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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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9월 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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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37
2018년 9월 5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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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FTA 타결되면 루니 가치 오를 듯 “82센트대 7% 급등”… “78센트대 소폭 인상” 전망 엇갈려 북미 자유무역 협정(NAFTA) 타결이 캐나다 달러의 미화 대비 환율을 80센트대 이상으로 끌어 올릴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사실 강력하지는 않지만 회복 세를 보이고 있는 국내 경제에 도 불구하고 북미 자유무역협정 (NAFTA) 타결의 불확실성은 지 금까지 캐나다 달러의 “근본적인” 가치를 잠식해왔다. 이에 따라 루 니는 올 들어 미국 달러에 대해 4% 이상 평가절하 됐었다. 제임스 올랜도(Orlando) TD 이코노믹스 수석 경제학자는 “NAFTA 재협상이 타결된다면 빠 른 시간 내에 루니는 미국 달러에 대해 82센트까지 급등할 것”이라 고 주장했다. 이는 현재 미화 1달 러에 대해 76센트대에 머물러 있 는 루니의 가치가 약 7%나 급등하 는 것을 의미한다. 그는 “최근 루니의 미화 대비 77 센트대로의 절상의 가장 중요한 영향은 미국-멕시코의 협상 타결 에 따른 희망 때문이었다. 만약 캐 나다와 미국간에 협상이 최종적 으로 타결된다면 루니는 크게 평 가절상 되면서 80-82센트대의 균 형 환율 이상으로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또 올랜드 경제학자는 “그린백 에 대한 루니의 가치에 적용된 ”할 인“은 국내 경제성장과 같은 근본 구조에 기초한 평가액보다 2-3% 저평가되어있다는 것을 의미한 다”고 덧붙였다. 지난 7월에는 루니가 5% 이상 떨어졌다. 7월은 미국이 캐나다의 철강과 알루미늄에 고율의 관세를 부과함으로써 무역전쟁의 공포를 촉발한 달이었다. 그는 “이러한 교역과 관련된 불 확실성은 루니를 크게 평가절하한 지배적 요인이었다. 캐나다가 미 국으로부터 불균형적인 경제적 위 협에 직면할 때 루니는 이에 따라 조정되었었다”고 말했다. 올랜도의 주장을 뒤집으면, 만 약 NAFTA 재협상이 타결되지 않 는다면, 루니는 미화 대비 75센트 대에서 다시 조정을 받을 수 있다. 8월 중순에 루니는 오랫동안 이 수 준에서 거래됐었다. 그러나 모든 경제 전문가들
이 올랜도의 주장처럼 루니가 NAFTA 재협상 타결로 인해 크게 반등할 것이라는 점에 동의하지는 않고 있다. BMO 캐피탈 마켓의 외환전문 가인 벤자민 레이츠(Reitzes)는 “ 협상이 타결된다면 루니는 올 연 말쯤 미화 대비 78.40센트 수준까 지 소폭 오를 것이다. 내년까지 루 니가 80센트 이상으로 반등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에 대해 올랜도는 “유가에 대 한 루니의 상관 관계는 감소하지 만 이자율 차이의 상관 관계는 증 가하고 있다. 이는 에너지에 덜 의 존적이 되어가는 캐나다 경제의 최근 흐름과 관계가 있다. 당분간 이런 흐름은 계속될 전망이라 중 앙은행의 기준금리 결정과 미국 과의 금리 차이에 관심이 더 쏠리 고 있다“며 ”이자율이 오를 때 투 자자들은 루니를 매입하면서 가치 를 올린다. 경제학자들은 연방 중 앙은행이 올해가 가기 전에 기준
금리를 올릴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관점에서 중앙은행 의 기준금리 인상은 7월에 75센트 대로 바닥을 쳤던 루니의 가치를 끌어올리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미국과 캐나다 간 나프타 협상은 지난달 31일 불발됐다. 캐나다는 미국과 분쟁해결 기구 폐지 및 낙농 보호조치 등에 있어 이견 차이를 극복하지 못했으며 5 일 다시 협상에 나선다. 현지 언론은 미국이 캐나다에 더 많은 유제품 수출을 원하고 있 으나 캐나다는 이를 적극 방어하 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 농무부(USDA)에 따르면 미 국은 지난해 캐나다에 우유와 치 즈 등 6억3700만 달러에 이르는 유제품을 수출했다. 캐나다 낙농업계는 정부의 보호 주의 조치가 지속돼야 한다고 주 장하고 있으며 트뤼도 총리도 이 점을 분명히 한 바 있다. 김혜경 기자 khk@vanchosun.com
○ 캐나다-미국 나프타 5일 재협정… 루니 반등 전망 있 으니 더 기대되네. ○ 문재인 대통령, 이달 말 뉴욕 유엔총회에서 트럼프 대통령 만나… 한반도 상황 또 바뀌려나.
RBC 그란도 휘슬러 사이클 대회 개최… “고속도로 지연 주의” 오는 8일 씨투스카이(Sea-to-Sky) 하이웨이에서 제9회 RBC 그란 도 휘슬러 사이클 대회가 개최된다. 총 4천 명 이상의 사이클리스트가 밴쿠버 스탠리 파크에서 휘슬러 빌리지(Whistler Village)까 지 하이웨이 99번을 따라 총 122km의 경주를 펼친다. 행사 기간 동안 고속도로는 개통될 예정이지만 운전자들은 웨스트 밴쿠버 에서 휘슬러까지 오전 5시 30분에서 오후 4시 30분 사이 최대 3시간 가량의 지연이 예상된다. 또한 9월 7일 금요일과 8일 토요일 에는 휘슬러 빌리지 주차장 4번(Lot 4)이 폐쇄될 예정이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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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아동 자살·학대·가난 위험 직면” 캐나다 아동 사망률 가장 높아… 120만 명 어린이 고통에 처해 게티이미지뱅크
캐나다 아동복지단체 4일 보고서 발표 국내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정신 건강 및 아동 복지 분야에 서 모범적인 복지국가라는 명 성과 달리 고통을 받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4일 캐나다 아동복지단체 ‘Children First Canada’는 캐나 다가 다른 선진국들에 비해 사 망·학대·가난 등 아동실태 부문 에서 크게 뒤쳐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아동복지단체가 발표한 관 련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 아 동복지는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선진 41개국 가운데 하 위권인 25위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캐나다가 41개국 가운데 아동 사망률과 자살률 이 가장 높은 국가 중 하나로 확인됐다”며 특히 자살이 1세 에서 17세 사이의 아동 및 청소 년 사망의 주된 원인이라고 보 고했다. 캐나다는 OECD 회원국 가운 데 30번째로, 출생 1천 명당 1세 미만의 유아 사망률이 높은 4.7 %로 드러났다. 캐나다 내에서 BC주는 영아
사망률이 3.4%로 가장 낮았고, 캐나다 북방의 누나부트(Nunavut) 준주가 17.7%로 가장 높 았다. 그러나 과거 10년간 가 장 높은 비율은 평균적으로 매 니토바주와 사스캐처원주로 나 타났다. 보고서는 또한 캐나다의 꾸준 한 인구 증가에도 불구하고 성 인 대비 아동 비율이 감소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이러한 아동 비율 감소세는 2036년까지 계 속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뿐만 아니라 이 보고서는 캐 나다 어린이와 청소년 사이에 정신 건강 문제와 관련된 입원 이 증가하고 있음을 지적한다. 보고서는 지난 10년 동안 아동 들의 정신 건강 문제에 대한 응 급실 방문이 66% 이상 증가했 다고 밝혔다. 캐나다 보건부는 정신 질환에 걸린 120만 명의 어린이와 청소 년 중 20%만이 적절한 치료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캐나다 건강 정보 연구소 (CIHI)의 자료에 의하면 캐나다 어린이의 10-20 %가 현재 정신 건강 장애를 겪고 있다. 보고서는 캐나다 아동 3분의 1이 16세 이전에 신체적 학대를
당했다는 사실도 발견했다. 그 중 26%는 신체적 학대를 경험했고, 10%는 성적 학대를 경험했으며, 8%는 가족 관계 에서의 폭력(intimate partner violence, IPV)에 노출되고 있 었다. 빈곤실태부문에서는 전체 아 동 인구 중 120만 명(20%)의 아 이들이 저소득층에 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BC주는 저소득층 가정 의 아이들이 가장 많은 지역 중 하나로, 전체 5위를 차지했다. 가장 높은 빈곤율은 원주민 아이들 사이에서 발견됐다. 원 주민 아이들의 빈곤율은 전체 비율 가운데 60%로 드러났다. 보고서의 한 관계자는 “편모 또는 편부 가정과 원주민, 새이 민 난민, 양부모 가정의 어린이 들이 가장 취약한 환경에 놓여 있다”고 전했다. 보고서는 캐나다 보건부를 포 함한 많은 조직의 데이터를 기 반으로 빈곤, 식량 안보 및 학대 와 같은 건강에 영향을 주는 캐 나다 아동 사망률, 신체 및 정신 건강 상태, 사회적 결정 요인을 바탕으로 작성됐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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