에 시정조치 를 명령했다. 그러나 일부만 보 한 상태에서 공 가가 났 다. 해 동 구청 건 과장 은 “ 반을 채 해 강도를 재파 악하라는 부분, 시추 조사를 최 대한 많이 하라는 조언은 소규모 인 해당 공사장에서는 적용하기 어려운 공법이어서 토하지 했다”고 했다. 심 사 인 추가 지질 조사는 이 지지 않은 것이 다. 구청은 유치원의 현장 요청도 받아들이지 않았다. 지난 9월 4일 유치원 건물 내 부에서도 균 이 확인 유치원 이 긴급 대책회의를 소 했지만 구청 담당자는 “이미 다른 일정 이 혀 있다”며 불 했다. 이 날 린 이 회의에는 유치원장 과 동 교 지원청 관계자, 현장 소장, 안전진단업체 관계자 등만 나 다. 이 회의 다음날 지반이 내려 았다. 이날 현장을 찾은 조 연 서울 시 교 감은 “건 관련법을 대 대적으로 고 야 한다”며 “유치 원 바로 에서 공사하는 것은 상식선에서 말이 안 된다”고 말 했다. 하지만 교 당국도 책임 이 있다. 유치원의 안전진단 예 산 요청을 거절한 것은 시공사 만이 아니다. 동 관악교 지원 청도 “예산이 없다”며 거절했다. 교 지원청은 또 구청 등에 공사 중단을 요구하지도 않았다. 유치 원 역시 건물에 심각한 이상 후가 있다는 인지하고도 이 건물에서 수업을 계속해 아이들 을 위 에 방치했다는 비 을 받 미 기자 김 정 기자 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