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0일 금(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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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법률 공증사무소 2018년 8월 10일 금요일 PAUL CHOI, MA 최병하 법률공증사  부동산 / 비즈니스 매매  공증서  유언장  위임장  계약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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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 10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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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트레인, 랭리까지 연결된다 트랜스링크, 16km 노선 8개 역 청사진 공개

폼과 동일 규모다. 킹 조지역에서 랭리 센터까 지 16km 노선의 운행시간은 31 분-35분 사이로 예상되고 있다. 트랜스링크 측은 “프레이저 하 이웨이의 스카이트레인은 환승 승 객에 대한 추가 수수료 폐지를 포 함해 스카이트레인 중 가장 빠른 운행속도와 안정성을 보장한다” 고 밝혔다. 써리-랭리 노선에는 5대 차 량으로 편성된 총 11편의 열차 운 행을 위해 55대의 차량이 구입될 예정이다. 확대된 열차 운행을 지 원하기 위해 총 5 에이커의 부지 가 새로운 독자 운영 및 유지센터 (OMC)를 위해 확보된다. 또 기존 스카이트레인 네트워크의 다른 시 설들이 추가되는 열차들을 수용하 게 된다. 그러나 트랜스링크 측은 탑승 수요가 플릿우드(Fleetwood) 동 부 지역부터는 떨어질 것이라는 예측에 따라 다른 혼잡한 노선처 럼 운행 열차를 4-5대씩으로 편성 할지에 대해서는 최종적으로 확정

2022년에 착공… 총 29억1천만 달러 투자

엑스포라인 확장에 따라 프레이저 하이웨이를 따라 이어지는 써리-랭리 센터 스카 이트레인 노선. 총 8개 역이 들어서게 된다. 트랜스링크)

써리 킹 조지역에서 랭리 센터 까지 이어지는 엑스포 라인 확장 노선의 청사진이 처음으로 공개 됐다. 트랜스링크는 최근 엔지니어링 회사인 ‘Steer Davies Gleave and Hatch’가 지난해 작성한 두 지역 을 연결하는 스카이트레인의 비 용과 디자인을 담은 독립 보고서 를 공표했다. 이 보고서는 조만간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써리-랭리를 연결하는 엑스포 라인 확장 노선 은 2022년 착공되며 총 29억1천 만 달러의 건설비가 투자된다. 써

리 경전철에도 19억5천만달러가 들어간다. 총 연장 16km의 써리-랭리 노 선은 140-152-160-164-184 스 트리트와 192 파크웨이, 윌로우 브룩과 랭리 센터 등 총 8개의 역 에 정차한다. 각 역의 플랫폼 길이는 82.5m로 기존 엑스포-밀레니엄 라인 플랫

“공중 로프 타며 모험심·스릴 즐겨요” 오는 11일 그라우스 마운틴에 새로운 로프 코스가 개장한다. 일명 ‘마운틴 로프 어드벤 처(Mountain Ropes Adventure)’로 새롭게 조성되는 이 코스는 로프를 연결해 공중에서 이동하며 즐기는 이색 액티비티다. 코스는 다양한 난이도의 공중 로프 코스 4개로 구성되어 있다. 각 구간에는 짚라인, 브릿지 건너기, 터널 통과, 외줄 타기인 슬랙라인 등 50개 이상의 재미 요소가 포함되어 있다. 체험료는 39달러로, 로프 코스는 8세 이상 체험 가능하다. 오는 9월에 는 3세에서 8세 어린이들을 위한 키즈 트리 캐노피 어드벤처(Kids Tree Canopy Adventure)도 무료로 개장할 계획이다. 최희

“콘도 소유주 몰래 임대하다 적발시 배상해야” 온타리오주 LTB, 임대주 손 들어줘… 70여 차례 불법 숙박 드러나 토론토의 콘도 소유주가 자 산관리 회사와 결탁해 자신의 콘도를 에어비앤비에 반복해 서 임대 준 세입자를 대상으로 온타리오 임대주 세입자 위원 회(The Landlord and Tenant Board)에 제기한 소송에서 승 소했다. 온주 임대주 세입자 위원회 (LTB)는 최근 세입자를 대상으 로 콘도 소유주에게 4400달러 를 지불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콘도 소유주인 산다 요바세비 치는 “정의는 늦더라도 반드시 실현된다”며 “최소한 70명의 에 어비앤비 고객들에 의해 입은 손실에 대한 보상과 내 집에 한 번도 산 적이 없는 세입자를 쫓 아내기 위한 소송 비용으로 수 천달러를 지출했다”고 주장했 다. 이 결정은 또한 세입자의 대 리인이 증인석에서 신뢰성 없 는 증언을 했으며 지난 5월 열 린 청문회에서 “명백히 진실이 아닌” 증언을 했다고 명시했다. 콘도 소유주인 요바세비치의

▶A4면에 계속 김혜경 기자 khk@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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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련은 지난 2016년 시작됐다. 부부는 임대목적으로 CN 타 워가 보이는 프론트 스트리트 웨스트의 콘도를 매입했다. 이 후 부동산 중개인을 통해 토론 토 소재 ‘자하라(Zahra)’라는 투 자회사에 근무하는 회계사라고 밝힌 세입자와 임대계약을 체 결했다. 이후 부부는 매달 꼬박꼬박 들어오는 2100달러의 임대료로 1년간 걱정을 덜고 살았다. 그러나 2017년 초부터 이상 한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했다. 먼저 현관문이 활짝 열려 있었 다는 전화가 걸려왔으며 얼마 지나지 않아 이번에는 두 명의 에어비앤비 고객들이 연루된 소음으로 인한 이웃들의 항의 전화를 받았다. 이를 이상히 여긴 부부는 자 신들의 집이 ‘소피아’라는 이름 으로 공유주택 명단에 올라 있 는 사실을 발견했으며, 70회가 넘게 단기임대 되었다는 것을 확인했다.

소피아라는 여성은 자산관리 회사인 자하라 프로퍼티스의 대표였다. 심지어 자신의 콘도 가 같은 이름으로 10회 이상 등 재되었으며, 올 3월까지 700회 가 넘게 조회되었다는 것도 밝 혀냈다. 그녀는 곧 세입자에게 집을 점검하겠다고 전했으나 세입자는 나타나지 않았다. 대 신 세입자와 같은 회사 직원인 한 여성이 자하라 투자회사 대 표라며 나타났다. 그녀는 자신 의 고객을 대신해 나왔다며 자 신의 신원을 밝혔다. 조사 기간에 부부는 자신들의 콘도에서 빈 옷장과 냉장고, 청 소 직원이 남긴 체크리스트 등 을 증거로 사진 찍어 제출했다. 또 다른 점검 기간에 부부는 세입자 대신 미국인 여성 관광 객을 만났다. 그녀는 에어비앤 비를 통해 미화 266.17달러에 이틀 동안 숙박을 예약한 상태 였다. 또 다른 콘도도 ‘소피아’라 는 이름으로 에어비앤비에서 단 기 임대됐던 사실도 드러났다. ▶A3면에 계속 김혜경 기자 khk@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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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32주년을 맞아 새 인재를 모십니다

신문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 캐나다 사우디와 외교분 쟁 심화 … 인권이 먼저냐 실 리가 먼저냐 그것이 문제.

하지는 않았다. 스카이트레인 측은 이 노선 대 부분의 수요는 플릿우드와 킹 조 지 역 사이에서 발생하는 반면 랭 리와 160스트리트 사이의 수요는 4-5대의 차량을 편성할 만큼 많지 는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연장 노선의 연간 운영 비용은 2560만 달러로 예상되고 있다. 그 러나 이러한 운영 비용은 승객들 이 지불할 운임으로 충분히 커버 될 것으로 관계자들은 평가했다. 이와 함께 밀레니엄 라인의 브 로드웨이 확장 구간은 총 연장 6km로 6개의 지하 역을 건설하는 데 소요되는 비용은 28억3천만 달 러로 예상된다. 탑승객은 2025년 운영 시 매일 14만여명이 될 것으 로 알려졌다. 또 써리 경전철의 건설 비용은 25%의 예비비를 포함, 지난해(16 억4천만 달러)보다 늘어난 19억5 천만 달러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社告

‘좋은 신문 밝은 사회’를 지향하는 밴쿠버 조선일

○ 스카이트레인 랭리 센터 까지 연결… 자금 확보만 확 실하다면 대중교통 확장은 환영할 일.

종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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