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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 2018년 6월 13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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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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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CVID 빼놓고 “한미훈련 중단”궧 ‘비핵화를 위한 역사적 140분’ <완전, 검증 가능,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
美·北 70년만에 첫 정상회담… “적대관계 끝내고 평화체제 구축 노력” 공동성명 번 회담에 대해 표상적, 실패 등 노골적 혹평을 쏟아내고 있다. 한인 커뮤니티 반응을 취재하 기 위해 12일 본사를 찾은 캐나 다 국영방송 CBC 관계자에 따 르면 국내 언론에서도 이번 회 담 결과가 그동안 트럼프 대통 령이 장담했던 내용에 반해 너 무 표상적인 데 그친 부분이 없 지 않다며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는 것으로 전 해졌다. CBC 관계자는 “미국과 북한 의 정상 회담이 성사된 것 자체 의 상징적 의미가 크다. 세계 최 대 핵 강국과 최고의 은둔 국가 간에 새로운 장을 연 시작”이라 며 “그러나 뚜껑을 열어보니 막 상 기대했던 물건이 없었다. 주 한미군 철수 등을 언급한 트럼 프 대통령의 속내에 당황스러웠 던 사람들도 많았다”고 전했다. 월스트리트 신문은 “양국 정 상이 서명한 공동선언문에는 중 요한 결과물이 없다”며 “핵심 결 과물은 트럼프 대통령이 회담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언급한 한미 연합훈련 중단”이라고 지 적했다. 뉴욕타임즈는 “트럼프 대통 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공통분모 없이 담판에 들어가 실무협상에 서 합의점이 나오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공동선언문의 CVID 명문화 여부, 북한 비핵화의 타임스케 줄 등에서 접점이 마련되지 않 았던 상황에서 정상회담만으로 돌파구를 기대하기는 어려웠다 는 뜻으로 해석된다.
회담 자체 큰 의미, ‘CVID’ 명시 안한 점 등 미흡한 면 많아
트럼프 “값비싼 ‘전쟁 게임’ 중단… 언젠가 주한미군 미국으로 돌아오길 원한다”궧
CBC 본지 방문, 회담 결과 한인 반응 취재
트럼프·김정은 “이제부터 시작” 도널드 트럼프(오른쪽)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2일 싱가포르 카펠라 호텔에서 미·북 정상회담 합의가 담긴 공동성명에 서명한 뒤 악수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후 기자회견에서 “‘CVID(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 핵화)’는 오늘 주제의 핵심이 아니 었다”며 “시간이 없어서 그 단어는 (공동성명에) 다 담을 수 없었다” 고 말했다. 그러면서 “완전한 비핵화까지 는 시간이 많이 걸린다. 핵무기는 한 번에 없앨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고 했다. 이날 미·북 정상회담 공 동성명에도 그간 미국이 핵심 의 제로 강조해 온 CVID와 비핵화를 위한 구체적 조치·시간표는 포함 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한·미 연 합 군사훈련에 대해 “그 값비싼 ‘ 전쟁 게임’을 중단할 것”이라고 말 했다. 이에 따라 미국이 비핵화의 구체적·가시적 진전이 없는 상태 에서 북한이 요구해온 ‘연합 훈련 중단’이라는 보상만 줬다는 비판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김 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12일 싱 가포르 센토사섬 카펠라 호텔에서 70년 만에 사상 첫 미·북 정상회담 을 가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
○ 6.12 싱가포르 세기적 담 판 열려… 트럼프 대통령, 평 생 사업한 직감을 기반으로 김정은 위원장 믿는다,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힐 일 절대 없 겠지? ○ 트럼프 김정은에 아이패 드로 영상 보여주며 이것이 북의 미래… 주한미군 철수 언급한 한국의 미래는 무엇 인가요.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 은 공동성명에서 ▲새로운 미·북 관계 수립 ▲한반도 평화 체제 구 축 노력 ▲북한의 완전한 한반도 비핵화 노력 ▲미군 전쟁 포로, 실 종 군인 유해 발굴 및 송환 등 4항 에 합의했다. 두 정상은 “수십 년의 양국 간 긴 장과 적대를 극복하고 새로운 미 래를 여는 세기적 사건이라는 점 을 인정하며 공동 합의문의 항목 들을 완전하고 신속하게 이행하 기로 약속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 해 미·북은 이르면 다음 주 중 마이 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북 고 위급 인사 간 후속 협상을 진행하 기로 했다. 김정은은 공동성명 서명식에서 “지난 과거를 거두고 새로운 출발 을 알리는 역사적 서명을 하게 됐
다”며 “세상은 아마 중대한 변화를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김정은은 ‘판문점 선언’ 때와 마찬가지로 비핵화에 대해선 공개적으로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비핵화 논의를 과거처럼 장기전으 로 끌고 가면서 제재 해제 등을 얻 으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그럼에도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 공동성명 문구를 보면 대단히 강 력한(비핵화) 내용을 담고 있다”고 했다. 그게 무엇인지는 명확히 설 명하지 않았다. 비핵화와 관련한 구체적 방법· 시점·일정이 없어 단순히 비핵화 와 안전 보장 원칙만 합의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한·미 연합 훈련 중단 방침을 밝히면서 “6시간 씩 괌에서 비행기가 한국까지 날아 오는 데 비용이 정말 많이 든다. 한 국도 협력하고 있으나 100% (비용 을 부담)하는 것은 아니다”고 했다. 그는 “협상을 하는 상황에서 군사 훈련을 하는 것은 부적절하고 도발 적(provocative)”이라고도 했다. 주 한 미군 문제와 관련해서도 트럼프 대통령은 “언젠가 그들이 (미국으 로) 돌아오길 원하지만, 지금은 논 의 대상이 아니다”면서 “미래 협 상을 봐야 한다”고 했다. 미·북 협 상 결과에 따라 추후 주한미군 철 수 문제가 검토될 수 있음을 시사 한 것이다. 싱가포르=임민혁 기자
세기의 회담은 끝났다. 싱가포르에서 역사적 6.12 미 북 정상회담을 마친 트럼프 대 통령은 ‘완전한 비핵화’ 약속은 큰 결과라며 회담의 성공적 측 면을 강조했지만 캐나다와 미국 등 북미 언론은 이번 회담에 대 해 후한 점수를 주지 않고 있다. 그러나 미국과 북한이 평화를 기반으로 적대관계에 선을 긋고 개선의 첫 삽을 떴다는 면에서 는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평가 했다. 밴쿠버 한인들도 이번 회담이 평화와 비핵화를 위한 역사적 기회였다며 환영의 뜻을 표했지 만 일부는 구체적 내용이 나오 지 않고 추상적 합의에 그친 점 은 아쉽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버나비에 거주하는 교민 박미 향씨는 “이번 회담에 거는 기대 가 컸기에 ‘완전한 비핵화’에 대 한 자세한 내용이 도출되지 않 아 다소 실망스러운 것은 사실 이다. 그러나 오랜 기간 적대 관 계였던 미국과 북한이 첫 만남 을 가졌다는 것만으로도 상징적 의미가 크다고 본다”고 말했다.
리치몬드 교민 김성중씨는 “ 완전한 비핵화를 언제 할지 구 체적 언급이 없어 불안하다. 트 럼프 대통령이 회담에 앞서 너 무 과장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 이 든다. 추가 회담을 통해 구체 적인 내용을 듣기 기대한다”고 말했다. 평통 부회장 장민우씨는 “양 국 정세가 새로운 국면을 맞았 다고 생각한다. 구체적 언급이 없었던 점은 아쉽지만 정상회담 성사 자체가 의미 있다. 추후 상 황을 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긍 정적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회담 직후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약속’ 발 언을 재차 강조했다. 이 같은 발언은 미국이 집요 하게 요구했던 ‘완전하고 검 증 가능하며 불가역인 비핵화 (CVID)’가 이번 공동 합의문에 명시되지 않은 것에 대해 ‘실패 한 협상’이라고 지적한 일부 언 론에 대한 비판을 의식한 것으 로 보인다. 그러나 미국 보수 언론은 이
싱가포르 6.12 미북 회담 후 한인사회 반응을 취재하기 위해 노스로드 한 인타운을 찾은 국영방송 CBC 리포터가 본보 김종국 발행인을 인터뷰하 고 있다. 사진=최희수 기자
김혜경 기자 khk@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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