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8일 토(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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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이민 수속 크게 개선됐다 신청 대기자 1/5로 줄어 … 연방 이민부 시스템 개선 효과 ‘뚜렷’ 캐나다 이민 수속이 지금보다 더욱 빨라지고 정확해질 전망이 다. 아메드 후센(Hussen) 연방 이 민부장관은 지속적 업그레이드 를 통해 이민 시스템이 크게 개선 됐다며 이를 통한 혁신적 서비스 제공에 나설 계획이라고 13일 밝 혔다. 후센 장관은 이민부 프로그램 과 성과에 대해 발표하며 몇 년간 개선 상황에 따라 상당수 이민 신 청 적체가 해소됐으며 수속 기간 도 줄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민부는 특히 각 분야별 이민 프로그램 및 진행 상황과 관련, 시 스템 개선으로 정확도가 높아졌 다고 밝히며 앞으로 서류 심사 처 리 기간도 단축하는 등 전반적 이 민 시스템의 속도와 효용성이 더 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먼저 후센 장관은 “2014년 6만 2000명까지 적체됐던 거주 간병 인 신청 인원을 2018년 4월에 1 만2000명 이하까지 감소했다”며 “이들에 대한 영주권 신청을 올해 말까지 12개월 이내로 처리할 계 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민부는 이민 신청 대기자 수 를 75000명에서 지난해 12월31 일 기준으로 15000명까지 줄였 다. 배우자 초청 이민 수속은 1개 월 이내에 받을 수 있도록 처리 중 에 있다. 후센 장관은 “영주권 신청 대상 자인 배우자에 대한 오픈 워크 퍼

밋 파일럿 프로그램도 기간을 연 장할 계획이며 동시에 수속도 쉽 게 받을 수 있도록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기술 분야 이민 신청에 대해서 도 속도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후센 장관은 “지난 6월은 글로 벌 기술 전략 프로그램을 실시한 지 첫 해가 됐던 시간으로 지금까 지 10000명이 넘는 고급 인력이 이를 통해 100개 이상의 사업체에 서 일하게 됐다”며 “중국, 인도, 필 리핀, 베트남 등 학생들이 학생비 자 수속 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학생 다이렉트 스트림 프로그램 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외에서 이민 신청을 하는 신 청자 지원을 위해 2018년과 2019 년에 국제 비자 신청 센터를 증가 할 계획이다. 중국의 경우에는 일 곱군데의 비자 신청 센터가 새롭 게 오픈한다. 가족 비자와 관련, 부양 가족 나

이를 19세에서 22세로 올려 캐나 다에서 더 많은 가족이 함께 거주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더 많은 이민자들의 시민권 신청을 장려 하기 위해 신청 자격 완화 등의 내 용을 담은 시민권 관련 법안을 변 경하기도 했다. 호텔업계에 장기간 취업이 가 능한 1300명의 인력을 받아들이 는 임시 프로그램도 가동시켰다. 연방 기술 워크 프로그램과 캐네 디언 경험 클라스의 경우 6개월 안에 진행되던 익스프레스 엔트 리 비자 프로그램을 계속 진행하 게 된다. 후센 장관은 “몇 년간의 과정을 통해 이민자들의 수속 기간 단축 과 안정적인 정착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 이민 신청 자들의 편의를 위해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31일자를 기준으 로 영주권자 및 시민권자가 배우

The Vancouver Korean Press Ltd. (

주택시장 조정국면 벗어나며 ‘기지개’

자를 포함해 가족을 초청하기 위 해 접수한 서류 심사 처리기간이 단축된다. 이민부는 전년도 자료를 기반 으로 신청자들의 서류 심사 처리 기간을 알리는 새로운 시스템을 적용한다며 부모초청, 급행이민 을 제외한 주정부 이민, 인도주의 이민 등 일부 부문에 실시될 것이 라고 밝혔다. 모든 관련 서류들을 접수한 날 부터 최종 허가까지 걸리는 시간 을 기준으로 하며 우편 접수의 경 우, 이민부에 도착한 날을 근거로 한다. 이민부에 따르면 주정부 이 민엔 15∼19개월, 부모 초청 이민 에는 20∼24개월이 각각 소요된 다. 이와 관련 한인 이민 컨설팅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이민 심사 과정을 투명하고 빠르게 공개하 겠다는 정부의 의지로 보인다”며 “처리 기간을 정확히 예측할 수 있으면 영주권 신청자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경 기자 khk@vanchosun.com

지난 7월 1% 올라… 올 들어 처음 모기지 심사 강화 영향 벗어나기 시작한 듯 특히 새로운 스트레스 테스트 규 칙은 주택 구입 희망자들로 하여 금 모기지를 덜 받거나 주택 시 장으로부터 완전히 배제시켜 버 렸다. 지난 7월 들어 가격은 소폭 올 랐지만 판매 물량은 지난해 7월 과 비교해 1.3% 줄었다. 그러나 올 초 큰 감소 이후, 월간 판매 수 치는 이제 3개월 연속 상승세로 돌아섰다. 부동산 관계자들은 “15일 발 표된 주택시장 수치는 너무 뜨겁 지도 냉각되지도 않은 전형적인 ‘골디락스(Goldilocks)’시장을 보 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올 들어 주택 평균 가격은 처 음으로 연간 기준으로 소폭 올랐 다. 그러나 CREA는 평균 주택가 격 산출과 관련, 토론토와 밴쿠 버와 같은 대도시에서의 활동 및 특정 주택 형태에 의해 한정되 는 경우가 있어 주택 가격 평가 를 위한 가장 정확한 방식은 아

지난달 캐나다의 평균 주택 가 격이 48만1500달러로 연간 기준 1% 포인트 오른 것으로 집계됐 다. 캐나다 부동산협회(CREA)에 따르면 지난 7월은 올 1월부터 강화된 모기지 규칙의 영향이 약 해지기 시작함에 따라 평균 주택 가격이 연간 증가율을 앞서기 시 작한 올 해 첫 달로 기록됐다. CREA 관계자는 “새로운 스트 레스 테스트가 모기지 신청자들 의 주택 구매에 영향을 주고 있 긴 하지만 토론토와 주변 시장을 중심으로 효과가 서서히 약해지 고 있다”며 “스트레스 테스트가 주택 구매자들의 구입을 망설이 게 만드는 정도는 지역, 주택 형 태 및 가격대 등에 따라 다양하 게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전국 주택 가격은 여러 해에 걸쳐 주택 가격 인상률이 두 자 릿수를 기록한 이후로 최근 몇 달 동안 답보 상태를 보였었다.

닐 수 있다고 지적했다. CREA는 이에 따라 다른 수 치 소위 MLS 주택가격 지수를 활용한다. 이 지수는 모든 가격 변동율을 배제하기 때문에 전체 시장에 대한 보다 나은 척도라고 평가되고 있다. 이 수치에 따르면 캐나다의 주 택가격은 지난해 7월 이후 올 7 월까지 2.1% 소폭 올랐다. BC 주 시장은 강력한 회복 세를 지속했다. 광역 밴쿠버는 6.7%, 프레이저 밸리는 13.8%, 빅토리아는 8.2% 각각 올랐다. 중부지역 주들은 인상률이 하 락세를 보였다. 캘거리는 1.7%, 에드먼튼은 1.3%, 리자이나는 4.8%, 사스카툰은 2.1% 각각 떨 어졌다. 광역토론토의 주택가격 은 지난해 0.6% 떨어졌지만 오 타와는 7.2%, 몬트리올은 5.7% 각각 올랐다. ▶A3면에 계속 김혜경 기자 khk@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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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조선일보의 더 밝은 미래를 함께 이끌어

사진 = BC야외조사 위원회

산불 방지 캠페인 ‘You burn it, you buy it’ BC야외조사 위원회(ORC)가 지난 16일 이색적인 산불 방지 캠페인을 시작했 다. ‘You burn it, you buy it’ 캠페인은 산불 실화자에게는 강력한 벌금을 부과한다는 메시지로, 이번 캠페인은 최근 계속 되는 산불 화재의 예방 차원에서 주민들의 인식을 재고하기 위해 실시됐다. 사진은 메트로밴쿠버 등지의 등산로에 자리 한 나무에 고유 가격표(벌금)가 매달려 있는 모습.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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